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소년, 날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62
고든 코먼 지음, 최제니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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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소년, 날다> 
고든 코먼 저 / 최제니 역
미래인 | 2019년 12월 10일 출간
원서 : Restart
141*216 mm / 288쪽 

세상에 영원한 악인은 없다!
학교폭력에 관한 유쾌한 엎어치기

자작나무상 명예상 수상,마크트웨인 상 후보



왕따와 학교폭력!
아이의 자아가 더 성장하기 전까지는 방심할수 없는 문제이기에 그런 내용의 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거같다.

작년 12월에 출간된 따끈한 청소년소설 <불량소년, 날다>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을 다루고있는 이야기입니다.



차례의 제목을 보는 순간 이름으로 쓰여진 목차!
아! 집에 이런 책이 또 하나 있었는데?

목차의 제목이 한번에 눈에 익지않아 하나하나 색으로 표시를 해두었던 책!



알고보니 두 책은 같은 작가의 책이였다.
고든 코먼의 <나쁜학생은없다> <불량소년,날다>.



작가님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인가? 이후 작가님의 다른 책을 읽어본다면 확실히 알 수있겠죠? ^^

<불량소년,날다>는 일곱명의 친구들이 각각의 가해자.피해자.동조자.방관자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담은 책입니다.


책 속의 가해자 핵인싸!
히아와시 중학교 풋볼팀 주전.
최고의 공격수 체이스 앰브로즈.
이 친구의 주변으로 사건이 전개가 됩니다.

그는 지붕에서 떨어져 나흘간 혼수상태에있었고 떨어진 충격으로 지난 13년의 기억을 모두 잃은채 2학년 새학기가 되어 학교로 돌아옵니다.

그를 반기는 친구(풋볼팀선수들)가 있는가 하면 지나치는 눈빛마저 슬그머니 피하는 친구들.

북적대는 복도를 지날때에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길을 터줍니다.

체이스는 잃은기억탓에 영문을 몰랐지만 그의 두 친구 아론과 베어에겐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늘 그래왔듯이 ...

그들의 괴롭힘에 하루하루의 학교생활이 비참했던 조엘이란 친구는 어쩔 수 없이 다른지역의 학교로 전학을 가야했었습니다.

조엘부모님의 노력에도 증명할 수 있는 단서를 찾을 수가 없어 왕따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었죠.


26p
북적대는 강당에서 누군가 조엘의 발을 걸어 넘어트리거나,가슴을 어깨로 밀쳐 나뒹굴게 하고는 "미안.미처 못 봤어."하면 그뿐이었다.사물함 작은 구멍 속으로 개똥을 넣는가 하면 탈의실에서 갈아입어야 할 옷은 온데간데없고 그 자리에 대신 토끼복이 놓여 있었다.과학 숙제로 만든 작품이 박살 나거나 미술실의 미술 작품이 망가지는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조엘의 것이었다.


조엘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희생양이 되었고 학교의 웃음거리가 되었다.조엘의 학교생활우 사실상 고문이나 다름없었다.



체이스가 기억을 잃기전에 어떤 인성을가진 학생이였는지 아시겠지요?
게다가 운동까지 잘하는 풋볼팀 주장이라니 그에게 괴롭힘을 받는 친구들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 책에서는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학교생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나지금이나 못된 심보의 학생은 꼭 있지만 예전보다 더 많아지고 심해지는 청소년문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뒷이야기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중딩이됨과 동시에 입을 닫는 아이들이 많기에 초등학교에서 일어났던 시시콜콜한 학교 이야기를 들을수는 없지만 가끔은 지난 학교 생활들을 이야기 해주는 아이덕에 남자아이들의 생활을 알게되었는데요.

장난이라기엔 도가 지나친 일들이 종종 있는가봅니다.


체이스와 친구들에게 당했던 조엘처럼 말입니다.

우리아이들 방과 후 집에 돌아오면 포근한사랑으로 많은 관심 가져줘야겠다 생각했어요.

혼자겪기에 힘들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잖아요.


체이스는 병원에서 깨어난 이후 파란색 원피스를 입은 어린 소녀가 유일하게 떠올랐는데 그소녀를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었답니다.그 소녀는 책에서 뒷이야기를 푸는 단서로 쓰여진것같은데요. 왜 기억도 나지않는 파란색 원피스입은 소녀가 제일 먼저 생각났을까요? 

