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세라피나 시리즈 1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 아르볼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

로버트 비티 지음/ 김지연 옮김
지학사아르볼 | 2018년 10월 10일 출간
144*209*23 mm / 384쪽


전 세계의 찬사를 받은 최고의 미스터리 판타지!

현실을 배경으로 생생하고 짜릿하게 펼쳐지는 미스터리 판타지!

아마존이 주목하는 작가 로버트 비티의 세라피나 시리즈 3권 중 첫 권!



*뉴욕타임스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반스앤노블 베스트셀러
*전 세계 22개국 번역


와~우!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게다가 전 세계 22개국 번역? 이라니요.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그렇게 까지 핫! 했던 걸까 무지 무지 궁금했던 책 이였어요~^^

책 겉 표지 구겨질까 살포시 벗겨 놓고나니 검은 속 표지에 지문이라도 묻을까 조심조심 하다가 에라~모르겠다. 포기하고 내용에 빠져 읽게되는 책 이였답니다.



실존하는 빌트모어 저택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들과 달빛처럼 은은한 우정의 감동을 담은 흥미로운 이야기 책이였어요.

책을 접하기 전에 북트레일러를 먼저 보게 되었는데요^^

이거 영화야냐?
뒷 내용도 계속 보고싶다~생각 했답니다.

▼ 오리지널 북트레일러 영상 보기
https://youtu.be/uFZvSzfnm6I

어때요? 마지막 영상속의 세라피나가 왜 검은망토를 뒤집어 쓰게 되었는지 뒷이야기 궁금하시죠?


소설의 공간적 배경인 250개의 방이있는빌트모어 대저택(개인주택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큐모)은 실제 존재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주 애쉬빌이라는 도시입니다

또,소설속 조지 밴더빌트와 그의 아내 이디스 밴더빌트도 실제 존재하는 인물이라기에 눈앞에 있는듯 상상하며 읽었어요.



책을 다 읽고 빌트모어 대저택의 사진을 찾아볼까? 사진을 보고 책을 읽을까?고민했는데요.ㅎ

전 책을 먼저 읽어보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책 보고 빌트모어 영상을보니 머릿속에서 다시한번 책이 읽혀지는 기분이들어 더 마음속에 기억되는 책이였던거 같아요.

금색과 밝은 갈색 빛깔의 머리카락.
툭 튀어나온 광대뼈.호박색 눈동자.
여덟개의 발가락.마르고 날렵한몸에 아빠의 낡은 티셔츠를 입고 노끈 허리띠를 졸라맨 어두운곳 잘 보고 맨손으로 쥐를 사냥하는 열두살 소녀!



그녀의 이름은 세라피나예요.

그녀의 아빠는 빌트모어 대저택을 처음 지을때 공사 현장에 참여했다가 저택이 다 지어진 후에도 지하실에 세라피나와 숨어 지내고 있죠.

세라피나의 평범하지 못한 신체적 비밀 때문인거 같아요.

사람들이 잠든 밤이 세라피나에게는 활동시간이 된답니다.

그녀는 일곱 살 때부터 혼자 터득한 사냥 기술이 있어요.

/소리가 멈추면 따라 멈추고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세라피나도 움직인다/

그렇게 세라피나는 본능적인 감각을 이용해 단 한번의 움직임으로도 쥐 두마리를 잡을수있는 재능을 가진 소녀랍니다.

열 두살의 세라피나는 궁금한게 많아요.
함께 살지 않는 엄마의 존재.
아빠와 그녀는 왜 사람들 눈을 피해 숨어지내야 하는지 또,친구도 갖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들 나이지만 아빠는 늘 그들은 우리와 다른 존재라 말하며 이유를 말해주지 않아요.

단,빌트모어 앞 숲에는 가지말아라.
위험한 곳이다!라고 말하죠.

세라피나는 저택을 몰래 다니며 사람들이 하는 대화속에서~ 모두 잠든 후 책장에 책을 꺼내 달빛에 책을 읽으며 ~세상살이를 배우고 있어요.

그러다 저택 안의 검은망토의 존재가 있음을 목격합니다.

시각 만큼이나 발달한 세라피나의 청각!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발 소리!
밑창이 두껍다는건 비싼 신발을 신은 사람이라는거!

단서일까요?

세라피나의 능력
오랜시간 지하에 숨어지낸 결과겠죠?ㅜㅜ
소리로 많은것을 예측하고 추측할수있어
저는 그 상황이 더 무서울거 같아요.

자 사건은 이제부터 입니다.

