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뮤지컬의 장면이 떠오르더라고요. 뮤지컬에서 알지 못했던 에릭과 크리스틴의 감정을 읽을 수가 있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소담출판사>

 

영화로도 보고, 내한 공연했을 때도 찾아봤던 정말 제가 사랑하는 '오페라의 유령'을

책으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차로 이동 중이나 집에서도 종종 들어서

저희 아이들까지도 <오페라의 유령>의 ost는 따라 부를 정도예요.

 

<오페라의 유령>은 41개국, 183개 도시, 17개 언어, 1억 4,500만 명 관람,

역사상 최고 기록을 가진 뮤지컬의 원작 소설이에요!

 

사랑스러운 크리스틴과 그녀를 사랑하는 라울,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

 

이 세 사람의 이야기는 책으로 읽는 내내

공연의 모습이 연상이 되어 더더욱 재미나게 읽었어요.

 

책으로는 처음 읽는 것인데 뮤지컬의 내용과 똑같아

눈으로 봤던 장면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오페라의 유령>을 뮤지컬로만 보고 책은 아직 만나보지 않으셨다면

책으로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읽는'즐거움이 '보는'즐거움 못지않더라고요.

 


 

 

"저는 오직 당신만을 위해 노래했어요.

오늘 저녁 저는 제 영혼을 당신에게 바쳤어요.

저는 이제 죽은 거나 다름없어요."

 

"당신은 나를 사랑해야 하오."

 

크리스틴과 오페라의 유령이 나눈 대화에요.

 

어릴 적에 알고 지냈던 지냈던 크리스틴과 라울.

라울은 크리스틴을 보자마자 다시금 사랑에 빠지지만

 

오페라의 유령인 에릭 또한 크리스틴을 사랑하게 되어요.

 

 


 

 

오페라의 유령, 에릭은 크리스틴을 자신만의 세계인 지하세계로

납치하고 그곳에서 크리스틴은 그의 가면을 벗겨버리게 됩니다.

 

"끔찍했어요! 정말 끔찍했어요!

오, 라울! 소름이 쫙 끼치는 얼굴! 어떻게 하면 그 소름 끼치는 얼굴을 더 이상 보지 않을 수 있을까요?"

 

"왜 내 얼굴을 보려고 했지? 어리석은 사람! 미친 사람!

감히 내 얼굴을 보려고 하다니! 아버지조차 내 얼굴을 거들떠보지 않았고,

어머니도 날 더 이상 보지 않으려고 울면서 제일 먼저 가면을 선물로 주었지!"

 

"그 괴물은 어딘가 천사 같은 데가 있으며 어쩌면 약간은 음악 천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하느님이 썩은 살 대신에 멋진 외모를 그에게 입히셨더라면 진짜 음악 천사였을 거예요"

 

오페라의 유령은 크리스틴의 사랑을 얻으려

페르시아인과 라울의 목숨을 빼앗으려 해요.

 

크리스틴의 진정한 사랑이 에릭의 마음을 변화시키는데...

우리가 잘 아는 <미녀와 야수>에서는 미녀 벨의 후회와 진정한 사랑의 눈물이

야수를 마법에서 풀어주고 둘은 사랑의 결실을 맺지만

<오페라의 유령>에서는 만화처럼 죽은 사람의 시체 같은 얼굴이 마법처럼

잘생긴 얼굴로 변화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에릭은 진정한 크리스틴의 사랑에(라울을 향한 희생..)

그녀의 눈물에 그녀를 라울에게 보내줍니다.

 

어머니조차 아들의 키스를 허락하지 않았는데

크리스틴은 가면을 벗은 에릭이 다가서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그가 안으려 하자 그대로 안겨주자 에릭은 감동을 받아요.

 

살아있는 사람을 안는다는 게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 거라는 걸 느낄 때는

참 안타깝기도 했어요.

 

"나도 사랑만 받는다면 얼마든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어."

 

안타까운 오페라의 사랑 이야기.

<오페라의 유령>ost를 들으면서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P 재단 : 스페셜 에이전트 2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CP>재단도 모두 읽고 이 책 1권도 읽었어요! 진짜 매번 다 읽으면 다음편을 기다리는 책이랍니다. 세계의 SCP에 관한 읽을거리도 무척 흥미로워요! 중학생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CP 재단 : 스페셜 에이전트 2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올드 스테어스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는 초등 어린이들보다는 사실 중고등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나 싶어요.

 

중간중간에 나오는 SCP에 대한 설명이 작은 글씨에 긴 내용인데

우리 집 중등이들은 그 내용조차 외우며 재미있어하는 반면 초등 5학년인 막내는

그 내용은 건너뛰고 줄거리만 읽더라고요.

