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N4 + N5 일본어 단어 단숨에 끝내기
박다진 지음 / 세나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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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많이 알면 일본어가 쉬워진다!

외국어 습득에 있어 단어를 많이 알면 아주 유리하다는 점에서 이끌리어 선택한 도서이다.

처음 시작하는 일본어, 단어부터 탄탄하게!

하루하루 익히다 보면 어느새 일본어가 술술!

이 책은 'N4 + N5 필수 단어'를 한 권에 담은 도서로 무작정 암기하는 학습법이 아닌 예문과 함께 익힐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된 도서이다.

책의 구성을 보면 'N5 명사', 'N5 동사 & 형용사', 'N4 명사', 'N4 동사 & 형용사'로 구성되어 있다. 부록으로 '플러스 단어'도 있으니 매우 알차다.

'미리보기'에서는 학습할 단어를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리해 놓았다. 이 부분을 미리 예습하면 한 번 익혔기 때문에 진도도 빨리 나갈 수 있다.

그다음은 '학습 단어와 예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냥 단어만 주야장천 외운다면 재미도 없고 학습 효율도 떨어질 터, 실제 예문과 함께 단어를 익힐 수 있어 재미는 물론 장기기억의 효과도 노릴 수 있다. 또한, 학습이 끝난 후 '3분 체크 확인학습'을 통해 배운 내용에 대한 자가 확인이 가능하다.

각각 총 30개의 단어로 구성해 놓았는데 학습량이 적절해 보였고, 매일 꾸준히만 학습한다면 스스로도 놀랄 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단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문장을 이해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외국어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준도 넓힐 수 있다. 특히 문장 속에서 반복적으로 익히다 보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또한 키울 수 있기에 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도서이다.

단어와 예문을 함께 익히면 그 단어의 의미와 쓰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어 공부하는 동안엔 문장 자체를 함께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혹여나 문장이 길다면 학습에 오히려 역효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책은 비교적 짧은 예시문을 제시하고 있는 점 또한 마음에 흡족했다.

독학이 어려운 건 교육과정 등을 모두 스스로 해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생각처럼 쉽지 않은 계획이란 걸 우리는 잘 안다. 그래서 자신에게 꼭 맞는 책을 선택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건 당연하다.

'단어와 예문을 함께 익혀 일본어 어휘력을 탄탄하게!'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과 함께라면 머지않은 날에 만족할 만큼의 성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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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 100 ㅣ 메이트북스 청소년 2
김진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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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학교 추천도서 100권을 한 권에 담다

이 책은 '전국 중학교와 교육 현장이 꾸준히 추천한 100권!'으로 구성된 도서로 '왜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친절히 알려준다. 사실 100권을 다 읽기엔 부담스러운 면도 있기에 이렇게 한 권으로 100권의 책을 빠르게 만나는 것도 도움 되는 것 같다. 특히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스럽거나, 수행평가와 독후감이 막막하다거나, 교과 연계 추천도서를 찾고 있는 중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책의 선정은 한때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보다는 실제로 중학생에게 오랫동안 권장되어 온 책인지를 바탕으로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에서 인문·사회, 과학·환경· AI까지 학생의 생각과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도서로 폭넓게 구성했음을 밝히고 있다. 그래서 중학생뿐만 아니라 초등 고학년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잡는 게 중요한데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더욱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두꺼운 책을 읽기보단 이렇게 요약해 놓은 다양한 책을 접하면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어 독서 습관을 키우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단행본으로 읽고 싶은 책이 생긴다면 독서 습관 키우기에 성공이지 않을까 싶다.

일반적으로 추천 도서는 제목과 줄거리만 소개하는데 비해 이 책은 줄거리를 이해하는 뿐만 아니라 왜 이 책이 읽을 가치가 있으며, 작품이나 저자가 던지는 질문과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와의 연결성 또한 담고 있어 책을 다 읽고 생각을 독후감이나 감상문으로 작성해도 좋을 것이다.

구성을 살펴보면 '나를 성장시키는 한국 문학', '세상을 이해하는 한국 문학', '오래 사랑받는 세계 문학', '세상을 이해하는 인문·사회', '내일을 여는 과학·환경· AI'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만 봐도 그 알참이 엿보인다.

