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 어쩌다 시작된 2주 동안의 우주여행 가이드북
에밀리아노 리치 지음, 최보민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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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책소개) 이 책은 이탈리아 최초로 과학의 대중화에 힘쓴 공로로 인정받아 국가상을 수상한 천문학자 에밀리아노리치가 쓴 책이다. 2주동안의 우주여행을 계획하는 지구인들을 위한 안내서라고나할까? (책에서도 ‘은하수를 위한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가 초반에 잠시 언급이 되긴한다.ㅋ) 이 책에는 천체별 여행 코스에서부터 화성을 여행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 울퉁불퉁한 수성을 횡단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 금성을 여행할 때 챙겨야 하는 물건들, 착률이 불가능한 가스 행성을 탐험하는 방법등 우주여행을 하는 필수 여행상식을 적어놓았다. 만약 당신이 우주여행을 지금 하려고 한다면 간단하게 가지고 갈 수 있는 여행서라고나 할까? 뭐 기존에 우주를 다녀본? 사람들이야 잘 아는 기본 상식일 테지만 당신은 우주여행 초보자 아닌가? 그렇다면 안성맞춤의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느낀점) 일단 책이 너무 이쁘다. 책은 일단 표지부터 이뻐야 읽을 맛이 난다고나 할까? ㅎ 보자마자 천문대에서 3년차 수업을 막 끝내고 관찰반에 들어간 초등학교 고학년아이가 읽는다면 너무 좋아하겠다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받자마자 읽기 시작. 때때로 본인이 이미 수업에서 들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고 해서 나도 흥미 있는 목차만 골라서 읽어 봤는데 예상보다 더 전문적인 이야기들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아래에는 초딩이 쓴 독후감을 함께 첨부해 본다. (초딩독후감) 우주여행을 하며서 우주에 관해 공부를 할 수 있는데 태양계에서 부터 혜성 은하수 블랙홀 등 다양한 우주를 알아 볼 수 있다. 이 책은 13일동안 읽을 수 있게 나뉘어져 있어서 편리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내가 이 책을 읽고난 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11일째 되는 날에 읽을 수 있는 골디락스존에 있는 행성을 찾는 목차 부분이었다. 벌써 부터 생명체 거주 가능 행성이 있는 항성을 찾으려는 노력이 시작된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지구를 지금 보다 더 아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관점에서 나의 흥미를 끈 별은 해왕성이었다. 다이아몬드가 내린다고 해서 가려면 이런델 가야지! 했는데 압력때문에 못 들고 나온다고 해서 꿈이 좌절 되었다. 코스모스를 완독을 했었고, 은하수를 위한 히치하이커를 위한 여행안내서를 읽은 나로서는 매우 좋았던 책이었다. 읽으면서 그 책들을 다시 복기하게 되었고, 책이 올칼라판이라 읽는 내내에도 우주여행을 하듯 기부니가 좋았다. (아마도 흑백으로 인쇄가 되었다면 재미는 반감되었을꺼라 생각한다) -발췌- (p208) 명왕성에서 바라본 태양은 지구에서 보는 것 보다 1600배 덜 밝지만 지구에서 보는 보름달보다는 250배 더 밝다. (p224) 휘플은 응집력이 매우 약한 혼합물질 덩어리로 이루어진 혜성의 핵을 더러운 눈덩이라고 표현했다. (p271)생명체 거주 가능행성이 있는 항성을 찾으려는 노력은 이제 막 시작 되었다. #우주여행무작정따라하기 #에밀리아노리치 #최보민 #더퀘스트 #우주 #천체 #천문대 #천문학 #우주여행 #일파만파독서모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지구과학 #과학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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