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미오와 숲 속 괴물 - 무서워하지 않기 우리 아이가 달라져요 성장동화 3단계 정서발달
정경호 그림, 곰세마리 글 / 키움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ㅎ 좋은 책과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운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 오늘은 우리 아가들을 예쁜 성품의 아이로 자라게 도와주는 인성동화! 한국가우스에서 나온 "알콩달콩 인성동화" 중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요.

사랑, 예절, 정직, 신뢰, 책임, 질서, 감사, 자아존중, 인내, 협동의 덕목이 적용되어 있고 신체발달과 정서 발달은 물론 사회성 발달 - 언어 발달 - 인지 발달까지 돕는 참 좋은 알콩달콩 인성동화!

 

 

 

 

 

 

 

저는 밤이 무서운 아드리를 위해 <겁쟁이 미오와 숲 속 괴물>을 골라봤어요. 아드리가 들고 있는 빨간 플라스틱 연필 보이시죠?!? 세이펜 됩니다 ㅋ

표지 하단의 큐알코드 찍으면 한국가우스 네이버카페로 연결돼요! 책을 영상으로 볼 수 있지요. 재밌네용!!! 전집 사면 주는 동영상 DVD가 이건가봐요 ㅎ

 

https://cafe.naver.com/koreagauss/32

 

 

 

 

 

 

 

오른쪽 보세요~ 책마다 이렇게! (본 내용 들어가기도 전에!)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목표(?)들이 실려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책 읽은 후에 실천해보자고 엄마와 아빠가 말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혼자서도 잘 자요!
- 세상에 귀신은 없어요!
- 밤은 무섭지 않아요!
- 엄마 없이도 혼자 잘해요!
- '나는 용감하다'고 외쳐요!
- 자신감을 가져요!


한 번 따라 적어보는 저부터가 좀 씩씩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희집 겁 많은 꼬맹이도 따라서 열심히 외치다보면 사자처럼 용맹해지겠죠?!?

 

 

 

 

 

 

 

사자 얘기를 괜히 꺼낸 것이 아니랍니다. 주인공 미오가 바로 아기 사자거든요. 부엉이가 푸드덕 날아오르기만 해도 "으악, 괴물이다!" 비명을 지르며 숨기 바쁜 간 작은 친구랍니다. 친구들이 겁쟁이라고 놀릴만 하죠?!?

아기 늑대는 한 술 더 떠서 "괴물"에 관한 이야기를 미오에게 전해줍니다. 귀가 길쭉길쭉, 이빨이 뾰족뾰족,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무시무시한 괴물이 숲에 나타나 아기 동물들을 잡아먹는대요!!!

제가 진하게 표시한 의태어가 책에도 진하게 표시된 거 보이세요? 알콩달콩 인성동화의 매력 중 하나랍니다 ㅎ 아가들의 눈과 귀를 자극하면서 언어발달을 돕는 거죠.

요새 친구들 이름에 들어가는 글자들을 아는 척하느라 바쁜 아드리와 읽을 때는 손가락으로 짚어주며 읽었어요. 더 어린 친구들은 그림에서 눈을 못뗄지도요? 그림이 아가들 취향이니께요. 제 맘에도 들어요. 저는 그림 별로면 안읽어주고 싶...

이야기 계속 들려드릴게요.

아기 늑대의 말에 간이 콩알만해진 미오는 엄마를 찾아 밤길을 빛의 속도로 달려갑니다. 그러다 넘어졌어요! 더 무섭고 당황했겠죠?

 

 

 

 

 

 

 

미오와 아드리 앞에 아기 늑대가 말한 눈에서 불이 나오고 풀쩍풀쩍 뛰는 길다란 귀의 괴물이 나타났어요!!! 아드리가 감정 이입해서 소리를 질러대니 저도 놀랐.. ㅉㅉ

 

 

 

 

 

 

 

울며 겨우 다다른 엄마 품!!!

무서워하지 마. 괴물은 없단다.

엄마의 따뜻한 한 마디. 오른편에 네모 보이시죠? 괴물 이야기는 대부분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이니 겁내지말래요. 중요한 이야기죠. 우리 겁쟁이들이 꼭 기억해야할 요점들을 이렇게 짚어줍니다. 한 번 더 읽어주시면 좀 더 깊게 맘에 새겨질 거에요.

미오는 알콩달콩 인성동화 책을 볼 수 없는 동물이라 얕게 새겨졌는지 악몽을 꿨어요. 미오의 식은땀을 닦아준 엄마가 밤에 봤던 괴물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어떤 동물이었는지는... 비밀?!? 직접 보세요.  그들이  풀을 뜯어먹다가 미오와 엄마를 보고 놀라서 도망갔다는 힌트를 드려요.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자를 무서워하지 않을 동물은
없다고 엄마가 미오를 격려하세요. 저는 아드리에게 "너는 만물의 영장이니라."하며 사자보다 더 세다고 말해줬어요. ㅋ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재미놀이터가 또 요긴하네요! 책은 엄마가 읽어줬으니 놀이는 아빠가 좀 하는 걸로요. 나머지 책들도 결제해주고요, 여보.



또 좋은 책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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