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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자키스 지음, 박상은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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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어른의 독서
허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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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RHK코리아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저자소개> 독서법을 특허로 낸 4급 공무원이다. <책소개> 일단 책의 제목이 참 독서하는 사람들에게는 숙제의 해답 같은 제목으로 보인다. 우리는 독서를 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고 만다. 그리고 나중에 ’그 작품 읽어 봤어?‘ 하고 누군가 갑자기 물어 본다면, 읽어봤는데... 기억이 안나네? 하는 경험이 많을 것이다. 이런 경험을 작가도 독서를 시작하면서 무조건 텍스트만 읽는 독서를 하다가 남는 독서를 해보자는 계기로 해서 자기만의 독서법을 개발을 해서 현제까지 독서를 해오고 있다고 한다. 독서법 특허 라니.. 들어봤는가? 이런것도 특허를 낼 수 가 있구나. 저자가 제시하는 독서 기록법을 따라하다보면 우리도 저자처럼 독서를 질적으로 향상 할 수 있다고 한다. 독서를 기억하기 위한 이 독서 카드는 책 속의 문장을 옮겨 쓰고(copy),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contants), 중요한 지식 또는 위로를 얻는 것(Gain), 내게 일어난 변화(change)를 쓰도록 구성이 되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 책의 핵심은 어떤 책을 보던지간에 완독 후에는 책에 대한 사유의 시간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저자는 독서기록카드라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 <감상평> 나도 독서를 시작한지는 7-8년 정도 된듯 하다 늦은 나이에.. 저자보다 더 늦은 나이에 독서를 시작했다 40대 이후에 말이다. 그전에는 책은 정말 거들떠도 안보는 나였다. 그러던 내가 책을 읽게 되었던 계기는 그냥 나를 변화 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계속 책을 보다 보니 나도 나만의 독서 노하우가 생기게 되었다. 내가 읽고 싶은 책만 골라 보는 것이 되었고 (요즘엔 거의 소설만 보고 있다.) 그리고 짧게 나마 인스타에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그래도 독서 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건 여전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시작되었고 나는 독서의 또 다른 도전, 돌파구를 찾아 냈다. 독서 모임이 그것이다. 지역에 상관없는 온라인 독서모임을 시작한것이다. 그것도 내가 만든 독서모임,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 읽게 되는 모임, 일파만파독서모임이다. 그렇게 2주에 한권씩 읽고 독서모임 하고 한것이 벌써 3년차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독서모임에서 읽은 책만 지금까지 100여권이 넘고 있다. 물론 개인적인 독서도 해가면서 말이다. 그리고 독서모임과 함께 시작한것이 유투브와 인스타이다. 이렇듯 나는 저자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다만 나는 독서기록을 카드에다가 하지는 않는다. 저자는 꼭 손으로 쓰는 것을 추천했지만 말이다. 나의 경험으로는 손으로 쓰는것이 너무 시간도 들고 효율이 없었다. 그래서 최근에 나는 나만의 독서기록을 찾게 되었다. 독서는 서두르지 않고 꼼꼼히 하게 되었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블로그에 천천히 기록을 했다. 인스타에다가 하던 때와는 퀄리티가 다른 독후활동이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읽으면서 밑줄친 부분도 함께 게시를 해둔다. 보면서 쓸데없이 밑줄 친부분도 걸러가면서 말이다. (이 부분은 저자가 하는 독서법이랑 같다) 그리고 블로그의 글을 축약해서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인스타그램으로는 피드백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 부분도 저자가 말하는 독서법이다.) 그리고 이렇게 두번정도 피드를 올리면서 다시금 그 책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다시 기억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만의 생각을 쓰면서 저자가 독서기록카드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는 GC라는 부분을 나도 하고 있던 것이다. 읽은 책으로 어떤 정보와 지식을 얻었는가, 그리고 그 책으로 인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변화가 찾아왔는가 하는것을 나는 이렇게 키보드로 치고 있는것이다. 독서의 방법은 사람들 각각 마다 다를 수 있고, 독서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방법도 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하는 독서법이 꼭 맞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고 있는 이런 노하우들 중에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든다면 독서를 하는데 더 효율적이고 즐겁게 독서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1월독서 #서평도서 #도서지원 #알에이치코리아 #허필우 #한번읽은책은절대잊지않는다 #자기계발 #독서법 #독서 #독서카드 #독후감 #성공 #성장 #변화 #새해 #목표 #책스타그램 #북리뷰 #RHK북클럽 #북스타그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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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 어쩌다 시작된 2주 동안의 우주여행 가이드북
