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예찬 - 라틴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5
에라스무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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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의 신'이 등장해 풍자와 해학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다

'어리석음의 신'을 예찬하다? 저자 에라스무스의 풍자와 해학으로 가득한 이 책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에게 영감을 준 역작으로 알려져 있다. '라틴어 원전 완역본'으로 책 표지의 그림마저 이 책이 품고 있는 내용과 너무 잘 어울린다. 

- 아울러 신랄하게 물어뜯었다는 비난에 대답하자면,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곳에서 풍자할 수 있는 자유는 언제나 근본적으로 허용되었고, 풍자가 광분함에 이르지만 않는다면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진지한 주제가 아니면 아예 귀 기울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는 점이 내게는 한층 더 의외입니다. 게다가 적지 않은 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모독하는 말에는 가만히 있다가 교황이나 군주를 조금이라도 해학의 대상으로 삼는다 싶으면 즉시 화내며 본말이 전도된 반응을 보입니다. 특히 자신들이 먹고사는 것과 직결된 문제에 아주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p 15~6

어리석음의 신인 우신을 예찬하는 연설을 위해 연단에 선 우신, 그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우신을 가까이하며 그를 예찬하는지 들여다볼 수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은 여전히 우신을 예찬한다. 나 또한 그러한 사람 중 하나이겠지만 조금이나마 그를 멀리하고자 하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선택한 도서이다. 

원문에는 장과 단락의 구분이 없는 긴 연설문이나 독자의 편의를 위해 각 장마다 적절한 제목을 붙여 놓았다. 제목만 쭉 훑어봐도 우신에 대해 예상 가능한데 역설적인 내용들이 나와 세상을 돌아보게 했다. 

- 여러분은 나와 같은 부류이므로 사실 내 이름을 따라서 불려야 할 사람들입니다. p 30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다 보니 엄청나게 등장하는 신들이 그저 반갑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은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끝없이 고전에서 툭툭 튀어나온다. 언젠가 그 계보를 확실히 외우게 되면 고전 속 신들이 더 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우신은 그의 족보에 대해 설명한다. 그의 아버지는 부와 재물의 신 플루토스로 인간 세상에서 차지하는 그의 위상은 말해 뭣할까. 또한 우신은 바쿠스의 딸 만취와 판의 딸 무지의 젖을 먹고 자랐다. 우신의 시종들을 보면 하나같이 우신스럽다. 우신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온 세상을 지배하고 위대한 통치자들조차 그의 명령에 복종하게 만든다. 지금 세상 돌아가는 것만 봐도 우신의 시종들이 얼마나 위대(?) 한 지 실감할 수 있다. 

- 사실 노인은 주름이 많고 생일을 더 많이 지냈다는 것 말고는 어린아이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노인이나 어린아이나 머리색이 옅고, 치아가 다 있지 않고, 체구가 작고, 젖 먹는 것을 좋아하고, 말을 더듬고, 자꾸 이야기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곧잘 잊어버리며, 생각이 부족합니다. 거의 모든 점에서 비슷하지요. 사람은 늙을수록 점점 더 어린아이에 가까워집니다. 그래서 삶의 고단함을 느끼지 않고 죽음을 의식하지 않으면서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습니다. p 47

- 그들은 결국 서로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독수리나 에피다우로스의 뱀보다 더 날카로운 눈으로 친구들의 잘못을 기막히게 찾아내 신랄하게 비난하면서도 자신의 결점이나 잘못을 보는 눈은 말할 수 없이 어두워 자기 등에 매달린 짐은 전혀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p 66

- 그런데 사람들에게 칭송받는 모든 업적의 씨앗이자 원천은 전쟁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전쟁을 하면 양쪽 모두 이익보다는 손해가 더 큽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전쟁을 합니다. 왜 그런지 영문을 모르겠으나 어쨌든 이보다 더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전쟁에 열 올리는 사람들은 메가라 사람들처럼 '이성이 없는'자들입니다. p 74

우신이 스스로를 예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어리석음을 해학과 비판, 풍자로 풀어 놓았다. 어리석음이란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 그도 때때로는 유익한 면이 있다. 

세상에 만연한 어리석음에 대한 통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도서로 과연 고전의 반열에 오른 이유가 명백한 도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재치 있는 내용이 재미를 주는 동시에 삶에 대한 교훈도 얻을 수 있다. 술술 잘 읽히는 현대지성 「우신예찬」이었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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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것의 과학 - 사람의 호기심에서 시작돼 혁신을 이루는
YTN 사이언스 〈다큐S프라임〉 지음 / 다온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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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과학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총망라하다!