책을 읽으며 그부분이 해소되었을땐 진짜 무릎을 탁! 치며 아하~~!! 했었답니다.^^


또, 체이스는 그렇게 기억을 잃은 상태로 학교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형성을 다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기억을 잃기전 체이스의 행동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지만 아론과 베어 두 친구의 행동을 보며...또, 떠오르는 지난 과거의 일들이 하나씩 생각 날때마다 새로이 성장하는 성숙한 자아의 체이스를 찾아 볼 수 있어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어요.


41p
너한테 일어난 일이 정말 끔찍하긴 하지만 네겐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해,넌 처음부터 
다시 자기 인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완전히 새로운 출발인 거지.
이 기회를 낭비하지 말거라!

이 말은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네요.

모든일에 완벽한 성숙은 힘들겠지만 지난일들을 되돌아 보았을때 부끄럽지 않은 자기만의 인생관이 함께하였으면 합니다.


체이스는 잊었어도 피해 학생들에게는 남아있는 체이스와의 지난기억...

체이스가 전 과는 다른 모습으로 그들을 대한다면 그들의 관계는 회복될 수 있을까요?


먼저 손 내밀어주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체이스는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장점또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마음에서 서로 친구가 될 수있었던 사건들과 미묘한 감정들표현이 불량소년, 날다를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체이스는 지난해 저지른 조엘사건으로 아론,베어와 함께 포틀랜드 요양원에서 사회봉사 시간을 갖고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할아버지 할머니를 대하는 지난 과거의 행동은 친구들을 보며 느끼고 또 지금의 체이스는 그것을 바로잡기위해 친구들 사이에서 애쓰는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중간중간 체이스는 과거의 반항성과 공격성을 느꼈던 지난 일들이 떠오르기도합니다.

115p
엄마와 이제 갓 중학교 1학년이 된 내가 조니 형을 대학교에 데려다주는 장면이였다.
.
.
조니 형은 처음으로 집을 떠나 입학하는 날이라 그런지 겁에 질린 것 같았다.
.
.
쪼다 같으니라구!
내가 저런 사람을 형이라고 존경했다니!
아기만도 못한 겁쟁이!

그때 느꼈던 경멸감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떠올라서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자신을 간호하기 위해 방학동안 체이스 곁에서 간병을 해준 형에게 과거의 동생 체이스는 형을 형답게 생각하지 못했었다.

또,정의롭지 못한 상황에서 나오는 폭력과 분노,번개처럼빠른 운동신경들이 몸에서 
반사적으로 반응을 하기도 하며 과연 싸우는 것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하는 기회와 시간을 갖게되는 주인공체이스가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신을 되돌아볼 수있는 시간을 갇게 해주길 바란다.

긴 겨울 방학을 통해 학생다움, 자기다움을 생각하는 뜻깊은 독서시간을 갇게해준 책아! 고맙다!


기억이 돌아올수록 자신이 낯설어지는 체이스는 어떤 상태에서 자신의 모습을 되찾고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궁금하시죠?

아론과 베어는 끝까지 변하지 못하였지만
체이스가 선한 영향력을 그들에게!
또,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보여줄거라 믿어요~~제 발!


"넌 처음부터 다시 자기 인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
완전히 새로운 출발인 거지 .이 기회를 낭비하지 말거라!"


#미래인#추천도서#청소년소설#불량 소년날다#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

허니에듀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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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명탐정 바다로 간 달팽이 21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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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 명탐정>
북멘토 청소년문학선 /
바다로 간 달팽이021 /정명섭 지음
북멘토 | 2019년 11월 27일 출간
135*210 mm / 272쪽




말도 안 되게 허황된 것들에 빠져드는 아이들.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난하지 마세요.왜 그런 것들에 빠져드는지는 안 궁금해요?

제가 믿고 보는 교육밴드 허니에듀 대표님가라사대~~ 정명섭 is 뭔들~!!

아이 교육적인 부분에선 제가 믿고 의지하고있기에 ~~이렇게 추천하는 하나하나를 지나칠 수 없어 책을 들었습니다.

작가의 프로필 그리고 작가의 말을 먼저 살펴보았어요. 작품보다 작가님이 더 궁금했거든요.



지난해 소개받은 <미스손탁>을 쓰신분 이라는걸 이제야 알게되어 부랴부랴 그책도 주문도 하였구요.

개봉동 명탐정에 나오는 탐정 민준혁은 작가의 페르소나라고 합니다.

코트대신 추리닝,중절모 대신 야구모자 눌러쓰고 동네에서 벌어지는 부조리한 일들을 해결하는 그런 탐정으로 활약하는게 작가님의 꿈이였답니다.

작가님의 책에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소소한 일상이 담겨있고 이야기의 모티브는 신문이나 TV에 나온 사건,사고나 동네에서 있었던 일들이 대부분 이라합니다.

