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너를 그리면 거짓이 된다. 우연히 만난 두 천재(다키모토 도코, 난조 하루토)의 이야기!세키네 미카는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는 미술계의 신동이라 불린다. 외삼촌의 권유로 미술을 시작하지만 가족들의 응원은 받지 못한다. 외삼촌의 도움으로 도쿄에서 미술을 시작하지만 그녀와 같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앞에서 좌절을 맛보게 된다. 화가의 꿈을 접고 미술교사가 되고 후에 미술학원을 차리게 된다. 이 아틀리에에 다키모토 도코와 난조 하루토라는 아이가 등록을 하게 된다. 도코는 미술밖에 모르는 아이이다. 남을 배려할 줄도 모르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에도 서툰 아이이다. 그녀가 오로지 관심이 있는 건 밥을 굶어가며 잠을 자지도 않고 그리는 미술이 전부다. 풍족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는 도코는 아틀리에에서 생활하며 자신이 가진 천재성을 발휘한다. 얼마뒤 난조 하루토가 미술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면서 두 천재의 미묘한 심리전이 계속 된다. 서로 무관심한듯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서로를 의지하고 있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게 사람의 마음이라 했던가....폭우가 내린날 아틀리에가 산사태로 무너져 내리면서 아틀리에에 있는 강사 두 명이 토사에 휩쓸렸다고 보도가 된다. 소방대원이 구출했지만 의식 불명이고, 한 명은 오른팔을 심하게 다치게 된다. 과연 누구의 손이 다친 것인가? 궁금증을 자아내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두 젊은 천재들의 덤덤하지만 잔잔하고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사람들의 관계에 서툰 두 천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다 알 수 없다. 과연 이 두 천재들은 서로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가게 될까? '아틀리에 세키네'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너를그리면거짓이된다 #아야사키슌 #소미미디어 #소미랑서포터즈 #북스타그램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베스트셀러 #일본소설 #연애소설 #추천도서 #감동있는책
여성의 삶에 대해 사적인 사색을 담은 그래픽 노블시애틀 공립 도서관이 선정한 2019 최고의 책세상을 나의 형용사들로 수식하고 싶다고 말하는 책남성 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에서 "그래픽 노블-여자아이이고 싶은 적 없었어."는 여성의 삶에 대해 매우 사적인 사색을 담고 있다. 요즘은 여성의 지위가 많이 올라 갔지만 아직까지 여자로 태어나서 부당한 일을 겪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때론 두서없이 이야기가 전개 되지만, 우리가 한번쯤을 생각해봤을법한 이야기가 일기형식으로 서술되고 있다. p. 41 내가 여자아이라는 게 속임수 같다고 느껴진 것은 몇 살 때였더라?p. 93 자그마한 여성이 아주 천천히 헤엄친다. p. 212 아무것도 하지 않기, 시간이 지나가는 것을 응시하기, 이것이야말로 죽음을 물러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같다. p. 226 여성을 존재한다는 것에 사랑이 샘솟으려 한다. 그래픽 노블이란 그림 소설을 의미한다. 예쁜 그림과 함께 간단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읽기에 아주 쉬웠지만 또 반면에 생각할거리가 많아 책을 덮고나면 뭔가 묵직하게 다가오는 그런 책이다. 작가는 여성으로서 참고 인내해야 할 수밖에 없었던 것들을 담담히 써내려가고 있다. #여성서사 #여성으로살아간다는것 #그래픽노블 #에세이 #바람북스 #여자아이이고싶은적없었어 #쥘리델포르트 #윤경희옮김 #신간 #성정체성
오늘의 책: 화이트 러시
소미미디어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님의 화이트러시가 출간되었다.
히가시노 게이고님의 작품을 너무 좋아하는 나란 사람!!!
이 책은 원작은 질풍론도라는 이름의 책으로 출간된 적이 있었다.
이번 여행에서 계속 함께한 "화이트 러시"
틈날때마다 읽었고, 같이 간 친구들한테도 추천했고...
책을 안좋아하는 친구들이라... 같이 작은 서점도 가서 책을 고르고!!
이 책은 출간 된지 일주일만에 100만부를 돌파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작가님의 책은 빠지지 않고 챙겨보는데 이번 책도 역시 대박이었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왜인기를 끄는지 사람들이 많이 읽는지 절실히 느낄수 있었던 책이다.
책속으로
다이호 대학 의과학 연구소는 감염을 연구하는 시설이다. 구즈하라는 비밀리에 초미립자 탄저균을 몰래 만들어냈다. 이 사건으로 구즈하라는 해고를 당하게 되고, 탄저균 K55는 분실된다. 범인은 그것을 눈 속에 묻어놓고 테디베어 사진을 찍어 연구소 생물학 부장님 도고에게 보내고 큰 돈을 요구한다.
