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그래픽 노블 : 예언의 시작 1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나탈리 리스.사라 괴터 각색 및 그림 / 가람어린이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전사들

예언의 시작 1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가람어린이>

'가람어린이'의 <전사들>은 저희 아이들이 꽤 어렸을 때부터 읽고 있는 소설이에요.

형들이 읽던 걸 물려받아 작년 중1때부터 '전사들'의 '재미'를 알게된 막내의 최애 소설이랍니다.

특히나 글밥많은 소설 '전사들'을 생생한 만화로 만나 볼 수있는

그래픽노블로 재탄생한 '전사들'

사실 저도 '전사들'에 푹 빠져있어서 요즘에는 제가 더 열심히 읽고 있는 소설이랍니다.

초등고학년부터 고양이를 사랑하는 성인 독자들까지~ 두루두루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소설이에요.


 

본 소설과 똑같은 고양이 진영 지도, 색깔이 더해져 있으니 더 볼만합니다.



등장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에요.

상상 속 전사들의 모습을 이렇게 보니 웃음이...

블루스타... 너... 이런 모습이였던거야??

털은 윤기가 흐르고 막~ 예쁘고... 내 머릿속에선 그랬데

음.. 이렇게 사실적으로 그리기 있어??

소설을 먼저 읽어 나오는 고양이들을 그림으로 만나보니 만갑기도 했답니다.

그레이스트라이프와 실버스트림의 만남과 사랑의 시작을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전사들>을 소설로 먼저 만나본 독자라면

그래픽 노블 <전사들>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가 있을것이고,

<전사들>을 그래픽 노블로 처음 만나는 독자들이라면

<전사들>을 좀더 쉽게 시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는~~ 그래픽 노블을 훨씬 더 좋아해요~ㅎㅎ 만화라서?!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삶을 만화로 만나 볼 수 있는 그래픽 노블의 <전사들>

이번 편은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으로 <전사들>의 첫 번째 이야기쯤이에요.

이미 이전에 출간된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 <레이븐포의 길>, <스커지의 탄생>,

<타이거스타와 샤샤>, <강족의 그림자>, <변화의 바람>보다 훨씬 전의 이야기이랍니다.


작가 에린 헌터의 설명을 읽으며 상상했던 전사 고양이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게 되다니...

이게 바로 그래픽 노블의 장점이 아닐까싶어요.

올컬러 만화라 저는 한편의 만화 영화를 본 느낌을 받았답니다.

여직까지 읽은 '전사들'을 모두 그래픽 노블로 다시 만나보고 싶어졌어요.




두발쟁이들과 함께 살던 러스티는 먹이를 먹으면서도

쥐를 사냥하는 것을 상상하고 밤이면 숲에 들어가보기도 한답니다.

어느날 숲에서 만나 한차례 싸움을 한 러스티와 그레이포.

훈련병들의 이름에는 '포'가 붙어요.

그레이포에서 네 개의 종족이야기를 듣게 된 러스티는 그들과 함께

사냥을 하며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천둥족 지도자 블루스타는 마침 전사가 필요했다며 천둥족에

들어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고 러스티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숲에 살면서 함께 사냥하고 함께 싸우는...

강하고 자유로워 보이는 그들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러스티는

천둥족에 들어가 그레이포와 같이 파이어포라는 새이름을 얻고 훈련병이 됩니다.

참, 파이어포의 소개란에는 '잘생긴 적갈샌 수고양이'라고 적혀있어요~



그림자족 치료사였다가 무리에서 나와 떠돌이가 된 옐로팽을 만난 파이어포.

지혜로운 블루스타는 옐로팽도 천둥족으로 데리고 가고

그녀를 파이어포로 하여금 돌보게 해요.

그리고 동시에 파이어포는 블루스타의 훈련병이 되어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서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천둥족에 녹아들게 되는 파이어포.

그리고 파이어하트라는 이름을 받고 전사가 됩니다.

다른 종족과의 전투를 하면서 성장하는 파이어하트.

타이거클로는 자신의 비밀을 파이어하트가 알고 있다고 의심을 하지만

파이어하트는 친구가 있고, 종족이 있으며

네발과 전사의 심장이 있다며 천둥족 전사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1권을 끝을 맺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