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제419호.420호 2015.09.26-10.3 - 한가위 합병호
시사IN 편집부 엮음 / 참언론(잡지)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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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회를 균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힘을 기르기 위해 1년째 주간지 시사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매주 메이저 언론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내용과 크고 작은 사회 이슈들을 보고 공감하고, 분노하고, 실천하자는 다짐을 하곤 합니다. 다만, 이미 읽었던 안건들이 쉽게 기억에서 잊혀지고, 나부터도 내가 읽은 기사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미약하지만, 인상 깊었던 내용과 생각을 작게나마 정리하고자 합니다.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않고, 욕심이 많아 버리지 못한 내용도 많습니다. 요약인지 생각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분명한건, 이런 내용들을 다른 한 사람이라도 공감하면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랑해요 시사인 _ 시사인 창간 8주년
독자들 후원금 2억이 모여 이 돈이 창간 기념금으로 모임. 처음으로 사주가 존재하지 않고, 편집과 경영이 독립된 세상 어디에도 업는 언론이 탄생함.
작지만 강한 언론, 세상 보는 눈을 길러주는 언론, 독자와 함께하는 언론. 이들은 모두 시사인 기자와 독자들이 만들었다. 노란봉투 캠페인을 기획하고, 세월호와 함께하며 소수의 고통에 공감하는 언론의 진정한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는 그들이 자랑스럽다.


나도 많은 독자중 하나다. 그리고 시사인 독자로써 자랑스러운 것은 매체의 기사를 전적으로 맹신하기보다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균형있게 세상을 바라보는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최경환 인턴
최경환 인턴은 최초 서류전형에서 2999등이었다,하지만 공단 이사장이 매긴 최종 점수는 36명에 포함되었다.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헬 조선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노력 정도는 턱도 없다.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어엉어어어어어어오오오력 정도는 해야지 살아 남는다.


와,, 정말 이런 빌어먹을,,,, 진짜 이렇게 불투명한 경우가 많으니 청년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심해진다.



반기문 현상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현재 여,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보다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기존 정치권에서 볼 수 없는 청렴한 이미지와 정치권의 꼭두각시가 되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가 한 몫했다. 반 총장의 이미지는 거의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그의 인기가 단순히 이미지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안철수 의원이 정치를 참여하며 거품이 꺼진 거서럼 반기문 총장 또한 그렇게 될 수도 있다. 정치권의 해석은 엇갈리지만 새누리당에서는 차기 대권 카드로 손색이 없다. 야권의 공격을 위해 입국을 1년 미루는 것을 제안하기도 하고, 실제로 반기문 총장 본인은 정치에 대해 직접적으로 하지 않겠다는 언급이 없다는 점도 주목해야한다.  박근혜와 달리 반기문의 인기는 콘크리트가 아니다.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지지율 변동이 많을 수 있다,  


벌써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나보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여,야당의 입장이 궁금하다. 하지만 마냥 궁금하기보다는 걱정스럽다.


2030 세대는 JTBC에 시선집중
기성 언론들이 신뢰도를 잃어가는 상황에서 본인과 뉴스룸에 대한 신뢰를 높여간다
반면, 내부에서조차 쓴소리 듣는  kbs와  mbc의 보도와는 딴판이다.
손석희 없는 jtbc가 여전히 지금과 같은 보도 원칙을 유지할 수 있을까? 정답은 지금 기자들에게 있다. 혼자 여기까지 온 건 아니다. 이 조직은 그렇게 열려있는 부분이 많다. “


진정 기대된다. 그리고 기대가 커진다는건 그만큼 현재의 언론의 타락이 명확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빌어먹을 언론. TV 의 뉴스마저 ‘과연 이것이 옳은가?’ 라는 생각으로 봐야하는 시대가 되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샤오미 돌풍
자체 온라인쇼핑몰 구축
외부 혁신을 받아들이는 자세 - 스마트폰 이외에도 투자. 보조배터리, 체중계, 웨어러블
수평적 조직문화 추구


어느 영리한 이방인의 한국 관찰기 - 테일러 라시
한국은 보통 질문을 하지 않고, 무슨 주장에 대해 수긍한다. 권위주의적 사고때문에 이런 문화가 형성된다. 장유유서를 논하기에는 권위있는 사람에 대해 어려워한다.  반면, 미국은 질문의 틀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왜? 라고 질문 전제에 의심을 품고 역으로 질문한다.  


유교 문화의 특성이라고 미화하기보다는 권위주의적 태도로 인해 창의성이 없어지고, 수직적 문화가 생성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봐야한다.