또,책을 쓰기위해 사건 자료를 모으는 동안 깨달은 것!!!!

범죄는 우리 주변에 잘 숨어있고 그것을 피하기 위해 항상 조심하고 주변을 잘 살피자!!! 는 작가님의 말을 읽고나니 개봉동 명탐정에 나오는 세 편의 이야기가 그냥 동화책만의 이야기는 아니겠구나~~싶었습니다.

어디에서나 일어날 법한 범죄와 사건의 현장!

책의 민준혁 탐정과 조수 안상태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지켜 주는 자의 목소리 7p
불타는 교실97p
리얼리티 쇼175p


라는 세 편의 사건중 <지켜주는 자의 목소리>는 안상태의 시점으로 이야기 합니다.


개봉동에사는 중2 안상태
학생이 본업이고 부업은 삼류 추리소설가이자 탐정인 민준혁 아저씨의 조수.

어린시절 고난과 역경을 겪어 일찍철든
어찌보면 소년 가장입니다.

이 둘에게 사건의뢰가 들어옵니다.
탐정 민준혁엄마의 동창 친구에게는 늦둥이 아들 홍지훈이라는 고 3아들이 있는데 공부도 잘 하던 아들이 예전과 다른 행동을 하는 이유를 알아봐 달라는 의뢰였습니다.

상태는 초보적인 해킹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통해 홍지훈이 가입한 사령카페의 정체를 알아갑니다.

죽은 자의 영혼이 자기를 지켜준다고 믿는 회원들 ...
사령이 자기를 해치려는 악령을 물리쳐준다고 믿고있습니다.


카페주인장 블레이드는 어떤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사령을 소환할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안상태가 만났던 블레이드는 자기를 따라다니는 사령을 위한 커피까지 준비해 자기눈에는 사령이 보이는것처럼 꾸미기도 합니다.

자기를 따라다니는 사령은 열세 시간마다 분열을 해서 자기를 해치려는 악령과 사령이 싸울 때 도와준다는데~~ 요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가 들어보던 사이비 종교같은 생각이 듭니다.

누가 저런말을 믿겠어? 하지만 그렇게 또 믿는 사람들이 있고 그로인해 뉴스에 가끔
나오기도 하니 말입니다.

15p
사람들은 의외로 자신의 개인 정보가 웹에 퍼져 있는 걸 인식하지 못한다.혹여 알게 되더라도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하곤 한다.

안상태가 홍지훈의 sns를 쉽게 해킹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작가님은 점점 심각해지고있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들을 말씀하고 계신것 같았어요.

저 또한 이곳 저곳 정보를 등록해두고 잊고있는경우도 많고 로그인 하지도 않은 사이트를 접속했다는 메일을 받기도 하지만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모르기에 오는 메세지보고 비밀번호 바꾸는 수밖에 없네요.


다시 책의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홍지훈은 공부에 지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찮게 가입한 카페에 빠지게 됩니다.

일이 안 풀리고 자꾸 꼬이는 게 악령 때문일 수 있고 주로 악령에 들린 가족이 자기를 괴롭힌다고 교육을 받은 홍지훈은
형들처럼 서울대나 연고대에 못 갈까 봐 걱정하는 엄마를 한때잠깐은 악령이라 생각하던때가 있었답니다.

사령이 생기면 나쁜일을 막아 주고 악령도 퇴치해준다고 말하는 카페에 학교친구까지 소개해 가입하게한 홍지훈은 지금은 믿지않지만 자기때문에 가입한 친구를 카페에서 데리고 나가고자 계속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사령이 있으면 악령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행복해질 거라고 믿을때가 있었다니
사람의 공허한 마음을 역으로 이용해 사기를치는 사람들이 있겠다 싶습니다.

악령이 깃든 가족한테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말에 아이들은 가출을 했고
전부터 집을 나와서 사령을 믿는 사람끼리 지내자고 했다. 자기가 또 다른 가족이 되어주겠다고~~

엄마한테 간섭받기싫고 엄마의 감시가 싫어 가출한다는 홍지훈그리고 회원들 ...

카페지기 블레이드는 가출한 친구들에게 취객을 상대로 핸드폰을 훔치게하고 핸드폰가게에 그것을 되파는 일들과 더 큰 위험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78p 내가 준혁 아저씨에게 돈만 아는 되바라진 꼬마가 된 것도 할머니에게 버르장머리 없는 손자가 된 것도 나와 소영이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어른들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스스로 어른이 되거나 혹은 어딘가로 도망칠 수밖에 없다.홍지훈이 사령에 빠져들고 오상민이 여전히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듯이 말이다.

