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능 시대 생존을 위한 AI 교양 수업
바오쿤 지음, 하은지 옮김 / 지니의서재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AI의 등장은 우리 삶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 놓았습니다.

이에 우리는 막연히 AI와 기술의 발전을 쳐다보며 두려움에 빠져있을 것인지, 아니면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탐구자가 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이 책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초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AI가 지배하는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의미있게 읽어 보았습니다.


생성형 AI는 이미 창작의 영역까지 파고 들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가 제시하는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은 당연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생성하거나 그림, 음악을 만드는 일까지 해내기 때문입니다.

창조의 영역은 인간 본연의 고유성을 보여주는, AI가 결코 침범할 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그 고전 개념이 무너지고 있는 듯합니다.

어떻게 생성형 AI들이 창조의 영역까지 들어올 수 있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성형 AI들은 대규모 언어 모델에 기반하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언어 습관을 학습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AI는 글을 쓸 때 다음의 단어를 예측해 낸 다음, 그 문장을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창작을 하는 것입니다.

맥락을 재구성하거나 시공간을 초월하는 등 AI가 쉽게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들까지 이제는 능수능란하게 처리하곤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AI의 한계는 존재합니다.

AI는 레고 블럭이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우리가 원하는 것만 제시하고,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만들어 내기만 합니다.

결국 AI를 활용한 창작 활동은 인간과의 협업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가장 윗부분은 인간만이 수행 가능한 독특하고 철학적이며 참신한 아이디어이지만 그 아래에는 AI를 활용한 협업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즉, 우리는 AI와 운명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예술, 창조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뀐다는 것은 확실할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인간에게 창조라는 것이 완전히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었다면 이제는 선택과 발견, 조합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자가 얘기하는, 삶을 살아내는 자의 고통과 실존적 흔적을 AI는 결코 가질 수 없다는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니체는 인간의 위대함이 고통과 한계를 직면하고 이를 극복, 초월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AI 시대에는 이것이 바로 우리의 가장 고유한 영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이 직접 경험하고 감정으로 느껴 사유한 것들은 AI는 결코 알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고유의 창조 서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AI가 가져오는 큰 변화의 흐름 자체는 우리 스스로에게 더 큰 질문과 과제를 남겨주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영원히 AI가 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으로 책임감, 가치 판단, 정신적인 추구를 꼽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는 한번 더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임감, 결과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은 결국 최종결정권자인 우리 인간에게 있다는 것은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AI 시대에 인간의 가치는 AI를 활용한 결과를 끝까지 짊어질 용기, 책임이 있는가를 통해 증명될 것입니다.

가치 판단은 방대한 정보 속에서 단순히 행동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에 더 의미를 부여하고 소중하게 생각할 것인지를 대입하는 것으로 이 또한 인간의 몫이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이는 결코 AI가 분석이나 숫자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AI는 정신세계나 자아가 없기 때문에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도전정신과 의미 추구는 인간이 발전해 온 토대였음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AI에게 모든 프로세스는 목적 달성을 위한 알고리즘 작동에 불과하지만, 인간에게는 실패하고 고뇌하며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 그 자체가 삶의 진정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AI는 결코 삶에 주어지는 고통과 허무를 느낄 수 없으므로, 이를 극복하려는 과정 또한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결코 AI에게 대체될 것이라는 불안과 두려움에서 조금은 해방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AI를 통해 대체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그것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발전의 희망을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이 책은 AI 시대에 우리가 생각해보게 되는 다양한 지점들에 대해 체계적이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을 전해 줍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AI와 AI 시대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미와 방향을 설계해 볼 수 있는 힌트를 제시합니다.

이런 지점들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초지능시대생존을위한AI교양수업 #바오쿤 #하은지 #지니의서재 #인공지능 #북유럽 #서평이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결국 다 괜찮아질 겁니다 - 삶의 벼랑 끝에서 침묵을 택한 어느 은둔자의 이야기
피코 아이어 지음, 최지숙 옮김 / 서사원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타임이 현대판 데이비드 소로우라는 극찬을 한 작가.

