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마빈 가든 봄나무 문학선
에이미 새리그 킹 지음, 유시연 그림,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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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마빈 가든>
에이미 새리그 킹 지음/ 이혜선 옮김
봄나무 | 2018년 10월 25일 출간
148*210 mm / 336쪽



★ <워싱턴 포스트>선정,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책!
★ 뉴욕 공공 도서관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시카고 공공 도서관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텍사스 도서관 협회 블루보넷 북 선정

불안한 열한 살 소년과
플라스틱을 먹는 희한한 동물의
우정을 그린 훌륭한 성장 소설.


처음에 표지를 보고 제목 그대로 노란머리는 나?일테고 공사장 앞에는 어여쁜 꽃이무성한줄로만 알았다.

나와 꽃이 핀 마빈가든?의 만의 환경오염문제?쯤으로 ...말이다.

그런데 아니였어ㅜㅜ
재계발 공사장 앞에는 알록달록 플라스틱 쓰레기꽃이 피어있는것이다.

책 뒷편의 소개글만 보아도 뜨악~할 소재의 이야기라 가볍지만은 않은 마음으로 책을 펼쳐야만했다.

자전적 소설의 형식이라 그런걸까?
다른 일반 외국소설과는 좀 다른느낌으로 쉽게 내용을 이해할수 있었고 폰트사이즈도 커서 더 쉽게 읽혔던거같다.
내용으로 마음 아팠던것만 빼면...

오비는 집 근처 샛강에서 야생 동물과 마주친다. 그런데 그 동물의 생김새가 완전히 특이하다.

난생 처음 보는 종이다.

게다가 그 동물은 놀랍게도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

어느날 이런 생물체를 보게된다면 어떨까?

에이~! 영화에서나 일어나는 이야기지!
라고 생각하던때도 있었지만 가끔은 인터넷에 떠돌던 돌연변이 종들의 사진을 보아서 그런지 앞으로 우리의 무관심 속에 오염이 계속된다면 ~그로인해 마빈같은 생물체가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슬픈 생각이 드는날이다.

아직 책을 끝까지 읽지 못했는데
책을 읽다 갑자기 어딘가에 살아있을지도 모르는 듣도 보도못한 생물체의 생각에 잠시 책을 덮게되었다.

완독후 다시 찾아오는걸로!


오비는 옥수수 밭 한가운데에서 자랐다.
지금은 오비네 밭이 아니지만 백년 넘도록 조상들의 땀으로 가꾼 데블린 집안의 흙이 깔려있다.

백년전 이 주변의 모든것은 데블린 집안의 흙이였고 데블린 샛강은 외가 집안의 성씨를 따서 지은것이다.

백 년 전 오비의 증조 할아버지는 술꾼이었고 술을 마시고 땅 담보로 돈을 빌리고 술집에서의 싸움으로 벌금을 내고 땅을저당잡혔다.이유야 어찌됐건 증조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코피를 터트리기까지 했다.

일을하고 술을마시고 빚을내고 저당잡히고 그렇게 그렇게 데블린 집안의 땅 위에는 지금의 개발된1.2지구와 곧 개발될 3지구가 생기게 되었다.



2~3년전 1지구의 공사가 한창일때 오비는 공사현장 아래 데블린 집안을 나타내는 무언가를 묻어 그들의 영역 표시를 하였다.
백 년 전 데블린 집안이 몰락한곳에 오비집안의 마지막 물건을 묻은것이다.



오비는 늘 하류로 떠내려가는 비닐봉지를 건져올린다.그것은 오비의 일이였다.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싶은 아이.
오비네 밭이였던곳은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아무생각없이 버려진 쓰레기들로 샛강이 더럽혀지고 있다.

공사현장의 일꾼들은 샛강에 담배 꽁초를 버리고 강둑에 점심 쓰레기를 남겨놓을뿐더러 패스트푸드 포장지,생수병,음료수컵...등의 쓰레기 처리방법에는 관심이 없다.

오비만이 쓰레기가 하류쪽 강으로 흘러간다면 바다가 오염되리라 생각해 그것들을 모아 쓰레기 봉지에 담는다.

뜨겁게 흐르는 코피!
오비는 코피가 나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저 반 년 전 부터 자주 코피를 쏟고있다.영역싸움 이라 말하는 코피의 원인은 요즘 청소년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왕따,친구 괴롭힘 같은것인가보다.

세상살이 인간관계엔 물론 맞지않는 성격은 당연히 있다.하지만 그렇다고 친구를 괴롭힘으로 무엇을 얻을수 있을까?

성인이 되어도 마음속에 불편함이 남는것은 당했던 친구들 뿐일텐데.
최근 청소년 문제로 올라오는 기삿거리에 마음이 불편하던 차다.
또래의 청소년이 우리집에도 자라고 있기에 더 관심가지고 걱정하는 부분이다.

그러한 문제에 대해 주위의 친구들의 힘이 필요한것 같다.뭉치면 커지고 혼자일땐 그 힘을 약하디 약한 아이들이기에 누구도 방관자가 되지않기를 바란다.

오비에게는 가까운 친구 토미가 있었지만 새로 전학온 친구들 사이에 끼어버린 토미와는 점점 사이가 멀어지고만다.
나는 토미도 강한 마음을 갇기를~부모입장 에서 바랄뿐이다.

