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음식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5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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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뒤늦게 스티커 아트북에 푹 빠진 어른이(키덜트) 콰과과광입니다 ㅎ 이렇게 재밌는 건 또 혼자 하면 섭섭하다고 그래요. 누가요?!? 다섯 살 꼬꼬마가요. 그래서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공룡편의 큼지막한 부분으로 방법을 알려주고 음식편에 손을 댔어요!!!

 

 

 

 

 

 

 

성질 급한 녀석이라 순서대로 뜯기는 하는데 어디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막 뜯어요. 그래놓고 깨알 같이 새겨진 숫자들을 찾아 헤맵니다. 스티커가 끈적임을 잃을 정도로 조몰락거리면서 말이죠. ㅉㅉ

한참 버스 보면서 숫자 배울 때 하던 실수를 다시 하더군요. 23 뜯어놓고 "32, 32..." 이러더라고요? 2로 시작하지 않느냐고 잔소리 좀 하고 귀를 쫑긋 세우고 아드리를 감시(!)했어요.

요새 숫자 공부 엄청 열심히 하는데 동영상 보는 것도, 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색다른 방법으로 눈에 익히는 것도 좋을 듯요. 무엇보다 재밌어하니 지켜보는 엄마 입장에서 행복합니다.

책 속으로 들어갈 듯이 집중하는 모습도 예쁘고 (비록 햄버거는 기획된 의도와 달리 좀 일그러진 상태지만) 입을 삐죽이며 책과 자기 손을 번갈아 가며 야단치는 모습도 웃겨요.

체육을 좋아하는 아드리라 제법 발달한 소근육과 대근육의 소유자이지만 좀 더 정밀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햄버거 말고도 도넛, 팥빙수, 사탕, 피자, 아이스크림,  수박, 케이크까지 안좋아하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서로 하나라도 더 붙이겠다 싸움이 날 것 같아요. 적은 조각에서 많은 조각에 도전하며 성취감을 더하는 나날을 보내렵니다. 함께해요?!?

동물, 공룡은 있으니 곤충과 탈 것도 미저 장만해야겠어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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