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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하루 한장 한국사 1 - 선사~통일 신라와 발해 ㅣ 하루 한장 한국사 1
최태성 지음 / 미래엔 / 2020년 12월
평점 :
큰별쌤 최태성의 하루한장 한국사
선사 ~ 통일 신라와 발해 ①
<미래엔에듀>


4학년이 된 보보가 시작한 큰별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교재랍니다.
<하루한장 한국사>는 모두 세 권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보보는 '1권 선사 ~ 통일 신라와 발해'부터 시작했어요.
초등 5학년 사회 시간에 역사를 배우기 때문에 살짝 미리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4학년인 보보는 아직 역사를 처음 하는 거라
교재를 보고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었답니다.
그래서 옆에 앉아 함께 공부해야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역사는 큰별쌤!!!
큰별쌤 강의를 듣고 문제 풀기까지 보보 혼자서 하더라고요~
'도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가 모두 3회 제공되는데
이 부분은 조금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럼, 이전에 배웠던걸 함께 찾아보며, 다시 설명해 주었답니다.
딱, 이 부분에서만 도와주었고
나머지는 정말 혼자서 다 풀더라고요!
덕분에 보보가 '한국사'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학습 시기 : 1월 25일 ~ 3월 27일
1. 선사 시대와 고조선
2. 삼국의 성장과 발전
3. 통일 신라와 발해

매일 '하루 한장'이 끝나면 발자국을 오려서 붙였어요.
색색깔 발자국이 너무 예뻐요.
역사 속 선조들의 발자국을 따라간다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큰별쌤을 따라 역사를 배운다는 의미일까요?
보보는 발자국을 모두 모았어요!!
"엄마, 이어서 2권도 할래요~"
큰별쌤을 좋아하게 된 보보는 tv를 틀다 유연히 큰별쌤을 보면
엄청 반가워해요.
그리고 형들이 읽었던 큰별쌤의 역사 책을
이제야 꺼내들고는 반가워하며 읽는답니다.
큰별쌤덕분에 보보가 역사와 친해졌어요~

1. 선사 시대와 고조선
1주 1일차 ~ 2주 5일차까지 배웠어요.
마지막 날은 '도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앞서 배운 내용들을 복습했답니다.

"핵심 키워드 탐색 + 스토리로 이해하고 이미지로 기억하는 한국사 학습 + 내용 확인과 문제 학습"

큰별쌤 아래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가 있어요.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에게 맞춘 짧은 영상!!
보보가 공부방에서 들을 때면 두 형들도 공부하면서 귀를 쫑긋!
함께 듣는답니다.
또 이렇게 귀동냥으로 듣는 게 머리에 오래 남죠~
중1인 둘째가 하루는 듣다가
"우와, 보보 진짜 어려운 거 하네~ 나는 진짜 처음 듣는 거다~"라는군요.
그건 엄마도 동감!!
보보의 강의를 함께 듣다가 새롭게 알게 된 역사 지식이 많았어요.

1쪽 : 핵심 키워드 탐색
그림을 맞춘다거나 사람을 찾아 동그라미를 하는 등의 매우 간단한 문제인데
한국사 공부 시작을 무척 흥미롭게 시작할 수가 있어요.
'고구려를 세운 사람은 누구일까?'
그림 속에서 활 잘 쏘는 아이를 찾아 동그라미를 해봐요~
귀여운 그림 속에서 당당하게 활을 들고 있는 소년을 찾아 동그라미 했어요.
이 소년이 바로 주몽이죠!
2~3쪽 : 스토리로 이해하고 이미지로 기억하는 한국사 학습
그림, 만화 사진 등의 풍부한 시작적 자료로 역사적 사건을 이미지화하여 기억합니다.

'주몽의 탄생 이야기' 나 '가야를 세운 여섯 왕'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또 백제의 왕이 일본의 왕에게 선물한 '칠지도'라는 칼을 사진과 그림으로 볼 수가 있는데
칠지도는 '일곱 개의 가지가 있는 칼'이라는 뜻이래요.
칼의 표면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대요.
'왕이 태자에게 명해 백 번이나 단련한 강철로 칼을 만들어 왜의 왕에게 내려 주니 후세에 전하라!"
라고 말이에요.
글로 된 긴 설명 보다 역시나 만화로 되어 있으니 쏙쏙 이해가 됩니다!!
보보가 학습을 마치면 제 책상에 채점해달라고 올려놓거든요.
그럼, 제 옆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중2인 첫째가 쏙 가져가서 내용을 눈으로 읽어본 다음에
다시 올려놓더라고요~
어렵게 설명되어 있는 교재가 아니라
그림과 사진 같은 이미지를 이용해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인지
아이들 기억에 보다 오래 남고,
무엇보다 흥미로운지 읽어보려고 해요.
글로만 되어 있다면 이런 적극적인 자세는 기대해 볼 수 없었을 거예요.

사진자료까지 적극 활용!!
미리 보는 사회 교과서 같아요.

설명 중간중간에 큰별쌤이 등장해서
설명을 덧붙여주세요.
"고구려는 중국의 여러 나라들과 자주 전쟁을 했나요?"
"당나라에서는 신라의 선덕여왕을 무시했다고 하던데요?"
"계백은 관창을 처음 잡았을 때 풀어 주었다고 하던데요?"
"고구려를 멸망시킨 신라가 왜 고구려 부흥 운동을 지원했을까요?'
중학교 2학년인 첫째는 이 부분이 더 재미있다고 해요.
본문의 내용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데 이 부분은 몰랐던 내용들이기에 그렇다고 해요.
중학생을 위한 이런 교재도~~ 시급합니다!!

4쪽 : 내용 확인과 문제 학습
배운 내용을 빈칸을 채워가며 정리하고, 3개의 문제를 풀며 복습해봐요.
문제가 사진과 그림, 자료를 활용해서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려고 그런 건가~생각했다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이란 걸 알고는
깜짝 놀랐어요.
<하루한장 한국사>는 멀리 내다보는군요!!
<1권 선사 ~ 통일 신라와 발해>에서는
3개의 단원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앞서 말씀드렸어요.

1. 선사 시대와 고조선
2. 삼국의 성장과 발전
3. 통일 신라와 발해
이렇게 말이에요.

모든 단원의 마무리는 바로 '도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마무리를 해요.

1쪽 : 해당 단원을 요점 정리
2~3쪽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문제.
4쪽 : 십자말풀이나 핵심낱말 찾기.
보보가 '키워드 숨은 낱말 찾기'를 하다가
'⑤ 삼국 통일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최초의 진골 출신 왕이다'를
못 찾겠다고 둘째 형에게 SOS를 요청했어요.
그리고 머리를 맞대고 '무열왕'을 찾는데... 없다며
"엄마, 이거 문제집 오류에요. '무열왕'이 없어요."
"응? 보자~"
.......
"김춘추! 있잖아!!!"
"네? 무열왕이 김춘추였어요!!"
맨 앞 페이지 요점정리에 '무열왕'설명하는 칸에 괄호 속에 '김춘추'라고 쓰여있으면
초등 3~4학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긴.. 중1인 저희 둘째에게도 마찬가지이고요~
<큰별쌤 최태성의 하루한장 한국사>
역사가 어렵지 않다는 걸 알려주는 교재였어요.
역사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걸 알려준 고마운 교재였어요.
하루 한 장씩 쏙 뽑아, 강의 듣고, 읽어보고 문제 풀면 끝!!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 5학년들에게도 추천하고프지만
그 이전 학년 친구들에게도 역사를 쉽게 시작할 수 있으니
꼭 추천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