32년간 침묵이 가득한 수도원을 오가며 쓴 이 책을 통해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보다 단단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의미있게 읽어 보았습니다.


산불로 자신이 일궈왔던 삶의 터전을 잃고, 아버지는 떠나 보내고, 딸의 암 진단까지.

그렇게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이 함께 할때마다 저자는 캘리포니아 빅서 끝자락에 있는 오래된 베네딕도회 수도원을 찾았습니다.

세상에서 잠시 비켜 선 그곳에서 그는 침묵을 통해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그 속에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번쯤 고독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고독을 단순히 외로움이나 고통으로 여기면 안됩니다.

외로움은 관계의 결핍에서 발생하는 감정이지만, 고독은 스스로 선택하는 충전을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고독을 아픔, 불행으로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저자처럼 삶의 의미는 고독 속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철저하게 혼자 있을 때, 자신에게서 도망칠 수 없게 됩니다.

그 순간 우리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인 삶의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삶의 의미는 발견되는 것이라기보다,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굳이 우리가 직접 체험하지 않아도, 이 책처럼 삶의 본질적 의미를 전해주는 글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는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미리 정해진 하나의 일률적인 목적지나 방향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그 방향과 속도,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을 위해 우리는 고독 속 사유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고독은 공허나 고통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정해 준 길이 없다는 것은 내가 스스로 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그러면서도 우리 인간은 완전한 고독 속에서는 살 수 없다는 사실 또한 떠올리게 됩니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 성장하고 사랑을 통해 위로받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고독과 관계의 균형을 잘 맞춰 나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유는 행복을 나누기 위해서이고, 혼자 있는 이유는 그 삶의 근원인 자신을 발견하고 행복이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저자에게 고독은 세상과 단절되기 위한 고립의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자기 내부의 헛된 욕망과 소음을 털어내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과 다시 연결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홀로 남겨진 그 고요한 시간 속에서야 비로소 저자는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해답으려 합니다.

물론 수도원 속에서도 삶의 비극과 고통들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명쾌한 해답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자는 고독 속에서 역설적인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삶의 의미는 모든 문제가 해결된 깔끔한 무결점의 결말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비극과 고통, 상실의 한복판에서도 여전히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그 태도 자체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의 문체는 담백합니다.

누구나 겪었을 나름의 고난과 상실의 순간을 떠올리며 따라가다보면 그 몰입감과 생생함은 탁월합니다.

특히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가벼운 위로나 무턱대고 나열하는 긍정의 메시지로 가득찬 책이 아니었습니다.

저자 자신의 담백한 고백 속에서 고스란히 전해지는 차분한 시선이 우리에게도 생각의 지점을 선물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세상의 온갖 소음에 짓눌러왔던 무의미했던 생각들은 잠시 내려놓고, 쉽게 바라보지 못했던 우리 안의 고요 속 우리 자신을 마주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본질 자체에 더 귀를 귀울이고 의미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결국다괜찮아질겁니다 #삶의벼랑끝에서침묵을택한어느은둔자의이야기 #피코아이어 #최지숙 #서사원 #북유럽 #서평이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파동 눌림목 매매법 - 손절에서 익절로, ‘반전의 터닝포인트!’
파동마스터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자본 시장의 꽃은 주식이고, 주식의 꽃은 차트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나름의 방법으로 차트를 연구하고 그에 따라 매매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감정과 심리, 분위기에 휩쓸려 매매에 임하게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차트에 한 번더 집중해보고, 매매의 기준 또한 다시 한번 세팅해보고 싶어 읽어 보았습니다.


보통 주식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공부하는 것이 차트입니다.

모두가 같은 차트를 보지만 그것을 해석하고 매매의 도구로 사용하는데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저자는 차트는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정답을 맞추는 것도 아니고 단지 확률이 높은 자리를 찾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기본적인 차트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왜 심리에 무너지는지 구조적 원인을 파악해 봅니다.

