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맥킨지의 전략적 프레임 (오시마 사치요 著, 유엑스리뷰)

맥킨지의 전략적 프레임 - 경영 전략의 본질을 꿰뚫는 컨설팅 프레임워크
오시마 사치요 지음, 강모희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12월

“맥킨지의 전략적 프레임 (오시마 사치요 著, 강모희 譯, 유엑스리뷰, 원제 : マッキンゼーで叩き込まれた 超速フレームワーク ――仕事のスピードと質を上げる最強ツール)”는 세계 최고의 경영 컨설팅 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는 맥킨지 앤드 컴퍼니와 왓슨 와이어트 등에서 컨설팅사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오시마 사치요(大嶋 祥誉)씨가 실무에서 직접 사용한 전략 프레임워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전략 프레임워크란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구조화하고, 본질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를 의미합니다. MECE, 로직 트리, 3C 분석, PDCA 사이클, SWOT 분석 등 기업에서 자주 활용하는 여러 도구들이 바로 그것들이지요. 실무에서 검증된 도구들을 통해 독자들은 정보 분석력, 의사결정력,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순히 이론적인 개념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프레임워크를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제시합니다. 특히 '하늘·비·우산' 프레임워크는 복잡한 문제를 '사실 파악 - 해석 - 해결책 도출'이라는 명확한 단계로 나누어 접근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책에서 다루는 여러 프레임워크는 각각 특정한 목적과 상황에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MECE 원칙을 기반으로 한 로직 트리는 복잡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해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주며, 3C 분석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도구들은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검증된 것들이며, 독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업무에서 즉각적인 개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복잡한 문제도 체계적인 프레임워크를 통해 해결 가능하며 논리적 사고와 구조화된 접근이 효과적인 문제해결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도 적절한 프레임워크를 통해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프레임워크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전략적 사고방식을 기르는 핵심 요소이며,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의사결정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저자는 프레임워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구조화된 사고가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과 문제해결로 이어진다고 강조합니다.

현장에서 검증된 방법론 제시함으로써 이론에 그치지 않는 실제 적용 가능한 도구를 제공하여 실제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만, 이 책이 제시하는 프레임워크들이 모든 상황에 완벽한 해답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각각의 도구는 특정 상황과 목적에 맞게 선택적으로 활용되어야 하며, 때로는 여러 프레임워크를 복합적으로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구조화된 접근법이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합니다.

이 책, "맥킨지의 전략적 프레임"은 비즈니스 전문가들에게 실용적인 문제해결 도구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략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특히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체계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찾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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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