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내 인생 살겠습니다 - 4인4색, 엄마들의 꿈, 도전, 성장 이야기
우희경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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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이제부터 내 인생 살겠습니다.

4인 4색, 엄마들의 꿈과 도전, 성공 이야기

엄마가 아닌 나를 찾아가는 과정! 4명의 엄마들이 어떻게 육아를 했고, 어떻게 나를 찾아갔는지가 재밌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엄마들은 무언가를 하기 위해 여러 도전을 해본다. 도전을 하면서 경력 단절로 실패를 맛보기도 하고, 자존감도 떨어진다. 나를 비롯한 많은 엄마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서 세상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책이다.


  1.  글쓰기로 성장하는 엄마, 우희경

  2. 육아로 성장하는 엄마, 조동임

  3. 재테크로 성장하는 엄마, 유혜인

  4. 자신의 행복찾기로 성장하는 엄마, 정하연 

아이를 키울때를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울면 우는 이유를 찾게 되죠. 아이의 욕구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이처럼 애쓰면서도 정작 엄마 자신은 홀대하는 경우가 있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선 채로 대충 밥을 물에 말아 김치 한쪽으로 떼우기도해요. 아이의 옷과 신발은 항상 새것으로 챙기면서도 엄마 자신은 옷 한벌로 버티기도하구요. 똑똑한 아이로 키우겠다면서 몇 백만원짜리 전집을 선뜻 주문하면서도 자신이 읽을 책 한 권 사는것조차 망설이기도 하고요. p.28

이건 그냥 우리 엄마들 이야기였다. 너무나 똑같아서 공감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이야기...


아이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면서 정작자신은 돌보지 못한 엄마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아이들이 보이시나요? 아이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신가요?행복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합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긍정의 파워가 나와 아이를 멋지게 성장시킬 겁니다. p.93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무언가에 쫓기듯 앞만보며 살아온 우리 엄마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마음에 깊이 새겨 엄마인 우리가 행복해지기위해 노력해보자. 우리는 엄마이니까!!

육아에 지친 엄마들, 아이를 키우고나서 뭔가를 해보고자 하는 엄마들, 삶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엄마들에게 꼭읽어보라 말하고 싶다. 마음이 후련해지는 책이다.

#이제부터내인생살겠습니다. #엄마성장 #대경북스 #자기계발서 #엄마필독서 #육아 #재테크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에세이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꿈 #도전 #성장 #따뜻한이야기 #힐링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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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메이킹 - 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법
신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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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포스 메이킹

멋지고 당당한 여성으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법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가장 쉬운 자존감 솔루션"

이 책은 자기 자신을 통찰하는 인사이트 기술의 집합체이다. 내적 외적 모든 감각을 통합해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을 인식하고 한발 더 나아가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나 자신만의 향기, 분위기가 있을까?

나는 내성적인 사람이라 질문이 두려웠고, 혼자 밥 먹는 것도 두려운 사람이다. 인사는 먼저 하지만, 결정 장애가 있어서 결정을 못하는 사람이다. 거절을 잘 못해서 뭐든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1장에서는 포스 메이킹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큰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절반이상이 나와 관련 있는 내용들이었다.

어떻게 내 마음을 이렇게 꼭 집어서 이야기를 해줄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들을 갖고 살아가는 걸까? (그럼 조금 위안이 된다 )

나는 위와 같은 사람이지만 그만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내면에 숨어있는 포스를 찾기 위해서는 또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혼자 시간을 보내는걸 잘 못했는데 어느샌가부터는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예전엔 그냥 누워서 폰이나 만지작 거렸다면 요즘엔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작년엔 직업상 많이 움직이는 일을 맡아서 운동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과연 할 수 있을까?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하다는 말도 있다. 계속 웃어서 생긴 자연스러운 주름과 미소, 표정을 지으면서 어떻게 나쁜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p.143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내가 되어야 한다. 옆에 누가 없어도 되는, 서로 의존하지 않는 각자 행복한 사람이 되면, 결혼을 해서도 남편으로 아내로 존중하고 존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있어요라고, 취미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좋겠다. p.145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남들이 정해놓은 행복의 기준에 맞춰 살아간다.(유영만교수님말씀)

나를 향한 시선으로 행복과 성공의 기준을 밖에서 찾지 말고 안에서 찾도록 해야한다. 포스메이커는 이런 기준이 "나에게 있는" 바로 "자기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금부터라도 나를 위한 삶을 한 번 살아보자. 나에게 선물해보기, 나를 위해 운동하기, 나만의 향기를 찾아보기 등과 같은 일들말이다.

자신감을 되찾고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사람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공감하며 변화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포스메이킹 #신은영 #쌤앤파커스 #자존감 #베스트셀러 #향기테라피 #자기계발서 #에세이 #추천도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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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은 사고력이다 - 껍데기 사고력이 아닌 알맹이 사고력을 키워라!
장연희 지음 / 경향BP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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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초등 수학은 사고력이다.

-수학 머리 없어도 수학 잘할 수 있어요.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아이 vs 수학 개념 외우는 아이

여전히 궁금한 건 '수학머리는 타고나는 걸까?' 이다.

어릴때부터 엄마들은 아이들을 사고력학원에 보내서 수학공부를 시킨다. 과연 이것이 정말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될까?

교구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수학을 자연스레 익히도록 하는 사고력 수학이 아이들이 수학을 재밌게 배우는데 도움이 될까?

