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으로
다이호 대학 의과학 연구소는 감염을 연구하는 시설이다. 구즈하라는 비밀리에 초미립자 탄저균을 몰래 만들어냈다. 이 사건으로 구즈하라는 해고를 당하게 되고, 탄저균 K55는 분실된다. 범인은 그것을 눈 속에 묻어놓고 테디베어 사진을 찍어 연구소 생물학 부장님 도고에게 보내고 큰 돈을 요구한다.
범인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게 되고 탄저균의 위치는 묘연해진다.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이 병원균을 찾아야하는 구리바야시와 아들 슈토, 스키장 구조원들의 활약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과 함께 박진감있게 이야기가 전개 되는데...
과연 이들은 병원균을 무사히 되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