해고는 쉽고 빠르게 손 안대고 코 풀었네

임금피크제는 새누리당에서 계속 지지하는 것이었고, 이를 통해 청년의 실업율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원래 협상이라는 것은 하나씩 주고받는 것인데 이번 협상에서는 그 한계가 명백히 드러났다. 야당과 노동계는 무능하거나 의욕이 없거나 둘중 하나였다.

현재 노동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두가지다. 첫째는 울타리 안의 사람들, 즉 정규직의 철밥통이고, 둘째는 즉 비정규직이나 하청기업 노동자들의 심각한 불평등이다. 이 두가지 이슈를 재계와 노동계는 균형적으로 조율해야 한다.

양 측은 각자의 ‘울타리’를 거점으로 개선을 피력했다. 재계는 울타리 안을 어떻게 유연하게 하기 위해 '자유로운 해고'를 주장했고, 노동계는 일반해고는 말이 안되는 것이며, 정리해고 요건 또한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울타리 밖의  원,하청의 상생협력을 강화 필요성을 피력했다. 반면, 경영계는 이것이 아닌 다른 논의체에서 협의하자고 한발을 뺐다. 또한 자유로운 해고를 원한다면 그들의 실업금여와 재취업교육 등의 안전망이 우선 갖추고 실업급여 수급자를 먼저 관리해야 한다고 이에 맞섰다.

협상 초기에만 노동계 및 고용노동부도 일반해고는 맞는 방향도 아니고 논의할 시기가 아니라고 하면 선을 그었지만 어느순간 판이 바뀌었다. 메르스 등으로 나라가 시끄러웠고, 임금페크제 도입과 연동된 청년 일자리가 화두가 되었다. 보수들은 골목 구석에 현수막을 달며 노동 개혁의 당위성을 폭격하듯 광고했다. 노동개혁이 매 청년고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것처럼 자신들의 정책을 홍보했다. 직접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임기를 늘리며 청년 취업을 늘리겠다는 장미빛 홍보 문구에 대중은 동요했고, 그들의 정책이 우세했다.
진보 일각에서는 임금피크제를 받고 그걸 고리로 원,하청 상생이나 사회안전망 강화 등의 진보 의제를 관철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야당이 꺼내든 카드는 재벌개혁이었다. 아무런 파급력도 없고 세력의 역량도이슈의 폭발력도 없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아무것도 작용하지 않은 판이었다. 참고로, 한국노총은 노조 조직율이 10% 밖에 안되는 대한민국에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조직이 아니었고, 그마저큰 축인  민주노총은 이미 불참했다.

이런 빌어먹을 세상.
정말 야당과 노동계는 대체 무엇을 한 것인가? 무능력한것인가 아니먄 일부러 이런 사태를 방관한 것인가. 반면, 나는 임금피크제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한다. 정책을 이해하며 다수의 선을 위한 행동인지를 판단하자. 필요하다



봄에 떠난 아이들 500일 넘게 빈 책상
세월호 인양. 세월호 피해자 배상, 보상 접수는 9월 말로 종료된다. 그것도 사고가 난지 500일이 되는날 8월28일  피해자들은  배,보상 문자를 받는다. 추모를 해도 모자란상황에서 항상 돈 얘기를 끄낸다. 기소권을 원했던 세월호 특별위는 아무런 효과도 없었고, 공무원 아래에서만 움직이게 만든 법 조차 무능하다.
세월호 위로액은 1인당 8억에서 11억에 이른다. 일부는 이 정도 합의액이면 됐지 얼마를 원하냐고 비난한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합의를 하면 화해가 성립된다. 더이상 아무런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가해자가 저지른 잘못의 크기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돈 받고 떨어지라고 화해하라고 하는 행동이다.

현재 보상 신청은 50%를 믿돈다.  재판에 가면 금액도 낮아지고 시간도 3년 이상이 걸린다. 하지만 유족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국가 상대 손해보상 소성의 골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공무원의 위법행위를 따져 묻는것이다. 진정 필요한 소송을 하는데 왜 우리는 같은 국민인데, 그것도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차가운 시선과 조롱, 욕설을 보내는가. 과연 이 나라가 건강한 나라인가!!


남북통일 준비는 강제후원부터?
조선일보 부사장을 지낸 안병훈 대표는 박근혜 대표를 후원한 원로 7인이다. 이 사람이 펀드르 통해 통일을 후원한다고 한다. 통일 단체를 후원하지만 기업들의 후원을 받고 있고, 기업에서는 거의 반 강제적으로 가입을 유도한다. 미참여자를 색출하고, 실적을 집계하고, 이게 과연 일반적인 기부와 같은 행동인가? 진짜 이런 미친 세상이 대단하다. 구청장 혼자 가입하고, 기업 오너 혼자 가입해라. 기부는 강제가 아니다. 내가 당당하게 번 돈은 내 스스로 주체적으로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고 싶다. 기부는 개인의 우러러 나오는 선택이다.