이어 파동 이론과 파동 눌림목 매매법을 본격적으로 제시합니다.

여기에 실제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한 분석과 복기를 통해 확실한 연습 과정까지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심리와 감정의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투자 루틴을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에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이처럼 이 책에는 주식이나 차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 초보자들은 물론이고, 이미 차트를 활용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이론과 실제의 괴리를 느끼고 있는 분들까지 의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기본적인 차트에 대하 설명을 함에 있어 저자는 차트에 대한 맹신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캔들, 거래량, 이평선, 지지와 저항, 추세라는 차트의 기본 요소를 꿰뚫게 보면 많은 이들이 차트가 무적인 것처럼 여기기 쉽습니다.

저 또한 한때는 단순 무식한 차트 맹신론자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차트는 결코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해 낼 수 없습니다.

단지 차트는 확률을 판단하는 도구입니다.

차트 분석을 통해 100번 매매해서 100번을 모두 맞히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60번을 맞히고 40번을 틀리더라도 맞힐 때 크게 먹고 틀릴 때 적게 잃으면 전체 수익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이후 다뤄지는 손익비 개념과 직결되기도 합니다.

이런 차트에 대한 열린 사고방식의 전환은 차트 자체에만 매몰되지 않는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한편 차트 속 다양한 지표에는 모두 나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여러 지료를 적절히 조합하여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시장의 상황에 따라 특정 지표의 가치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적절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차트 속에서 다양한 지표를 통한 교차 확인은 우리가 잘못된 신호에 휘둘릴 가능성을 줄이고, 보다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저자가 파동 눌림목 매매법에서 이평선, 볼린저 밴드, RSI를 결합한 삼중 확인을 강조하는 이유 또한 이런 내용과 맥락이 같습니다.

사실 차트를 공부할 때의 기본은 실제로 직접 해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 또한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차트를 보면서 파악해보면 훨씬 쉽고 빠르게 이해가 되고 자신의 것으로 체득될 것입니다.


파동 이론을 실전에 대입할 때는 각 시장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또한 의미있는 조언이었습니다.

유명한 엘리어트 파동은 미국 대형주 위주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국내 중소형주에 대입하는 것은 그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저자의 수정 이론이 제시되는데, 정확하게 엘리어트 파동의 이론이지만 각 파동의 의미는 시장마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해줬습니다.

물론 파동 이론에도 한계가 존재하고 초보자들에게는 충분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자는 1파와 2파가 우리에게 가장 안전한 구간이라는 것만이라도 기억하라고 조언합니다.

상승 1파를 찾아내는 방법과 왜 눌림목에서 사야하는지, 게다가 여기서 우리가 삼중 확인을 통해 보다 높은 확률의 매매를 해야 하는 이유를 짚어주는 지점은 실제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실제 매매를 함에 있어 저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분이 바로 손익비입니다.

손실 대비 수익의 비율을 뜻하는 손익비는 수익을 결정하는 것이 단순히 승률이 아니라 손익비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장의 변수를 모두 통제할 수 없기에 승률 자체 또한 우리는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손익비는 우리가 통제 가능합니다.

손절가와 목표가를 매매를 실행하기 전에 자신이 직접 정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파동 확인, 세력봉 확인, 눌림목 확인이라는 세 단계를 거치는 이유 또한 바로 손익비 1:2 이상 나오는 매매 자리를 찾는 것입니다.

여기서 특히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이 바로 매매 전 손절가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손절가를 정한다는 것은 얼마를 잃을 수 있는가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매매의 논리가 무효가 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정하는 것입니다.

