아일라의 신나는 상상 - Run Ayla Run 아일라 이야기
송미경(송이야기) 지음, 송순화(Soona Song) 옮김 / 워킹북(Walking Book)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잇님들 ㅎ 저 지금 몹시 씐나요 ㅋ 왜냐하면 제목에도 썼지만 귀여운 아이 하나가 저희집 문을 콩콩 두드렸거든요 :D

 

 

 

 

 

 

 

하나씩 읽으며 즐거워지는 이야기

딱 봐도 호기심 충만하게 생긴 이 아이가 바로 제가 격하게 애정하는 아일라!!! 17년 9월에 첫 인사 나눈 이후로 1년만에 만났네요 ㅎ 혼자서도 참 잘 노는 네이피어 언덕의 아일라 ㅎ

 

 

 

 

 

 

 

아일라의 성장따라 책도 커진 건지 ㅋ 초특급 게스트(?) 공룡이 때문인지 아일라가 많이 자란 느낌이에요

작년에 나온 책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아일라의 사랑스러움과 더불어 펼쳐졌었는데 ㅎ 이번 책에는 좀 더 다양한 이야기들이 실린 듯요 ㅎ

 

 

 

 

 

 

 

닭이 흙파서 지렁이 파먹다가 발견한 뼈무더기를 보고 공룡이 살아있었다면 잘 보살펴줬을텐데... 아쉬워하는 아일라!!!

 

 

 

 

 

 

 

그림책 속 귀여운 아일라에게 불가능은 없기에 ㅎ 공룡이 살아납니다 ㅎ

몸에 (지나치게) 꼭 맞는 집도 선물해요ㅋ 아일라의 작은 몸에는 좀 무리가 되지만 시시하게 고양이나 닭 따위를 키우는 것보다는 훨씬 대단하고 멋지게 잘 돌봐줘요 ㅎ 공룡이 전용 면요리도 만들어주는 거 보이시죠ㅋㅋ

그런데 딱 봐도 고기 좋아하게 생긴 공룡이잖아요? 아일라도 결국 공룡이 멸종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ㅋ 그 과정은 직접 확인하세요 ㅎ

생동감 넘치는 공룡이의 얼굴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한글과 영어, 이중언어로 담겨 있으니 엄마표 영어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ㅎ

저도 방금 몇 장 딸래미에게 읽어줬는데 ㅋ 얼굴에 물음표가 가득해요 ㅋㅋㅋ

 

 

 

 

 

 

 

다음 에피소드는 아일라가 상상이 아닌 손으로 직접! 만들어낸 친구 딕비에 관한 이야기에요 ㅎ 딕비를 어떻게 만들어 바다로 떠나 보냈는지도 직접 확인하세요 ㅎ 제가 다 알려드리고 싶지만 그러면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진짜 아일라가 섭섭해할 듯요 ㅋ

 

 

 

 

 

 

 

세 번째 이야기는 식구들의 만행(?)에 괴물이 되어버린 엄마의 이야기 ㅋㅋㅋ 저희 집에도 이 괴물이 자꾸 출몰해요...

 

-_-;;

지금 글을 쓰는 손이 그 괴물의 손....ㅋㅋㅋㅋ

아일라의 마법 같은 필력이 괴물을 다시 뷰티풀 레이디, 엄마로 돌려놔요 ㅎ 엄마들이 좀 아름답고 그릏잖아요 ㅋ 그쵸?!? (애미넴들 소리질러!주세요 ㅋㅋ)

 

 

 

 

 

 

 

마지막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고이 모아둔 보물들을 헐값에 내놓는 이야기에요 ㅎ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 아일라에게만 소중한 이 보물들은 다행히 무사하답니다 ㅎ 아일라는 보물의 세계를 좀 더 확장해야겠다는 생각도 한 것 같아요 ㅎ

아일라를 향한 제 즐거운 맘이 잇님들께도 전해졌으려나요?!? 좋은 그림책은 아이들에게도 기쁨을 주지만 어른들에게도 행복감을 선사하는 것 같아요 ㅎ 아일라 시리즈가 그런 책들 중 하나랍니다 ㅎ 잇님들과 함께 읽고 싶어요 ㅎ 같이 읽어요 ㅎ

 

저는 또 좋은 책 소개해드리러 올게용!!! 그럼 이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