만약 내 돈을 기부하라고 한다면? 난 기부 자체는 찬성한다. 다만 내가 스스로 원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기부를 하고 싶다. 이런 반 강제적인 깡패 집단이 아니라.


히틀러나 스탈린도 공7 과3으로 평가할까?

고려대학교 김준엽 총장. 전두환의 독재에도 학생들을 보호하고, 자신 스스로가 진정한 가르침을 주장했다. 그는 "나는 역사의 신을 믿는다. 현실에 살지 말고 역사에 살아라" 즉 현실이란 역사의 일부이며 눈 앞에 세상에 묻혀 살기보다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우리 행동이 역사에 어떻게 기억될 것인지를 생각하고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 김준엽 총장의 제자였던 김정배 신임 국사편찬위원장이 이런 말을 했다. "국가 지도자의 경우 어느 하나의 과오를 내세워 독재자나 악인으로 폄하하는 것은 역사학이 걸어가야 할 길이 아니다. 인물 특히 지도자 품평에 공7 과3의 상식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히틀러나 스탈린도, 광해군도, 그 어떤 누구도 이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가 과연 역사라는


신 앞에 부끄럽지 않다고 말할수 있는가! 말해보라. 이래서 정말 역사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국정 교과서를 만든다고? 당신들이 어떻게 만들지 누가 알겠는가! 7:3으로 따진다고?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추악한 역사는 반드시 반복된다.


교황 앞 트럼프 표정이 궁금하다.

사제가 신도들 앞에 군림하면 안된다.
신을 믿든 안 믿든 착하고 성실하게 살았다면 천국에 못 갈 이유가 어디있겠는가. 누군가 동성애자인데 그가 착하게 살면서 신을 찾는다면 누가 그를 심판할 수 있을까? 노숙자가 길에서 죽은 것은 보도가되지 않고 주가가 2% 빠진 것은 뉴스가 되면 그게 정상인가?

교황은 방미 일정에서 노숙자들과 밥을 먹는다. 글로벌 자본주의 현실에 반감을 가지는 그를 공화당 보수파 상징인 도널드 트럼프는 어떻게 평가할까? 미국 우선주의를 말하는 그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또한 카톨릭 신자인 잽 부시 또한 종교를 통해 정치적 영역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불쾌감을 표했다. 참내,,, 정치의 목적이 무엇인가? 자신들만 사는 설국열차의 앞 칸을 만들고 싶은건가? 추악하다.



파리에서 날아온 공개 편지
프랑스 디드로 대학 동아시아학과 교수 폴 조뱅(47)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일본 게이오 대학 비지니스 스쿨 동문이다. 젊은 시절 그토록 공정하고 총명하고 친절한 마음을 가졌던 사람이었으나 백혈병 피해자들에게 정당하고 윤리적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힘쓰기를 바란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고 삼성전자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그토록 공정하고 총명하고 친절한 마음을 가졌던 사람? 응? 응? 응? 응?



20년 전보다 살만한가요?
더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고 우리는 과연 말할 수 있을까?
20년전 GDP 가 1만불이었을때보다 3배가 됐는데 불평등은 더욱 높아졌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는다면 아이는 셋방살이를 할 수 밖에 없다. 피말리는 경쟁사회에서 우리는 숫자만을 중시한다.

분명히 아버지 때나 할아버지 때처럼 배를 곪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금 모으기 운동 때는 물질을 모았지만 이제 마음을 모을 때 입니다. 한가위에 모두 모여서 음식을 나누듯 경제를 나눌 때 비로소 위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배를 곪지 않을 뿐이지 청년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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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제418호 2015.09.19
시사IN 편집부 엮음 / 참언론(잡지)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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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의 사위 마약 사건   

공정하지 못한 잣대를 들이대는 현실. 재채기 할 때 코카인이 흡입됐고, 피고인의나이, 성행,. 가족 관계를 고려해 판단해 평가했다.  예전에 정홍원 국무총리가 박지만 마약사건을 덮어주고 총리가 된 것을, 검사가 기억하는 것 같다



무성한 교과서 논란 판박이네

우익세력의 교과서 국정화 시도, 과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사람들을 좌익세력으로 규정하고, 이로 인해 국론이 분열된다고 주장. 그들은 부정직한 과거사를 조작, 은폐, 미화함으로써 애국심을 고취시키려고 한다. 사실 자신들의 뿌리를 송두리째 좋은 것처럼 위장하고자 한다.