파동 눌림목 매매법에서 손절이 감정에 좌우되지 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후 배운 내용들을 복습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재확인할 수 있게끔 성공과 실패 사례를 보여주는데, 이걸 스스로 이해해낼 수 있다면 이제 실전에 들어가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저자의 성공과 실패가 모두 담긴 과정 속에서 탄생한 파동 눌림목 매매법은 완벽함이 아닌 가능성을 높여주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심리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납득이 되고 신뢰가 생겨 이루어지는 매매는 우리를 보다 오래 이 시장에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매매 방법을 배워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동눌림목매매법 #손절에서익절로 #반전의터닝포인트 #파동마스터 #스마트비즈니스 #북유럽 #서평이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권민창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기존 사회적 기준과 질서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지극히 안정적인 삶을 벗어 던지고 오직 자신만의 삶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실천을 해 온 저자의 삶 자체가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저자처럼 나 자신이 원하는, 나만의 방식으로, 고유한 나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자 또한 일반적인 우리들과 비슷한,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부모님의 의견대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안정적인 직업이라고 평가받는 직업군인이 되어 안전지대를 유지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20대 중반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게 되었을 때 우연히 읽은 책으로 인해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됩니다.

'자신만의 삶을 살아라.'라는 간결하지만 명확한 메시지를 저자는 가슴에 깊이 새기고, 자기 주도적인 결정과 그에 따른 결과를 온전히 감내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도 이 책이 저자가 봤던 바로 그 책과도 같은, 인생의 전환점을 선물해 줄 수 있습니다.

한편 이 책의 제목인 반골의 사전적 뜻은 뼈가 거꾸로 솟은 것으로,

명령이나 권위, 사회적 통념에 따르지 않고 반항하는 기질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진정한 반골이 가져야 하는 8개의 거대한 뼈대를 설정하고 그것을 하나하나 풀어냅니다.


사실 기본적인 안전의 욕구를 지닌 인간인 우리가 안정적인 것을 손에서 내려 놓는다는 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를 조금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 봅니다.

안정적인 것이 어쩌면 가장 불안정적일 수 있다는 관점입니다.

안정적인 삶은 보통 누군가에게 선택당하고 통제 받는 삶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집단의 규칙에 순응하는 삶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런 본능을 그대로 방치하면 평생 타인의 일부로만 존재하게 됩니다.

스스로 리스크를 짊어지고 야성적 뇌 구조를 재설계하여, 내 의지대로 선택하는 삶이 압도적으로 우월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흥미롭게 본 지점은 이런 저자의 생각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에 더욱 유의미해졌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이제 진정한 위험은 도전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삶 속에 있게 될 것입니다.

급변하는 시대에는 안정적인 직장도, 안정적인 산업도, 안정적인 기술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경험하고 있습니다.

변화하지 않는 사람이 오히려 가장 큰 리스크를 떠안게 되는 것은 뉴노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리스크는 무모한 도박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쩌면 보다 나은, 내가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기 위해 오늘 감수해야 작은 불안감일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또 우리는 자연스레 니체를 떠올려 보게 됩니다.

니체가 언급한 초인 위버멘쉬의 삶을 현대적 맥락으로 옮겨놓은 듯한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니체는 기존의 관습과 집단 도덕의 아래 안주하며 타인의 가치관을 따라 사는 최후의 인간을 가장 경멸했습니다.

스스로 고통과 리스크라는 비바람을 가르고 나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기 창조의 삶을 사는 사람만이 진정한 삶의 우월성을 거머쥘 수 있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야성적 뇌 구조의 재설계는 남에게 선택 당하는 삶을 거부하고,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적 야성을 되찾으라는 니체의 경고와 그 결이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자본주의라는 전쟁터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자신의 영토를 쟁취하라고 하지만 비열한 편법이나 불법은 명확하게 경계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부끄러운 업을 쌓는 일은 결코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과정이 떳떳하지 못한 결과는 겉보기에 아무리 화려하고 거대해 보여도 결국 작은 바람에도 흔적 없이 부너져 내리를 모래성에 불과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달콤한 편법의 유혹을 뿌리치고 정직한 실력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침묵의 카르마는 위기의 순간 우리를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책과 저자의 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열한 전쟁터에서 승리를 위해 양심까지 저당 잡히는 삶은 결코 윤리적이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삶에서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윤리적 경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경쟁은 피할 수 없지만 비열함까지 경쟁력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는 점은 현실주의와 도덕성을 함께 붙잡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좋은 삶이란 단순히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는 과정에서 완성된다고 했습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정직한 실력과 떳떳한 과정 역시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정한 성공은 단순히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얻었는가의 문제로 귀결될 것입니다.