하지만 우리의 오비에게는 마빈과 돌과 날씨 외에도 모든 것에 관심이 많은 애니가 있기에 오비에게 응원을 더하고 싶다★

마빈~네가 입을 열어 목소리를 내고 눈을떠야 너의 존재감을 드러낼수 있어.
지금 까지의 노력 헛되지 않게 앞으로도 계속 빛나는 네가되길 바라 ! 힘내마빈♥



오비의 학교에선 해마다 4월 지구의 날 하루로는 부족하다 하여 지구의 달 기념행사를 한다.

오비는 분명 해마다 지구가 아파가는 과정 을 학교에서 보고 배웠을것이다. 그렇다고 누구나 다 환경에 관심을 갖는것은 아닐테지만 오비는 플라스틱이 모든것을 망쳐놨다고 생각하는 어린 환경 보호 운동가인것이다.

이 책을 계기로 지구의날을 다시한번 알아가길 바란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31970&cid=43667&categoryId=43667

1980년대 지 선생님이 벌인 캠페인을 다룬 기사가 교실 벽에 걸려있다.
캠페인 내용은 책에서~^^
·
·
선생님은 쓰레기는 공동의것 ,우리모두의것,쓰레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쓰레기는 쌓일것이라고 말하였고 ...

현재 우리의 곁에는 쓰레기가 쌓여가고 있다....

해마다 600만톤의 쓰레기가 대양에 버려지고 그것들은 대부분 플라스틱이다.
될수있으면 꼭 재활용해야한다.

태평양의 쓰레기섬을 직접 보게된다면 우리는 계속 플라스틱과 비닐을 아무 생각없이 낭비하며 사용할수있을까?

기업들도 고객들의 편리성을 위해 소 포장으로 만들어 내고있지만 서로 머리를 맞댄다면 좀더 나은 해결방안이 나오지않을까?싶다.

흡연에 대한 TV광고처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생활개선 방안을 함께 틀어준다면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고 행동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환경오염으로 해마다 바닷새 백만마리가 죽어가고 있다.

알바스트로 라는 새의 위장속에 플라스틱이 가득차 죽어있는 사진을 한번쯤은 보셨을거라 생각된다.

플라스틱병이 분해되는데 까지 오백 년이 걸린다.미국인들은 한시간당 플라스틱 병을 250만 개씩 버린다.

오염된 물....그 물 때문에 90초마다 어린아이가 한명씩 죽어간다 한다.

오염된 물과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끔찍한 공기와 소음도 환경오염에 속했다.

공사현장에서 나는 소음또한.
소음공해는 청력 손실을 가져오고 불면증,고혈압,스트레스,생산력 저하를 일으킨다.

매립지에 있는 쓰레기 가운데 80퍼센트는 재활용 할수 있다하니 할 수 있으면 재활용 하라 말하고 있다.

그러면 중대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태우는 것에는 많은 발암물질을 포함한 유해성분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많다.
그로인해 오늘도 뿌연 하늘로 마음껏 마실수 없는 공기와 뛰놀수 없는 아이들...

답답한 마스크를 낄 수밖에없는 날이 많지 않기를 바라며 오래가지 않기를 바란다.
여름에는 무덥지 않기를 ...밀폐된 공간에 공기청정기 하나로만 의지하는 오늘 ..... 우리의 미래가 개개인의 노력으로 꼭! 개선되기를...

마빈이 했던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샛강옆의 오비가 사는집 주변처럼 바뀔수 있을지도 모른다.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말이다.



마지막 미스터리 마빈!

어느날 갑자기 오비의 눈앞에 나타난 야생동물의 생김새는 이러했다.

엉덩이는 개.뭉툭한 꼬리.입은 돼지.발굽에는 발가락이 있다.털은 끈적거리는 물질로뒤덮언거 같기도 하고 점액만 있는것 같기도 했다.

과연 어떻게 탄생한걸까?

크르렁콰악콰악! 크르렁콰악콰악!


플라스틱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
오비가 지어준 마빈 가든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무서워 하지않고 잘 따르는 애완동물과도 같다.생김새만 뺀다면^^

친구란 나를웃게해주는 사람.그래서 오비에게 마빈은 친구다.

그런 마빈에게 문제가 생긴다.
마빈의 분비물과 환경오염의 문제.

마빈은 단순히 환경 오염이 낳은 괴물일까? 오염을 막아주는 존재일까?


마빈의 분비물로 생기는 일들을 보게된다면 누구나 환경오염에 대해 그런 궁금증을 가질수 밖에 없을것이다.

뒤로 펼쳐지는 오비와 마빈의 이야기!
또 친구토미와의 관계 해결은 여러분의 마음에 드시는 결과일까요?

책을 보는 도중 인터넷 기사제목으로
(대전 지진, 기상청 오늘날씨 및 주간날씨 예보, 미세먼지는 나쁨...큰 일교차 주의!)
란 글을 보게 되었다.

그 글을읽고 난 (대전 지진,기상청 오늘날씨 및 주간 날씨 예보,미세먼지 나쁨 ★큰일!★)이라고 읽었다.

우리에게 닥친 오염 문제가 큰일이라 생각해서였는지 없는 말까지 지어 읽었다.