일본 / 한국의 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판박이다.일본에게 사과를 강요하지만, 정작 한,일 우익이 역사를 대하는 태도와 관점과 욕망은 쌍둥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유사하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_조지오웰 1984 中


획일적인 역사가 강조되는 순간 망한다. 누구의 역사가 더 옳은지 의심하고 생각하고 더 나은 걸 모색하는 학문이 역사다.

역사란 잘된 것만 배우는 게 아니다. 긍정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잘된 건 계승하고 잘못된 건 원인 진단을 명확히 해야 한다.



일본   - 아베

아베의 외조부가 a급 전범 - 자신의 뿌리를 부정할 수 없다는 의도

일본의 만행을 부정함. 위안부, 난징대학살의 직접적인 자료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교과서에 기술하지 않는다.

‘아시아해방론’ 일본이 식민지배함으로 인해 아시아, 아프리카가 서양으로 부터 탈출했다.

그래도 일본은 전쟁을 부쳐겼던 과거를 시민들이 기억하고 있기에 국정화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다.


한국 - 박근혜 김무성

교학사를 체택하지 않은 학교를 전교조와 시민단체의 음모라고 생각하고, 학생들의 역사 교육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바꿔서 역사를 왜곡하고자 함. (한국은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교과서를 선택함) 이를 국정화의 실패라고 생각하고, 권력 입맛에 맞추는 역사 해석을 획일적으로 보급하겠다는 전체주의적 발상


이명박 정부시절 구체적으로 교과서를 바꾸라고 지시함. 소련을회의적으로 쓰지 말고 속셈을 설명해라. 이승만 정읍발언과 김구 읍소를 나란히 넣지 마라. 등

박근혜 정부 이후 2013년 교학사에서 친일, 독재 미화를 했다. 수정 권고 했지만 저자들이 거부하자 수정 명령을 내렸다. 일선 학교 20여 곳은 교과서를 철회했다.


5.16 쿠테타는 5월 혁명으로 바뀌고,4월 의거 이후 혼란한 사회를 안정시키고 공산주의의 위협으로 국민을 위한 구국의 결단으로 미화된다.


기존 “과업이 성취되면 언제든지 정권을 이양하고 본연의 임무에 복귀하겠다”

교과서 수정 “과업을 조속히 성취하고 새로운 민주공화국의 굳건한 토대를 이룩하기 위하여 우리는 몸과 마음을 바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비판은 지나친 자학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1948년이 공산화를 막을 수 있었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그 예능이 광고였어 ?

고용노동부의 방송, 기사 협찬 내역이 담긴 기사에는 광고임을 밝히지 않고 눈속임으로 방송에서 자신들의 정책을 홍보했다. ‘국민 생활에 밀접하거나 관심이 높은 정책 현안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 기획사를 통해 언론사의 취재보도를 지원했다.’ 문제는 은밀하게 했다는 점이며 얼핏보면 ‘일가양득’ 이라고 업무의 균형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보면 노동시장 유연화를 강조한다. 정규직을 보다 쉽게 해고하고(공정해고? 이런 미친놈들), 임금피크제 적용 등 노동시장 유연화를 추구했다. 하지만 논란이 많은데 대화와 설득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여론을 조성하겠다는 시도 자체가 불법이 아닐까


‘이해 당사자 간 갈등이 첨예한 노동 분야에서 정부 부처가 설득이나 조정 절차를 무시하고 기업 등 한쪽에 치우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국민 혈세를 집행해왔다. 국민들이 정부 정책과 언론 보도를 믿을 수 있겠냐’


언론 또한 기사와 경영이 분리되어야 하는데,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광고주들이나 국가가 원하는 방향으로 여론 형성하기 바쁜 집단으로 퇴보되고 있다.



메갈리안 1세대 받은 그대로 돌려주다

김치녀 VS 김치남 or  씹치남 / 스시녀 VS 갓양남

김치페이 - 먹을 땐 8:2, 계산은 5:5

‘이갈리아의 딸들’ 을 빗대어 메갈리안의 딸들 이라고 말한다. (메르스 겔러리)

여성혐오에 맞서 남성들의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여성들의 공통적인 걱정은 ‘공포’다. 범죄, 시선, 결혼, 차별 등 여러가지 공포에 시달린다. 메갈리안들은 언어를 비트는 식으로 보편적인 공포에 반격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ex)고추, 작다.

이것이 미러링인지 남성혐오인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보통 이들의 언어적 공격은 원본에 대한 반격이다. (일베의 여성 비하) 이런 점에서 자연발생적인 남성혐오 분출이라고 평가하기란 어렵다.

공격에 대한 방어야 말로 매갈리안의 강점이자 위험요소가 된다. 메갈리안의 공격이 미러링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찌보면 이들은 ‘여자 일베’ 가 되어가고 있다. 이 충격요법이 효과적일 수도 있지만, 역효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야아 한다.