특히 정직이라는 본질적 가치가 자본주의의 물질 앞에서 무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결국 그것이 우리의 가장 묵직한 뿌리이자, 방패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저자가 기본과 본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줬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삶과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더 큰 가치는 그 속에서 우리에게 남겨주는 묵직한 메시지와 그것을 연계하여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반골 #세상을등지고살아가는사람들 #권민창 #모티브 #북유럽 #서평이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리더의 질문법 - AI시대, 조직의 성과를 이끄는 최고의 리더십 전략 ㅣ 리더 시리즈
에드거 샤인.피터 샤인 지음, 노승영 옮김 / 심심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해답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리더의 중요한 덕목이었지만,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되었습니다.

질문, 특히 이 책에서 언급하는 겸손한 질문의 의미를 알아보고, 리더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유의미한 내용을 기대하며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 질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에 질문의 가치가 더 중요해졌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질문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이 책을 조금만 읽으면 금방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대부분 질문을 하면서도 이미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의 생각을 듣기 위해 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을 확인하기 위해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충고를 하기 위한 명분으로 질문을 던지고, 책임을 묻기 위해 질문이라는 형식을 빌리기도 합니다.

겉으로는 질문이지만 실제로는 명령이나 평가인 경우가 훨씬 많았던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겸손한 질문은 바로 이런 질문이라는 것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무너뜨립니다.

겸손한 질문이란 내가 답을 모른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상대방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물음을 던지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묻는 행위 자체가 리더의 무능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정확하게 말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옳다고 믿고 싶어 합니다.

특히 높은 위치에 있는 리더라면 당연히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리더가 오히려 겸손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리더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용기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말해도 안전하다라는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는 조용하고 경직되어 있던 조직 안에 숨겨진 진짜 정보들이 흘러 나오게 되는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개정판이 보다 가치 있는 이유는 인공지능과 비대면 근무라는 시대적 전환을 명확하게 짚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정보 분석과 보고서 작성은 물론이고 미래 예측까지도 인공지능이 일정 부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구성원 간의 맥락을 연결하고, 서로 다른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감정과 신뢰를 엮어내는 인간적 연결은 여전히 인간만의 영역으로 남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원격 근무에서의 겸손한 질문 부분 또한 비대면 시대라는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어 유의미하게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이 오래 기억에 남는 이유는 리더십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인간관계를 이야기하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책 속의 내용은 조직의 리더에게만 한정되는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가족들 사이에서도, 친구와의 대화에서도,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우리는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먼저 판단하고,

상대의 말을 듣기보다 내가 먼저 말하려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미 내가 답을 정해놓은 고전적인 의미의 질문을 상대에게 하는 것과 이 책에서 언급하는 겸손한 질문을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관계의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저자는 그런 작은 질문의 차이가 관계 속 신뢰를 만들고, 결국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남겨주는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과 관련 기술들이 인간의 지능을 위협하고, 사회 전반의 불확실성이 증대되어 가는 시대일수록 리더십은 결국 인간과 관계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리더인 내가 아닌 팀원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 리더인 나도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겸손, 진심으로 상대를 알고 싶어 하는 호기심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조직의 침묵이 두려운 리더,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 자신의 입지와 방향성을 고민하는 리더 뿐아니라,

타인과 진정한 신뢰를 쌓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의미있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더의질문법 #AI시대조직의성과를이끄는최고의리더십전략 #리더시리즈 #에드거샤인 #피터샤인 #노승영 #심심 #북유럽 #서평이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