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지만 오늘도 쑥쑥 자랍니다
구본일 지음 / 북랩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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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개월 후면 35살 이라 아직 마흔이라는 나이가 멀게만 느껴져서(?) 내가 마흔에는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 신랑은 42살이 되므로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하고 싶었다. 읽고 좀 동기부여 받으라고.. 하지만 우리 신랑은 글자 한 자, 책 한 번을 안 본다. 이 책의 작가님도 와이프분이랑 9살이란 나이차 (와이프분이 23살의 나이에 시집가셨다고) 가 나면서 현재 육아휴직을 내고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계신다.

작가님은 끈기가 부족하신 분이라 경영학과(인사전공)를 전공하면서 인사, 영업팀으로 근무해오셨지만 한 직장에서 4년 이상 못 버티고 퇴사, 이직을 반복하셨다고 한다. 그러면서 인사관련 업무에는 거의 전문가가 되셨다고 .. 직장 다니시면서 틈틈이 부동산 대학원과 인테리어 공부를 하시고 글쓰기를 하시면서 이렇게 책을 출간하게 되신 것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슬펐던 내용은, 작가님의 아버지가 60세에 생을 마감하셨는데, 건강하시던 아버지가 어느 날 배가 아프다고 하셔서 병원에 가셨고 입원하고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래서 의료사고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했다고.

제목 : 마흔이지만 오늘도 쑥쑥 자랍니다
작가 : 구본일
출판사 : 북랩

본문 중에서

모든 것에 흔들림이 없는 나이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되었는데 서른의 나보다도 더 많이 흔들리고 있다. 내 나이의 아버지도 겉보기와는 다르게 그랬을까? 이런 의문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사회적으로 무언가를 이룬 사람의 마흔이 아닌, 평범하다 못해 발에 차이는 보통의 마흔에 관한 이야기이다. (프롤로그)

하고 싶은 것, 즐기고 싶은 것도 마음껏 하고 살아온 전반기 인생이다. 이랬던 나에게도 피해 갈 수 없는 고난의 시기가 찾아왔는데, 그 이름하여 '사십춘기'였다. 사춘기 때야 내 몸 하나만 간수하면 되는 혈혈단신이고 아직 세상을 잘 모르다 보니 방황의 폭도 깊고 좁았다. 하지만 '사십춘기'는 달랐다. 더욱이 외면적으로 볼 때 나는 남들 부러울 것 없는 번듯한 회사에 다니고, 서울에 있는 자가에 거주하고 있다. 가족 중 누구하나 아픈 사람 없이 건강한 가족을 이루고 잘 살고 있었는데 말이다. (p15)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바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라고 생각된다.내가 어떨 때 마음이 편하고 어떤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는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오래 할 때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는지 말이다. (p17)

4,000만 원. 내가 계획했던 1년간 세계 여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경비의 합이었다. 만 4년 가까이 회사를 다니면서 2년 넘게 지방 발령 근무를 하였다. 회사에서 사택을 지원했기 때문에 여행 경비가 모이는 데 처음 계획보다 6개월가량 빨라졌다. 지방에서 연고도 없이 회사 사택에 기거하면서 일만 하다 보니 생각보다 돈이 모이는 속도가 빨랐던 것이다. 그렇게 만 4년의 시간이 지나고 나는 첫 번째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리고는 바로 그 다음 달 아일랜드 더블린행 비행기를 탔다. (p29)

마흔의 팁! 돈 공부의 정수(수많은 재테크 서적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돈은 일정 기간 모아야 한다.
2)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은 최소화,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돈은 최대화
3)모인 종잣돈을 일하는 돈으로 만들어라.(자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가장 쉬운 것이 부동산과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를 좀 더 추천함)
4) 규모를 키워 가면서 돈을 운영해라, 그러기 위해선 계속 공부해라. (투자로 흘러 들어간 돈이 안전한지 계속 모니터링 필요) (p153)

책쓰기의 쓸모(의미)

1) 기록 보관용 (기록되지 않는 것은 모두 사라진다)
2)사고의 확장, 세계의 확장 (내 언어의 한계는 내가 인식하는 세상의 한계를 의미한다. 내가 쓰는 언어 안에서 나는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한다.)
3) 기회를 탐구하는 과정이 글쓰기
( p156~158)