저자는 사고 중심의 공부는 적어도 초등 3.4 학년까지는 충분히, 늘, 넘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반드시 사고가 혼란스럽지 않게 순차적이어야한다. 초등 3.4학년까지는 진도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이 말은 어떤 아이는 3.4학년때 벌써 6학년 중 1 수학을 한다고 하는 주위엄마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무리한 선행보다 자기 학년에서의 심화를 얼마나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초등 4학년때까지 수학은 진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 활동의 양과 질의 문제이다. 사고력 활동만 제대로 한다면 그 좋다는 '수학머리'가 생기고, 그렇지 않으면 타고난 머리도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다. p.69

탄탄한 기본기 없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억지로 푸는 것은 쌓이지 않는다. p.147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정작 아이는 제대로 하고 있는데 부모가 마음이 급해서 진득하게 못 버티는 경우도 있다. p. 249

저자가 추천하는 문제집을 살펴보았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제 학년 교과를 학교 진도별로 연습하기에 좋다. 학교 단원평가 준비와 제 학년 기본 개념 익히기에 적당하다.

-최상위 초등수학

응용의 심화 유형을 본인의 실력으로 무리 없이 마치고, 실력을 좀 더 올리고 싶다면 심화 학습용으로 적당하다. 너무 어려운 문제는 풀지 않아도 좋으나 마지막 단원까지 마치는 경험이 중요하다.

추천:

수능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기에 '수학'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사고력 수학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준다.

학년별 , 영역별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략을 제시해주기에 수학을 어떻게 접해야할지 막연한 부모님들에게 필독서라 생각한다.

초등 수학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주는 책이다.

#초등수학은사고력이다. #장연희 #경향BP #초등수학 #수학추천도서 #사고력수학 #수학머리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교사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수학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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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 -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수학의 원리
아드리안 파엔사 지음, 최유정 옮김 / 해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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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

읽다보면 저절로 깨닫게 되는 수학의 즐거움!

역시 수학은 재밌는 것이다.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을 없게 해야한다는게 내 생각!

출간 직후 독일, 스페인 등 전 세계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 셀러!

저자는 주입식 수학이 아닌 즐기는 수학을 지향하며 삶과 연결되는 수학교육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우리의 일상이 수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느끼는 것이다. 하하하


이 책의 목차

1장 흥미로운 수

- 종이 한장을 몇 번이나 접을 수 있을까? 우리 반 아이들도 도전해본 종이 한 장 접기!! 과연 몇 번이나 접을 수 있을까요?

2장 수학자의 고민

-피타고라스의 일대기! 모르는 사람이 없는 피타고라스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일까?

3장 확률과 추정

-금지된 질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금지된 질문으로 설문조사가 가능할까? 과연 그 결과는???

-확률하면 떠오르는 동전던지기

-추정은 기본적으로 사고방식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4장 수수께끼 같은 문제

-3개의 스위치문제, 술집에 들어간 세 사람이 30달러로 25달러를 지불하려면? 내가 어렸을때부터 이런 비슷한 질문들을 많이 하고 고민해봤던것 같다. 아이들마다 답이 다 달라서 재밌었던 문제!

5장 궁리와 호기심

-수학이란 무엇인가? 수학자가 받는 질문!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수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다'라며 포기하는 상황을 학부모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물론 학부모들 자신이 수학에 어려움을 느꼈던 적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속상한 점은 수학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의무를 우리가 성실하게 수행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p. 237

책속에는 중,고등학교에서 우리를 힘들게했던 수학 주제들이 자연스레 녹아있다. 소수와 합성수, 정수 유리수, 피타고라스, 확률, 십진법 이진법, 경우의 수(중등). 집합, 명제, 거듭제곱근, 무한(고등) 이런 개념들을 딱딱한 공식이 아니라 책에서 나오는대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수학이 좀 더 쉽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수학을 이야기로 재미있게 접근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읽는다면 수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우리 일상속의 다양한 주제들로 수학의 원리를 쉽게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처럼 딱딱한 수학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수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을위한이야기수학 #아드리안파엔사 #수학자 #재미있는수학 #청소년필독서 #수포자필독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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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엄마의 10년 육아법 - 내 아이를 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임서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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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내 아이를 행복한 영재로 키우는

청담동 엄마의 10년 육아법

청담동 영재교육연구소 소장님이신 임서영 작가님의 책이다.

연령별로 5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목차를 보니 아이의 연령에 맞게 읽어보고 잘 키우면 될 것 같다.

Part 1. 0~24개월 캥거루 같은 엄마

이 시기는 애착 형성이 제일 중요한 시기로 아이와 엄마의 애착 관계는 아주 중요하다. 70퍼센트가 3년안에 형성 된다고 하니 꼭 아이와 함께 있길 바란다.

Part 2. 25~36개월 친구같은 엄마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관계인 엄마와 아이라는 관계에서 아이를 긍정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잘 나와있다. 놀이를 통해 엄마와 더 가까워지고 안정적인 관계와 균형있는 뇌 발달까지 이루어지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Part 3. 37~48개월, 어른같은 엄마

아이의 독립심과 자립심을 존중하는 시기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학습하는 시기이다. 엄하지만 존경스러운 어른이 되기 위해 부모는 어떻게 해야할까?

Part 4. 49개월 ~ 초등학교 입학 전, 코치 같은 엄마

많이 도전 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다양한 관계를 통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기이다.

Part 5. 초등학교 입학~ 10세미만, 판사같은 엄마

한 걸음 떨어져서 아이를 본다. 남들보다 잘하기 때문에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자신감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을 할때, 집중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돼있으며, 잘한다. 내 아이를 가장 잘 키우는 방법은 그것을 찾아주는 것이다.p. 274


"파란 사과와 빨간 사과는 비교할 수 있지만, 사과와 배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사람과 사람또한 비교대상이 아니다."

지금까지 나는 어떤 엄마가 되어왔고, 또 앞으로 어떤 엄마가 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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