힘들어도 참고 견디면 좋아질 거라고 어른들은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나 같은 아이들은 어른이 된다고 해도 좋아지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책에서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사람마다 힘든 상황에 의지할곳 필요한 누군가를 이용해 나쁜짓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사건인것같습니다.

블레이드가 아이들(카페회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위해 민준혁아저씨와 안상태의 계획과 결과는 책에서 확인하시길~^^

두번째 <불타는 교실> 이야기는 학교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따돌림과 그들만의 속사정 아이들의 강도높은 대담함을 볼 수있었다.상태의 상황은 안타까웠으며 그를 괴롭히던 아이들은 어린나이에 무엇을 어디에서 보고 배우게 된건지 그것또한 어른들의 과실이 분명히 있기에 아이들 책을 어른인 내가 읽었지만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할일을 생각하게끔 해주는 책이다

뉴스에서 봤을법한 사건의 실제 내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냥 즐겁기만한 독서는 아니였지만 아이들에게도 현실사건과 창작의 맛을 모두 보여 줄수있는 책인것같아 꼭~~~읽어보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공부하라고 몰아치는 부모를 이해하기 힘들고 부모는 매사 적극적이지 않고 곱지않은 아이들의 말투를 이해하지 못한다.

오늘밤도 우리집엔 부녀간의 폭풍우가 몰아쳤다...

우리는 언제나 서로를 이해하게될까?

아이가 성숙한 사고를 가지기 전 까지 무탈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답니다.

마지막 세번째 사건
<리얼리티 쇼>는 다시 안상태의 시점입니다.

TV리얼리티 쇼에 출연제의를 받은 준혁 아저씨와 안상태는 방송촬영을 위해 몇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펜션 한 채와 커다란 공장건물이 있는 섬안에 도착합니다.

숙소에 도착해 스피커의 차피디 목소리를 듣고 모두 모였지만 방송국 스테프들은 모두 감쪽같이 사라지고 참가자들인 셜로키언들만 남았답니다.

갑자기 TV화면에 나타난 차피디는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4년전 미제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기위해 참가자들을 모아 진실과 거짓의 섬 프로그램을 진행하려합니다.

4년전 의정부 컨테이너 살인 사건은 셜로키언(셜록홈즈를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되었던 사건이고 지금 이 섬에.모인 참가자들 가운데는 그 당시 사건당시 피해자와 함께있었던 친구 세 명도 와 있는 상태입니다.

섬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와 드론을 통해 진실과 거짓의 섬 프로그램은 시작됩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탐정이되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이 표현되어있어 더 흥미진진하게 몰입되어졌더 작품입니다.

차피디가 노리던 탐정팀의 실수.
진혁아저씨가 알아낸 차피디의 실체 외에살인을 재현한 곳에서 일어난 또한번의 살인사건을 비롯해 짱짱한 스토리에 진짜 셜록홈즈 보는 기분으로 읽은 개봉동 명탐정 이였습니다.

많은부분을 생각하게 만들고 탐정이되어
추리도 해볼 수있었던 개봉동명탐정
강추!합니다~~^^

#북멘토#추천도서#개봉동명탐정#청소년문학#추리#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허니에듀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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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 지랄발랄 하은맘의 육아 시리즈
김선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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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랄발랄 하은맘의 <십팔년 책육아> 
김선미 지음
RHK | 2019년 10월 25일 출간 
140*2005 mm / 292쪽.  



사교육에 휘청거리는 어뭄들을 위한 책육아 임상실험 레알 보고서! 

모두들 요런 보고서 보셨나요? 
전 봤지요 ㅋㅋㅋ 레알 입니다.

전 중학생을 키우는 맘이고 육아는 아이 어릴때나 필요했던 말 아닌가? 싶었지만 책 표지에 (기다려라, 아웃풋은 한꺼번에 터진다! )란 글귀를 보며 아직 안터진? 아웃풋! 이제라도 가능한걸까? 싶어 책에관심을 가지며 지푸라기라도 잡을 수 있으려나? 싶어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은맘김선미 작가는 꽤 유명한 분인가본데 아이 어릴적엔 직장생활을 너무 열심히 했던터라 하은맘의 존재를 전 이제야 알았네요.

18년동안 딸 하은이를 키웠던 노하우를 솔직한?입담으로 풀어 놓으신 책이더라구요.

내용을 읽기전 목차를 보면서는 우리 중딩 딸에게도 통하는 내용 이였음 좋겠다.싶어 두손 모아 간절히 해답을 기대하며 책을 읽었답니다.

