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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험 - 너머의 세계를 탐하다
앤드루 레이더 지음, 민청기 옮김 / 소소의책 / 2021년 3월
평점 :
로알 아문젠 (Roald Engelbregt Gravning Amundsen, 1872~1928), 로버트 피어리 (Robert Edwin Peary, 1856~1920), 페르난디드 마젤란 (Ferdinand Magellan, 1480~1521), 데이비드 리빙스턴 (David Livingstone, 1813~1873), 제임스 쿡 (James Cook, 1728~1779), 유리 가가린 (Ю́рий Алексе́евич Гага́рин, 1934~1968), 닐 암스트롱 (Neil Alden Armstrong, 1930~2012).
인간의 유전자에는 탐험과 모험이 깊이 각인되어 있는 것일까요? 아프리카 내륙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지구의 어느 곳에서나 살아가고 있는 인류의 역사에는 수많은 탐험가들이 있었습니다.

“인간의 탐험 (앤드루 레이더 著, 민청기 譯, 소소의책, 원제 : Beyond the known)”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인간이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를 넘어, 그 너머에 있는 미지를 보기 위해, 알기 위한 욕구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 ‘탐험’의 역사를 주제로 하고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파트는 바로 태평양을 정복한 폴리네시안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 카누에 의존해서 대만에서 출발하여 하와이, 이스터섬, 마다카스카르,뉴질랜드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바다를 정복한 위대한 민족에 대한 이야기 말입니다. 우리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접했던 “모아나”가 바로 이 위대한 항해민족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렇듯 인류가 처음 아프리카를 떠난 시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탐험에 대한 역사를 연대기순으로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모든 탐험의 역사보다 이 책에서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인류의 다음 탐험지, 바로 우주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인 앤드루 레이더는 모든 탐험은 바로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대부분의 탐험이 그래왔으며 현대의 탐험이라 할 수 있는 우주 개발 역시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인류가 추구하는 탐험의 (아직까지는) 최종의 목표는 결국 우주일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역시 Space X의 총괄 관리자다운 비전이면서 설득력 있는 논지입니다.
‘마지막으로 모험을 떠나본 게 언제인가?’
한 때 제 마음을 움직였던 한 게임의 광고 문구가 떠오르는 독서였습니다.

#인간의탐험, #앤드루레이더, #민청기, #소소의책, #세계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