2014년 부터 환경오염 예방지도사 라는 자격증도 생겼다는데 관심이 가는 자격증이다.지금은 우리모두 환경의식 수준을 정검 해봐야 할 때 이기에...

환경 캠페인 대대적으로 전국민이 앞장서는 그날까지~아프지마 지구야!

전 세계 모든 분들이 읽었음 하는 책이라 추천한다.

예전에 읽었던 책과도 연관 있는듯하여 함께 올려본다.


어쩌지? 플라스틱은 돌고돌아서 돌아온대!



#성장동화 #환경동화 #봄나무 #나와마빈가든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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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게이츠와 개좀비 1 - 개좀비 밴드의 탄생 톰 게이츠와 개좀비 1
리즈 피숀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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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게이츠와 개좀비/개좀비 밴드의 탄생>

리즈 피숀 지음/ 김영선 옮김
사파리 | 2018년 10월 10일 출간
150*192*24 mm / 256쪽 (양장본)


★2011년 로알드 달 퍼니 상 수상
★2012년 레드하우스 최우수 아동도서
★2012년 워터스톤즈 아동도서 상 수상
★2013년 블루피터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스펙세이버스 베스트셀러 상 수상(1~5권)
★2017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우주 최강 개구쟁이 톰 게이츠의 신나고도 통쾌한 이야기!

창의적이고 재치 넘치는 삽화와 그림 글자의 완벽한 조화!

친근한 인물들의 공감 백배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우정과 가족애

화려한 하드커버 좋아요^^*
아무리 많이 봐도 구겨지거나 헤어지지 않을테니 일단 안심^^하고 반복해 볼수 있을것같아요.



작가님이 이 책을 사랑스러운 사람들에게 바치신다하니 여러분과 저는 포함되는걸로^^♥하며 애정듬뿍 담아 책장을 펼쳐볼께요^^


톰게이츠와 개좀비?
톰게이츠와 좀비같은 개?? 가 주인공인가?
싶었어요ㅋ 헌데 개좀비는 톰게이츠와 그의친구 데릭 둘뿐인 록 밴드의 이름이라는 사실^^;(실력은 아직 확인된바 없음)


이 도서는 주인공 톰게이츠 일상과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을 글과 개성만점 그림을 이용해 일기형식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몇장 읽다보니 톰에게 오늘은 어떤일이 있어났을까? 또,글을 어떤 그림으로 표현할까? 궁금함에 다음장을 넘기게끔하는 책인거같아요.

학교 수업시간은 영 집중 못하고 딴 생각에 온통 에너지 뿜뿜=33하는 톰의 일상 함께 보실래요?

톰의 집에서 학교까지는 4분 거리예요.




느낌 오시나요? 맞아요!ㅋ
학교에서 집의 거리는가깝지만 자주 지각을 하죠.

옆집 사는 단짝 데릭과 수다떨고...

가게에 들려 사탕과 캐러멜 비스킷을 사는데 정신 팔고...

집에서도 온갖 많은 일에 집중하고 누나를 어떻게 놀려줄까 연구하는^^;톰 이랍니다.



톰은 누나를 골탕 먹이기 위한 마음은 늘 기본 장착! 하고 있어요.

집에서의 행동이 어떠냐면요?



요렇게 꼼지락~꼼지락~제가 옆에 있었음 아마 소리 꽥~ 지르고도 남았을 거예요.

그렇게 톰은 개학 첫날 최단 등교를 기록하며 2분만에 학교에 도착했답니다.

새학기 새로운 5학년 5반
그리고 담임 풀러먼 선생님^^



전교밉상 마커스 멜드루와 아주똑똑하고 착한 에이미와 셋이 나란히 맨 앞자리에 앉게돼요.

개학 첫 날부터 선생님의 매서운 눈초리를 피해 수업 시간마다 그림을 그리네요^^;
그림이 너~~무 그리고 싶어 선생님이 뒷자리로 가시면 수업엔 집중 안하고 계속 딴생각에 그림만 그리는 톰이죠.

톰은 수업중 단짝친구 데릭과 함께 만든 밴드 이름도 지어요.
그이름 개좀비!! 그림까지 완성!



그리고 톰의 일기 형식으로 쓰여진 책 중간중간엔 담임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과제가 있는데 그건 글짓기나 감상문 같은 쓰기 숙제예요.




저도 초등 따님이 있기에 이런 숙제라면 완전 굿~~~! 이라 생각하며 읽었어요^^

방학동안 어떻게 지냈는지에 관한 글짓기 숙제였는데 톰은 5점으로 높은점수를 받았대요.



점수기준에 대한 내용이 없어 이게 높은건가? 싶지만요.ㅎ

톰은 옆짝꿍 에이미에게 잘 보이고 싶은데 에이미는 톰에게 관심조차 없어요.

하교 후 집에가는 길
포스터를 하나 보게 되는데요.
톰이 좋아하는 싸나이 밴드가 톰의 동네에서 공연을 한다는 포스터였어요.



이를테면 BTS가 우리동네 온다고나 할까요?♥♡♥

마음이 들뜬 톰은 록 밴드 책도 봐가며 자세도 따라하며 벌써 공연만 보기를 기대중 입니다.

학교에서 내준 감상문 쓰는 숙제도 나몰라라 하고 말이에요.

숙제를 못해 멋진 변명?(숙제쓴 종이에 물을 쏟아 잉크가 번졌어요^^;)으로 둘러대는 톰.