하지만 메갈리안의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좀 더 성숙하게 논리적인 분위기로 바꾸자? 그 짓 10년 넘게 했다. 돌아온 거 없다”



난중일기에서 리더십을 읽다

생즉필사 사필즉생 - 다른 사람들 앞에서 싸우던 이순신

자기가 선봉에 서서, 모든 책임을 지려는 진정한 리더의 자세


반면 ‘노조가 쇠파이프를 휘둘러서 국민소득 3만이 안됐다.’ 라고 말하는 여당 대표의 자세.

정치인이라면 이익과 생존을 둘러싼 집단 간 충돌을 중재하고 조율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망각한채 노조에 책임을 전가함



시리아 난민 유럽 진출기

시리아 난민은 보통 터키에서 그리스 섬으로 배를 타고 이동한다. 허용 가능한 승객을 훨씬 초과하고 수백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지불한다. 그리스로 이동한 난민들은 잡혀도 문제가 없다. 영외 추방이라는 형식으로 다른 나라로 가면 그만이다. 이 난민들은 육로를 따라 마케도니아 - 코소보 - 세르비아 - 헝가리로 이동한다. 헝가리가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로 가는 통로기 때문이다. 이들 모두는 서유럽에 도착해서 난민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EU 국가중 하나에서만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동하는 중간에 숨지기도 하고, 브로커들이 고의로 강도들에게 이동 경로를 알려주어서 이중고를 겪기도 하다. 그들은 평균 1200만원 1900만원으로 추정했다.


프랑스

EU 할당제에 따라 2년 동안 난민 2만4천여명을 할당 예상.

반면, 실업이 높은 35~49세의 사람들과 빈민층의 반발이 거세다. 하지만 관용의 국가인 프랑스 국민의 관용이라서 난민을 수용하자는 의견도 있다. 예술가 집단에서는 자신들의 수익을 지원금으로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


독일

가장 난민수용이 높다. 연간 5만명. 하지만 인당 1700만원이라는 비용이 높아 약 9조3000억원이 예상된다.  


반면 발칸반도의 일부지역에 대해 분쟁국가 규정을 해제함. 사람들은 과연 독일이 언제부터 그렇게 인도적인 구각였냐고 비아냥대는 사람도 있다.



사자 몫, 토끼 몫 그리고 다람쥐 몫

한국은 부동산 비중이 높고, 상위1%가 개인 소유의 땅 50%를 가지고 있는 나라다. 토지보유세를 강화해야하는데, 반발이 많다.

한국의 노조 조직율은 10%고,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비정규직이 많은 나라도 없다. 자본의 압도적 우위에서 노동분배율은 하락하고 있다. 더불어 조세부담율도 20%로 선진국가 50%대비 낮은 국가다. 복지를 생각하는 국가는 아니라는 의미다.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한다는 노동유연화는 노조를 막고, 해고를 용이하게 만드려는 기업의 방법이다. 비정규직 개선이나 청년의 취업을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의도 없이 자신들의 프레임을 강요하는 것은 공허하다.

정규직 보호장치를 제거하는 것은 사자 몫은 기업이 챙기고, 비정규직은 토끼 몫, 그리고 청년 실업자들에게는 결국 다름쥐 몫 정도를 줄 것 같다.

“정치가 점점 더 중삱층 편향적이고 하층 배제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노동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경제를 강화하라_정치평론가 박상훈 박사”. 야당이 얼마나 야당성을 갖고 있는지.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야당이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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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과 마흔 사이 - 30대에 이루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는 70가지
오구라 히로시 지음, 박혜령 옮김 / 토네이도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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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난 올해 서른한 살이다. 지금 이 순간 삼십대 초반에 앞으로 나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잘 읽지 않는 자기계발서를 선택한 것도 발전에 대한 욕구가 아니었을까. 책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고, 지나친 속물적 생각이라며 부정하는 부분도 있었다.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적어보다가 문득 ‘나만의 자기계발서를 적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 출판후 타인에게 말할 필요는 없지만, 하루를 시작함에 있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은 내 삶의 좋은 습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신선한 자극을 위한 나만의 자기계발서를 만들어보자.


내 삶의 나의 것이다. 당당하게 내 인생의 주인이 되자. 


습관 - 건강, 식사, 정리___ 우공이산 


건강 - 아침, 저녁 습관. 서킷 트레이닝 1회, 코 청소, 스트레칭 5분, 유산소 운동 주1회 

출퇴근 - 영어공부, 독서, 쪽잠, 

음식 - 건강한 음식 먹기, 규칙적인 식사(아침 꼭 먹기), 인스턴트 최소화 

청소, 정리, 정돈 습관화  (집, 사무실)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 필수 



태도 - 삶의 자신감 

언제나 적극적인 자세. 