에밀리아노 리치 지음, 최보민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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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책소개) 이 책은 이탈리아 최초로 과학의 대중화에 힘쓴 공로로 인정받아 국가상을 수상한 천문학자 에밀리아노리치가 쓴 책이다. 2주동안의 우주여행을 계획하는 지구인들을 위한 안내서라고나할까? (책에서도 ‘은하수를 위한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가 초반에 잠시 언급이 되긴한다.ㅋ) 이 책에는 천체별 여행 코스에서부터 화성을 여행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 울퉁불퉁한 수성을 횡단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 금성을 여행할 때 챙겨야 하는 물건들, 착률이 불가능한 가스 행성을 탐험하는 방법등 우주여행을 하는 필수 여행상식을 적어놓았다. 만약 당신이 우주여행을 지금 하려고 한다면 간단하게 가지고 갈 수 있는 여행서라고나 할까? 뭐 기존에 우주를 다녀본? 사람들이야 잘 아는 기본 상식일 테지만 당신은 우주여행 초보자 아닌가? 그렇다면 안성맞춤의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느낀점) 일단 책이 너무 이쁘다. 책은 일단 표지부터 이뻐야 읽을 맛이 난다고나 할까? ㅎ 보자마자 천문대에서 3년차 수업을 막 끝내고 관찰반에 들어간 초등학교 고학년아이가 읽는다면 너무 좋아하겠다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받자마자 읽기 시작. 때때로 본인이 이미 수업에서 들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고 해서 나도 흥미 있는 목차만 골라서 읽어 봤는데 예상보다 더 전문적인 이야기들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아래에는 초딩이 쓴 독후감을 함께 첨부해 본다. (초딩독후감) 우주여행을 하며서 우주에 관해 공부를 할 수 있는데 태양계에서 부터 혜성 은하수 블랙홀 등 다양한 우주를 알아 볼 수 있다. 이 책은 13일동안 읽을 수 있게 나뉘어져 있어서 편리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내가 이 책을 읽고난 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11일째 되는 날에 읽을 수 있는 골디락스존에 있는 행성을 찾는 목차 부분이었다. 벌써 부터 생명체 거주 가능 행성이 있는 항성을 찾으려는 노력이 시작된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지구를 지금 보다 더 아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관점에서 나의 흥미를 끈 별은 해왕성이었다. 다이아몬드가 내린다고 해서 가려면 이런델 가야지! 했는데 압력때문에 못 들고 나온다고 해서 꿈이 좌절 되었다. 코스모스를 완독을 했었고, 은하수를 위한 히치하이커를 위한 여행안내서를 읽은 나로서는 매우 좋았던 책이었다. 읽으면서 그 책들을 다시 복기하게 되었고, 책이 올칼라판이라 읽는 내내에도 우주여행을 하듯 기부니가 좋았다. (아마도 흑백으로 인쇄가 되었다면 재미는 반감되었을꺼라 생각한다) -발췌- (p208) 명왕성에서 바라본 태양은 지구에서 보는 것 보다 1600배 덜 밝지만 지구에서 보는 보름달보다는 250배 더 밝다. (p224) 휘플은 응집력이 매우 약한 혼합물질 덩어리로 이루어진 혜성의 핵을 더러운 눈덩이라고 표현했다. (p271)생명체 거주 가능행성이 있는 항성을 찾으려는 노력은 이제 막 시작 되었다. #우주여행무작정따라하기 #에밀리아노리치 #최보민 #더퀘스트 #우주 #천체 #천문대 #천문학 #우주여행 #일파만파독서모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지구과학 #과학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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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이 끝나고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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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시 봐야 할 부분같습니다.  체호프의 소설에서 나오는 다양한 여성적 이미지들 - 결혼을 갈망하는 젊은 여성, 순진한 척 욕망을 내는 여성, 불륜을 저지르는 여성 등 - 이 올렌카를 통해서 거의 대부분 보여지는 것 같아요. 여성이 직접 자기의 의지가 아닌 다 사람으로 부터 보여지는 인상에 대한 모습들도 주의 깊게 보게 됩니다. 마지막에 올가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작품을 읽어보시면 그 마지막 결과를 아실 수 있을꺼에요. ㅎㅎ <개인적인느낌> 이 작품이 추리소설 이라고는 하지만 살인 사건은 책의 중후반부가 지나야 나오고,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도 생각보다 느슨한 부분이 많아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결말 이후에 있는 미주에는 중간에 소설을 낼때 삭제 했다는 부분들, 물론 이 내용도 소설의 한 부분인듯 한데.. 결말과 함께 읽어야 할 이유가 나오기도 합니다. (범인이 나옴) 이후 나왔던 단편인 ’드라마‘ 에서의 우발적 살인의 모습도 이 소설에 비쳐 지는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장면마다 체호프의 단편을 떠올리게 됩니다. 안톤 체호프를 처음 읽는 독자라면 이 책으로 시작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체호프의 아직 각성되지 않은 모습을 느낄 수 있던 작품이라서 충분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 됩니다. #서평단 #서평단모집 #서평단이벤트 #미스터리 #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키멜리움 #키멜리움출판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안톤체호프 #안톤파블로비치체호프 #신간도서 #서평도서 #러시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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