아시는듯 모르시는듯 숙제검사를 재치있게뒤로 늦춰주시는 풀러먼 선생님♥이세요.


톰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화석인^^; 이라 부르는데요.그 이름이 정감갔어요.

저도 지금 직장에 오래 다녀서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거든요.ㅋ

가끔 톰의 집에는 할머니 화석인의 경계경보가 울릴때가 있는데 그건 형편없는 요리솜씨로 온 가족들을 초대하는거에요.

책에서 보여지는 음식재료의 조합을 상상만 해도 음~~쫌 별로ㅎ



우유 심부름을 가서 우유대신 자기가 좋아하는 싸나이 밴드가 표지 모델인 책자를 사오며 우유가 떨어졌다 둘러대는 톰 인데요.

아무래도 책 읽을때 너무 감정 이입해서 보심 안될거 같아요~ㅋ그냥 책이구나~라는 생각만 하세요.안그럼 혈압 상승! 결과로 건강에 해롭답니다.

톰은 집 만큼이나 학교생활도 파란만장 합니다.

숙제 검사를 미루기 위해 참~노력하는 톰.
그 정성으로 그냥 숙제 할 수 있을 텐데~ㅋ란 생각까지 들 정도에요.

받아쓰기 시험날도 당연 잊고 있었죠.
그런데 운좋게?
교탁에서 뒤집혀있는 답지를 발견합니다.



미리 컨닝한 답지를 보고도 시험을 잘 볼수 없었어요.

그 답지는 다음주 시험 문제 였던거죠.
그래서 역시나 머리를 써 답지를 제출할수없는 상황을 만들어요ㅋ
톰~~널 어쩌면 좋니!

그날 받아쓰기 점수를 화제로 톰은 에이미와의 대화에 성공^^합니다.에이미는 받아쓰기를 잘봤거든요.

톰은 싸나이밴드 콘서트에 가고싶지만
아이들 끼리만 갈수도 없을뿐더러 티겟값도 비싸 고민이에요.

하지만 우리의 슈퍼맨 아빠가 톰의 고민을 해결해 주시네요.티켓을 전해 주기위해 정원에서 일하던 차림으로 학교로 달려온 아빠가 톰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수있어 훈훈한 느낌에 입꼬리 올려 미소 지으며 책을 보게되는 대목이였습니다.

(비록 톰은 그런아빠의 차림새가 창피했지만 공연표 4장 때문에 용서해 주네요.)

학부모 면담날이에요 .
부모님은 선생님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실까요?



아이고 말썽꾸러기 톰.
전 그냥 웃고말겠습니다^^;

톰에게 새 취미가 생겼어요.
구걸하기!
구걸까지 하게되는 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요?

힘들게 구한 티켓을 바로 공연 당일 절친 데릭의 새 애완견 수탉이 휴지조각을 만들어 버렸어요ㅜㅜ



O~M~G~~~~~!

공연현장 직원도 찢어진 표는 받을수 없대요.

다행히 마커스 아빠에게 두장의 여유티켓을받아 에이미와 데릭에게 주었어요.

톰과 아빠만 들어갈수 없는 상황이죠.

내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순간이었다.

정말 너무너무 비참했다.

나는 진짜 간절했다.

나는 급히 종이봉투를 찾았다.
·
·
나는 봉투에 휙휙,쓱쓱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썼다.




·
·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다.

다행히 공연을 볼수 있었던 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잖아요.

본인은 못 보는 상황에서도 친구에게 약속을 지키는 그래도 가끔은 철들기도 하는 톰 을 볼수있었어요♥

책이 끝나는 그때까지 톰은 지난 숙제를 앞에두고 내일아침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얼마든지 숙제를 할수 있을테니까... 라는 생각을 하는 자유로운 영혼 입니다.

톰도 저희집 따님과 같은 천하태평 AB형인가봐요ㅜㅜ 울 다지양 보는줄 알았답니다.

다음날 아침 숙제를 했을까요?

그날도 역시 감상문 제출 할수없었던 톰~요번엔 어떤 변명으로 넘어가는지 꼭!확인해 보세요^^


공부는 아니지만 좋아하는건 확실히 잘하고 노력하는 톰인거 같아요.

누구에게나 하나씩은 잘하는게 있을거잖아요.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다른 분야로 넓혀나간다면 톰도 우리아이도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지 않을까~싶어요 .


내가 하고자 하는것이 언제 무엇을 하느냐에따라 집중이 되기도 하고 산만이 되기도 한다는걸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속에 톰 게이츠 만큼만 글로(일기·독서록)자기생각을 표현하는 아이라면...
음~전 그 재능에 궁딩 토닥토닥 해줄거 같아요.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개좀비의 활약상이 없는데 왜 톰게이츠와 개좀비일까? 제목 잘못 지은거 아냐? 생각했어요.

헌데,책이 시리즈물이라 2권부터 마무리 권까지 개좀비 밴드의 활약샹이 나오지 싶어요.^^

개좀비 밴드가 화려한 데뷔?를 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며 뒷이야기 궁금한채로 1권을 마무리 하려합니다.다음권 너무 궁금하네요^^

톰의 밝은성격 ·그림솜씨 꼭 확인해보시길 바라요.제자사랑·가족애·우정또한 앙념 톡톡 맛나답니다.




