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이 끝나고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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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시 봐야 할 부분같습니다.  체호프의 소설에서 나오는 다양한 여성적 이미지들 - 결혼을 갈망하는 젊은 여성, 순진한 척 욕망을 내는 여성, 불륜을 저지르는 여성 등 - 이 올렌카를 통해서 거의 대부분 보여지는 것 같아요. 여성이 직접 자기의 의지가 아닌 다 사람으로 부터 보여지는 인상에 대한 모습들도 주의 깊게 보게 됩니다. 마지막에 올가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작품을 읽어보시면 그 마지막 결과를 아실 수 있을꺼에요. ㅎㅎ <개인적인느낌> 이 작품이 추리소설 이라고는 하지만 살인 사건은 책의 중후반부가 지나야 나오고,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도 생각보다 느슨한 부분이 많아서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결말 이후에 있는 미주에는 중간에 소설을 낼때 삭제 했다는 부분들, 물론 이 내용도 소설의 한 부분인듯 한데.. 결말과 함께 읽어야 할 이유가 나오기도 합니다. (범인이 나옴) 이후 나왔던 단편인 ’드라마‘ 에서의 우발적 살인의 모습도 이 소설에 비쳐 지는데,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장면마다 체호프의 단편을 떠올리게 됩니다. 안톤 체호프를 처음 읽는 독자라면 이 책으로 시작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체호프의 아직 각성되지 않은 모습을 느낄 수 있던 작품이라서 충분히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 됩니다. #서평단 #서평단모집 #서평단이벤트 #미스터리 #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키멜리움 #키멜리움출판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안톤체호프 #안톤파블로비치체호프 #신간도서 #서평도서 #러시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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