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고양이 스웨터 그림책을 읽는 재미! 마음껏 상상할 수 있다. 내 기분대로 읽힌다. 읽는시간이 짧기도하고 또 반면에 길기도하다. 어린아이부터 고학년들까지... 모두다 즐길 수 있는게 그림책 읽기이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보여주면 너무나 다양한 반응들이 나온다. 글이 없다고 이야기꺼리가 없는게 아니다. "여기, 추위를 잘 타는 게으른 고양이가 있어요."미워할 수 없이 자꾸만 눈길이 가는 어느 고양이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성질도 급하고, 매너도 없고, 부끄러움이 많아 툭하면 울고, 좀 못난것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이유는 왜일까?요즘 공감에 대해 수업을 하고 있다. 공감하는법, 친구들과 대화하는 법, 칭찬하는 법 등.... 우리반 아이들과 이 고양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조그만 오두막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고양이!이 고양이가 입고 있는 스웨터는 너덜너덜하고 구멍이 두 개나 뚫려있다. 추위를 많이 타는 고양이는 언제나 구멍난 스웨터를 입고 도토리에게 모자를 씌워준다. 대충대충 하루를 살아가는것 같지만 또 고양이만의 루틴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엉뚱하지만 기발한 이 이야기책! 함께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인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고양이스웨터 #고양이 #엉뚱함 #그림책 #그림추천도서 #그림책추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바람의아이들 #바람북스 #신간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