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력을 키우는 고전소설 4 -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온고지신 시리즈
권필 외 지음 / 주니어미래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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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소개와 저의 주관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와 중학생 아이가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좀 더 효율적이고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 선택한 고전소설 시리즈 책이다. 벌써 4번째 책이 나왔으며 아이들이 시간이 날때마다 중간 중간 읽어보며 익히기 좋은 책이라 조금씩 꾸준히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책에서 제목들을 살펴 보면 어릴 적에 읽어줬던 전래동화 제목과 많이 겹쳐서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최대한 고전 원문에 가깝게 읽어보는 것을 목표로 책을 활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아이가 조금씩이라도 챙겨보려고 하는 이유는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이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학업적인 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어릴 적에 읽어두었던 전래동화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책 속에서 한번 더 정리를 하고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강점이라 생각이 들었다. 글이 매우 길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읽어도 무슨말인지 모를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텐데 그 때문에라도 이렇게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접해보며 아이들의 독서력과 이해력, 명철한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어서 반드시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보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 글 자체가 길지 않았지만 줄거리를 통해 요약을 하여 글을 살펴볼 수 있었고 비교하여 읽어보면 도움이 되거나 좋을 책들을 연계하여 소개를 해주셔서 독서의 흐름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됐었다. 이후로 이 작품을 통한 독서토론까지 가능하도록 생각의 흐름을 잡아 주어서 만약 몇명씩 그룹을 지어 이 책으로 각자의 생각과 의견들을 이야기 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면 작품에 대해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감상해보기도 토론해 보기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문에 가깝게 적어서 읽기가 힘들면 어떡하나 고민할수도 있는데 생소한 어휘들은 설명이 첨삭으로 잘 되어 있고 이야기의 내용을 잘 이해하며 천천히 읽어보면 충분히 의미 유추도 가능한 정도라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연습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해 보였다. 책이 두껍거나 크지가 않아 들고 다니며 읽어보기도 좋았었다.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어도 재미있고 너무 좋을 고전소설 모음집, 아이들과 함께 읽는다면 더더욱 좋을 책 고전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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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친구 관계 - 뇌과학이 알려 주는 사회성 발달의 황금 법칙
김붕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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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소개와 저의 주관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학교 잘 다녀와~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놀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들어야 해. 이따가 만나~ "

매일 아침 아이를 학교에 보내며 나누는 흔한 인사다.

그리고 아이가 하굣길에 인상이 밝지 못하면 '무슨 일이지? 친구들이랑 다퉜나?' 라고 하는 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다.

그런만큼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아이들의 세상에서 잘 어울리고 있는지,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없는지를 늘 걱정하고 보살피게 된다. 아마 이건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혼자서만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는 한자어 자체가 사람들 사이라는 뜻이라 하니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들에게 관계와 무리가 주는 영향력은 절대 무시할수가 없는 중요한 부분인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겠다.

무리에서 잘 어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성을 타고난 아이(사람)들도 있지만 생각외로 이런 부분에 있어 어려움과 고민을 겪는 경우들도 요즘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형제나 자매가 많지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 있어 타인과의 관계는 공부 못지 않게 중요한 고민거리 중 하나가 되어 버린지는 오래인듯 하다. 특히나 친구에 죽고 산다는 사춘기가 다가오면 더더욱 큰 문제가 되는데 경험이 부족하거나 대처 방법을 모르는 부모와 아이들은 힘들어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일을 키우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는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나 역시도 아이들에 대한 걱정에서 관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 책을 읽게 되었으며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힌트도 얻은거 같아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육아서는 어린 아이들과 초등 저학년의 위주로 되어 있어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 고학년 이후의 아이들 경우는 이런 자문을 얻기가 참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은 아이의 성장 단계나 상황과 경우에 따르는 문제들을 뇌과학을 통해 짚어 주고 알려 주면서 부모와 아이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 주었다. 좀 더 현실적이면서 '무조건 너가 최고'라는 밑도 끝도 없는 자존감 세우기가 아닌 정말 진짜 해답을 찾기 위한 분석과 이해와 공감 그리고 관계 형성과 회복까지의 과정을 쉽게 알려 주는 내용들이 많았다.

