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침 한 방 어때요? 사과밭 문학 톡 12
정해윤 지음, 남동완 그림 / 그린애플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똥침 한 방 어때요?

아동 인권!! 유엔 아동 권리협약에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있다. 아이들은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보호받을 권리 또한 있다. 교육,문화 생활, 여가를 즐길 권리가 있고, 의사 결정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매년 10억명의 아이들이 신체적 성적 정서적 폭력과 방임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 책은 어른들의 무시와 부당한 대우에 시달리던 아역 배우 이서가 도깨비 형제의 도움으로 복수(?)를 하는 이야기이다.

이서는 더운 여름 겨울 한복을 입고 몇 시간째 촬영을 한다. 더위보다 이서를 더 힘들게 하는건 엄마와 감독의 차가운 시선이다. 소품실에서 오래된 책을 부채질하던 중 도깨비 '임비.곰비'와 만나게 된다. 도깨비들은 이서에게 뜻밖의 동맹을 제안한다.
이서는 도깨비와 함께 엄마와 감독에게 복수(?)를 할 수있을까? 이서는 도깨비를 도와 펑족을 구할수 있을까?

진정으로 아이를 보호해주어야 할 어른들이 아이를 소유물로만 여겨 함부로 하는 현실을 바라보는 비판하고 있는 책이다.
도깨비와 인간의 동맹. 타임슬립을 통한 시대를 뛰어넘는 아이들의 이야기.
재미있는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의 조화가 너무나 잘 어우러져 읽으면 폭 빠지게 만드는 이야기책!
이야기 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



#그린애플 #똥침한방어때요 #도깨비 #억압 #아동학대 #어린이인권 #아동인권 #판타지 #시간여행 #신간도서 #어린이문학 #어린이동화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초등동화추천 #초등추천동화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정해윤작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비한 지식 백화점 : 경제 신비한 지식 시리즈
김일옥 지음, 달상 그림, 지식나무교사모임 감수 / 그린애플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신비한 지식 백화점 -경제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과서"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경제 관념을 가진 아이로 자라길 희망한다. 부모님들의 이런 니즈를 반영하듯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경제 교육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이 책은 주인공 우주가 부모님의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일어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경제 이야기를 자연스레 풀어내고 있다. 우주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햄버그 스테이크 가게 '우주당'에서 일을 돕고 있다. 근데 누군가 음식에서 쥐꼬리가 나왔다는 악의적인 헛소문을 SNS에 퍼뜨리고, 우주당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길고양이 까미가 막대기를 하나 물고 오는데 그 막대기를 잡으니 우주는 고양이 까미와 대화가 가능해진다.
까미는 우주에게 백화점의 사장인 바스테트를 찾아가서 말해보라고 조언한다. 우주는 부모님의 가게를 구할 수 있을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책에 집중할 수있게 만들어 주는 이 책!
특히 까미의 경제 교과서 코너에서는 어른들도 설명해주기 어려운 경제용어를 아이들의 눈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경제 이야기!
글밥이 많은 걸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글밥 늘리기에 좋은 책이다.

초등 교과와 연계도 되니 초등학생이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다.

"돈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어야해. 그래야 기회를 잡지."


#어린이경제도서 #신비한지식백화점 #도서추천 #경제도서 #그린애플 #어린이추천도서 #추천도서 #부자 #돈공부 #경제공부 #초등필독서 #초등추천도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교사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식탁 위의 기후 위기 - 음식으로 읽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5
강미숙 지음, 문구선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식탁 위의 기후 위기

아이들과 환경 프로젝트 수업을 하면서 영화<투모로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온난화로인해 빙하가 사라지고 날씨가 변화하게 되고 하지만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믿지 않는다.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는 예전부터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경각심을 갖고 있지 않는게 현실이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고자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에 환경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학교도 많고, 환경 동아리도 많이 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환경문제들을 우리식탁의 음식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들이 기후 변화로 인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재밌는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며칠전 강원도 산불이 큰 문제가 되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아 건조해서 일어난 산불로 사람들은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런 자연 재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요즘! 우리가 실천해야할 일들에는 뭐가있을까?

특히 이 책의 "SOS! 지구를 구해줘" 코너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후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부모님과 함께 이 책을 읽고 환경 문제에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논픽션이지만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고, 과학적 정보들도 알려주고 있기에 아주 유익한 책이라 볼 수 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나부터 노력해야겠다.