우선 책 제목을 쭉 보면서 내가 읽은 것과 읽지 않은 것을 구분해 본다. 익숙한 제목도 많았고 낯선 제목도 더러 있었다. 읽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던 책들도 보였다. 내용이 가물가물한 책들은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상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혼자 책을 읽으면 혼자만의 사고에만 갇혀 있는 데 이 책은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사고의 확장과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100권의 책과 내용이 궁금한 청소년들과 독서 습관을 키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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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스도쿠 초급·중급 (스프링) ㅣ 5가지 스도쿠 (스프링)
브레이니 퍼즐 랩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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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수록 빠져드는 재미 추가!

스프링북의 5가지 스도쿠 책으로 스도쿠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스도쿠의 유래를 살펴보니 일본어 '스도쿠'에서 유래한 말이며, '겹치는 숫자가 없어야 한다' 또는 '한 자리 숫자'라는 뜻으로 18세기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개발한 '마술 사각형'이라는 게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후 일본의 한 퍼즐 회사가 1984년 '스도쿠'라는 브랜드로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하니 박수를 보낸다.



현대 스도쿠의 원형과 창안자 및 상품화하여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장본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흥미로웠다.

스도쿠를 푸는 방법은 가로와 세로 9칸씩 총 81칸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 안에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가로와 세로가 겹치지 않게 하나씩 채우는 방식인데 큰 사각형 안의 작은 사각형에도 1에서 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아야 한다. 언뜻 보면 무척 간단하고 쉬워 보이는데 막상 직접 풀어보면 그게 아님을 바로 알 수 있는 게 스도쿠이다. 그래서 완성 후 남다른 성취감을 안겨주니 아이들에게 더욱 좋은 건전한 게임이 아닐까 싶다.

책 속 구성으로 '스도쿠 푸는 방법'을 꽤나 공을 들여 자세히 알려주니 스도쿠가 처음이라면 필히 숙지 후 진행하길 권해드린다.

스도쿠를 푸는 방법은 각자 나름대로 있을 터, 한 가지 방법으로만 풀지 말고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 보길 추천하며, 중간에 막힌다면 쉬운 것부터 공략해 나가면 어느덧 완성된 스도쿠를 만날 수 있을 터, 포기만 하지 않으면 누구나 완성할 수 있다. 물론 나도 몇몇 위기가 찾아왔다. 실컷 하고 났더니 겹치는 숫자가 있어서 새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순간도 있었고, 도저히 풀 수 없을 것만 같은 순간도 있었다. 이때 인내를 갖고 천천히 다시 도전해서 완성시켰을 때의 성취감이란 혼자 미소가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다.

처음에는 '홀짝 스도쿠'로 '색칠된 칸에는 짝수만, 나머지 칸에는 홀수만 들어갈 수 있다'라고 힌트를 주는 스도쿠를 만난다. 그래서 위기가 찾아왔을 때 이를 참고하니 쉽게 풀려서 재미있게 한 칸씩 빈칸을 채워나갈 수 있었다. 그래도 마냥 쉬운 건 아니었는데 빈칸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나름의 방법대로 풀어나가는 시간이었고, 초 집중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집중하지 않으면 빈칸을 채워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울 가족들에게도 적극 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컴퓨터 게임이나 동영상을 보면서 허비하는 시간보단 스도쿠를 하는 시간이 유익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랜덤 스도쿠', '스도쿠 X', '창문 스도쿠' 등의 나름의 규칙이 주어진 다양한 스도쿠로 구성된 도서이다. 스프링북으로 구성되어 있어 쫙 펼쳐져 이 또한 집중하기에 좋았다. 심심할 때나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집중하고 싶을 때 딱하기 좋은 스도쿠 스프링북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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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의 지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 내 삶의 주인이 되는 53가지 인생 지혜 ㅣ 메이트북스 슬림북 8
에픽테토스 지음, 강현규 엮음, 김성훈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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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와 타인의 평가에 내 소중한 삶을 맡기지 말고, 내 판단과 선택으로 삶의 중심을 바로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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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픽테토스의 내 삶의 주인이 되는 53가지 인생 지혜'를 담은 도서로 바꿀 수 없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는 그의 조언으로 가득한 도서이다.

