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 주니어] 설날 한상 - 양주현 그림책

설날 한상 ㅣ 피카 그림책 20
양주현 지음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5년 1월

설날이 다가옵니다.

제가 어릴 적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많이 사라졌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와 다른 가족들을 만나는 것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설날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음식을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의 설날 음식 레시피와 그 의미를 아는 기회였습니다.

읽다 보니 예전 할머니 댁에서 엄마 옆에서 음식을 집어먹던 생각도 났습니다.

주인공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설날에 여행을 가시나 봅니다.

손자 손녀 자식들을 위해 맛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시는 손이 분주합니다.

조부모님께서 여행을 떠나시고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준비해 놓으신 음식 재료에 할머니의 쪽지가 있습니다.

할머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맛있어 보이는 가래떡은 설날에 떡국을 해먹을 수 있는 재료입니다. 따끈한 가래떡은 아이도 좋아하는데요..

한 가닥 집어먹고 싶네요^^

특별한 음식인 갈비찜. 갈비찜 레시피가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레시피가 나와 있으니 저도 레시피는 눈여겨보게 됩니다. 설날에는 조기 찜도 먹죠~제사상에 올라가기도 하고요.

조기찜은 삼촌이 담당입니다. 삼촌은 무사히 할머니의 맛을 낼 수 있을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잡채 아이와 함께 할머니의 레시피에 따라 도전해 보고 싶어집니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전들도 함께 부치고 있습니다.

설날 아침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여행에서 돌아오셨습니다.

함께 떡국을 먹습니다. 설날은 역시 가족과 함께입니다.

그림책에는 지역별 음식과 명절별 음식도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설날뿐만 아니라 다른 명절 때도 한 번씩 꺼내 읽어볼 수 있는 그림책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다가올 설날에 대해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설날 한상'으로 미리 설을 맞이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서울문화사] 산리오캐릭터즈 수수께끼 사전 2탄

산리오캐릭터즈 재미팡팡 수수께끼 사전 2탄 ㅣ 산리오캐릭터즈 사전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12월

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캐릭터로 만나는 수수께끼 사전 산리오 캐릭터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1장부터 6장까지 각 장마다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좋아하는 주제부터 읽어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1장은 사물 2장은 음식 3장은 동물 등등... 주제가 정해져 있어 관련된 답을 유추해 보면서 답을 알아니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잘 맞출 수 있도록 힌트가 잘 나와 있어서 유치원 친구들도 엄마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학년인 아이도 그림자를 본다거나 초성을 유추한다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답을 알아 갈 수 있었습니다.

책의 사이즈는 다른 책들보다 작은 편이라 아이들이 이동할 때 어디든 들고 가기 편한 크기입니다.

저학년인 아이도 손에 잘 잡히니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읽고 저에게 문제를 내더라고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 수수께끼

엄마와 형에게 문제를 내기도 하고 쪽지에 적어 친구에게 건네기도 합니다.

책이 너무 재미있고 문제 내는 것도 즐거워서 계속 들고 다니고 자랑합니다.

아이의 흥미도가 폭발을 하더라고요.

그중에 제가 제일 재미있었던 수수께끼는

• 계속 내 위에 타라고 하는 동물은?

과연 정답이 뭘까요?

산리오 캐릭터즈 수수께끼 사전 2탄의 좋았던 장점은 그냥 수수께끼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깜짝 상식이 문제 답의 뜻을 알려주어 어휘도 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랑 퀴즈 내기한다면 인기쟁이가 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숨은 그림 찾기, 퍼즐, 다른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매력의 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좋고, 재미있어서 좋고, 단어의 뜻까지 알아가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긴 겨울 방학 바쁜 아이들에게 휴식과 재미를 주는 산리오 캐릭터즈 수수께끼 사전 2탄 ~

수수께끼를 풀면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문화사]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2 - 최재훈 글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2 ㅣ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2
최재훈 지음, 김기수.황정호 그림, 샌드박스네트워크 외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12월

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야코~

야코와 함께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2권이 나왔습니다.

1권에서는 8급 한자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는데요. 2권에서는 준 7급과 7급 한자까지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1권 마지막에서 사동이의 실루엣이 보이면서 끝이 나서 많이 궁금했었는데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역시 아이들도 본인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라 한자도 자연스럽게 읽어가는 것 같아요.

여기서 인증이라는 한자와 함게 그 뜻 볼 수 있습니다. 인증이라는 단어도 생활에 많이 쓰이는 단어인데 함께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학교에서 영양사라는 단어도 한자를 보더니 자주 쓰는 단어의 한자라 반가워 하더라고요.

저도 읽으면서 놀랐던 단어가 "다행"이라는 단어였습니다.

워낙에 많이 쓰이기도 하고 자주 쓰는 단어라 익숙했지만 한자어라는 사실을 이 책을 보며 알았습니다.

다행 多幸 - 뜻밖에 일이 잘되어 운이 좋다는 뜻

중간중간 <재미있는 활동 다 나오는 페이지>로 앞에 읽은 한자들을 한 번 더 이야기해주고 상기시켜 주니 만화를 주의 깊게 읽으면 공부까지 되니 금상첨화(錦上添花)

맨 뒤편에는 7급한자들이 모여 있어 한자급수 시험을 치는 친구들은 더욱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야코 한자 2권을 읽고 나니 아이가 급수시험에 도전해 보고 싶다 하네요.

