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
민진홍.유경화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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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서평_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 GPT 비즈니스 프롬프트_민진홍_유경화_성안당


지금도 세계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과학은 말이다. 90년대에 인터넷 바람이 불며 빠른 시간에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PC 통신 ‘하이텔’,이나 ‘나우누리’,‘천리안’을 사용하던 시대도 충격적이었다.

286컴퓨터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최첨단 컴퓨터가 나왔고 곧 있으면 양자 컴퓨터가 보급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현시점에서 또 하나의 문화 충격은 인공 지능 채팅 프로그램인 챗 GPT의 등장이었다. 어린 시절 두꺼운 백과사전을 읽으며 정보를 찾아 학교 숙제를 했었다.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론 검색을 통해 찾다가 네이버 지식 정보의 등장으로 더 다양한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던 시대를 맞이했다. 그러나 지금은 거기서 더 발전해 개인은 인공지능 비서가 생기게 되었다. 바로 챗 GPT였다.

예를 들면 단순한 수학 계산인 1+1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뿐만 아니라 그걸 응용한 다양한 답변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인공지능 채팅 프로그램의 특장점이었다. 물론 위험성은 있다. 정보의 오류가 있어서 검증을 반드시 해야 한다. 거짓 정보를 맞는 것처럼 알려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서두가 너무 길었는데 이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폭넓은 질문을 해서 상세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 GPT 비즈니스 프롬프트’가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을 쓴 민진홍 저자는 미라클 마케팅 연구소장으로 마케팅 컨설팅 업무, 각종 웹 기획, 인터넷을 플랫폼으로 한 각종 광고 마케팅 전략, 브랜딩 프로모션 기획과 운영, 웹 인터페이스 디자인 개발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유경화 저자는 (주) 드림 정보 이사, 드림 AI 콘텐츠 연구소 소장이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파트 1에선 챗 GPT의 핵심 기능과 실무 적용 노하우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며 예시를 들어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다음으로 기획서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 활용법 등 업무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챗 GPT에게 ‘당신은 마케팅 전문가입니다.’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에 맞게 더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는 점 또한 흥미로웠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지금도 개발되어가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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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 - 구석구석 여행자 전망키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전망키 전은재 지음 / 북스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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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서평_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_전망키 전은재_북스고

집에 있는 게 너무 좋은데도 밖에 나가서 뭔가 해야만 사람 사는 것 같은 느낌. 이기적인 걸까? 그런 것 같다.

혼자서 지내는 게 즐겁지만 외로운 건 또 싫은, 열심히 일하며 살지만 그때만큼은 집에 돌아가서 쉬고 싶은. 연애로 말하자면 솔로로 지내는 게 좋지만 커플 천국인 번화가를 거닐 때면 한편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 조금은 유치한 상황 말이다.

이럴 땐 여행을 떠나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거창한 여행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집 앞을 산책하는 것도 나에겐 큰 의미이고, 3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 대형 마트까지 가면 기분 전환에 충분하다.

그러나 가끔은 산속의 피톤치드를 느끼며 자연의 일부가 되고 싶은 상상에 빠질 때가 있다. 어쨌든 여행을 가기까지는 귀찮음의 연속이지만 막상 도착하면 행복에 겨워하는 내가 정상이 맞나 싶다. 그런 마음으로 전망키 전은재 작가가 쓴 ‘우리는 조금 더 떠나도 됩니다’를 읽었다.

전망키 작가는 9년 차 여행 작가다. 여행이 주는 특별한 힘을 믿으며, 누구나 그 힘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2019년부터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여행을 떠나고 있다. 더불어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와 협업하고 있다.

사진작가셔서 그런지 책 속의 사진이 너무 아름답다. 내용을 굳이 읽지 않고 사진만 보는 것으로도 여행을 한 기분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읽지는 않았다. 기왕이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주변의 여행지부터 찾아봤고 혹은 가고 싶은 곳을 먼저 읽었다. 내용도 길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옹진 굴업도’가 인상 깊었다. 마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사막 해변의 모습은 뭔가 일탈하고 싶을 때, 딱 가고 싶은 장소였다. 안성의 ‘안성 팜랜드’ 또한 유럽의 꽃밭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특히 노란 유채꽃 밭이 아름다웠다. 이처럼 책으로도 충분히 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데 실제로 가보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더욱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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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영국 동화 - 곰 세 마리부터 아기 돼지 삼 형제까지 흥미진진한 영국 동화 50편 드디어 시리즈 3
조셉 제이콥스 지음, 아서 래컴 외 그림,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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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드디어 만나는 영국 동화_조셉 제이콥스_현대지성

어렴풋하지만 내가 어린이였을 때 재미있게 봤던 그림 동화책은 지금도 기억이 난다.

그 시절 어머니가 어린이 도서 영업일을 하신 덕분에 집에 전래동화집과 위인전이 있었다. 특히 위인전은 몇 년 전까지도 이사한 집 창고에 있었지만 결국 정리했다.

유난히 나는 독서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그 많은 전집을 다 읽었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이 자리 잡게 되었다. 물론 현재는 주로 서평단을 할 때만 공격적으로 독서를 하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책을 읽는다는 건 문학적으로 새로운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그런 추억을 떠올리게 했던 ‘드디어 만나는 영국 동화’가 ‘현대 지성’ 출판사에서 나왔다. SF 작가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광재식 작가의 추천글이 인상 깊다. 그가 그러길 이 책의 작가 조셉 제이콥스 덕분에 영국의 동화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질 수 있었다고 한다. 딱 떠오르는 건 ‘잭과 콩나무’, ‘아기돼지 삼 형제’였다.

