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하버드대학 세계 고전 - 수능 세대의 문해력과 문장력을 높이는 세계 고전 읽기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인호 지음 / 팬덤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전은 읽어도 어렵기만 해서 읽기가 쉽지 않지만 그냥 상식적인 면에서 줄거리라도 대충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세상엔 훌륭한 고전이 너무나 많고 내가 읽은 고전은 얼마 되지 않음에 좋은 고전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세계 최고 석학들을 배출한 하버드대학이 추천하는 세계 고전을 한 권에 담았다!'는 이 책 속에는 총 40권의 고전이 담겨있다. 순서대로 읽기보단 마음 가는 대로 읽어도 되어서 평소 궁금했던 고전부터 읽어나갔다. 내가 제일 먼저 선택한 고전은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다. 제목이 풍기는 동조스러움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요약본으로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생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오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라고 한 줄로 표현한다. 그리고 '고전은 여러 번 읽어야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이 공감 가는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피력한다. 겉보기엔 흔한 남녀 사이의 사랑을 다루고 있는 듯하지만 네 명의 주인공을 통해 사랑과 삶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을 풀어내고 있다 소개한다. 고전이 어려운 건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 없음이 이유라 생각한다. 글을 읽긴 읽지만 제대로 해석을 해내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래서 나는 해제가 구성된 고전을 선호하는 편이다. 해제를 통해서라도 고전 속 의미에 다가가고 싶기 때문이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사뭇 나의 예상과는 다른 내용이었는데 '생명의 의미와 인간이 어떻게 존재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1976년 작품인 이 책 서문에는 공상과학소설처럼 읽어야 한다고 했다는데 그 이유로 저자는 '이기적인 자들의 행동을 합리화해주는 공상과학소설이자 이데올로기 서적이기 때문'이라고 피력한다. 참 흥미로운 책이 아닐 수 없다.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라는 공자의 말을 통해 고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긴 호흡의 마라톤과 같은 고전의 내용은 어렵지만 과거와 현재, 미래의 디딤돌이 됨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즉, 불편한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나의 세계관을 더욱 넓힐 수 있음을 강조하며 고전 읽기를 권하고 있다. 짧게 요약된 다양한 분야의 고전을 종류별로 맛보며 그 원본까지 읽고 싶다는 욕망을 느끼게 해 주는 도서이다. 이 책을 읽은 후 각 고전을 읽는다면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가 즐기는 숨은 그림 찾기 - 숨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점 잇기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의 집중력 · 관찰력 · 창의력 · 기억력 향상 퍼즐 게임

숨은 그림 찾기는 오랜만인데 이 책은 그뿐만 아니라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 점 잇기도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된 도서이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잠깐씩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등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도서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드는 도서이다.

한때 숨은 그림 찾기에 열심이었던 적이 있었다.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되었지만 다시금 즐기는 숨은 그림 찾기는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유쾌, 상쾌, 발랄한 그림도 숨은 그림 찾기에 열중하도록 마구마구 도와주는 느낌이었고 그 순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조력자 느낌도 들었다.

이제 노안으로 안경을 끼면 가까이 보는 게 불편해서 이 책을 즐길 땐 안경도 벗고 열심이었다. 숨은 그림을 하나씩 찾아나가며 특히 엄청 빨리 찾았을 때의 희열이란 직접 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일 것이다. 주의력과 기억력, 관찰력 및 문제해결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아이템으로 무엇보다 뇌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흡족했다. '바닷속 보물 찾기'에서는 실제 투명한 바닷속을 떠올리며 열심이었고, '친구가 제일 좋아'에서는 다양한 모습의 귀여운 강아지를 연상하며 열심이었다. 각각의 테마가 있는 숨은 그림 찾기여서 지루함은커녕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른 그림 찾기 또한 잠깐 열심이었던 적이 있다. 단순하지만 찾아내었다는 성취감에 취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접하니 이 또한 색다르게 다가왔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열심일까- 싶다가도 분명 내게 집중력을 키우게 만들었다. 단순함이 갖는 깔끔한 힐링의 순간이라고나 할까, 하여튼 알록달록한 그림이 주는 시각적인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도서였다.

미로 찾기와 점 잇기도 집중과 도전, 끈기의 시간을 주었다. 넉넉한 페이지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각각의 아이템은 뇌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물론, 잠시나마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이 되어 주는 도서이다. 무념무상의 시간이 가끔은 필요한데 안성맞춤인 도서였다. 아이랑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모두가 즐기는 숨은 그림 찾기」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헤르만 헤세 청춘이란? - 아픈 만큼 성숙하는 너를 위하여
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황하고 아파하는 청춘을 위한 헤세의 위안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책 중 내가 읽은 것은 데미안, 수레바퀴 밑에서, 싯다르타, 나르시스와 골드문트 정도이다.