부모가 모범이 되어 주도록 일단 나부터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모습에 특히나 공감이 갔었고 아이의 기질에 맞춘 대처 방안과 진실한 사랑을 듬뿍 담아 아이를 대해야 한다는 내용은 읽어보며 나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다잡아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었다. 무엇보다 진정한 자존감 키우기와 도덕성 확립에 대한 내용은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바가 많았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안도감도 들었었다.

'내 아이만 잘하면 뭐하나?' 누군가는 그렇게 말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 아이를 어떤 사람으로 자라나게 하고 싶은지를 바탕으로 내가 이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지지를 해주면 좋을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으로 방향을 바꿔 생각해 본다면 이 책에서 우리는 꽤 많은 해답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아이가 점점 자라나며 이제는 더이상 감성적인 해결보다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과 해답이 필요해지는 경우와 시기가 많아짐을 느낀다. 그리고 이왕이면 우리 아이들이 좋은 사람, 반듯한 어른이 되어 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커진다. 그 과정에서 부족하지만 내가 부모로서 어떤 행동과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좀 더 깊이 있게 해볼 수 있었던 배움의 책읽기를 할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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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면 다-된다 제미나이 - 구글의 일 잘하는 AI 비서 Gems, Veo, Flow, 나노 바나나 2, 노트북LM까지! 하나면 다-된다
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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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소개와 저의 주관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아이들 학교 학부모 교육으로 AI교육을 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제미나이로 아이들 진학 정보를 찾아보는 방법을 배우다가 서치한 내용으로 그림을 넣고 책을 만드는 과정까지 강사님을 따라 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 과정 속에서 나는 지금까지 정말 일부분만 알고 있었다는 생각과 이 도구들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라는 걸 깨달으며 이건 정말 기본이라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학원을 알아보는 것도 강좌를 알아보려고 해도 아는 것이 전혀 없으니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도 도통 감이 서질 않았다.

그때 이 책이 눈에 띄었고 완벽하게 따라하지는 못하더라도 대략적으로 제미나이가 어떤 것인지 무엇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큰 틀부터 정할 수가 있을거 같아 참고해 보려고 살펴보기 시작했었다.

나는 단순하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 질문과 관련된 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질문자에게 제공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이 책은 나같은 이들이 제미나이가 무엇인지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부터 시작을 한다. 그래서 질문 과정부터 찬찬히 읽어 보며 원하는 답을 디테일하게 이끌어내는 과정을 살펴보았는데 실제 수업을 들을 당시 강사님은 개인적인 정보는 너무 많이 주면 안된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 조금 걱정? 혼란스러웠다. 그러면서 로봇과 기계에 인류가 지배를 받고 공격을 받게 되는 장면의 만화가 생각나 무섭다라는 느낌도 살짝 들었기에 요런 부분도 같이 언급이 되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었다.

실제 제미나이를 시작하고 무료 유료로 사용하는 과정까지 잘 설명이 되어 있어 나같은 초보자들도 필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시작하기 좋아 보였다.

이전에 강사님께 직접 수업을 들으며 Gem을 통해 스토리 책 만들기를 해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그 페이지를 볼때는 반갑기도 했고 알아듣기가 훨씬 수월하게 느껴졌었다. 역시 백번 듣고 읽고 하는 것보다 실제로 직접 해보는게 이해는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 순간으로 기억이 될 부분이었다. 이후 원하는 내용과 스타일로 그림과 노래까지 다루는 부분을 단계별로 설명이 잘 되어 있었고 '이래서~~'라는 말이 속으로 절로 나올 정도였다.

영상을 만들고 편집까지 하는 과정은 실제 촬영을 했다 해도 믿을 정도로 멋진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상세한 설명이 많았고 중간 중간 알아두기 코너에서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을 해주셔서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거나 결과 처리 방법들에 대해 상사하게 배울 수 있었다. 실제 강사님께 못 들어본 내용들도 많아서 책을 따라서 직접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마침 출판사의 홈페이지에서 예제 문제들을 받아 활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니 나처럼 실습을 하려고 할 때 참고하고 도움을 받으면 더욱 확실하게 배울 수 있을거 같다.

