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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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


저자소개

강상구 작가님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에서 변화관리, 인사, 교육을 담당했으며 현재 SP 변화관리 연구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내 나이 마흔 이솝우와에서 길을 찾다.>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100일의 법칙> <어려울수록 기본에 미쳐라> <성공하는 나의 비전 만들기>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제 1장 지나친 욕심은 독이다

제 2장 자존감, 나를 지켜내는 힘이다.

제 3장 자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기

제 4장 사람들의 원망을 사지 않는 법

제 5장 타인과 공존하는 삶

제 6장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법

제 7장 달콤한 환상은 그저 환상일 뿐이다.

제 8장 위험을 이기는 항체를 만들다

제 9장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책속으로

"당신이 청춘의 시기라면 앞뒤 가지리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주저하고 움츠려 있다면 아까운 청춘의 기회를 헛되이 버리는 것과 같다. 지금은 부딪혀 깨져도 울지 않고 일어설 때다. 생채기가 나고 피가 나더라도 앞장서는 경험을 하라."p. 75


"친구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다. 만일 당신을 제 목숨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p. 221


"여러 방법을 강구해보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단정하지 마라. 자신이 할 수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마라. 세상이 당신을 버렸다며 세상을 원망하지 마라."p.255


감상평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것이 옛날 사람들 말 틀린거 하나 없다는 것이다. 어른들의 지혜를 그저 잔소리로만 느꼈었던 시절이 있었다. 지나고 나니 그 말 하나하나가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며 옳은 말씀이었음을 느끼게 된다.

이솝우화를 50이 되어 읽는다고? 생소했고 의아했다.

어렸을때, 혹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읽었던 이솝우화의 의미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이솝우화의 의미가 새삼 다르게 느껴졌다.

이솝 우화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사람의 삶을 동물에 빗대어 표현한 이야기가 우리네 세상의 이야기와 너무나 닮아 있었다.

우리의 삶이 내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절대 좌절하지 말고 자기 것이 아닌거에 욕심부리지 말기, 말의 중요성을 기억해 함부로 말하지 않기,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도전해보기 등과 같은 우리 삶의 지혜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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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누르면 안 돼! 농장에서도 절대로 안 돼!
빌 코터 지음,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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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절대로 누르면 안 돼! -농장에서도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제 8탄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시리즈인

"절대로 안 돼! 시리즈"

이 책은 단순히 보고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눌러보고 만져보며 느끼는 책이예요!


어른이나 아이나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데...


절대로 누르면 안된다는데...

또 한 번 눌러볼까? ㅎㅎ


농장 입구에는

"절대로 들어가면 안 돼! 특히 너!"라는 표지판이 있어요.

잠금장치를 풀고 들어갔더니

갑자기 래리 입이 닭 부리가 되었데요!


갑자기 닭이 되어버린 래리는 제일 좋아하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내면서 단추를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해요!


과연 래리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책과는 반대로 하고싶은 ㅎ

래리를 원래대로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책이예요.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어느새 책에 빠져들게 만드는 재미있는 그림책!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그림책이예요.

시리즈별로 소장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찾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읽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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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Andersen, Memory of sentences (양장) - 선과 악,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인간 본성
박예진 엮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 센텐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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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


작가소개

안데르센은 덴마크 오덴세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오늘날 안데르센은 구전 민담의 원형을 넘어서서 '동화'장르를 개척한 '동화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동화뿐만 아니라 소설, 시, 극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그는 자신이 관찰하고 상상한 모든 것을 현실로 불러들이고, 이를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데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난 작가이자 예술가이다.


책속으로

"어느 날, 춤을 추며 익숙한 집 앞을 지나가던 카렌은 자신을 돌봐준 노부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망나니가 사는 오두막에 도착한 카렌은 그에게 잘못을 고백하고는 발목을 잘라달라고 부탁합니다. 빨간 구두는 잘린 발목과 함께 춤을 추며 사라졌고 카렌은 그제서야 춤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p.41


"실연의 아픔 속에서 안데르센은 인어공주를 집필했고, 사회적 통념, 종교적 신념, 그리고 상대의 애정까지, 모든 것이 어긋나버린 연심 앞에서 고뇌하던 안데르센은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라는 슬픈 결말로 자신의 감정을 녹여냈습니다." p. 89


감상평

이 책은 안데르센의 160편의 동화 중 잔혹동화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작품들만 모아 놓았다. 안데르센이 동화 속에서 이야기하고자 했던 건 무엇일까? 사람들이 이야기를 읽으며 사람들이 지켜야 할 인간의 본성, 용기, 진정한 사랑을 찾길 바랐던건 아닐까?

