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톨과 조각난 에메랄드 퀸톨TV 오리지널 스토리북 2
소혜 그림, 임정우 글, 퀸톨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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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에메랄드 시티는 죽음의 땅이 됐다고! 그 끔찍한 초록 도시엔 가면 안 돼!



퀸톨과 조각난 에메랄드

퀸돌 tv

<서울문화사>

재밌게 '퀸톨과 조각난 에메랄드'를 읽은 다음에 작가 '퀸톨tv'를 찾아보니

판타지, 모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를 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 속에서

흥미롭게 풀어내는 케임 스토리 채널이라고해요.

책 제목의 '퀸톨'은 주인공 소녀의 이름이고

'퀸톨과 조각난 에메랄드'는 두번째 이야기, 첫번쨰 이야기는 '퀸톨과 0의 비밀'이라고해요.

책을 읽다보면 앞의 내용에 이런 내용이 있었겠구나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어서 저처럼 두번쨰이야기인 '퀸톨과 조각난 에메랄드'부터

읽어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스프링 타운에 있는 마법 학교를 다니는 소녀 퀸톨은 단짝 친구 트미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퀸톨과 조각난 에메랄드'는 두번째 모험 이야기랍니다.



영리한 쥐들이 살고 있는 숲속에

고소한 치즈가 탑처럼 무더기로 쌓여 있는 낯선 구조물이 어느날 생겨나요.

처음에 경계하던 쥐들은 조금씩 치즈를 가져오면서 위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치즈를 먹자 인간의 글을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까만 옷을 입은 이 남자는 쥐들에게 과연 무엇을 먹인것이며

과연 그의 존재는 누구였을까요?



트미를 찾아 에메랄드 시티를 향하던 퀸톨을 몸에 밧줄로 연결되어 강속에 휩쓸려 오는

사람들을 구해줍니다.

그 중 에메랄드 시티의 천재 연구원이라는 재키는 퀸톨의 한쪽 눈동자 색깔이 붉은 걸 보고

혹시 마법사냐고 물어요.

마법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마법사는 아니다고 대답하자

가족 중 마법사가 있었냐고 묻고 외할머니가 마법사였음을 얘기하자

자신이 개발한 약이 퀸톨에게는 작용할 것 같다며 먹어보라합니다.

그 약은 48시간동안 유지되는 '좀비 면역체'였어요.

퀸톨은 48시간 동안 좀비에게 물려도 좀비로 전염되지 않는거였죠.



친구 트미를 찾아 오게 된 에메랄드 시티는 좀비 도시가 되어있고,

몇몇 살아남은 사람들은 좀비를 피해 숨어 지내고 있었어요.

에메랄드 시티의 수호신인 지혜의 신이 힘을 잃고 빙의한

에메랄드 시티의 신관이자 연구원 라임벨은 좀비를 원래대로 돌아오게 하는 약을

퀸톨에게 주며 에메랄드 시티를 구하고, 자신의 성물 조각들을 모아달라고 부탁을 해요.

목숨을 걸고 하는 대신 친구 트미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겠다고 하죠.



타임 시티의 저주를 풀고 사람들을 구해내었던 퀸톨이

이번에는 에메랄드 시티를 어떻게 구해낼 것인지...

퀸톨이 숫자의 신에게 받은 선물들의 활약도 무척 흥미로웠어요!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픈 도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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