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 탄소중립시대 혁신적인 도심항공 모빌리티의 미래
한대희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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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꽉 막힌 퇴근 시간.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 지금 하늘을 날아갈 수 있다면 이 지루하면서 짜증나는 교통 체증은 없을텐데 말이지요. 

지금까지는 말그대로 상상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그런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현대자동차(https://tech.hyundaimotorgroup.com/kr/mobility-device/uam/)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듯이 도심항공교통 (UAM, Urban Air Mobility)이 눈 앞에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보통 UAM이라는 약자로 많이 회자되는 도심항공교통은 하늘이라는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메가시티와 같은 복잡한 도심에서의 이동 효율성, 물류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교통 솔루션을 의미합니다. 이제 곧 다가올 미래이지만 일반 대중들은 이러한 UAM이 어떤 발전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발전이 있을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어떤 분들은 베이퍼웨어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UAM (한대희 著, 슬로디미디어)”라는 책을 읽으면서 UAM에 대한 호기심, 또한 UAM이 불러올 미래의 모습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도시별 UAM 이용객수 전망을 소개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서울이 베이징에 이어 4위권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놀란 한 편 서울이라는 도시의 복잡도를 고려했을 때 일견 수긍이 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일반 대중에게 UAM이라는 개념이 그리 낯익은 개념이 아니다 보니 관련 용어를 정리해서 숙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책에서 저자는 친절하게 여러 개념들을 하나의 챕터를 할애하여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eVTOL 같은 개념은 활주가 제한된 도심 항공에서 핵심적인 개념이며 버티포트 (Vertiport) 역시 기반시설로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UAM에서 가장 선도적인 회사인 현대자동차에서는 버티포트를 다른 모빌리티와 연계한 PBV-Hub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던데 흥미롭기도 하고 도심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할 때 매우 깊은 인사이트를 통해 만들어진 개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UAM, 즉 도심에서 하늘을 날며 이곳 저곳을 연결한다는 생각이 구현할 미래는 단순히 신기한 것을 넘어서 매우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 교통의 체증은 단순히 시간 만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탄소 중립에도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간과 시간, 비용의 문제로 인해 무작정 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UAM이 해답일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에너지 전환율이 높은 전기 에너지를 활용하고, 교통 체증을 해결함으로써 탄소 중립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고 교통 허브나 버티포트 건설 이후 추가적인 교통 인프라가 지상 교통에 비해 훨씬 적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미래 교통의 대안, UAM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UAM, #도심항공교통, #한대희, #슬로디미디어, #책과콩나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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