데미안의 가장 유명한 문구인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이다. 태어나고자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를 중학교 때 열심히 외웠다. 그러다 보니 이 번역본 외에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면 좋으련만 꼭 그렇지 않음을 우리는 안다. 성숙이란 그저 먹는 나이처럼 세월이 흐른다고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어른 대우를 받길 원하는 이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어른 대우를 해주고 싶지 않다. 물론 나 또한 그 속에 포함되기에 그저 먹는 나이만큼 스스로 진정한 어른이 되고자 애쓴다.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글 모음집으로 청춘을 테마로 인생, 사랑, 예술을 주제로 구성해 놓은 도서이다.

유한한 삶을 살아가면서 타인 또는 가까운 이의 죽음을 마주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헤세의 말처럼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 생각하며 이내 잊곤 한다. (물론 가족의 죽음은 예외이지만.) 하지만 언제든지 죽음이 나에게 닥칠 수 있다는 걸 인식해야 한다.

- 삶의 물결 속에 죽음의 흐름이 소용돌이치며 지나간다. 인간이란 전혀 모르는 이들 혹은 가까운 사람이 그 흐름 속으로 휘말려두는 것을 보면서 그들을 향해 소리치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자기 자신은 굳건히 대지를 밟고 기슭에 서서 그들을 바라볼 뿐이며, 함께 휘말려 죽거나 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모순된 존재들이다. p136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절실히 느끼는 요즘, 매일매일이 감사의 연속이다. 진정 나 자신이 세계의 중심이며 주변은 그저 흘러가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내 삶 속은 허무로 가득 차 있는 느낌이다.

-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가 세계의 중심이다. 세계는 그의 둘레를 멋대로 빙빙 돌고 있는 것같이 보인다. 또한 누구에게든 하루하루가 바로 세계사의 종점이다. 그 배후에는 몇 천 년에 걸친 민족의 흥망이 있었고, 그 앞쪽에는 허무가 있을 뿐이다. p 139

살아보니 결혼은 현실이고 사랑도 변하더라. 뭔가 감정이 없어지고 무미건조해지는 나를 보는 요즘이다. 그나마 어느덧 청년으로 자란 아이들에게서 위안을 얻는다.

- 젊은 시절 한때의 열정적인 사랑과 오랜 결혼생활에서 얻은 사랑은 서로 다르다. p150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세상에 대한 경험은 적다. 이에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은 보다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청춘은 어린 만큼 경험도 적고 대응에 있어 미흡한 부분도 많다. '방황하고 아파하는 청춘을 위한 헤세의 위안'을 통해 성숙한 청춘으로 거듭나길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사랑, 방황, 인생, 죽음, 행복, 고독, 영혼, 종교 등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문화충전200 카페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와인은 유혹이고 낭만이며 즐거움이다 - 시詩가 있는 와인 산책
이원희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가 있는 와인 산책

와인에 대한 느낌은 와인 술잔부터 우아해서 동경의 대상이라고 할까, 잘은 모르지만 이왕 즐기는 알코올이라면 와인이 좋겠다 싶다. 나의 실제 생활은 술과 거리가 멀지만 말이다.

이 책은 시와 함께 와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서로 매혹적인 와인에 대한 상식과 다양한 와인을 글로 맛볼 수 있는 도서이다. 와이너리 모습과 라벨지, 와인 사진 등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와인은 온도가 중요한데 서빙 온도로 샴페인은 7~8도, 화이트와인은 8~10도, 레드 와인은 16~18도가 좋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 초보자인 만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샴페인이고 그다음으론 화이트와인이다. 각 와인과 궁합이 맞는 음식에 대한 안내와 와인 향기에 관한 내용을 흥미롭게 익혀갔다. 와인 잔은 와인의 향과 맛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바, 잔은 3분의 1 이하로 채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 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와인도 추천한다. 특히 화이트데이에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잘 익은 자두 향과 초콜릿 향을 느낄 수 있는 컬럼비아 크레스트 까베르네 쇼비뇽을 추천하고 있는데 맛이 너무 궁금하기도 했지만 초콜릿과의 궁합이 더 궁금한 와인이었다. 초콜릿과 와인이라니 의외의 마리아주였다.