부부 관계를 개선하는 3가지

1) 스킨십, 육체가 정신을 지배한다.
2) 서로의 취향 존중 (결혼 이후 길고 긴 결혼 기간은 서로가 얼마나 다른지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3) 부부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하다. (부부가 가장 사이가 좋을 때는 서로가 각자의 일로 바쁠 때이다) ( p196)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씽'을 찾아라. 복잡한 멀티태스킹의 거짓 신화에서 벗어나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 행동을 찾아 그 일에 집중하는 것을 원씽이라고 한다. 몇 년 전 부터 이어져 온 자기 계발 열풍 중 미라클 모닝이 바로 그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모두가 잠든 시간에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면 그 이후의 하루 일정이 모두 틀을 잘 잡아 간다는 것이다. 거기서 파생한 것에는 스몰 루틴 등이 있다. 원씽을 하기 위해 그 시작이 되는 행동을 한다는 것인데 미라클 모닝을 예로 들면 이부자리 정리나 물 마시기가 그 좋은 예이다. 미라클 모닝을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그 시간에 일어나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등 아주 작은 행동 루틴을 만들어서 그것만 집중하는 것이다. (p218)

불혹이란 나이는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고 심란해지는 시기이다. 거기다가 요즘 취업과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한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나이이기도 하다. 우리 남편도 40살이 되고 부터 체력이 많이 약해져서 더 힘들어 하는 걸 보니 '나는 40살이 되기 전에 건강관리를 해놔야지'하면서 생각은 하는데 쉽지가 않다. 흔들리기 쉬운 40대의 중년들이 한 번 쯤 읽어보면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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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방구석 시리즈 1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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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뮤지컬은 몇 달 전에 티파니, 최정원 주연의 '시카고'와 20대 때 전 남친과 포항에서 대구까지 가서 보았던 '오페라의 유령'이 전부다. (물론 내돈 주고 본 뮤지컬. 엄마랑은 포스코효자아트홀에서 무료 뮤지컬을 봤던 적은 몇 번 있다) 나는 영화도 뮤지컬 영화를 좋아할 정도로 '비싸서 못 보는' 것이지 뮤지컬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방구석뮤지컬'이라는 이 책에 더 혹했는지도 모른다.

📌책 제목 그대로 방구석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책으로 QR코드도 수록되어있어서 휴대폰을 QR코드에 갖다대면 유튜브 동영상이 나오고 한 장면을 노래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나는 내가 봤던 '시카고'의 여운이 이 책을 읽고 다시 여운이 남았다. 나는 '맘마미아' 를 제일 좋아하고 '레베카' 와 '지킬앤하이드'는 한번 보고 싶다.

📖본문 중에서

✔️이야기의 배경은 그리스의 작은 섬 '칼로카이리'. '소피'는 약혼자 '스카이'와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로 작은 호텔을 운영하는 엄마 '도나'와 단둘이서 살고 있었습니다. 소피에게는 결혼식 날 손을 잡아줄 아버지가 없었습니다. 소피는 우연히 찾은 엄마의 일기장에서 아빠로 추정되는 세명의 남자를 발견합니다. 그리고는 설레는 마음으로 엄마 몰래 그들을 결혼식에 초대하죠.(중략) 로맨스, 모녀간의 사랑, 추억, 생활, 과거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소피와 도나의 이야기. '맘마미아'는 '어머니'와 유사한 어감의 감탄사로, 스웨덴 팝 그룹 'ABBA'의 곡으로 구성된 이 뮤지컬은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_맘마미아

✔️신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아이들, 즉 신문팔이 소년들의 이야기로 1899년에 일어난 뉴시즈들의 파업 사건을 소재로 한 뮤지컬 영화 <뉴스보이>를 원작으로 합니다. 가난한 아이들과 열악한 노동자들의 생활, 삶에 대한 그들의 열정, 거대한 자본가들의 횡포, 파업과 탄압이 난무하는 혼란의 시대를 경쾌한 춤과 에너지 넘치는 노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작고 미약한 힘이 모여 거대한 세상을 멈추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소년들의 노래는 관객의 심장마저 뜨겁게 뛰게 합니다. _뉴시즈

✔️1962년의 볼티모어, 유쾌하고 뚱뚱한 소녀 '트레이시'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스스로 선택한 일을 믿고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며 인생의 매 순간을 설레는 내일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이 뮤지컬은 부조리한 세상에 절대로 지지 말라는 위로를 건네기도 합니다. 인생의 한 순간에 그림자가 드리운 것 같더라도 유쾌하고 아름다운 당신의 인생은 여전히 그 곳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활기찬 내일을 맞이할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뮤지컬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습니다. _헤어 스프레이

