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 해냄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오늘의 책: 내가 가진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태도가 경쟁력이다.


일을 열심히 잘하고 싶은데 주변의 공기는 그렇지 않아서 헷갈리고 자신 없는 사람. 완전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무언가 매년 새로운 교수법을 듣고 배우고, 공부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끔 어떤 벽에 부딪힐때가 많다. 그럴때는 '아 내가 과연 지금 무엇을 위해 여기에 있는거지? 과연 내가 하고 있는 모든것들을 자신있게 당당히 잘하고 있다고 남들앞에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지하 동굴 100층으로 들어가버릴때가 있다.

'세상에 맞추지 말고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라는

저자의 말씀처럼 내가 좋아하는 이 일을 나답게 내가 잘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을까?

기쁨을 느끼는 순간을 찾아라!! p.41

-내가 일을 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순간은 어떤 것이 있을까? 물론 아이들의 성적이 잘나오면 제일 좋겠지만 성적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기에... 나는 늘 성적보다 됨됨이를 가르치려고 노력을 한다. 예전에 어떤 학생이 있었다. 늘 수업시간엔 엎드려있거나 뒤돌아앉아 친구와 이야기 하려하고 자세도 늘 한쪽 다리는 올리고 앉아있던 아이.. 처음엔 무슨 저런 애가 다 있냐며 그 수업을 들어갈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근데 내 마음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어떻게 하면 저런 친구들을 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하고.... 아이들 앞에서 춤도 추고...(나는 심한 몸치이기에.. 그냥 율동..엉망인 율동으로 몸을 움직이면 아이들을 깔깔 웃는다...) 그러면서 같이 웃고 수업하고 ... 질문을 하면 그 친구 옆에가서 살짝 미리 정답을 이야기해주고 그 친구가 대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다보니 그 친구도 어느새 내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워라벨의 참뜻은 일과 인생을 분리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라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p.175

- 이보다 좋은 말이 또 있을까?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인생이야 말로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을 찾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좀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한결 나아져 있을거다.


남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 하지 말고,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보자. "나를 사랑하자."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후회하는 인생을 살지라도 나를 사랑한다면 실패를 해도 이겨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작가의 인생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배울 수 있고, 진정으로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일독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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