웃으며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마주하기 

타인과 비교하지 말자.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자 



생활 - 현재에 살기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과거는 다행이고, 행운이다.과거는 인생의 등불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에 몰입 

바로바로 처리하자 _ 미루지 않기 



목표 - 나는 할 수 있다. 

삼진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홈런, 안타를 칠 생각을 갖자. 나는 할 수 있다.

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는 것처럼 2,000번을 넘어지자 

매달 꿈을 업그레이드 시켜라 



전문성 = 목표가 있는 삶 

단기, 중기 목표 설정 - 구체적인 목표를 시각화하기 

열정을 다해서 목표를 추구하자 _ 1만 시간의 법칙 

최선을 다해 살기 




인간관계 - 진심 

가화만사성 

인생의 가장 큰 밑천은 사람이다. 잃는 것은 한 순간, 되찾는 데는 평생이 걸린다. 

사람은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쉽게 버릴 수 있다. 큰소리로 비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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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
김진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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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5분의 행복, 작은 컬러 픽셀 하나, 자연스러운 생각의 고리가 되길 바란다. 


5분이라는 시간은 짧은 시간이다. 아침 알람에 일어나서 5분만 더 자고 싶은 꿀맛 같은 단잠의 시간일 수도 있고,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인터넷, TV를 보면 시간이 금방가기도 하고, 퇴근을 기다리는 5분은 시간이 정말 느리게 흐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는 5분을 보낸다. 

그런 5분은 힘이 있다. 5분동안 조용히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단 5분 동안 일상의 여러가지 생각들에서 잠시 벗어나 세상에 대한 본인의 관점을 돌아본다면, 이기심에서 벗어나 이타적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더불어 사는 세상은 우리 곁에 존재할 것이다. 


저자는 ‘5분’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진다.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독자 또는 청취자로 하여금 생각을 하게 돕는다. 특히 사회 약자에 대한 주제, 소수의 권리가 묵살당하는 불편한 진실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데 주요 언론에서는 절대 다루지 않는 주제다. 심지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도 많다. 꼭 알아야하지만, 사람들이 알지 못하게 하는 사건말이다. 우리는 이런 사건들을 더 기억하고, 함께 살아갈 때 건강한 사회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이런 책의 특징은 깊게 감명을 받지만 그만큼 쉽게 잊는다는 것도 단점이다. EBS의 지식e 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번 책의 주제들은 쉽게 잊고 싶지 않다. 잊으면 안되는 주제들이다. 책장을 넘길때의 한숨과 키보드를 치면서 느끼는 나의 생각이 순간의 분함으로 그치지 않도록 상기하려 한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고 뉴스타파 후원을 결심했다. 



GOOD NIGHT, GOOD LUCK  에드워드 머로_ SEE IT NOW 진행자 

텔레비전은 무지, 불관용, 무관심과 맞서 싸우는 위대하고 결정적인 전투를 치르는 데 있어 유용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텔리비전의 문제는 생존을 위한 싸움에 임해서도 칼집 속에서 녹슬고 있다는 것 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행운을 빕니다. 


존 매카시 의원과 싸움  (공산주의자 프레임을 이용) 

매카시즘 _ 근거없는 마녀사냥 


복지국가 스웨덴의 비밀 

사회 민주주의 - 서유럽 노동운동 과정에서 파생.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관리를 원칙으로 하되 민주적인 방법으로 자본주의 사회를 사회주의 사회로 개조해야한다는 입장 


주교 지학순

원주교구. 5.16장학재단의 부패 반대 집회 

출국금지령, 긴급체포 - 긴급조치 4호 위반이지만 감옥에서 풀려남 

양심과 하느님의 정의로 유신헌법에 반대. 

“교회가 시회 문제에 직면했을 때 취해야 할 태도는 무신자에게 참을성을 설교하고 유신자에게는 너그러움을 찬양하는 일이 아니며 문제를 얼버무리지 않고 그 원인을 똑바로 규명하여 해결점을 정확히 제시하는 데 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 사제단 

OECD 국가중 종교인이 세금을 내지 않는 유일한 국가. 1994년부터 천주교는 세금을 납부함 

정교분리 원칙, 정치인들의 종교 비판 


세월호 사건에 대해 중립을 지키는 종교자들….. 


역사를 잊은 민족 

문화통치. ‘나도 노력하면 피지배자에서 지배자가 될 수 있다.’ 