저자는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라고 한다. 어려움이 닥치면 먼저 풀어야 할 건 내가 변화를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유무이다. 삶을 바로 세우려면 먼저 세상의 일을 이렇게 둘로 나누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종종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미련과 포기할 줄 모르는 마음으로 매우 힘들어하는 데 이는 그저 삶을 허비하는 것일 뿐이다. 세상의 모든 일을 뜻대로 움직이려고 한다면 정작 본인의 선택을 다스릴 힘마저 잃는다고 조언을 가슴 깊이 새겨야겠다.

요즘 종종 무례한 사람을 보곤 하는 데 혹여나 나 자신도 그런 사람이 아닌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에픽테토스는 '무례에는 온화함으로, 지연에는 인내로, 유혹에는 절제로 맞서라'라고 조언한다. 상황을 탓하는 데 머물지 말고, 지금 필요한 힘을 꺼내 쓰라는데 처음엔 왜 무례한데 온화하게 맞서야 할까 의문을 품었다. 생각해 보니 무례함에 무례함으로 맞서면 똑같은 사람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예전의 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했다. 에픽테토스는 '미래를 걱정하느라 지금 할 일을 미루지 마라'라고 조언한다. 어떤 미래가 내 앞에 놓일지는 지금 현재는 알 수가 없는 만큼 그에 대한 불안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두 알 수 없어도 옳다고 판단한 일은 지금 할 수 있다'는 말을 늘 기억해야겠다.

실제로 가난해 보이기 싫어서 없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있고, 부자인척하는 사람들도 있다. 에픽테토스는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는 그들의 몫이며, 진정 살펴야 할 것은 내가 가난과 지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지금의 삶을 스스로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라고 조언한다. 사람들은 내 사정을 잘 모를 것이라면서 가난해도 부자인척해 봤자 주변인들은 진실을 알고 있기에 비웃음을 살 뿐이다. '남의 시선을 꾸미는 데 힘을 쓰지 말고, 지금 가진 것으로 자신의 삶을 제대로 꾸려가라'는 조언은 현재의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지혜이다.

에픽테토스의 '내 삶의 주인이 되는 53가지 인생 지혜'를 통해 조금씩 성장하며 나아갈 수 있는 삶을 지혜를 가득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흔들릴 때는 에픽테토스를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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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 이상 소설 전집 ㅣ 시간과공간사 클래식 6
이상 지음, 신범순 해설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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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가장 독창적인 작가 이상

공포의 성채 속 황금빛 종생들의 이야기

소설가 이상하면 당연히 그의 소설 날개가 떠오른다. 강렬한 첫 문장이 박제되는 듯한 느낌인데 그렇다고 소설이 쉽게 다가오는 작품은 아니다. 천재라는 수식어도 함께 갖고 있는 만큼 일반인 입장에선 더욱 그의 작품들은 난해하기만 하다.

이 책은 '이상이 남긴 소설을 모두 모아 집필 연도순으로 배열'한 도서로 생전에 발표되지 않은 유고작도 실제 집필 시기를 기준으로 배열했다고 한다. 작가의 표기는 당대 표기로 최대한 원문대로 두었고 띄어쓰기는 현행 한글 맞춤법에 따랐다고 하는데 실제로 지금과는 다른 당대 표기가 참 낯설면서도 그렇지 않은듯한 묘한 느낌을 준다.

첫 작품 '12월 12일'은 꽤나 긴 소설이었다. 조금은 낯선 표기가 읽는 속도를 좀처럼 허락하지 않아서 참으로 더디게 읽어나갔고 기타 다른 소설들도 같은 처지였다. 그나마 읽어본 적이 있는 '날개'만이 익숙하게 나를 반기는 느낌이었다. 물론 내가 읽은 '날개'는 현대어로 각색된 것이기에 이 책 속 '날개'에서 느껴지는 어색함은 전혀 없는 그런 책 들이었다.

책 속에는 이상의 단편소설 날개의 첫 페이지 삽화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삽화에 대한 해석 글도 있어 관심 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상의 친구인 화가 구본웅이 그린 그의 초상도 감상할 수 있었고, 이상의 몇몇 사진도 있어 소장본으로 적극 추천하는 책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작가가 쓴 모든 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가치 있어 보인다.

외래어 표기는 원본을 따랐고, 설명이 필요한 낯선 어휘는 책 끝부분 '미주'에 정리해 놓아 책장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읽었다. 각 소설에 달린 미주들이 꽤나 많았다.

'작품 해설'과 이상 연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기에 좋다.

작가 이상의 전집을 한 권에 담을 도서로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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