책을 읽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나 봅니다.

야코 노래로 한자도 외우고 한자 뜻까지 익히면서 어휘력도 쑥쑥 자라는 빨간내복야코 이거 완전 아사라비아 한자 2 3권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아이와 함께 한자 공부를 하고 싶고 7급 시험을 준비해 보고 싶다면 야코와 함게 시작해 보세요.

아이가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청림Life]학습도움반의 모든 것 - 이진구 지음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 - 15년 차 특수교사 반창고쌤의 초등 6년 완전 정복 솔루션
이진구 지음 / 청림Life / 2025년 1월

15년차 특수교사 반창고쌤의 초등 6년 완전 정복 솔루션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

부모의 역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무너질 때마다 도미노를 막듯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실패를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부모는 격려하고 모방할 수 있는 모델이 되어야 해요

P.356

요즘 아이들은 참 바쁘고 잘하려고 애를 씁니다. 아이를 보다 보면 당연히 따라갈 거라 생각한 제 생각이 조금씩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공부든 학교에서의 생활이든 조금 버거운 모습이 보이면 엄마가 조급하고 바빠집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은 많은 반성을 하게 하고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책의 제목은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이지만, 학습도움반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6학년 전반적인 생활과 아이들이 키워야 하는 습관들이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예비 초등 부모님이나 저학년 부모님들이 읽고 아이의 공부습관과 학교에서의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기 전 Q&A에서는 입학 전 많은 고민이 있는 부모님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궁금한 질문들을 잘 정리해서 적어주셔서 아이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준비를 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첫 part에서는 학교에서의 1년이 나와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시작인 3월부터 달마다의 특징과 주요 행사들이 잘 나와 있는데, 처음 학교를 보낸 부모님이라면 1년의 계획을 세우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다양하게 배우는 학습자의 부모님이시고 특수교육에 대해 준비하고 계신다면 진단 부분, 신청 부분들이 자세하게 나와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좀 더 알아봅시다"부분에서는 QR코드가 반창고 쌤의 블로그와 연결되어 있어 더 깊게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제일 관심 있게 봤던 페이지는 안전사고에 대해 알려주는 편이었습니다.

일어나지 않으면 좋은 안전사고,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과 학교에서 다쳤을 경우 보상 여부도 Q&A 형식으로 잘 나와 있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나와 있는 반창고 쌤의 교단일기 역시 학교에서 대처와 부모님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볼 수 있어서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Part2-3에서는 학교에서의 습관과 집에서 학습하고 노력할 수 있는 놀이가 나와 있습니다.

특히 초 1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의자에 잘 앉아 있는 것인데 입학 전 아이와 습관 놀이를 하면서 의자에 바른 자세로 잘 앉아 있다면 적응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과목별 공부하는 방법과 그에 따른 놀이 역시 입학 전 아이와 해본다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목은 학습도움 반의 모든 것이지만 저학년 부모님 예비 초등 부모님께서 읽어보신다면 아이의 학교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많습니다.

저 또한 공부를 잘 시키는 방법을 많이 보기도 참고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는 아이마다 다른 성향과 능력으로 조금 느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이의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고 하는 것, 별생각 없이 말했던 차별적인 단어들을 지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둘째의 생활습관과 학습방법에 대해 아이에 맞게 해 볼 수 있게 생각을 해본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든 공부를 잘 할긴 어렵겠지만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 낼 수 있도록 옆에서 힘이 되어 줄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라면서요^^

[스쿨존에듀] 2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2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학교 입학하면 꼭 하는 ㅣ 초등 급수표 받아쓰기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11월

[스쿨존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학교 입학하면 꼭 하는 받아쓰기

우리 아이의 경우는 1학년 2학기 때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2학년이 되어서도 받아쓰기는 이어지기 때문에 2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는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체계적으로 구성이 된 급수표 받아쓰기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방학 때 아이와 함께 읽고 공부하면서 조금씩 한글을 익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성은 먼저 급수표가 나와 있고 1급부터 16급까지 있습니다.

각각의 급수표를 또박또박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는 무조건 쓰는 연습부터 했었는데, 먼저 읽고 연습을 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인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학습한 날짜와 읽고 나서 동그라미를 치면서 본인이 읽은 횟수를 알고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 쓰기 연습에서는 바른 글씨를 쓸 수 있게 경필 쓰기가 되어있고 그 밑에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 원래 공책에 쓰는 연습을 하는 아이라서 공책에 먼저 보고 쓰고 한다고 하여 쓰고 또 연습을 하였습니다.

연습 후 쉬어가는 페이지로 놀이터 페이지가 있어서 아아의 흥미가 떨어지지 않게 되어 있어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연습 후 테스트 페이지에 받아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연습 후 학교에서 공부를 한다면 자신감이 더욱 올라갈 듯합니다. 가로 페이지도 구성이 되어 있어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받아쓰기를 조금 어려워한다면 본인의 수준에 맞는 받아쓰기를 차근차근 연습해 간다면 받아쓰기가 조금 쉬워질 것 같습니다.

방학 때 미리 해보는 것도 아이의 자신감을 채워줄 것 같네요^^

아이와 방학 때 2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와 함께 공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