역대급 개구쟁이가 나타났다!
장난일등+말썽일등+악동+지각대장+군것질대장+핑계대장+사고뭉치=톰게이츠!

유쾌+통쾌+발랄+ 좌충우돌+아수라장+난리법석+요절복통=톰 게이츠와 개좀비!


#베스트셀러 #사파리 #톰게이츠 #리즈피숀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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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세라피나 시리즈 1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 아르볼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지학사아르볼 | 2018년 10월 10일 출간
144*209*23 mm / 384쪽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최고의 미스터리 판타지!

현실을 배경으로 생생하고 짜릿하게 펼쳐지는 미스터리 판타지!

아마존이 주목하는 작가 로버트 비티의 세라피나 시리즈 3권 중 첫 권!



*뉴욕타임스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반스앤노블 베스트셀러
*전 세계 22개국 번역


와~우!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게다가 전 세계 22개국 번역? 이라니요.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그렇게 까지 핫! 했던 걸까 무지 무지 궁금했던 책 이였어요~^^

책 겉 표지 구겨질까 살포시 벗겨 놓고나니 검은 속 표지에 지문이라도 묻을까 조심조심 하다가 에라~모르겠다. 포기하고 내용에 빠져 읽게되는 책 이였답니다.



실존하는 빌트모어 저택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들과 달빛처럼 은은한 우정의 감동을 담은 흥미로운 이야기 책이였어요.

책을 접하기 전에 북트레일러를 먼저 보게 되었는데요^^

이거 영화야냐?
뒷 내용도 계속 보고싶다~생각 했답니다.

▼ 오리지널 북트레일러 영상 보기
https://youtu.be/uFZvSzfnm6I

어때요? 마지막 영상속의 세라피나가 왜 검은망토를 뒤집어 쓰게 되었는지 뒷이야기 궁금하시죠?


소설의 공간적 배경인 250개의 방이있는빌트모어 대저택(개인주택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큐모)은 실제 존재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주 애쉬빌이라는 도시입니다

또,소설속 조지 밴더빌트와 그의 아내 이디스 밴더빌트도 실제 존재하는 인물이라기에 눈앞에 있는듯 상상하며 읽었어요.



책을 다 읽고 빌트모어 대저택의 사진을 찾아볼까? 사진을 보고 책을 읽을까?고민했는데요.ㅎ

전 책을 먼저 읽어보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책 보고 빌트모어 영상을보니 머릿속에서 다시한번 책이 읽혀지는 기분이들어 더 마음속에 기억되는 책이였던거 같아요.

금색과 밝은 갈색 빛깔의 머리카락.
툭 튀어나온 광대뼈.호박색 눈동자.
여덟개의 발가락.마르고 날렵한몸에 아빠의 낡은 티셔츠를 입고 노끈 허리띠를 졸라맨 어두운곳 잘 보고 맨손으로 쥐를 사냥하는 열두살 소녀!



그녀의 이름은 세라피나예요.

그녀의 아빠는 빌트모어 대저택을 처음 지을때 공사 현장에 참여했다가 저택이 다 지어진 후에도 지하실에 세라피나와 숨어 지내고 있죠.

세라피나의 평범하지 못한 신체적 비밀 때문인거 같아요.

사람들이 잠든 밤이 세라피나에게는 활동시간이 된답니다.

그녀는 일곱 살 때부터 혼자 터득한 사냥 기술이 있어요.

/소리가 멈추면 따라 멈추고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세라피나도 움직인다/

그렇게 세라피나는 본능적인 감각을 이용해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도 쥐 두마리를 잡을수있는 재능을 가진 소녀랍니다.

열 두살의 세라피나는 궁금한게 많아요.
함께 살지 않는 엄마의 존재.
아빠와 그녀는 왜 사람들 눈을 피해 숨어지내야 하는지 또,친구도 갖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들 나이지만 아빠는 늘 그들은 우리와 다른 존재라 말하며 이유를 말해주지 않아요.

단,빌트모어 앞 숲에는 가지말아라.
위험한 곳이다!라고 말하죠.

세라피나는 저택을 몰래 다니며 사람들이 하는 대화속에서~ 모두 잠든 후 책장에 책을 꺼내 달빛에 책을 읽으며 ~세상살이를 배우고 있어요.

그러다 저택 안의 검은망토의 존재가 있음을 목격합니다.

시각 만큼이나 발달한 세라피나의 청각!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발 소리!
밑창이 두껍다는건 비싼 신발을 신은 사람이라는거!

단서일까요?

세라피나의 능력
오랜시간 지하에 숨어지낸 결과겠죠?ㅜㅜ
소리로 많은것을 예측하고 추측할수있어
저는 그 상황이 더 무서울거 같아요.

자 사건은 이제부터 입니다.

발자국 소리 주인이 방향을 틀었다.
쥐 다섯 마리가 비명을 지르며 복도 중앙을 가로질러 도망간다.벽 갈라진 틈새로 거미들이 기어 나왔다.흙바닥에 바퀴벌레와 지네들이 다급히 튀어나왔다.
·
·
작은 발 소리의 주인은 큰 그림자의 주인에게 질질 끌려가고 있었다


세라피나 눈앞에서 사나이의 검은망토는 노란 드레스 입은소녀를 삼켜버렸어요.