발자국 소리 주인이 방향을 틀었다.
쥐 다섯 마리가 비명을 지르며 복도 중앙을 가로질러 도망간다.벽 갈라진 틈새로 거미들이 기어 나왔다.흙바닥에 바퀴벌레와 지네들이 다급히 튀어나왔다.
·
·
작은 발 소리의 주인은 큰 그림자의 주인에게 질질 끌려가고 있었다


세라피나 눈앞에서 사나이의 검은망토는 노란 드레스 입은소녀를 삼켜버렸어요.


전 무서운 영화·드라마 그런거 잘 못봐요.그래서 이 장면 읽으며 세라피나처럼 모든 감각 곤두세우고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적막을 깨뜨리고 잘세워둔 멀쩡한 액자가 떨어져 얼마나놀랐는지 몰라요 ㅋ


세라피나가 본 광경을 누군가에게 알려야 하지만 아빠조차 믿어주지않아요.

지하에 숨어지내고 있기에 일이 크게 번지는 일을 피하고 싶은건가봐요.

빌트모어에는 밴더빌트씨의 조카 브레이든이 삼촌내외와 살고있어요.
잘생기고 예의바른 밴더빌트가의 도련님이죠.

“길을 잃었니?"

띠로리~~♥ ^^

브레이든과 세라피아의 첫 만남 입니다.

첫 만남부터 브레이든은 세라피나에게 많이 호의적이고 세라피나 역시 자신의 존재를 숨겨야 함에도 브레이든 앞에서는 거짓을 말하지 않아요.

그 시각 사라진 노란 드레스입은 소녀 클라라를 찾는 그녀의 어머니.

그리고 검은망토와 같은 발자국 소리의 밴드빌터씨!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화려한 파티와 사람들 자연속에 어우러지는 멋진 대저택.
누구라도 그런 명문가의 대저택에 초대받아 방문해보길 원하겠지요?

그런 빌트모어에 발전기가 갑자기 고장나밤은 더 어둠속에 갇혀요.

매일 한명씩 사라지는 아이들!!

사흘 밤 사이에 어린아이가 세 명이나 사라지자 빌트모어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귀신 들린 집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빌트모어에서 어린 아이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목격해 혼란스런 세라피나는 아빠에게 출생의 비밀까지 듣게된답니다.

세라피나가 숲에 끌리는 이유.
아빠가 들어가면 안된다 경고했던 숲의비밀들이 밝혀지는 이야기들 하나하나 숨죽여 읽고 검은망토가 누굴까 추측했지만 전 끝부분쯤 책이 범인을 말해줄 때서야 알게되었어요^^;

세라피나와 브레이든은 점점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듬직한 친구가 되어가요.
드러내지 않는 꽁냥 꽁냥도 보이는것 같고
친구가 될수 없는 신분이라 생각했지만 둘은 서로를 위하는 모습까지 볼수있어 드라마로치면 남주·여주로 딱 맞는캐릭터예요.

검은망토 나오는 부분은 확실히 오들오들떨리는 미스터리 판타지고 우리의 세라피나 나오는 곳에선 악당을 물리치는 파란만장한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고 브레이든과 세라피나는 믿음과 우정을 보여주고 있어 두꺼운 책이지만 지루할틈 없이 빠져드는 책 이랍니다.

올해 읽은 책중 TOP3 안에 들것 같아요^^

세라피나와 브레이든이 함께 검은 망토를 만나게 되는데요~

검은망토는 둘중 누군가를 노리고 있어요.

왜?

검은망토 사나이의 정체. 사라진 아이들의 행방.아이들을 흡수하는 검은망토의 비밀.세라피나의 출생의 비밀.신분이 다른 세라피나와 브레이든은 우정을 지킬며 검은망토를 찾아낼수 있을까요?


검은망토가 누군지 알고나니 초입부분부터 나오는 그 사람??? 의 행동들이 퍼즐조각 맞춰지듯 다시보이네요.

오~~소름!

다시한번 내용에 집중하고 슬로우리딩 해보면 머리털 삐쭉 솟을것같아요.


책으로읽은 이 많은 이야기와 사건들이 일어난 장소가 실제로 존재한다니!!

책을 읽고난후 빌트모어를 찾는 여행객도 늘어다는데~저도 언젠간 빌트모어 대저택 방문해서 세라피나를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어둠의 힘을 밝은 힘 으로 바꿔놓은 장본인!

빌트모어 대저택의 사냥꾼이자 수호자 세라피나!!

사랑할수밖에 없는 그녀였습니다.

뒷이야기 2.3편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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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에듀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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