일단, 표지와 목차부터 끌리는 책! 이였어요.

! Attention
작가의 입말을 그대로 담아 비속어와 거친 표현이 가득합니다.예의,법도,도덕,말투 따질 분들은 접근 금지!
알고 깨닫고 행동할 분들만 함께 갑니다.



다소 거칠고 솔직한 입담은 제 성격에는 좀 쎄다~~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책 내용 들어가기 전 주의를 주셔서 전 책내용에 집중 해보려 합니다.^^


책을 읽고는 아~늦둥이 낳아야하나?
그랬답니다^^

하지만 실현 불가능 하기에 추후 손주나 있지도 않은 조카에게 적용해봐야하나?~싶기도하고 내가 못한다면 주변 지인들께 이 책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생각되는 내용이였어요.

프롤로그에서 말하신 것처럼 이 책은 지난 18년간의 책육아 인생을 오롯이 담은 스펙터클어드벤처 오프로드 육아 인생서! ㅋㅋ맞는것같아요. 


“아직도 돈 버리고, 삽질하고, 애 잡고 앉았냐?
지성, 감성, 인성까지 다 가진 아이로 키우는 법,
책육아(머리 독서)랑 바깥 놀이(몸 독서)가 함께 가야 정답인 거야!”

지난세월 돌이켜보면 저 말이 딱 맞는거같아 직장 동생들에게 제가 아이 어린시절 못해줘 후회했던 말들을 하게되는거 같은데~하지만 누구에게나 할말은 있는 법이고 또 그 시절 지내다 보면 후회할 일도 생기는법이지요.

이렇게 후회하든 저렇게 후회하든 자기 자리에서는 최선을 다해 할 수있는 만큼 다 해보라고 말하고프답니다.
아님 내용이라도 알고있다면 덜 흔들리며 육아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글 : 김선미(하은맘)
산전수전 다 겪은 방년 18세 딸 엄마이자 전국구 육아 강연 스타 강사. 10년간 900회가 넘는 육아 강연을 연일 매진시키며, 숱한 엄마들의 육아 멘토, 인생 멘토를 자청하고 있다. 박사가 아닌데도, 독설이 난무하는데도 그녀의 강연이 인기를 끄는 것은 적용 안 되는 고고한 육아 이론 들먹이지 않고, 허를 찌르는 가장 현실적 방안을 제시하기 때문. 빗발치는 출간 요청 끝에 탄생한 <십팔년 책육아>는 사교육에 휘청이는 엄마들의 정신줄 붙드는 ‘멱살잡이 협박 에세이’이자 18년간 온몸으로 겪고 부딪치고 뚫어가며 써내려간 ‘책육아 임상실험 보고서’다. 사교육 시키라고 등 떠미는 이 땅에서 ‘책육아’(머리 독서)와 ‘바깥놀이’(몸 독서)가 최고의 육아법이라 주장하는 정신 나간 언니이자 일 잘하는 오렌지 라이프 11차 FC 명예이사, 기아대책 필란 트로피 멤버, 하은맘 S프로젝트(전 세계 100개 학교 짓기) 대표, 결연 아동 30여 명의 엄마로도 살고 있다. 이 모든 일은 내 아이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열망과 닿아 있다.


저서 <불량육아>, <닥치고 군대육아>
블로그 blog.naver.com/sism1029



제가 좀 더 일찍 작가님 존재를 알았더라면 아마 직장일 하면서 남는시간 활용을 달리하지 않았을까 싶어요.ㅜㅜ
아쉬운 지난 날이여~~~

1장. 사교육 시장에 삥 뜯기지 마라

16p
개념부터 확실히 잡고 가자.진정한 책육아는 바로 이거다.
영유아 시절엔 다른 어떤 사교육도 시키지 않고 널널한 시간 속에서,엄마 옆에서,자연 속에서 실컷 놀면서 책과 함께 커가고,각종  
퍼포먼스와 비싼 교구,방문 샘마저도 들이지 않고 집에서 빈둥거리며 노는 와중에 아이의 인성과 지성,감성을 책으로 다져가는 게 바로 '책육아'다.


초등되어서도 피아노,태권도 같은 예체능 한 개 정도 아이가 원하는 것만 골라보내주고 최~대한 시간을 확보해주어야 한다는거!


정답이긴하나 직장 다니는 맘들은 솔직히 불가능한 이야기라 생각되요.
낮시간 함께할 수 없고 퇴근시간 이후엔 자는 아이만 보았던 과거였기에ㅜㅜ 서로 비비고 뒹굴뒹굴하며 교감 할 시간이 많이 없어 아쉬운 지난날이에요.
하고파도 그러지 못했던 그 지난날이요.