전 무서운 영화·드라마 그런거 잘 못봐요.그래서 이 장면 읽으며 세라피나처럼 모든 감각 곤두세우고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적막을 깨뜨리고 잘세워둔 멀쩡한 액자가 떨어져 얼마나놀랐는지 몰라요 ㅋ


세라피나가 본 광경을 누군가에게 알려야 하지만 아빠조차 믿어주지않아요.

지하에 숨어지내고 있기에 일이 크게 번지는 일을 피하고 싶은건가봐요.

빌트모어에는 밴더빌트씨의 조카 브레이든이 삼촌내외와 살고있어요.
잘생기고 예의바른 밴더빌트가의 도련님이죠.

“길을 잃었니?"

띠로리~~♥ ^^

브레이든과 세라피아의 첫 만남 입니다.

첫 만남부터 브레이든은 세라피나에게 많이 호의적이고 세라피나 역시 자신의 존재를 숨겨야 함에도 브레이든 앞에서는 거짓을 말하지 않아요.

그 시각 사라진 노란 드레스입은 소녀 클라라를 찾는 그녀의 어머니.

그리고 검은망토와 같은 발자국 소리의 밴드빌터씨!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화려한 파티와 사람들 자연속에 어우러지는 멋진 대저택.
누구라도 그런 명문가의 대저택에 초대받아 방문해보길 원하겠지요?

그런 빌트모어에 발전기가 갑자기 고장나밤은 더 어둠속에 갇혀요.

매일 한명씩 사라지는 아이들!!

사흘 밤 사이에 어린아이가 세 명이나 사라지자 빌트모어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귀신 들린 집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빌트모어에서 어린 아이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목격해 혼란스런 세라피나는 아빠에게 출생의 비밀까지 듣게된답니다.

세라피나가 숲에 끌리는 이유.
아빠가 들어가면 안된다 경고했던 숲의비밀들이 밝혀지는 이야기들 하나하나 숨죽여 읽고 검은망토가 누굴까 추측했지만 전 끝부분쯤 책이 범인을 말해줄 때서야 알게되었어요^^;

세라피나와 브레이든은 점점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듬직한 친구가 되어가요.
드러내지 않는 꽁냥 꽁냥도 보이는것 같고
친구가 될수 없는 신분이라 생각했지만 둘은 서로를 위하는 모습까지 볼수있어 드라마로치면 남주·여주로 딱 맞는캐릭터예요.

검은망토 나오는 부분은 확실히 오들오들떨리는 미스터리 판타지고 우리의 세라피나 나오는 곳에선 악당을 물리치는 파란만장한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고 브레이든과 세라피나는 믿음과 우정을 보여주고 있어 두꺼운 책이지만 지루할틈 없이 빠져드는 책 이랍니다.

올해 읽은 책중 TOP3 안에 들것 같아요^^

세라피나와 브레이든이 함께 검은 망토를 만나게 되는데요~

검은망토는 둘중 누군가를 노리고 있어요.

왜?

검은망토 사나이의 정체. 사라진 아이들의 행방.아이들을 흡수하는 검은망토의 비밀.세라피나의 출생의 비밀.신분이 다른 세라피나와 브레이든은 우정을 지킬며 검은망토를 찾아낼수 있을까요?


검은망토가 누군지 알고나니 초입부분부터 나오는 그 사람??? 의 행동들이 퍼즐조각 맞춰지듯 다시보이네요.

오~~소름!

다시한번 내용에 집중하고 슬로우리딩 해보면 머리털 삐쭉 솟을것같아요.


책으로읽은 이 많은 이야기와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가 실제로 존재한다니!!

책을 읽고난후 빌트모어를 찾는 여행객도 늘어다는데~저도 언젠간 빌트모어 대저택 방문해서 세라피나를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어둠의 힘을 밝은 힘 으로 바꿔놓은 장본인!

빌트모어 대저택의 사냥꾼이자 수호자 세라피나!!

사랑할수밖에 없는 그녀였습니다.

뒷이야기 2.3편 기대할께요♥




#미스터리판타지 #판타지소설 #
지학사아르볼 #베스트셀러 #세라피나와검은망토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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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 1 - 강치와 신비한 사람들 마음 잇는 아이 4
김미승 지음, 홍선주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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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 >
①강치와 신비한 사람들



김미승 글/ 홍선주 그림
마음이음 | 2018년 10월 20일 출간
152*215 mm / 180쪽

그리스 로마 신화에 필적하는 동양 신화로
상상력의 씨를 뿌리는 산해경.

비범한 상상력의 열쇠 산해경
강치와 함께 그 비밀의 문을 연다.

초등 교육밴드 허니에듀를 접하며서 부터는 책을 볼땐 그 책 분야의 내용들 이나 정보를 연결해 찾아보게 되는것 같아요.

요번에 만나는 책이
<잊혀진 신들을 찾아서 산해경>인데요.
이 책에는 기이한 사물,기이한 인간,신들에 대한 기록과 함께 그림이 실려 있어요.

처음 접하는 단어 산해경(山海經)!
일단 산해경이 뭔지 알아 봐야겠지요?
책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네이버 사전한번 찾아봤어요^^

https://m.terms.naver.com/entry.nhn?cid=60611&docId=892422&categoryId=60611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못 들어본 친구들은 없을 꺼예요.그런데 <동양신화 산해경 >에대한 이야기는 알고들 계신가요?
전 처음 들어봤지 뭐예요^^;

이 책을 계기로 동·서양 신화에 다시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싶었어요.