-> 수 많은 친일파 생성된 욕망의 논리 


이승만이 건국의 아버지인가? 말도 안되는 소리. 기회주의자면서 자신의 권력을 위해 친일파들을 숙청조차 하지 않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그리고 잘못된 역사를 세뇌당한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안녕하십니까

과연 안녕하십니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말해봅니다. 부당함 앞에서 저항하는 사람들을 외면해왔고 그래서 안녕할 수 있었다고. 그게 내 인생이 아니라서 안도하는 작고 작은 한 사람이었다고

그리고 용기를 내어 말해봅니다. 

더이상 안녕하고 싶지 않다고요. 


박근혜 정부가 잘되어야 국민이 행복하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김무성 드림- 

논리도 감정도 없는 악마같은 사람을 믿고, 그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이 많은 대한민국. 대체 무엇이 잘못인가. 지역감정은, 대북감정은 사람들을 어떻게 이리도 변화시켰는가/

4만7000원

노동3권

단결권 - 노동조합을 구성할 권리 

단체 교섭권 - 사용자와 근로조건에 관하여 교섭하는 권리 

단체 행동권 -  투쟁할 수 있는 권리 


파업의 본질은 업무 방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것을 방해하고 있다.


파업을 인정하는 범위 

1. 근로조건의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임금, 근로시간, 근로 복지만 해당함 

정리해고, 구조조정, 민영화, FTA 반대 등 모든 것은 불법


2. 노조 찬반 투표를 거치는 등 절차가 정당해야 한다. 


3.사용자의 재산권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생산정지, 직장점거 는 모두다 불법 

불법이 되면 기다리는 것은 공권력 투입을 통한 업무방해죄 처벌 

그리고 영업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발레오만도 파업 32명 26억

홍익대 청소 노동자 2억 6천

KEC 노조 간부 조합원 301억

철도 노조 민영화 반대 162억

한진 중공업 노조 158억


쌍용자동차 복직자 26명 및 희망퇴직자 15명을 포함하느 140명은 쌍용자동차와 경찰에 47억원을 배상하라. 2013년 법원의 판결. 이런 미친 나라가 어디 있는가 



“해고 노동자에게 47억원을 손해배상 하라는 이 나라에서 셋째를 낳을 생각을 하니 갑갑해서 작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고 싶어서 보냅니다.” 예찬이의 태권도장 비를 보내준 두 아이의 엄마 서른아홉 배춘환씨 


천국의 집 

우리나라의 주택 보급률을 102.9% 전체 가구수 보다 2.9%가 많은 집 

하지만 전체 가구 중 46% 는 남의 집에 사는 사람들 

이중 ⅓ 은 보증금 500만원 이하 또는 보증금 없는 월세  이들의 월소득 대비 임대료 부담금은 26.4%


갖기는 커녕 지킬 수도 없는집. 대체 무엇이문제인가?

집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자주 이사를 하는 약 870만명의 사람들 

“ 집 만큼 좋은 투자 대상이 없다!” 아,,,, 

나 또한 결혼을 생각하는데 정말 한숨밖에 안 나온다. 아무리 오래, 열심히 일해도 내 집 마련이 힘든 나라가 옳은가. 나는 대기업 종사자임에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나보다 더 힘든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좌절할까. 



꿈의 공장 속 ‘노동자’들

헐리우드의 수익성 독식. 누가 그것을 함께 만들었는가. 

그 사람들에 대한 보상은 적절한가? 연기자, 작가, 스텝 모두에게 최소한의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자. 


우리나라는 반대로 대형 기획사가 처음부터 섭외, 제작, 마케팅까지 전부 다 하는구조. 근로자들은 자연스럽게 노동력 착취할 수 없는 구조. 

이것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제도를 만들어도 자본이 인정해주지 않으면 그만이다. 


가난한 이들은 왜 보수적이 되는가 

너무 힘들어서 자기 앞에 보이는것만 알 수 있는 현실 

최소한 이거라도 하기 위해 보수적이 되어가는,,,


썩은 상자와 수평 폭력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 ‘Experiment’ 영화처럼 한번 시도해보자.


공평하지 못한 세금의 결과 

대처리즘 - 이게 과연 공평한가? 

세금의 목적과 활용을 최대한 명확하게 이해하는 노력을 해보자. 


 모독 vs 모독 

“그런데 선생님은 왜 이 나라에 살고 계신가요?”

“내가 사랑하는건 조국, 국민이지 어쩌다 권력을 잡게 된 정부가 아니다. 어떤 정부가 민주주의 원칙을 저버린다면 그 정부는 비애국적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은 당신으로 하여금 당신의 정부에 반대할 것을 요구한다.”