 

초자연적인 존재들에 관심이 많다면!

초등도, 중등도 어른도 상관없이 이 <SCP 재단>에 푹 빠질 거라 장담합니다.

 

우리 집에.. 초등도 중등도.. 저도 푹 빠져 있거든요.

 

 

 


 

 

SCP 재단 &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는 번외 편이라고 해야 할까요?

 

<SCP 재단>에 속해 있는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랍니다.

나오는 인물도 모두 연관이 되었고, SCP도 같고..

주인공이 다르고 큰 줄거리가 살짝 다른 내용이에요.

<SCP 재단>에서는 무력화 재능이 있는 제임스를 둘러싼 이야기라면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다른 요원들이 SCP를 확보하는 이야기예요.

 

기말고사 기간인데 며칠 전 책이 도착했어요.

책이 오기도 전부터 기다리더니 공부는 해야 하고 책은 읽고 싶고..

 

학교 다녀온 후 매일 새벽까지 공부하느라 보통 30분에서 1시간 낮잠을 자는데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를 읽느라 낮잠을 포기하더라고요.

 

공부하다가 틈틈이 간식 먹을 때, 화장실을 오고 갈 때마다 거실서

읽고 있던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오늘은 저보고 읽었냐며~ 엄마가 내용을 알아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고 얼른 읽으랍니다.

 

근데.. 이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만약 '올드스테어즈' 관계자분께서 보고 계시다면.

저희 아이들이 狂 팬이라고 전해달랍니다!!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2권

올드스테어즈

 

 

 

그래픽 노블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희 둘째가 그냥 만화책이라고 하면 되지 자꾸 왜 그래픽 노블이라고 하냐고.. ㅎㅎ

 

 

맞아요. 재미있는 만화책이라고 생각해도 좋은

만화책보다는 글밥이 많은 재미난 만화책이에요.

 


 

 

SCP - 933 덕트 테이프

 

SCP -933 은 초자연적인 존재에 붙여져있는 일련번호 같은 거예요.

 

저희 아이들은 특이하고 재미난 SCP 이름은 곧잘 외우더라고요.

 

예를 들면 SCP -010은??

010 하면 딱 떠오르는 게 있죠? 네네 그거예요!! 전화기처럼 생긴 리모콘!!

 

 

 


 

SCP - 312

 

<SCP 재단 3>에 나왔던 '대기 해파리'입니다.

이번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에서는 브라이언과 해리가

'대기 해파리'를 다른 SCP를 이용해 잡는 모습이 나와요.

 

앗!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에서는 각 요원들에게 흩어져있는 SCP를

다른 SCP를 이용해 확보하라는 미션을 내렸거든요.

꼭! 다른 SCP를 이용해 잡아야 해요.

 

브라이언은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1>에서 나온 '위습'을 이용해 '대기 해파리'를 포획합니다.

 

 

 


 


 

 

"엄마, GOC가 뭐게요?"

 

오늘 저녁밥을 하는데 애들이 퀴즈를 냅니다.

 

"Global occult!!!"

 

"맞아요! 우와~ 세계 오컬트 연합!!"

"엄마는 '바이 진' 멋지더라!"

"그쵸? 멋지죠!!"

 

 

사춘기 중등 아이들과 공감하려면 이 정도는 외워야죠??

(사실 제가 재미있어서 읽는답니다.)

 

 


 

 

GOC의 바이 진 등장이요!

 

딕트와 루시가 잡으려는 그림자 인간을 포획하기 위해 나타났어요.

 

 

 

 

서로 다른 조직이지만 '인류를 수호하겠다는 이념은 같기에'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바이 진은 자기와 같은 발상으로 그림자 인간을 포획하려는 딕트에 놀라 살짝 감동.. 받은...

 

 

 


 

아이고~ 여기서 끊다니!!!

어쩌죠?? 궁금해서~~~~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3권>이 나오기 전에

<SCP 재단 5>를 만날 수 있다며 위안을 삼고 있는 아이들과 저!!

 

곧 출간되겠죠?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 영문법 2 바빠 영문법
이정선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영어를 총정리!

손으로 쓰면서 영문법을 익히고, 실수도 줄여요!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 영문법 ②

<이지스 에듀>

 

'이지스 에듀'의 초등 영문법은 '기초 영문법 1, 2'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이외에도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작문>,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어 특강>,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단어> 가 있어요.

 

5학년인 아이는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어 특강>과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단어>

그리고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1>을 마치고, 이제 <영문법 2>를 시작하려 합니다.

 

이제는 중등인 두 아이 모두 초등 영문법은 이 교재로 학습했어요.