그래도 책을 먼저 봤었다면 주말이라도 그렇게 했을겁니다 ㅋ ㅋ 암요.
핑계없는 무덤 없는법!

하은맘은 
귀머거리3년,벙어리3년,내려놓기3년은 해야 비로소 아웃풋이 된다하는데 그 시간 기다려가며 책으로만 육아 가능하신분들 많이계시려나?요?

아웃풋이되는 거의 10년의 시간동안 흔들리지않고 책육아에만 마음을 오롯이 다잡는다는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그런데 2년모자란 2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은이를 키우셨다니! 하은맘 의지와노력에 박수를!보냅니다.

저도 다시 육아를 하게된다면 한번 해보고싶어요.잘 할 수있을것만 같은? 느낌^^

69p
유전,가문,IQ까지 싹 다 뒤집어버리는 게 바로 '책육아'다

싹~~~다 뒤집어 업을 수 있다면 
도전??


2장. 인풋에만 신경 써, 시간 금방 가 

시작은 그림책 육아


77p
책 육아의 8할은 '그림'이다.
글은 보너스고^^



하은맘이 권해주고픈 그림이 예쁜 책들 소개도 있는데요.도서관 나들이 떠나 기회되면 권해주신 그림책 보며 힐링하고 싶어요.


그림이 끝내주는 전집.단행본
전집 -<프뢰벨 테마동화>.<킨더랜드 창작동화>.<벨이마주>
단행본 -멍멍 의사 선생님,깜박깜박 잘 잊어버리는 고양이 모모,순이와 어린동생,할어니가 남긴 선물,선인장 호텔,올리비아 시리즈,이밖에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책들


79p
지금 아이가 까꿍이면 천운인거고,세네 살이면 계탄거구요.예닐곱 살이어도 복 받은 건 줄 알아.딱!



미치게 귀엽고 영롱하고 환상적인 그림책에 대한 추억과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거든.
그러니 책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게 느껴진다는 거지 . . . 엄청 재미있는 그림책 제 나이 때 노출 안 해주다가 초등학교 입학해서 교육부 지정 초등 필독 도서 와장창 들이밁 어서 읽으라고 왜 못 읽냐고 엄마가 난리를 쳐대니 싫고,짜증나고,어려운게 당연하지.


요 부분은 정말 제가 산 증인이네요^^;;
아이 7세부터 직장그만두고 육아를 시작한 저 였기에 그림책 패스하고 글책부터 읽었던거같아요. 충분한 그림책 노출과 몸놀이를 못했었어요.저학년 까지는 그래도 읽히는 책 마다하지 않고 보기는 봤지만 끝까지 가지못하고 고학년 어느날 급 브레이크를 밟더라구요.

재미없고 끊없는 책읽기가 벅찼던거였어요.ㅜㅜ


91p
책 육아의 꽃이 바로 '초등'때다.

저희집엔 기초공사가 부실해서였는지 초등독서가 길게 가지못하고 지금은 책 읽기가 너~~무 싫다고 까지 합니다.
그래도 비위 맞춰가며 놓치지않고 간간히 노력하고 있어요.
전 엄마니까요.ㅜㅜ

책육아 수혜과목이 '수학'이라니

진짜 안 풀리는 수학 문제,하은이는 10시간이고 이틀이고 일주일이 지나더라도 절대 답 찾아 보지 않고 물고 늘어지며 오직 섕각,또 생각했어 팽팽하게 당겨진 그 생각의 끈으로 진득하게 

근성이 보이는 하은이였네요.
하은맘은 일상에서 뛰놀면서 경험하고 체험하는게 훨씬 유익하다 말하고 있어요.
퍼즐같은 교구사서 심심할 때 놀아주고
어릴적부터 수학에 관련된 책들도 함께 보며 지냈대요.

세 살에 웅진 수학동화
네 살에 탄탄 수학동화 
초등때 ......


수 세기,연산,시계,모양,도형,숨은그림찾기,순서,서열,대응,비교,조합,유추,추론 등 수학적 개념이 재밌는 스토리에 녹아 있어 결국 언어능력이 수학 능력으로 증명될 수 있는 본보기가 되어주었어요.

모든 이야기는 결국 책육아지만 참 다양한 경험들을 글로 볼 수 있어 많은걸 얻은 느낌이에요.


3장. 아웃풋은 한꺼번에 터진다!

진득이 기다려,나올 때 되면 다 나와

저 처럼 인풋 안하고 아웃풋 한꺼번에 터지길 진득이 기다리시는 분들 안계시겠죠?