UAM, 가속기, 탄소중립 기술 등 과학기술의 A to Z

'사람의 호기심에서 시작돼 혁신을 이루는' 「거의 모든 것의 과학」은 진정 'K-과학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총망라'하여 담고 있는 도서이다. 특히나 '국내외 과학기술 전문가 인터뷰 수록'을 통해 내용에 대한 이해와 깊이를 돕는다. 

'우리 과학기술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풀어낸 것이 바로 「거의 모든 것의 과학」이다. 

시대를 앞선 과학 이야기, 오버 테크놀로지로 첫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율주행차가 30년 전 이미 대한민국에서 개발되었다는 걸 아는 이가 몇 명이나 될까!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 도심 주행에 성공한 한민홍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연구의 시작 이유와 상용화로 이어지지 못한 이유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어쨌든 그때의 기술과 현재 자율주행기술의 기본 원리는 큰 차이가 없다니 개발에 성공했음에도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한 점은 너무 아쉬웠다. 

- 어쩌면 전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면서 결국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도, 그리고 자율주행 시장의 주도권도 내주고 만 것이다. 이는 한 교수 개인을 넘어 우리나라 과학계의 손실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혹시 우리는 지금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닐까? P 17

투명 망토 제작의 단초가 되는 메타물질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인터넷을 통해 서울대 연구팀에서 개발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다. 그 당시 상용화로 이어지려면 멀었겠단 생각에 이내 잊고 말았는데 이 책을 통해 연구 내용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다. 

-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고 오랜 시간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이를 용인해 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때, 시대를 앞서가는 기술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P 6

'세상에서 가장 작은 물질로부터 가장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미래 과학의 핵심 장비이자 기초과학 강국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가속기'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내용은 진정 현대판 연금술사라 칭할만했다. 솔직히 이해하기 쉬운 내용은 아니었지만 대단한 장비라는 건 잘 알 수 있었다. 

- 우리 주변의 모든 물질은 '원자'라는 기본 입자로 구성돼 있다. 가속기는 바로 이 원자를 이루고 있는 양성자와 전자, 이온 등의 입자를 빛의 속도로 빠르게 운동시켜 높은 에너지를 갖게 해주는 장치를 말한다. P 45

2장에서는 '세계 자원전쟁 & 기술 혁신 K-소부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원 패권 시대에 있어 토종 광물의 미래와 반도체 강국인 대한민국의 이모저모 및 K-배터리에 대해 살펴보았다. 

3장은 석유 시대가 끝나가고 '탄소중립 시대'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새로운 신. 재생 에너지원의 개발에 대한 노력을 담고 있다. 

일반인의 입장에선 과학이 어느 정도 진보했는지 시중에 나온 제품들을 보면 확인되는 정도에 그친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기계라 할지라도 탄생 배경과 원리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고 그리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진정 K-과학기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K-과학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기술의 진보가 혁신을 이룬다!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청소년에게 추천한다! 꿈을 심어주는 도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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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왜 깊은 바다로 갔을까?
김동성 외 지음, 최영호 기획 / 교보문고(단행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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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뜨거운 물 이야기

인간의 접근이 어려운 곳 중에서 우주와 심해가 있다. 이 책은 그중 심해를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심해는 탐험이 어려운 곳이다 보니 그에 대한 자료도 희박한 편이다. 그래서 더 궁금한 곳이기도 하다. 

- 세계의 해양학자들은 대체로 수심 200m보다 깊은 바다 밑 세계를 일컬어 '심해'라고 정의한다. p 15

육지나 얕은 바다와는 달리 접근이 쉽지 않은 심해를 연구하기 위해선 고도의 압력을 견딜 첨단 기술력과 고가의 장비가 필수이다. 이는 그 나라의 기술력과 경제력이 좌우하는 문제로 일부 선진국들이 심해 연구를 주도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심해 연구 후발주자이지만 꽤나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들이 바로 심해 연구원들로 그에 대한 깊고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해 준다. 

1장에서는 '심해가 지구 생명의 기원으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심해 열수분출공은 어디에 있고 또 어떻게 찾으며 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갈 수 있었다. 심해열수분출공 지역과 용수지역은 광물자원과 생물자원이 동시에 공존하는 화제의 장소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책 속 사진을 통해 그 모습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신비로운 느낌이 강했다. 

2장에서는 '열수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비밀'로 열수 생태계의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아마 평생을 몰랐을 내용들은 흥미 그 자체였다. 