한 권도 빠짐없이 '이지스 에듀'의 영어 교재로 학습했고

중학교 1학년 때는 <문단열의 중학 영문법>까지 마쳤었답니다.

 

출판사 <이지스 에듀>나 '바빠'하면 떠올리시는 게 <바빠 연산>이나 <바빠 수학>문제집일 텐데

<바빠 연산>만큼 좋은 영어 교재가 바로 <바빠 영어>랍니다!

 

중등 큰아이들이 <바빠 영어>교재로 학습하면서 했던 말이

'손으로 쓰다 보니 풀리는 교재', '하라는 대로 따라 풀다 보니 풀리는 교재'라고 했어요.

 

손으로 쓰면서 반복해 풀다 보니 실수도 줄어들고

머리, 손 모두 사용해 외우다 보니 기억도 오래 남더라고요.

 

초등 영문법 교재를 찾고 계시다면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 영문법 ②

<이지스 에듀>

 

 

 

 

'본 교재'와 '정답 및 해설' 두 권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기초 영문법 ②

 

일반 동사의 과거, 미래 시제, 조동사 등을 배워봅니다.

 

 


 

 

<<기초 영문법 진단평가>>

 

출제 범위 : 초등 교과 과정 영문법 ~ 중학교 1학년 과정 영문법

평가 문항 : 20문항

평가 시간 : 10분

 

본 교재를 학습하기 앞서 실력 test를 해 볼 수가 있어요.

 

 


 

 

진단평가 문제들이에요.

 


 


 

 

 

 

진단평가의 결과에 따라 '권장 진도표'가 20일, 14일, 10일 완성이 있는데

저희 아이는 매일 하나씩 하기로 했어요.

 

 

영문법이 처음인 아이라면 저희 아이처럼 하나씩 해도 좋고,

6학년 아이라면 정해진 '권장 진도표'를 참고로 해도 좋을 것 같아요.

 

 


 

 

 

02. I ate a sandwich

 

 

일반 동사의 과거 시제(불규칙 동사)

 

 

일반 동사의 과거 시제에 대해 배워봅니다.

불규칙하게 변하는 동사들은 반드시 외워야 해요.

 

옆에 빠독이가 '손으로 가리고 소리 내어 읽어보자고' 이야기해주네요.

 

저희 아이는 '이지스 에듀'의 바빠 교재로 초등 3학년 때부터 해와서 그런지

이 '빠독이'를 엄청 좋아해요.

공부하다 보면 중간중간 이렇게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꼭 읽어보고 잘 따르더라고요.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의 특징은 영어 교재이지만

한글 설명이 많다는 게 특징이에요.

 

뿐만 아니라 예시 문장이나 문제의 문장이 어렵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쉬운데

그 이유는

예시, 문제의 문장이 어려우면 그것에 집중하느라 정작 배우려는 '영문법'은 놓치게 되기 때문이에요.

 

바빠 영어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폼 잡지 않고 기초 영문법의 뼈대를 잡을 수 있도록 쉽고 단순한 문장을

사용해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렇다 보니 아이가 쉽게 쉽게 문장을 해석하면서

영문법에 집중할 수 있어요.

 

 

손으로 쓰면서 연습해요!

 

빈칸을 채우며 연습하는데 짧은 문장 덕분에 동사의 과거시제에만 집중하면

풀리는 문제들이에요.

 

뿐만 아니라 문장 아래에 우리말 해석이 영어 어순으로 나와있어서

그대로 쓰면 되기 때문에 아이가 크게 어려워하지 않더라고요.

 

 

 

 


 


 


 

 

잠깐만요!

 

필수 단어를 모를 수도 있으니 친절하게 이렇게 모아놓았어요.

모르는 영단어는 요기를 참고하면 된답니다.

 

 


 

 

시험에는 이렇게 나온다.

 

하루의 학습량이 끝나면 '문제'를 풀어보면서 복습해요.

마찬가지로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풀면서 영어 자신감도 쑥쑥 쌓을 수가 있어요.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 영문법 ② 정답 및 해설

<이지스 에듀>

 


 

 

답안지는 교재 속에 들어 있어서 톡 빼면 가볍게 빠져요.

분리가 쉽게 되어서 편하고,

답만 나와있지 않고, 교재 자체가 인쇄되어 있어서 답을 찾기도 보기도 편하게 되어 있답니다.

 

아직 5학년이라서 채점을 해주고 있는데

한눈에 답을 찾기 쉬워서 채점하기가 편해요.

 

엄마표로 아이와 함께 초등 영어를 학습할 계획 중이시거나 이미 엄마표 영어를 하고 계시다면

이 교재!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