만 16에 연세대 합격한 하은이의 아웃풋이 활 화산처럼 쏟아지는 사례들은 책에서 꼭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4장. 엄마가 성장해야 아이도 성장해

애 바꿀 생각 말고 너부터 바꿔


좀 쎄죠? ㅋ 전 정신번쩍 들었습니다.

하은맘이 졸업한 전공과목 전공명은 '최하은'이랍니다.하은이가 계속 하은맘에게 F만 먹였다는 하은이학교 최하은 학과.

하은맘은 하은이를 이해하고 관찰하며 하은이에게 A를 받기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있었는데요.

마음가짐 부터가 저하고는 달랐네요.

남들한테 욕 먹어도 하은이한테 사랑받자. 
남들이 틀렸다고 해도 하은이가 좋아하면 하자.남들보다 못해도,후져도 하은이 한테만 칭찬받자.그러고 나니 안개가 싸악~걷히더만.모든게 선명해지고

그런 신념을 가지고 육아를 하셨으니 지금의 하은이가 나온거겠지요.


중간중간 하은이 책 고르는 7대원칙.
하은이 추천 초.중.고등불쏘시개책.
책육아 자판기 사용 시 주의사항.
하은이 강추 수학 전집.단행본.
책육아 까꿍이들이 밤에 안 자는 이유. 

등의 추가 정보까지 공유해주셨어요 ^^

그 내용들중 중고등 추천도서는 제가 꽤나 준비해두었더라구요.ㅋ ㅋ 그런데 정작 아이는 안 읽고 저만 읽었다는거~~~^^;
아이가 손 뻗을 그 날을 위해 대기하고있는 책들이 좀 있지만 어서빨리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책 차례만 보고도 눈 번쩍뜨였던 이 도서는 
첫 장부터 어찌 내 과거를 그리 잘 알고계시나 싶을정도로 우리 아이키우는 맘들의 속내 구석구석 다 알고계신거 같다고 느끼는 책이였어요.

작은 바람에도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렸던 그 상황이 책장을 펼치자 바로~~아주 앞에서 보고있듯 바로 ㅋ ㅋ 펼쳐졌거든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책육아 와 몸놀이 그것이 정답인거 같은데요.

알면서도 못했던 부분을 작가님은 몸소실천하며 활용했던 지난 일들에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계시니 넘 유용한 선배님의말씀이지요.

작가님 강연도 책도 처음 접한 저로써는 참 도움되는 부분이 많았어요~아이가 어렸다면 더 금상첨화겠지만 ^^;; 어쩌겠어요.


그리고,함께주신 책 육아 실전노트 부록! 도 넘 좋아요~^^

무엇을 하며 하루를 즐기며 지낼 수 있을까 가이드라인을 알려주셔 알찬하루 보내기에 도움이 될거같거든요

전 책 읽기 전 아이에게 부록을 먼저 보여주었는데 중딩 딸이 내용을 보며 하는말!

"난 이거 언제해도 지킬 수 없는내용이네"
"왜?"
"매일 실컷! 놀 수가 없으니까"


그렇죠.매일 학교 끝나면 학원에서 늦은 시간에 오는 중딩 에게는 매일 신나게 실컷! !
놀 수는 없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러니 아직 우리 유아시절 초등시절 놀릴 수 있을때 책 육아하며 몸 놀이하며 실~~컷 놀려주세요.

한글책읽고 영어책읽으며 집중듣기 흘려듣기하고 또, 실컷놀면서 말이에요~~^^
나만의 알찬 하루 어찌 가능하시겠지요?
안된다 생각하지말고 뭐라도 되는 무언가의 계획 세워보시는 하루되세요.









소개 못해드린 더 많은 육아 노하우는 책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라요.
근데 이렇게 많은 팁을 다 알려주셔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전 중딩아이 키우는 입장이여도 읽으면서 든든해지는 책 이였습니다.




#RHK#추천도서#십팔년책육아#자녀교육서 #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허니에듀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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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BTS -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아이엠
최우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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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BTS> 
김승현 글, 최우빈 그림
주니어RHK | 2019년 10월 31일 출간
188*255 mm / 196쪽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직업 탐구 학습만화  


꿈을 향한 열쇠를 찾아주는 <아이엠> 시리즈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7인조 보이 그룹,BTS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한 권에 담다


노랑노랑 초등시절 방탄에 입덕한 다지양은 아미입니다. 전 그런 다지양을 이해하지 못하던 과거가 있었지요. 앨범을 사주고 콘서트는 데리고 다니지만 왜 방탄을 좋아할까 했던 지난날!