말보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넓고 유명한 지역으로 소비뇽 블랑은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독특한 맛과 향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코스트코 가성비 와인 중 하나인 말보로 쇼비뇽 블랑이 유명해서 사다가 마셔봤는데 내겐 높은 도수라서 맞지 않았다. ^^;;

헤밍웨이가 마신 '샤토네프 뒤 파브', 나폴레옹이 즐겨 마신 '샹베르탱'을 끝으로 봄의 향연을 위한 와인 이야기를 끝맺는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치즈에 대한 내용도 좋았다.

와인의 품종과 종류에 따라 여러 모양으로 구분되는 와인글라스, 역사적으로 문화적 산물이자 최상의 진정제로 간주된 와인, 3~4만 원대 와인 중에서 품질이 뛰어난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소비뇽, 생의 가장 기쁜 순간을 위한 음료 샴페인, 다양한 디저트 와인 등 와인의 기초부터 역사, 문화를 한 권에 담아 놓은 도서이다.

와인 초보자가 읽기에 좋은 도서로 와인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도서이다. 또한 다양한 와인을 소개하고 있어 특별한 날에 도움 되는 와인도 참고할 수 있어 좋다.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식의 최전선 -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 역사 그리고 마음에 대해
앤서니 그레일링 지음, 이송교 옮김 / 아이콤마(주)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 역사 그리고 마음에 대해

- 인류 역사 전반에 걸쳐, 지식이 성장하는 모든 단계에는 지식의 최전선이 있었다. 그 경계를 넘어 도전한 선구자들이 건너편에 있는 미지의 땅을 정의했다. 이들이 향하던 방향이 잘못된 경우도 꽤 있었다. 그렇기에 현재 최전선에 관해 던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선구자들이 향하는 방향이 옳은가?'이다. 물론 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은 '가보기 전에 어떻게 아는가?'이다. 하지만 과거 최전선의 역사를 살펴보고 현재 최전선에 대한 접근법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단서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P 12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식의 최전선의 중요한 세 분야로 과학, 역사, 심리학을 꼽는다. 저자는 '우리가 무엇을 아는지, 어떻게 아는지, 그리고 그게 왜 중요한지 넓은 의미에서 성찰하는 것이야말로 곧 인간 노력의 핵심'이라고 밝힌다. 이에 이 책을 통해 그 탐구의 노력이 현재에 도달한 위치와 그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과학, 역사, 심리학은 빠르게 발달한 탐구 기술 덕분에 놀랍도록 진보한 반면, '지식의 역설, 즉 우리의 지식이 늘어갈수록, 우리의 무지도 늘어간다'라는 역설과 마주하게 되었음은 누구나 느끼는 바가 아닐까 싶다.

각각의 분야에 대해 지식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지식의 최전선이었던 것들을 다루며 각 탐구 분야에서 최근에 이루어진 주요 발견을 하나씩 찬찬히 살펴볼 수 있었다. 각 분야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 없는 그저 흥미를 지닌 일반 독자 대상으로 쓰인 도서이기에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였다.

1부의 주제는 과학이다. 저자는 과학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지적 성취이며 또한, 과학 이전 기술의 역사는 길고 인성적이며 과학의 역사는 짧지만 더 인상적이라 피력한다.

도구 제작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본다. 바퀴의 발명과 말의 가축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기술로 이를 통해 점점 진화하는 인간의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과학은 이러한 기술과는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인류 최초의 과학적 호기심을 다루는 내용을 시작으로 근대 과학에 이어 현대까지 이어지는 여정이 흥미롭다.

2부는 역사인데 역시나 저자의 폭넓고 해박한 지식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흥미로웠던 건 고고학에 대한 내용이었다. 고고학의 출발점이 이집트에 관한 나폴레옹의 연구가 유명세를 치르면서 전리품 관광이 시작되었는데 이를 원하는 여행가와 약탈 품을 찾아 헤맨 현지인들에 의해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유적과 유물을 만날 수 있었고, 다양한 시대의 흥망성쇠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 3부는 두뇌와 마음으로 맥락과 배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신경과학의 신 기술들과 이를 통해 정신적 삶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및 윤리적 측면에서의 영향력을 예측하고자 한다.

부록으로 고대 역사와 표준 모형의 기본 입자, 인류 진화, 뇌의 구조, 길가메시 서사시와 함무라비 법전을 소개한다.

지식의 최전선에 기여한 인류의 활동과 탐구의 본질 및 방법, 문제점에 관해 깊은 흥미를 느낀 저자를 따라 함께하는 여정은 정말 흥미로웠다. 더없이 체계적이며 명확한 저자의 지식에 대한 향연은 끝없는 여행처럼 느껴졌다.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