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로 뜨는 귀여운 손뜨개 인형 - 엉뚱 발랄 아미구루미 캐릭터 25선
로렌 에스피 지음, 이소윤 옮김, 박상숙 감수 / 참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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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로 뜨는 귀여운 손뜨개 인형 (로렌 에스피 著, 이소윤 譯, 박상숙 監, 참돌, 원제 : Whimsical Stitches)”를 아내와 함께 읽었습니다.


저자는 코바늘로 만든 뜨개 인형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인터넷 쇼핑몰 ‘A Menagerie of Stitches’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라고 합니다. 책이 도착하기 전 와이프랑 함께 저자의 인스타그램을 둘러봤는데 정말 귀여운 작품들이 가득하더군요. 

이렇게 뜨개질로 만드는 인형을 아미구루미(あみぐるみ, amigurumi)라고 하는데, 일본에서 만들어진 말이 그대로 영어권에도 굳어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먼저 도구와 재료와 함께 코바늘뜨기의 기초부터 차근 차근 설명해줍니다. 아마 이미 뜨개질을 취미로 즐기고 계신 분이라면 건너띄어도 무방할 것 같지만 한번쯤 읽어봐 두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미구루미에 자주 사용되는 속눈썹 수놓기, 입모양 수놓기는 아미구루미를 만드는 동안 거의 대부분 사용되는 기법이라 이 부분은 제대로 익혀 놓으시면 나중에 훨씬 편하실 것 같아요. 

 

이후부터 컨셉별로 아미구루미의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각 아이템마다 대략적인 완성품 크기, 재료, 기법 등을 한 페이지에 정리하고 있고, 또 독자가 실제 뜨개질을 하면서 한번쯤 만나게 되는 어려운 점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쉽게 따라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몇가지 선택 사항을 제시함으로써 독자가 나중에 자신만의 케릭터를 만들 때도 여러 기법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령하기까지 정말 얼마 안되는 시간 동안 아내는 시간 단위로 언제쯤 도착하는지 물어볼 정도로 이 책을 만나기를 학수고대하였습니다. 그만큼 책과 사랑에 빠졌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책을 만나자 마자 끝까지 순식간에 일람하고 몇 가지 아이템을 뽑아내더니 앉은 자리에서 뜨개질을 시작하더군요. 


저자도 아미구루미에 관한 책을 선물받은 게 손뜨개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후 유튜브와 인터넷을 서칭하면서 도안을 찾아 사용했는데 곧 자신 만의 캐릭터를 잡아가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미구루미의 장점은 기본적인 모양을 익히고 나면 응용이 굉장히 쉽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 책의 구성도 그런 식으로 되어 있어요. 기본기에 대해 먼저 익히게 한 후 바로 아미구루미들을 만들어볼 수 있게 말이지요.


책도,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작고 귀여운 인형들도, 그리고 책을 통해 만들어낸 인형들도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로 모두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아내가 아미구루미를 만드는 동안 아이들도 모두 엄마 옆에 모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엄마가 만들어내는 귀여운 인형들을 바라보고만 있네요.


아, 정말 대단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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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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