이것저것 살펴보며 배우다보니 파워포인트도 포토샵도 이제 더는 배울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제미나이도 어떻게 밀려 날지도 모르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잠시 해보고나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만큼 빠르게 변하고 편리해지고 정확하고 세심하게 변하는 흐름에 좀 더 민감하고 민첨하게 반응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일단은 잘 배워둬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정말 활용 부분에 이어서 많이 따라해 보고 실무를 배우기 좋아서 이런 필요로 책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이 딱 맞는 책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 나 역시도 배우다보니 재미도 있고 흥미도 생겨서 이 책을 통해 좀 더 많이 배울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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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월간지) / 199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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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소개와 저의 주관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벌써 시간이 이만큼이나 지났나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현실은 중간고사 고비를 넘기고 한숨 돌리나 했더니 기말고사....ㅎ 아이들은 속상하겠지만 한뼘 더 성장하고 빠르게 어른이 되어가는 아이들의 시간 앞에 아쉬움과 걱정과 또 그만큼의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는... 그렇지만 푸르름을 가득 느낄 수 있게 되는 아리송한 계절, 6월이다.

독서평설의 표지에도 축제를 즐기는 듯한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이 바라만 봐도 옅은 웃음이 나온다. 초여름의 싱그러움이 암만 푸르다 해도 우리 아이들의 푸르름에 비길 바는 아니다는 생각이랄까? 그저 눈부신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책장을 넘기니 이번 달에도 많은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우리가 이렇게 복잡 다양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걸 왠지 이 책 안에서 다 느끼는 듯한 기분이다.

그런 이유일까... 최근 내 마음을 쓰다듬는 심리학을 읽으며 마음의 토닥임을 많이 느낄수가 있었다.

이번 6월호에는 열심히 놀고 싶은 마음과 하고 싶은거, 가보고 싶은데가 너무 많아서, 혹은 할 게 너무 많아서 공부할 의욕이 사라진 친구들을 위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내용은 뭐 아이들만 그렇고 아이들한테만 공감이 되는 내용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라서 어른인 내가 읽어도 맞어~ 맞어~ 하며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부분들이 많았다. 아이가 읽게 된다면 맞아~ 라는 말에 이어 '나만 그런거 아니래. 원래 심리학적으로 사람의 마음이 그런거래.' 하며 자기 합리화를 시도 하려는지도 모르겠다. ㅎ 하지만 셀프 마인드 콘트롤과 결국은 해야 하는 일에 효율적으로 집중을 하게 하는 현명한 방법들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와 있어 아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긴 전쟁과 복잡다변한 세상 이야기에 지쳐서 그런지 이번 달 독서평설에서는 힐링과 위로와 위안과 따스함 그리고 정과 힘을 느낄 수 있는 글들에 많은 관심들이 갔던거 같다. '시장에 가면' 이라는 글도 그 중 하나다. 나는 주부이기에 시장과 마트는 떨어질수가 없는 곳인데 왠지 친절하고 편리한 마트보다는 투박하고 거칠면서도 정감 있고 힘이 넘치는 시장에 대한 애정이 크다. 이 글의 저자도 그러한 힘을 느껴 보았고 좋아한다고 했다. 우리뿐만 아니라 윤동주 시인도 그런 순간들이 있었다 하는데 시장에서 느껴지는 활기와 삶에 대한 애착은 아마 그런 마음들이 모여 강렬하게 빛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글이었다.

인생에서 단맛도 쓴맛도 불필요한 것은 없었고 둘의 적절한 조화는 결국 상대를 더 빛나게 해주는 것이었다. 크아~ 심란한 마음으로 시장 한바퀴 돌았을 뿐인데 이렇게나 철학적인 인생의 진리를 배우고 있었다니... 역시나 시장은 채워주는 곳이었나 보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6월 모의고사를 막 끝낸 뒤라 학생과 학부모들 모두가 정신이 없을 듯 하다.