✔️미국의 1960년대를 대표하는 흑인 여성 트리오 '슈프림즈'의 실화를 토대로 제작된 뮤지컬입니다. <드림걸즈>는 1981년 12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으며 당시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의 이야기와 달리 실존했던 슈프림즈의 멤버들은 행복한 결말을 맞지 못했습니다. 상쾌한 결말을 맞은 <드림걸즈>의 이야기는 그들을 그리워하는 대중의 꿈이자 바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_드림걸즈

✔️아픈 역사와 전쟁의 상처 속에서 서로의 시간이 어긋나 안타까운 결말을 맞은 킴의 사랑 이야기는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냅니다. 다만 최근에는 동양인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 여성을 표현하는 잘못된 방식, 미국과 베트남의 일방적인 관계 등 여러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인해 사랑은 시련이 되고 삶은 절망이 된 이들의 모습은 관객의 삶과 역사를 돌아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_미스 사이공

📍그 밖에 프랑켄슈타인, 사운드오브뮤직, 맨오브라만차,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빌리 엘리어트, 킹키부츠, 캣츠, 아이다, 닥터 지바고, 시카고 등 한번 쯤 들어봤을만한 뮤지컬의 가사 일부와 줄거리 등으로 눈과 귀가 즐겁고 나도 모르게 흥얼흥얼 따라부르는 <방구석 뮤지컬> 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책협찬 #서평 #방구석뮤지컬 #리텍콘텐츠 #이서희작가 #방구석에서도뮤지컬을즐길수있다니 #뮤지컬보러가고싶게만드는책 #뮤지컬은보고나면여운이오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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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합
다지마 도시유키 지음, 김영주 옮김 / 모모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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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흑백합이라서 검은 백합인가? 궁금했다. 처음에는 1952년 롯코산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시작되었다가 1935년 아이다 마치코라는 여자가 주인공이 되었다가 다시 1952년 롯코산이 나왔다가 또다시 1940년대 구라사와 히토미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나왔다가 뒤죽박죽 이어지는 스토리에 도저히 집중이 되지가 않았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게 대체 무엇이지? 그래서 옮긴이의 말을 읽어보았다. 그제서야 스토리가 조금 이해되는 것 같았다.

띠지에서 '단 한글자도 놓치지 마라, 모든 것이 복선이며 단서다! 속을 확률 100%의 반전 미스터리'라고 적혀있었다. 속긴 속았다. 이해되면 조금 재미있는 스토리이긴 한데 뭔가 생각을 곱씹어봐야하는 소설이다. 소설은 재미를 위해 읽는 건데 머리를 굴려야 하다니...^^그리고 '백합'은 일본에서 여성 간 동성애를 상징하는 장르적 표현이라고 하는 설명에 그제서야 이 제목과 내용연결에 도움이 되었다.

내용 중에서

데라모토 스스무와 아사기 가즈히코 그리고 구라사와 가오루 14살 동갑내기사이의 삼각관계 러브스토리이다.
도쿄에 살던 스스무가 아버지의 오랜 친구인 '아사기겐타로 아저씨'의 초대로 롯코산 별장에 놀러가게 되었고 거기서 만난 '난 이 연못의 요정이야'라고 처음 자기 소개를 하던 '가오루'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2장에서는 호큐전철 회장이자 도쿄전등의 사장인 '고시바'회장과 남자비서 '아사기'와 '데라모토' 가 나온다. 거기서 알게 된 정체를 알 수 없는 '아이다마치코'란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스토리.

이야기의 끝 부분에 의문의 총기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가오루의 삼촌이 죽게 된다. 범인은 결국엔 미스테리.과연 범인은 누굴까 궁금하다.

직업에 대한 선입견 (예를 들어, 경찰=남자 간호사=여자 )을 깨야만 했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

덧, 작가님은 2009년 12월에 자신의 실종을 예고하고 자취를 감춘 이후로 현재까지 그 행방을 알 수 없어 이 책이 작가의 마지막 소설이라고 한다. 1989년에 오른쪽 눈이 실명됐던 작가는 실종되기 약 한 달 전쯤부터 왼쪽 눈의 시력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양쪽 모두 실명되어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편지를 가족에게 남긴 채 사라졌다. 친구와 편집자에게는 절필을 선언하고 사회생활을 종료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2008년 가을에 출간(한국에서는 2010년)이 책은 2015년에 재출간되었고, 모모출판사가 다른 번역가와 함께 한국에서도 제출간되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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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반드시 잘될 겁니다
최대호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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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셋 출판사 권민창 대표님의 스토리를 봤었다.
인기 작가 최대호 작가님의 신간인 #당신은반드시잘될겁니다 출간예정이라고. 제목과 작가님만 보고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제목 : 당신은 반드시 잘될 겁니다
작가 : 최대호
출판사 : 마인드셋

