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속 여행 쥘 베른 베스트 컬렉션
쥘 베른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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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속 여행

쥘 베른 베스트 컬렉션 * 김석희 옮김

열림원

 

<쥘 베른>은 중학교 3학년 첫째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랍니다.

 

<지구 속 여행>도 무척 유명한 작품이지만

<해저 2만리>, <15소년 표류기>, <80일간의 세계일주>, <지구에서 달까지>, <달나라 탐험>, <신비의 섬>등

다른 유명한 작품들이 굉장히 많아요.

 

처음 <15소년 표류기>, <해저 2만리>를 초등학교 때 읽어보더니

몇 번을 반복해 읽어서 <쥘 베른>의 다른 책들도 사주게 되었답니다.

 

집에 가지고 있는 <지구 속 여행>과는 살짝 다른 두께에

아이가 신이 나 읽기 시작했어요.

집에 있는 <지구 속 여행>은 청소년용이라 '열림원' 도서보다 살짝 얇았거든요.

 

내용의 깊이가 있는 '열림원'의 <지구 속 여행>

아이도 저도 즐겁게 독서했습니다!

 

 


 

 

1864년에 출간된 <지구 속 여행>은 공상 과학 소설이에요.

 

<쥘 베른>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로 SF의 시조로 여겨지는 작품이에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라는 영화가 이 <지구 속 여행>이 영화화된 작품이랍니다.

 

1864년 당시 지질학이 발전되지 않은 상황이라 지질학 기준으로 보면 틀린 내용이 많지만

주제 자체가 흥미로워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해요.

 

 


 

 

아이슬란드의 연금술사 '아르네 사크누셈'의 비밀 암호문에는

그가 지구 속 내부를 여행하고 왔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요.

 

세계적인 권위자 '리덴브로크 교수'와 조카 '악셀'이

'아르네 사크누셈'이 다녀온 아이슬란드의 사화산인 사스네펠스 요쿨의 분화구를 통해

지구의 중심까지 가는 길을 찾아 여행을 시작합니다.

 

아이슬란드의 '사스네펠스 요쿨'의 분화구를 찾은 이들은

분화구 근처에 있는 바위에 '아르네 사크누셈'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걸 발견하고

암호문이 사실임을 확인하게 되고, 지구 속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봤던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가 너무 재미있어서

책도 흥미롭게 접하게 된 것 같아요.

 

만약, 아이들이 어리다면 이번 방학 동안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같이 보시고

아이들에게 이 책을 선물로 주시면 무척 좋을 것 같아요.

 

 


 

 

굉장히 흡입력이 있는 이 소설이 약 150년 전에 쓰인 소설이란 사실이 무척 놀랍습니다.

 

아이 때문에 읽게 된 <쥘 베른> 소설

집에 있는 다른 작품들까지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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