이제 우리도 진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해지는 기분이다. 지금은 부디 모든 수험생들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중에 나처럼 독서평설을 읽으며 마음의 위안과 안정과 힐링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신발끈을 다시 고쳐 묶고 더 멀리 더 빠르게 달리듯 우리 모두 목표한 지점까지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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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5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5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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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소개와 저의 주관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아이가 즐겨 읽던 나민애 교수님의 문해력 게임 5편을 읽어 보았다. 국어 공부는 어려워하지만 게임과 재미난 스토리를 바탕으로 많은 퀴즈들이 있어 저절로 학습이 되는 문해력 게임 시리즈! 이번에도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을 갖춰 한층 더 재미나게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학년이 어리지도 않은데 학습만화에 산만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오히려 이야기의 흐름과 내용들을 더 잘 파악할수 있다면 너무나도 책읽기가 힘든 우리 아이에게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문해력이 글을 읽어야만 연습이 되고 훈련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글을 읽는 것보다 더 우선이 되는 내용 이해의 힘의 필요성을 직접 아이를 통해 느끼다보니 나민애 교수님 말씀대로 만화를 읽는 동안이라도 똑똑해 질 수 있다면 이라는 이심전심의 마음이다.

우리 아이부터 요즘 아이들은 외국인도 아닌데 책을 읽고 글을 이해하는 이 과정들이 왜 이렇게 힘들고 어렵다고 느끼는건지 안타깝기만 하다.

아무튼 이 책을 통해 그나마 독서를 할 수 있으니 반가울 따름이다. ^^

게다가 이 책은 엄마의 마음으로 구성되고 만들어져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해롭거나 자극적인 내용과 어휘들은 과감하게 없애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부분들에 대해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니 더 믿고 읽어보자고 말할 수 있겠다.

요즘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동형이의어와 다의어등과 같이 초등학생 기본 국어 문법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고 있어서 이 책에 나오는 많은 퀴즈들이 특히나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또한 앞선 책들과 다르게 5권부터는 '왜 이런 표현을 했는지?', '이 문장의 숨은 뜻은 무엇인지?' 등과 같은 좀 더 깊이있는 이해와 사고력 및 추론에 대한 능력을 기를 수 있게 구성했다고 하셔서 내심 책을 읽는 아이에게 기대를 하며 어땠는지 물어봤더니 그냥 재미있다고만.... ㅎㅎ 사실 물어보면서도 아이가 눈치채지 못했을거라 생각은 했다만 자연스레 이야기를 통해 느껴질 때가 올것이라 믿고싶다.

뿐만 아니라 이번 5권 안에서는 반대말과 문장부호, 관용적 표현과 사자성어까지 함께 다루고 있어 국어 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학습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만화만 읽어도 절로 되게 되는 참으로 신통방통한 만화책이라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이야기를 계속 읽으며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자연스레 이러한 흐름에 대한 궁금증이나 생각들이 슬그머니 생길수도 있으니 뭐 꾸준하게 열심히 읽기만을 바라는....엄마의 마음.... 핫핫.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고 공감하거나 소통할수 있다는 점도 참 감사하다고 느껴질때가 많다. 사실 우리 아이는 이 책 속의 퀴즈를 정말 좋아한다. 그 덕분에 이 책을 읽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말이다. 선생님한테 이야기해서 퀴즈 좀 더 많이 만들어 주실 수 없냐고 건의해 보라 말할 정도다. 그만큼 재미가 있다 한다. 아무튼 우리는 서로 퀴즈를 물어봐 주고 맞다 틀리다 투닥거리며 웃을때가 많은데 꺄르륵 웃으며 넘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짖궃은 녀석의 얼굴이 그저 이쁘게만 보이는 착시 현상(?)도 덤으로 느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지 ㅎㅎ

앞으로도 이 책을 다음 책이 나올때까지 몇번을 더 반복해서 읽다가 아마도 외워버릴 즈음이 되면 새로운 이야기가 또 나올 것 같다. 그만큼 재미도 있고 배우는 것도 많은 책이니 많은 초등학생들이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바람이고 친구들에게 추천도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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