결혼 6년차지만 한 번의 유산 이후로 아이도 못 갖고 그렇다고 좋은 직장에 다니지도 않고 어느것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나를 늘 비난하고 자책만 해왔다. (물론 결혼생활중 3년을 취업준비하고 일하느라 아이를 갖기 위한 제대로된 노력을 안해왔지만.. 원래 이번달에도 시험관시술 2차를 해야 하는데 때가 아니라서 못가고 있다) 남에게는 잘하고 있다고, 너가 최고라고 격려하고 응원해주면서 정작 나에게는 '잘하고 있다. 내가 최고다'라는 응원을 해 준 적이 거의 없다. 오히려 '이 정도로 되겠어? 남들은 벌써 저만치 앞서나가는데' 비교하며 살아왔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아니야, 너는 지금도 예쁘고 잘하고 있어'라고 위로를 건네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어제는 오래 알고 지낸 언니의 생일선물을 챙겨드리면서 안부연락을 했는데 나에 대한 칭찬을 해주시고, 나의 존재만으로도 인정해주는 말에 선물을 드리면서도 받는 기분이 들어서 자존감이 높아지고 기분이 좋았다.

본문 중에서

당신은 당신을 재평가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학생이에요. 그냥 직장인이에요. 그냥 주부예요.
자신의 자리에서 매일을 성실하게 보내는 당신이기에
'그냥'이라는 말은 빼고 조금 더 당당했으면 좋겠다.
꼭 많은 것을 해내야만 꼭 대단한 생각이 있어야만
당당함이 생기는 건 아니다.
당신은 어려움 속에서도 책임감을 잃지 않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한번 더 힘을 냈으며, 항상 맡은 바를 다 해내는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니까.(p21)

/

살면서 많은 기회가 온다고 한다.
그러나 기회가 기회인지 알아보는 눈이 있어야
그걸 알아챌 수 있다. (p29)

/
나에게 많이 잘해주세요.
나에게 좋은 일을 많이 만들어주세요.
소소한 행동으로 일주일을 살게 할 힘을 주세요. (p33)

/
살다 보면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실패를 마주할 수밖에 없다.
그때 그 실패는 배움의 기회이자 새로운 시작이 되어 준다. 실패하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부분들이 많다. 매순간, 매번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로 없다. 크고 작은 어려움을 통해 볼 수 없었던 부분들을 만나고 그제야 깨닫고 수정해나가는 것이 완벽에 가까운 당신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명심하자. 실패가 없으면 정말 좋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배우는 것은 더 많다.
누군가는 '실패'만을 바라보고 누군가는 '실패로 인해 배울 것'을 생각한다. (p35)

/
익숙한 것을 떠나서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은
용기 있는 사람만 할 수 있거든.
명심해. 넌 누구보다 용감한 사람이야. (p52)

/
평범한데 대단한 사람들

1. 식사 후 바로 설거지 하는 사람
2. 세일한다고 혹하지 않는 사람 (구매하지 않으면 100% 세일)
3. 평판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
(p53~58)

/
너의 실력과 체력을 고려한
속도로 조금씩 나아가면 돼.
늦는다고 틀린 건 아니야.
빠르다고 꼭 잘한 건 아니야.
너의 노력과 고민이 들어간
걸음걸음은 행복한 곳으로 널 데려다줄 거야. (p205)

/
첫번째는 남이 아니라 나에게 인정받아야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것과, 두번째는 탓을 하지 않는 것이다. (p208)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과 '나를 먼저 사랑하는 것'
건강과 내가 있어야 남을 위할 수 있다. 를 명심하며
오늘도 수고한 나에게 제일 먼저 토닥토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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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인간관계 - 부자가 만나는 사람, 만나지 않는 사람
스가와라 게이 지음,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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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인간관계와 습관은 어떨까?

작가가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독서와 신문을 읽는 습관이다.
빌 게이츠는 매주 1권 이상의 책을 읽고 워렌 버핏은 매일 5시간은 꼭 책을 읽는다고 한다. 나도 꾸준하게 책을 읽는데 신문을 안 보니 부자되려면 멀었네? 핑크빛 커버도 예쁘지만 부자들의 습관과 그들의 인간관계를 알 수 있어서 유용한 책이었다. 이제 실천만 하면 되는데.
부자들은 쓸데없는 인맥 쌓기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시간을 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여 절대 지각을 하거나 귀중한 시간 내서 만나주는 상대방을 위해 약속 시간을 어기지 않는다고 한다. 부자는 괜히 부자가 아니다. 그리고, 혼자서 밥먹거나 영화보는 시간, 여행하는 것에 익숙하다고 한다.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도 잘해내야 같이 있을 때도 잘 적응한다는)