3장은 '심해에서 찾는 자원의 가능성'으로 심해 열수지역의 새로운 물질들 및 열수광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심해라고 하면 단순하게 그저 깊고 깊은 바닷속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솔직히 이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심해를 실감 나게 상상하기는 어렵다. 미지의 심해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갈 수 있었고 새로운 사실들도 많이 알게 해 준 도서였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로 특히나 청소년들에게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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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진짜학습지 스텝업 - 하루 10분! 일본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진짜학습지
시원스쿨 일본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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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새로운 공부 습관을 통해 일본어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져본다. 

'시원스쿨이 만든 학습 프로그램'으로 60여 장의 학습지 형식으로 구성된 교재이다. 

이 교재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본다. 

첫째, 매일 1장씩 부담 없는 학습량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이끌어 준다. 

둘째, 초급부터 JLPT N4 - N3까지 체계적 학습 로드맵을 통해 실력을 차곡히 쌓을 수 있다. 

셋째, 손글씨 따라쓰기를 통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 가능하다. 

넷째, 원어민 MP3 음원을 들으며 학습 가능하다. 

그 외 베테랑 강사의 유료 강의는 물론 단계별 성취도 평가 리포트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유료 강의 구입 시 가능)파일 형식의 교재를 펼치면 이런 모습이다. 

한 쪽 면에 각 교재별 학습 문장이 한눈에 보기 편하게 쭉 정리되어 있다. 

다른 쪽에는 60여 장의 학습지와 부록들이 잘 정리되어 나를 반겼다.부록은 JLPT N4 모의테스트, JLPT N3 모의테스트와 손글씨 따라쓰기 및 진짜 일본어 여행하기 정답체크로 구성되어 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의욕마저 상습 시키는 것 같은 느낌이다.각 학습지의 분량은 2장으로 양면이다. 

아이들 어릴 때 학습지는 거의 대부분 시켜봤을 것이다. 

매일 풀어야 하는 학습량이 있는데 이는 곧 공부 습관을 잡기 위한 방법이기도 함에 시키려는 자와 하지 않으려는 자 사이엔 종종 다툼이 일곤 했을 것이다.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분인데 마음먹기 나름인 건 누구나 알지만 막상 행동으로 실천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하루, 이틀 꾸준히 학습하다 보면 공부습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니 포기만 말자!적은 분량과 독학으로도 충분히 일본어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교재이다. 

나름의 목적의식을 갖고 일본어 학습에 매진하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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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일본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진짜학습지
시원스쿨 일본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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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이 만든 학습 프로그램

하루 10분! 일본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1일 1장! 부담 없는 학습량으로 누구나 쉽게! 히라가나부터 JLPT N5까지 단계별 학습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데일리 트레이닝으로 여행과 스펙 모두 확실하게! 

노오란 테두리의 파일 형식으로 구성된 교재이다. 

'진짜 학습지'라는 부제목에 나름 색다름이 느껴져 기대가 되었다. 

맨 뒤엔 '단계별 학습 로드맵'이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진짜 학습지'란 말이 빈말이 아님이 확인되는 순간이다. 

울 녀석들 어릴 때 시켰던 학습지가 떠올랐다. 강제성이 없는 이상 아이들은 제대로 학습지를 하지 않았다.

 

하루 10분

나를 위한 새로운 습관

일본어 진짜학습지

 

1회부터 60회까지 총 60장의 학습지가 나를 반겼다. 

하루 10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매일 10분이라는 시간에 공들여 집중하며 일본어 학습지를 시작해 본다. 

그 와중에 하루하루가 모여 좋은 습관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 

고2 때 일본어 과목이 있었다. 현재 기억하는 일본어는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일본어 선생님은 참 쾌활하고 좋으신 분이었는데 왜 난 그 당시 일본어 공부를 소홀히 했을까. 어쨌든 오래전 기억이 되살아나길 희망하는 건 무리인 것 같아 마음은 비우고 일본어 첫걸음을 시작한다. 굳은 머리로는 10분은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시간엔 연연하지 않으련다. 

A4 보다 넉넉한 사이즈의 학습지가 만만해 보인다. 그만큼 구성이 여유로운 느낌으로 매일 10분씩 할애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였다. 

일본어 진짜학습지는 일본어 왕초보자를 위한 학습지로 구성과 체계에 있어 진정 초보자를 위함이 느껴졌다. 만약 부담 가는 학습량이었다면 시작도 하기 싫었을 테지만 일본어 진짜학습지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정답 체크와 JLPT N5,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는 별도로 단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어 학습에서 가장 기초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확실히 익히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름 열심히 쓰면서 익혔다.기존 일본어 교재가 부담스럽거나 맞지 않았던 분들에게 추천한다. 학습지라는 재미난 구성과 하루 10분이라는 시간이 습관으로 이어져 기대보다 높은 성과를 이끌어 줄 것이다.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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