범인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탄저균의 위치는 묘연해진다.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이 병원균을 찾아야하는 구리바야시와 아들 슈토, 스키장 구조원들의 활약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과 함께 박진감있게 이야기가 전개 되는데...
과연 이들은 병원균을 무사히 되찾을 수 있을까?
첫시작 페이지부터 긴장감이 고조되어 읽는 내내 책속에 들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여러 사람들의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부자지간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모습에서 인간미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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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 자발적 방관 육아 "프랑스 국제학교 교사가 인정한 한국 엄마의 특별한 육아법" 과연 어떤 육아법일까? 작가님과 나는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이 책을 읽고 많은 공통점이 있어서 ㅎㅎ 웃으면서 읽을 수 있었다.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요즘 많이 듣고 생각하는 말이다.모든건 내 욕심에... 그거 화가 난다.이또한 시간이 지나고 나니 와닿는말!주위에서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상담을 많이 요청한다.물론 나도 부족한 사람이지만...그들에게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은..."아이들은 잘못이 없다. 엄마가 욕심을 내려놓으면 그 어떤 아이도 다 잘해낼 수 있을 것이다. 남과 비교하지 마라. 세상에 내 아이는 하나뿐이다.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라."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 되어 있다.학교에서만 봐도 그렇다. (작가님의 생각에 완전 공감한부분이다.)p.24 "기초 정서 없이 쌓은 공부는 무너지게 마련이다.""보건실에 자주 가지 않는 아이들은 가정에서 안전과 소속감, 애정의 욕구가 모두 채워졌으므로 학교에서 존경과 자아 실현의 욕구를 채우고자 노력한다." 수업을 하다보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아이들은 남다르다.공부를 떠나서 학교생활에서 모범을 보이며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다.예전에 어떤 학부모가 있었다. 아이가 놀이터에서 모래를 먹고ㅠ 지우개 가루를 먹는다는 친구들의 말이있었다. 그래서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아이의 상황을 말했더니... 엄마의 반응엄청 싫어했다... 과연 내가 모른체 하는게 맞았을까? 라는 후회가 들던 그때가 생각났다. 이 책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공감을 많이 하면서 읽었던 책이다.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데 도움을 받길 원한다.자발적 방관육아가 전략적 방관육아가 될 수 있게 말이다.아이가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일은 이런 육아서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발적방관육아 #최은아 #육아맘그램 #책읽는엄마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부모필독서 #부모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쌤앤파커스
오늘의 책: 미지의 파랑 3- 새로운 세계를 찾아서 책속으로 슝~~아이들에게 너무나 인기가 있는 시리즈가 드디어 3편이 나왔다. 시공간을 넘어선 인어족과 인간 소녀의 모험과 우정을 그리는 판타지 소설!책 표지에서부터 파란 물속에서 헤엄쳐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어떤 모험이 이번 시리즈에 시작될까?홀로 바다속으로 다이빙을 하는 미지는 바다 구멍속에서 구슬을 하나 발견한다. 그 구슬을 줍는 순간 조선의 앞바다로 가게 된다. -1권파랑 구슬을 가지고 현재와 조선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게된 미지는 해적단의 다금이를 보고 닮은 외모에 깜짝 놀라게되고 해미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다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2권미지와 해미는 부산으로 돌아오고 조선으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 고향으로 가고싶어하는 히미를 위해 조선시대 유물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는데... 해미는 현재시대를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 3권p. 79 "500년 전에요. 저도 해미 언니 살리고 싶어서 시간 여행자가 되고 싶었는데 교인님이 안된데요. 누군가와 연결된 소원은 기회가 한 번뿐인데, 다금 언니와 미지 언니가 이미 이뤄서요. 중략. 다금이가 '인간이 되어 다음 생에 해미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꼭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소원을 빌었고, 다금이의 환생인 내가 바통을 넘겨받아 그 소원을 이뤘다."1. 조선 시대 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나오는 한국 전통 인어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물괴" 등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상상력을 버무린 이야기!2. 걸스 심사위원단 101명이 선택한 제3회 마시멜로 픽션 대상작.3. 타임슬립이라는 신선한 소재4. 친구들 사이의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5. 도서관에서도 아주 인기있는 책!6.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내용!7. 이야기의 전개가 빨라 순식간에 읽어버리는 매력적인 책!1.2권을 못 읽어 본 친구들이라면 꼭 1권부터 읽어보길 바란다1,2권이 끝나고 3권이 나오길 간절히 기다렸기에... 1,2,3권을 읽는동안 아주 재밌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미지의파랑3 #비룡소 #세로운세계를찾아서 #차율이 #샤토 #초등필독서 #초등판타지소설 #판타지소설 #교사추천책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초등필독서 #중등필독서 #방학추천도서 #재미있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