제목 : 부자들의 인간관계
작가 : 스가와라 게이
출판사 : 쌤앤파커스

본문 중에서

한 구직 정보 사이트 조사를 보면 여성 직장인의 86%, 그 중 30대에서는 90%가 넘는 사람들이 직장 내 인간관계로 고민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인간관계는 직장이나 업무 관계로 만나는 사람만으로 한정할 수 없다. 친구, 지인, 부모, 형제자매, 자녀 등 정말 다양하다. 매일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우리 주변 사람과의 만남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구나 동료가 많으면 인생이 즐거운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인간관계의 진리는 단연코 '양'보다 '질'이다. 피상적인 만남이 많은 것보다 마음속 깊이 이어진 친구가 몇 명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고, 그 덕분에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법이다. (p29~30)


나에게는 특별한 공통점도 없고, 가치관이 일치하지도 않지만 왠지 모르게 소중한 존재라서 중요한 이야기는 가장 먼저 말하게 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나와 마음이 맞는 사람이기 때문이다.(p37)

능숙하게 대화하려면 자신이 듣고 말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어야 할까? 무려 듣기가 90%, 말하기가 10%다. 대부분 상대가 말하게 하는 것이 능숙한 대화법이라는 뜻이다. (p57)

경쟁에서 승리하려 애쓴다(X)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은 물건만이 아니다. 학력, 직장, 사는 집, 부모의 재력, 입고 있는 옷, 지닌 물건, 배우자, 아이 등 끝이 없다. 특별히 상대를 비난하거나 무시하려는 의도로 시작하지 않더라도 결국 온갖 면에서 '내가 더 부자다', '내가 더 우위에 있다', 라는 메시지를 어떻게든 표현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이어서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처지가 가장 낫다고 믿기에 이를 확인받아야 한다. 신체적 나이가 많더라도 정신적으로는 성숙하지 못한 아이같다.(p159)

고가의 선물을 하지 않는다.(O)
진정한 부자들은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음에도 고가의 선물을 쉽게 하지 않는 것은 이처럼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고가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주면 상대방은 당연히 고맙게 여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에 부담을 줄 수 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이다. 이런 사람은 결국 주변 사람들과 멀어지게 된다. (p173)

부자들이 다른 사람을 그저 부러워하는 사람을 가까이 두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사람의 조건과 환경이 좋은지 그렇지 못한지는 중요하지 않다. 부자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자기 긍정감의 정도이다. 자기 긍정감이 높은 사람을 가까이 두면 자신도 긍정적인 사고에 물들어 더욱 자신 있는 태도를 갖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p202)

부자들의 습관

영어 실력(마윈은 매일 아침 집 인근의 큰 호텔로 가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무료 가이드를 하며 한나절을 보냈고 덕분에 13세에 일상적인 영어 회화 구사가 가능)
관계에 집착하지 않는다. (손절을 잘하는 것도 능력)
모든 것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시간이 되시면 도와주시겠어요? 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주변의 힘을 빌리자)
예절이 몸에 배어 있다.(가문보다 가정 교육이 중요하다)
물건을 거칠게 다루지 않는다.
감사 표현에 익숙하다. 필요할 때 다시 감사를 표한다.
자연스러운 칭찬을 한다.(겉치레로 칭찬을 하면 안됨)
올바른 높임말을 사용한다
늦으면 미리 양해를 구하는 습관도 잘못되었다.(핑계나 변명으로 밖에 안 들림)
누구와도 주눅 들지 않고 사귄다.
밝고 유쾌한 기운을 나누며 거절하는 용기가 있다.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자제심이 있다.
은혜를 잊지 않는다.
기부하는 습관이 있다.
고생해본 사람에게서 배운다.(땀흘려 돈 버는 기쁨을 안다.)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준다(감사합니다. 선배님의 호의는 잊지 않을게요! 잘 먹었습니다 라고 치켜세워주는게 정답)
가성비와 싸구려를 구분할 줄 안다
분수에 맞게 행동한다
미소를 연습한다
잘 먹고, 운동하고, 푹 쉰다(건강의 중요성을 강조)
가정적이다
메뉴 선택을 잘한다 (옷, 음식 등)

부자가 되는 습관이 어려운 것들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평범한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습관들이라 놀랐다. 역시 뭐든지 이론적으로 아는 것보다는 실천력과 실행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또 느껴본다. (종이신문은 제발 좀 구독해서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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