조셉 제이콥스는 ‘영국의 그림 형제’로 불리며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나 1872년 영국으로 이주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했고, 특히 인류학에 관심이 많았다. 1890년에 ‘영국 옛이야기’를 썼다. ‘켈트족 이야기’, ‘인도 옛이야기’등의 저서가 있다.

곰 세 마리 가족이 그려진 책의 표지 그림부터가 고전적이다. 이 책이 매력 있는 건 이런 삽화도 보며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짧은 분량의 동화는 모든 연령이 봐도 좋을 내용이었다. 단순히 재미만 있을 뿐만 아니라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져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 물론 오래된 이야기지만 그 핵심은 현대 문학 작품의 본질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취향에 따라 골라서 읽어도 좋고 ‘용기 사랑 욕망 재미, 운명’의 다섯 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주제를 찾아 읽어보는 것도 괜찮다. ‘잭과 콩나무’같은 경우 첫 장에 ‘호박이 넝굴째로 굴러떨어졌다’는 문장이 있어서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 파악할 수 있다.

동화는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에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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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SE NOW, 파라다이스 나우 - 칼 라거펠트, 그의 비범한 인생
윌리엄 미들턴 지음, 이상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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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파라다이스 나우_윌리엄 미들턴_RHK

Paradise Now.

직역하면 지금의 낙원.

어쩌면 지금이 인생의 낙원이지 않을까? 사지 멀쩡히 숨 쉬며 사는 것도 감사해야 하는 것 같은데.

이 책의 앞표지를 장식하는 칼 라거펠트가 너무 멋지다. 패션 디자이너면서 하나의 문화를 이끈 대단한 인물이었다.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았다. 그의 인생과 나의 인생은 다르지만.

다시 책의 앞면을 보면 적혀있는 문구가 있다. ‘칼 라거펠트, 그의 비범한 인생.’ 그리고 검은 배경색이 고급스럽다. 한마디로 칼 라거펠트 그 자체다. 635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분량이기에 티브이 매체에선 다루지 않았던 그에 대해 상세하게 읽어 볼 수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칼 라거펠트를 잘 몰랐다. 물론 명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말이다. 사진만 봤을 땐 세계적인 그룹사운드 '마룬 파이브'의 노래에도 나온 '믹 재거' 같기도 했다.

저자 윌리엄 미들턴은 기자이자 페어차일드 출판사 파리 지국장으로 여러 패션 피처 디렉터를 거쳤다. 프랑스계 미국인이며 예술 후원자이자 수집가인 도미니크와 존 드 메닐의 첫 번째 전기 <더블 비전>으로 이 도서는 세기의 전기 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실 사진 하나 없이 글만 있어서 당황스러웠지만 다시 보니 뒤편에 모아놨다. 논문이나 학술서 느낌이라면 읽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잘 읽혔다. 그는 일찍부터 남들과는 다른 평범함에서 벗어나 발전적으로 뻗어나가는 행동력이 대단했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16세 때부터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탔고 그만의 개성적인 디자인 전략으로 패션계의 혁명을 일으킨 인물이었다. 나는 칼 라거펠트의 다큐멘터리도 봤는데 차가워 보이는 생김새와는 다르게 매너 있는 모습을 보며 인간적인 매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패션계의 유명 인물인 칼 라거펠트의 인생을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책이었다. 패션 계통의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의 인생을 느끼며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더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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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로 책쓰기 - 책 쓰기를 위한 나만의 현명한 AI 활용 비법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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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클로드로 책쓰기_황준연_클로드 보조작가_작가의집

인공지능 채팅 프로그램인 ‘챗 GPT’가 세상에 나온 이래로 인류의 일상은 크게 뒤바뀐 것 같다. 물론 기성세대들 대다수는 아직도 활용을 잘 못하는 게 현실이지만 인공지능은 인터넷 세상에 왔을 때처럼 삶의 일부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이전부터 인공지능 채팅 프로그램을 자주 활용했었다. 하지만 위험성을 경험한 뒤로는 신중하게 쓰는 편이다. 예를 들면 보고서를 쓰기 위해서 정보 검색을 했는데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것인 양 알려줬다. 심각한 건 틀린 정보를 이미 제출하고 난 후에 알게 되어서 돌이킬 수가 없었다. 더 충격적인 건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쓴 글을 그대로 썼을 경우 사람들이 금방 알아차린 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앞전에도 말했지만 틀린 정보와 말도 안 되는 엉뚱한 내용을 알려주는 경우가 그랬다. 그래서 지금은 검색을 하면 검증을 꼭 한다. 그 과정은 대충 해선 안되고 철저해야 한다. 그게 생각보다도 피곤한 일이라 지금은 될 수 있으면 ‘챗 GPT’ 같은 프로그램을 웬만하면 쓰지 말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잘 쓰느냐에 따라 득이 되거나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관련 책이 나오면 읽어보는 편이다. 마찬가지로 황준연 저자가 쓴 ‘작가의 집’출판사에서 나온 ‘클로드로 책 쓰기’ 또한 비슷한 느낌의 책이었지만 공감이 갔던 부분은 이런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단점을 솔직하게 써서였다. 이 책이 장점은 단순한 질문만으로 얻으려 했던 정보를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소설뿐만 아니라 에세이, 실용서, 자기 개발서를 쓰고 싶은 분들도 도움이 되도록 질문하는 방식이나 프로그램을 활용했던 사람들의 사례를 볼 수가 있다.

사실 내가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 섞인 글을 쓴 건 맞지만 그렇다고 시대에 뒤떨어지게 아예 쓰지 말라곤 할 수 없을 것 같다. 잘만 활용한다면 공모전이나 여타의 우수한 글 이상으로 멋진 글을 쓸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기에 앞서 이 책을 꼼꼼하게 읽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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