정말 저 어릴때만 해도 옛날 이야기 많이듣고 자랐던거 같은데 우리 아이가 그렇지 못한 이유는 제가 그 중간 역할을 소홀히 했던거 같아요.

오늘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 신화집이자 지리서인 산해경을 읽고 아이에게 전달할수 있는 날 되어야 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달뫼골에 사는 할아버지와 강치의 이야기입니다.




부모없이 살아가는 강치를 끔찍히나 위하는 할아버지.그런 할아버지 밑에 고집불통 천방지축 강치가 있죠.

강치 할아버지는 죽제품 만드는 솜씨가 인근 마을에 소문이 날 정도래요.

나라님도 할아버지가 만든 채상장(대나무 껍질을 색색으로 물들여 만드는상자 모양의 죽제품)을 중국 사신에게 선물하고 싶을 정도라니 정말 그 솜씨가 대단하긴 한가봐요.

[네이버 지식백과 에서 담아왔어요]


이들과 같이 사는 또 한명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우^^에요.

부모가 역병으로 죽어 오갈 데 없는 바우를 데려다 키우며 강치의 동무 역할도 할아버지의 심부름도 시켜가며 셋은 그렇게 가족처럼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멀쩡하게 잘 자라던 대나무 잎들이 누렇게 변해 임금님과의 약속을 지킬수 없는 상황이 되고말아요.

대 영감은 우여곡절 끝에 돈을 빌려 적당한 대밭을 발견하고 그 대나무를 베다 낫으로 본인 발등을 찍어 상처를 입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더 심해지고 번져만 가며 할아버지는 목숨까지 위험해 지죠.

그렇게 사경을 헤메는 할아버지 앞에 보이는 흰수염 할아버지윽 정체.

강치가 보게되는 대밭에서 낚시하던 흰수염 할아버지의 사연.

또,대영감이 수십년 전부터 지내던 후손이 끊긴 집안의 제사.

달뫼골로 오게된 대영감의 비밀 그리고
대 숲 명당!의 비밀...



할아버지의 과거 이야기는 전래동화 이야기처럼 술술 읽혀졌답니다.

최근 명당 영화를 본 터라
맞아! 진짜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
하며 할아버지의 과거를 공감하며 읽었어요.

대숲 할아버지를 낫게 해줄 약초를 찾아 강치와 바우는 길을 떠나는데요.

산신령이 말하는 약초를 얻을 수 있는 길!
우리 함께 네비게이션 작동해 볼까요?
잘~~~따라오세요^^

"동쪽으로 삼만리를 가서 구름다리를 건너라,거기서 동쪽으로 물구십리를 가면 옥뫼가 있다.그 옥뫼에 눈멀고 귀먹은노파를찾아가면 약초를 구할수 있지!"



그렇게 할아버지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펼쳐지는 신화속 모험이 시작됩니다.

머리가 셋달린 삼수족 마을 ,
가슴을 잃어버린 관흉족사람들,
비단짜는 인어소년을 만나는 12살 강치와 15살 바우는 결국 옥뫼에서 노파를 만나 게 되는데.......



약초의 비밀 찾을수 있을까요?




책속에 산신령과 강치와의 대화 부분을 읽을때는 신화 느낌보다는 진짜 전래동화쯤~으로 더 친근하게 느껴 졌어요.ㅎ
어릴적 휴일에 보던 무도사 배추도사 같은 느낌도 좀 났구요ㅎ



인간과 자연이 잘 어우러 지는 조화?

명당의 주인은 자연.

인간의 지나친 욕심.

요행을 바라지 말며 덕을 쌓자.

과음? 은 순리를 거스릴수도 있다!
자중하자!(전 술 안 마시지만요^^)

질투심으로 평생 고통을 지게되는 운명 등


책 읽고 아이와 이야기해볼까? 싶어 기록해 두었던 생각들 입니다.

산해경 이야기는 기존에 들었던 내용이 하나도 없었어요. 이 책이 1편인걸 보면 후속편이 또 있나봐요.

다른 내용들은 또 얼마나 재미 있으려나 궁금해 지는 산해경 1편의 이야기였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던 혹은 잊고있던 신들을 깨웠으니 곧 다른 신들도 만날수 있겠죠?

이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창작동화시리즈 3단계로 5학년 이상 권하고 있지만 중학년 부터도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마음이음:마음 잇는 아이-꿈과 현실,사회와 나,생각과 마음을 잇다]

가을이 깊어 마음도 추워지는 늦가을 ^^♥
출판사 이름의 의미 덕분에 더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산해경 #마음이음 #동양신화 #잊혀진신들을찾아서산해경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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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곰돌이 푸 인성동화 1
캐서린 하프카 외 지음,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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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곰돌이 푸 인성동화 시리즈

글 : 캐서린 하프카 외
그림 :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주니어RHK | 2018년 10월 12일 출간
170*220 mm / 116쪽

곰돌이 푸 인성동화 시리즈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의
어린이 버전 동화입니다.