안데르센의 작품을 좀 더 세밀히 파악할 수 있었고, 거기에 특별한 해석까지 더해지니 안데르센의 동화가 새롭게 느껴졌다. 특히 원문 그대로 제시해주고 있어서 해석해보는 재미와 함께 영어 원문이 주는 그대로의 의미까지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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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라는 말에 예민한 당신에게
조정훈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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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시작이라는 말에 예민한 당신에게


작가소개

2021년 검찰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검사직무대리로 재직 중이시며 퇴직 후 중국어 통 번역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고 계신 조정훈 작가님의 에세이다.


책속으로

"물은 끓고 난 다음에 수증기를 발생시킨다. 엔진은 증기 게이지가 212도를 가리키기 전에는 1인치도 움직이지 않는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미지근한 물로 인생이라는 기관차를 움직이는 사람이다."p.54


"마지막 관문, 아니 내게는 첫 문이었다. 퇴근과 함께 근처 독서실로 갔다.7개월간의 주경야독이었다. 국어, 영어, 국사는 그런대로 눈에 들어왔지만, 나머지 과목은 워낙 오랜만에 보아서 그런지 외국어 같았다."p.125


"그 나라의 문화, 풍습, 제도 등 여러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그간 내가 살아온 환경, 도시, 국가에서 몸에 밴 습관들은 아무리 먼 곳으로 가도 따라다니고 또 부지불식간에 행동으로 나타난다.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여유를 가지고 이해하려는 노력,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p.164


감상평

우리나라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실천의 중요성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는데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그걸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나도 늘 '올해는 이걸해봐야지. 오늘은 꼭 할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다. 천성이 게으른 탓인가?

작가님의 부단한 도전, 성공, 실패 일화들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열심히 살지 않는 걸까? 또 자책같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작가님이 말씀하신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꿈을 끈질기게 붙잡고 살아가다'보면 우리도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하지 않는 사람들!

하려고 하는 마음은 굴뚝 같지만 실천이 잘 안되는 사람들!

하고 싶은건 많지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

그냥 특별히 하고 싶은게 없어서 무기력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물 흘러가듯 아무런 시도도 해보지 않은 인생은 너무 슬프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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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오륜서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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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오십에 읽는 오륜서


오십이 평정심을 유지하게 하는 오륜서 35수의 힘

인생의 변곡점 오십에는

인생관이 달라져야 한다.


저자소개

기업데이터 연구소인 CEO스코어 대표로 재직중이신 김경준님의 책이다.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로마인에게 배우는 경영의 지혜> <로마처럼 경영하라> 등 다양한 책을 출간하셨다.


책소개

무사시의 <오륜서>는 무사시가 수십 차례의 결투로 체득한 경험의 정수를 자연의 땅, 물, 불, 바람, 하늘 다섯 개 영역에 비유해 집대성한 실전적 교훈이다. 일본 전국시대 말기인 1582년에 태어나 도쿠가와 막부 초기 1645년에 64세로 생을 마감한불패의 검객이다.

<오륜서>를 통해 알 수 있는 인생관은 세상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 심신을 갈고 닦는 자기계발까지 이르는 인생 철학이다.


"어린 시절에는 눈으로 보지만 나이가 들면 마음으로 본다. 눈에 보이는 표면이 아니라 내재된 이면을 꿰뚫는 통찰력이 중요해진다. 살아온 시간과 축적된 경험으로 숙성된 50이라는 연배는 삶, 인간, 세상을 마음의 눈으로 보는 나이다."p.77


"삶에도 편법이 있고 정도가 있다. 지엽적 기법이나 왜곡된 편법을 동원하면 일시적으로 성공할 수 있어도 결국 실체가 드러난다. 인간 세상의 어떤 분야에서나 길게 보고 멀리 가려면 정도를 걷고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교훈은 올바른 삶을 살아가려는 모든 이가 명심해야할 덕목이다."p.168


감상평

50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인생은 오십부터라는 말이 있는데 막상 다가오지 않은 오십을 마냥 넋놓고 기다리기에는 또 뭔가 불안하다.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내 삶에 주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가 무사시에게 배워야 할 마음가짐이 뭘까? 곰곰히 생각해봤다. 냉철한 칼싸움을 하던 그가 강조하던 투지와 평정심을 마음 깊이 새긴다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를 우리의 앞날이 좀 더 선명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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