#식탁위의기후위기 #어린이교양도서 #어린이추천동화 #어린이논픽션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환경 #썬더키즈 #강미숙 #문구선 #어린이과학동화 #어린이환경동화 #환경오염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초등필독서 #초등추천도서 #베스트셀러 #교사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자리 오디세이 - 미지의 나를 찾아서
우주살롱 지음 / 비엠케이(BMK)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별자리 오디세이

요즘엔 MBTI로 많이 사람들을 나누고 나와 비슷한 점을 찾거나 다른점을 찾곤한다. 그 전에는 혈액형으로 사람을 나누거나 구분하곤 했다.

이 책은 별자리를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 성격은 어떤지, 나의 재능은 무엇인지, 나의 직업은 무엇인지" 등과 같은 것들을 알아보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3500년 역사를 가진 별자리(어스톨로지)로 나를 알아본다.

어스트롤로지는 '탄생 순간 우주와 별의 에너지가 나에게 고스란히 새겨지고 그것이 바로 나를 이루는 에너지'라는 관점에서출발해 '우주의 축소판인 나 자신의 성향과 욕구, 방향을 가늠하는 도구'다.

"'난 무슨 별자리'라는 말은. 당신이 태어나는 그 순간에 태양이 지나는 사인을 가리킨다. 당신 별자리가 사자자리라면 탄생의 순간에 태양이 사자자리를 지나던 중이다. "

책 서두에서 무료로 어스톨로지에 들어가서 나의 별자리 출생 차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나도 해보니 너무나 신기했다. 특이한 모양의 그림들이 처음엔 너무 어려웠으나 책을 읽으며 찬찬히 대입해보니 꽤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자리 출생 차트를 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알게되었고, 나와 다른 여러 차트(책에 제시되어있는)를 보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성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별자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별자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별자리에 관심이 없어도 저자가 말한대로 차근차근 읽어내다보면 별자리에 관심이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장점과 약점은 결코 다른게 아니다. 결국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로 남을 뿐이다. 장점도 지나치게 강하면 약점이 될 수 있고, 약점도 잘 알고 쓰면자기만의 스타일로 변화 시킬수 있다."

"미지의 나를 찾아가는 별자리 여정"에 동참해보시길 바란다.

#별자리오디세이 #우주살롱 #BMK #소우주 #출생 #어스트롤로지 #출생차트 #별자리 #나다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 해냄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오늘의 책: 내가 가진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태도가 경쟁력이다.


일을 열심히 잘하고 싶은데 주변의 공기는 그렇지 않아서 헷갈리고 자신 없는 사람. 완전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무언가 매년 새로운 교수법을 듣고 배우고, 공부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끔 어떤 벽에 부딪힐때가 많다. 그럴때는 '아 내가 과연 지금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거지? 과연 내가 하고 있는 모든것들을 자신있게 당당히 잘하고 있다고 남들앞에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지하 동굴 100층으로 들어가버릴때가 있다.

'세상에 맞추지 말고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라는

저자의 말씀처럼 내가 좋아하는 이 일을 나답게 내가 잘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을까?

기쁨을 느끼는 순간을 찾아라!! p.41

-내가 일을 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 어떤 것이 있을까? 물론 아이들의 성적이 잘나오면 제일 좋겠지만 성적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에... 나는 늘 성적보다 됨됨이를 가르치려고 노력을 한다. 예전에 어떤 학생이 있었다. 늘 수업시간엔 엎드려있거나 뒤돌아앉아 친구와 이야기 하려하고 자세도 늘 한쪽 다리는 올리고 앉아있던 아이.. 처음엔 무슨 저런 애가 다 있냐며 그 수업을 들어갈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근데 내 마음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어떻게 하면 저런 친구들을 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하고.... 아이들 앞에서 춤도 추고...(나는 심한 몸치이기에.. 그냥 율동..엉망인 율동으로 몸을 움직이면 아이들을 깔깔 웃는다...) 그러면서 같이 웃고 수업하고 ... 질문을 하면 그 친구 옆에가서 살짝 미리 정답을 이야기해주고 그 친구가 대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다보니 그 친구도 어느새 내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워라벨의 참뜻은 일과 인생을 분리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라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p.175

- 이보다 좋은 말이 또 있을까?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인생이야 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을 찾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좀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한결 나아져 있을거다.


남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 하지 말고,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 "나를 사랑하자."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후회하는 인생을 살지라도 나를 사랑한다면 실패를 해도 이겨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작가의 인생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배울 수 있고, 진정으로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일독해보길 추천한다.

#내가가진것을세상이원하게하라 #해냄 #해냄출판사 #최인아 #인사이트 #브랜딩 #선택 #자기계발서 #에세이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북스타그램 #교사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