책 좀 읽었으면~^^;하는 엄마의 마음을 아는 것인지 최근 다지양이 책 사달라는 말과함께 4권의 책 제목을 건냈답니다.

그래서 알게된 두권의 책이 있었으니 그것이 곰돌이 푸 시리즈 두권 이였어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곰돌이 푸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RHK)


헌데,아이들 버전이 출간된 사실을 #허니에듀 통해 알게되었지 뭡니까~^^♥

그리하여 접하게 된 책은 주니어 RHK의 곰돌이 푸 인성동화 <곰돌이 푸,신나는 하루를 시작해>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꼭~필요한 필수 덕목 인성!
예쁜 그림책으로 이리 만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요즘 뉴스 사회면 보기도 무서워지는 세상에 살고 있는지라 밝은 미래를 꿈꿔보며 우리 아이부터 인성 동화책으로 선한 영향력 심어주고 싶어요.

총 3권의 인성동화책!
아직은 한 권만 출간된 상태인거 같아요.

<곰돌이 푸 인성동화>의 첫 번째 이야기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에서는 '나'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해 주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들이 나와요. 

1권/나를 사랑해요.

도전, 인내, 용기, 자립의 내용을 담고 있어요.

나를 먼저 사랑해야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랑할수 있잖아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더 사랑할수있는 아이로 키우고자 하시는 분들 읽어보심 좋겠어요.


표지부터 매력뿜뿜!!
반짝 반짝 빛나는 푸 에게 자꾸 손이가더라구요^^매끈한 푸♥ㅋ

책장을 넘기기 전부터 설레는 책이에요.

어릴적 즐겨보던 디즈니만화 영향인거 같아요^^

아이 가지고 있던 책중 디즈니 동화 전집 판것을 제일 후회하고 있어요ㅜㅜ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어도 좋은데 말이에요.

요책은 우리 맘들에겐 추억을 또 아이들에겐 훗날 엄마와 읽던 꿈과 따뜻한 마음의 동심을 심어줄수 있을것 같아요.

푸에 나오는 등장인물 ~
오랜만에 인사해 봐요^^♥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있었는지 잊고 있었어요^^;



캥거루 모자 이름이 캉가&루 라는건 책을보며 알았지 뭐예요^^
어릴땐 몰랐지만 작명 센스 기막히네요ㅎ


도전★인내★용기★자립
모두 필요한 부분이지만 특히 울 다지양에겐 도전! 저에겐 인내!가 필요할것 같아요^^

푸와 친구들은 어떻게 도전의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이야기 속으로~퐁당!해 볼께요.


★도전★

반복되는 하루가 지루하다면
지금껏 해 본 적 없는 일에 도전해 보세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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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는 매일 같은 일상이 따분하다 느껴 하루쯤은 새콤한 레몬처럼 톡튀는날!
을 기대하며 지인 단톡방에 글을 남깁니다.

"뭐 신나는일 없나?"

여러분도 그럴때 있죠?ㅎ

그렇게 물어 본다고 매번 누군가가 저를 신나게 만들어 줄수는 없을 꺼예요~^^

울 따님도 표현은 안 하지만 집과 학교,학원다니며 분명 같은 마음 일때가 있지 싶어요.

매일 같은 일상이 지루하다면 오늘은 우리 모두 푸우따라 새로운 일을 찾아봐요^^


"오늘은 무슨 일을 할까?"
상쾌한 하루를 체조로 시작하는 푸
달콤한 꿀을 실컷 먹어야겠다 생각하지만 빈 꿀단지뿐^^;이에요.

푸는 꿀먹는 일을 제일 잘 해요.



래빗의 집에 가서 래빗의 꿀을 다 먹고나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래빗이 하는 정원 일을 함께 해보려 해요.

새로운 정원일은 꿀 먹는것 보다는 아니지만 즐거워요.



푸는 다른 새로운 일을찾아 아울 집으로 가죠.아울은 글 쓰는 일을 권해줘요^^

또,이요르를 만나 엉겅퀴도 먹고
티거를 만나 통통 뛰어보기도 하고
피글렛과 숲속의 도토리도 먹어도보고
루와 모래놀이,캉가의 그릇닦기 까지 아주~많은 새로운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네요.




"안녕,푸!오늘은 어떻게 지냈니?"
크리스토퍼가 물어요~♥

"오늘은 새로운 일을 정말 많이 했어.
·
·
"하지만 어떤 일을 하든 항상 꿀이 생각났어."


푸가 평소처럼 하루를 지냈다면 분명 저
처럼 "오늘은 뭐 신나는 일 없을까?" 하며 매일 먹던 꿀도 그냥 그런 평범한 일상으로 생각했을 꺼예요.

새로운 도전이 있었기에 스스로 발전할수 있는 계기도 생기고 나의 일상 하나 하나가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일 이였는지 깨달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해요.

저도 오늘은 평범한듯 특별한 나만의 하루를 어떤 새로운 일을 하며 지낼수 있는지 생각하며 지내볼래요^^


나를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기위해 뒷 이야기 <인내·용기·자립>도 꼭 얻어 가시길 바라요♥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책!

아이는 재미를 엄마는 사색을 할수있는 책!

추억으로 들었다가 도덕으로 내려놓은 책!

♥넘 좋아요♥



#주니어RHK #곰돌이푸인성동화 #곰돌이푸신나는하루를시작해 #인성동화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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