전시작전통제권과 세명의 대통령 

이런 멍청한 나라가 어디있는가. 전쟁시 국가의 힘이 없는 나라. 그리고 그 절대적이고 당연히 요구해야할 권리를 정치적 프레임으로 선동하는 언론들.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퍼트리는 멍청함 혹은 의도적인 사악함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부동산 불패 신화와 아이 안 낳는 나라 


꼰대 vs 선배 


그들의 20대엔 노력하면 보상받을 수 있었던 적지 않은 기회와 누군가 부당함에 맞서면 혼자 외롭게 두지 않는 연대 의식과 비교적 나은 대학 등록금으로 인해 자유로운 생각과 경험이 가능했다는 내용은 포함되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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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원만 있어도 워렌 버핏처럼 가치투자하라
폴 오팔라 외 지음, 손정숙 옮김 / 부크온(부크홀릭)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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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업 소유주처럼 투자하라 


투자란 사업과 닮았을 때 가장 현명하다. 가치투자자는 투기적 투자자들보다 훨씬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매일의 주가는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출렁이지만,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는 기업의 사실 fact 에 따라 움직인다. 사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라.



관점 


멀리, 크게 보라. 안방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이 되기보단 전체적인 관점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보라. 주변의 사실들에 관심을 가져라,


장기적 전망을 가진 트렌드 - 유행 대신 인구통계적 트렌드를 따르라 

조개껍데기와 컴퓨터중 어떤것이 트렌드인가.  유행이란 과도한 거래로 이끄는 일시적 착란에 불과한 반면, 트렌드란 확고한 장기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준다는 점을지적한다. 



가장 무능한 사람일수록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 하기 쉽고, 가장 유능한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 기량을 고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투자하라. 


반면, 남성은 증권의 가치에 대한 자신의 개인적 판단이 남들의 판단보다 더 정확할 확률이 높다고 과신한다. 




투자 시점 

남이 이성을 잃으면 나에게는 기회다.  공포와 도취는 시장을 과잉반응하게 만든다.  맹목적으로 대중을 따라가지 마라. “DON’T PANIC”  준비된 투자자에게는 기회가 온다. 


미스터마켓은 변덕쟁이다. 그들은 결코 현명하지 않으니 대응하지 마라. 마음에 들면 사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시하면 된다. 그는 내일이면 다시 찾아온다.  보름달이 뜰 때까지 기다려라. _ 싸게 산다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적정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려라. 



이럴땐 팔아라 

매수를 하게 만든 근본 이유가 명백히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을 때 

기업이 더 이상 최고 실적주의 자격이 없을 때 

돈을 묻을 더 좋은 투자처가 있을 때 

기업이 고평가 되었을 때 

경영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세제 혜택의 기회를 이용할 만하다고 여겨질 때 





불문율 

안전 가치 : 절대 돈 잃지 마라 _ 건전한 투자  : 현명한 투자자 

기업 가치가 더 낮을 때 구매한다. 


수익이 났을때는 팔아라. 수십프로의 수익률을 기대하지 마라 




종목 선정 


투자의 ABC   (유형자산 Asset 할인가격 Bargain 촉매 Catalyst) 


쉬운 주식을 사라.


포토폴리오를 점검하라. 스무 번째로 선호하는 주식을 사는데 돈을 쓰지 말라 


(워랜버핏의 포트폴리오는 42종목 이었고 톱10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81.5% 였다. 톱5 주식은 전체의 61.6% 였다.   나도 지나친 포트폴리오 분산을 하고 있지 않은가) 


업계의 최고를 매수하라. 


바퀴벌레 한마리를 경계하라. 

1) 쉽게 달아오른 주식  2) 차세대 주도주   3) 교만한 주식 - 인수를 서두른다  4) 많은 비밀을 가진 기업


조금 있다 할 계획은 실행되지 않는다.


내재가치 - 안전마진, 기본 현금 흐름 경영자의 자질, 미래 성장 전망, 



명품 기업의 조건 

1. 단순한 비지니스모델 

2. 경쟁우위 

3. 반복적인 수입원

4. 낮은 재고 위험 (초코렛회사 vs 의류회사) 

5. 이해의 일치 

6. 건강한 문화

7. 납작한 조직구조 _ 해고를 단행하지 않는다. 

8. 낮은 혁신 위험 _ 츄잉껌으로만 수익을 낼 수도 있다.

9. 낮은 필요자본 

10. 유리한 인구 변화 



확인해보자. 


현금을 따르라!!! - 현금 보유 자산이나 확인 

이익의 원천이 무엇인가 

경쟁우위가 있는가 

기업문화를 살펴보라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주석을 연구하라. - 연차보고서의 많은 메시지들. 특히 회계 관리에서 재고현황 방법이 달라지거나 하는 등의 주석에 관심을 가져라. 전체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라. 


재고를 조심하라 - 장난감 가게에 크리스마스 시즌 재고가 많다는건 어떤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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