친구가 다지양과 보라고 예매해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LOVE YOURSELF IN SEOUL, 2018)을 올 초에 보고서야 아~~이래서 ??방탄방탄??하는구나 알게되었어요.

비록 방탄소년단의 일부 공연 영상이였지만 그들의 젊음과 노력, 음악과 끼를 맘껏 방출하며 즐기는 그 아름다운 청년들이 40대의 아줌마 마음에도 온전히 전해졌답니다.

그렇게 이름도 얼굴도 포지젼도 다 못외던 제가 그 영상보며 다 알아버린거 있죠?

그 후론 저 또한 아미가 되어버렸어요~^^


다지양은 지금 자유학년제로 학교에서 진로체험을 하며 자신의 꿈을 찾기위해 여러 이동수업을 하고있기에 저 또한 매사 진로와의 연관성을 가지며 다지양에게 맞는 적성을 찾고있던중이랍니다.

그러다 #허니에듀 를 통해 알게된 #주니어RHK 의 #IAM시리즈 #ARTISTBTS 편을 보게되었어요.


다지양꿈이 아이돌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나의 아이돌의 생각과 행동을 책으로나마 알아간다면 그들의 작은 선한 영향력이라도 아이에게 스며듦이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들의 팀웍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주는 인성만 배우더라도 아름다운 청춘아니겠어요? 

요즘은 나의 최애돌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그들의 일상과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스타와 팬의 거리가 더 가깝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우리 탄이들의 팬이기도 하지만 전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그들의 부모님은 우리월드스타들을 어떻게 키우셨고 그들의 어린날들은 어땠을까? 궁금한게 사실이지요.

그래서 아이엠??BTS가 궁금할 수 밖에요.^^

음악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7인조 보이 그룹!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 시절부터 최고의 아티스르로 성장하기까지,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이 책을 펼쳐보겠습니다.


표지보고 딱! 멈버들 이름과 얼굴을 매칭시킬 수 있었고 컬러또한 보라색으로 샤방샤방해 높은점수 주고들어갑니다.




추천의 말중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윤대석 교수님의 말씀이 우리 아이들에게 전달되었음 좋겠다 싶어 하나만 보여드리려구요.

창의,공감,관심으로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시대의 리더 이야기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새로운 인간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옛 시대의 위인은 타고난 지능과 재능 그리고 노력을 통해 역사에 길이 남는 업적을 세웠지만, 오늘날에는 창의적이고 타인에게 공감할 줄 알며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주축이되어 세상을 살만한 곳으로 바꾸어 나갑니다.
그러니 어린이 여러분은 창의적인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창의적 인간이 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다른사람들이 가는 길과는 다른 길을 가고,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는 것이 창의적인 인간의 특징이지요 그런점에서 창의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은 모험과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타인에게 공감할 줄 아는 능력입니다.공감이란 타인의 느낌과 생각을 따라가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타인이 느끼는 고통이나 욕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고통은 줄이고 욕구는 채우는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것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여러분은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일을 잘하는 사람보다 특정한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진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관심은 재미와 흥미를 낳고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끈기를 키워줍니다.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위인을 요구합니다.매번 위인전이 새롭게 나와야 하는 이유지요.여러분은 <아이엠>시리즈를 통해서 창의와 공감,관심을 통해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새로운 리더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어떻게 살아갈까를 생각하며 자란다면,여러분이 당당히 <아이엠>시리즈의 한 권을 차지할 날도 오게 될 것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알고싶은 이야기뿐 아니라 책을 접하기전 우리 아이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이렇게 글로 짚어주셔 부모입장에서는 제가 해주고픈 마음을 대변해 주시는것같아 엄지척! 올리며 뿌듯했답니다.

올해 5월 아이엠 시리즈에서는 첫번째 이야기로 외과의사 이국종편이 출간되었어요.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다지양이 한때는 외과의사도 꿈이였기에기회되면 이국종편도 보여줘야겠습다.

내용에 나오는 멤버들의 얼굴이 표지와는 달라 살짝쿵 실망스러웠지만 그렇게 보석처럼 빛나는 탄이들의 얼굴을 매번 똑같이 표현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인가보다~싶어 그냥 내용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제법 페이지수가 많은편이라 읽어도 뒤로 두툼히 남아있는 장수에 왠지모를 행복함 아실까요? 그 느낌? 


두껍지만 지루하지 않고 그렇게 뻔하지 만은 않은 책이였어요.
아미라면 누구나 알법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다른출판사에서 봤던 BTS의 이야기와는 다른 내용이 들어있어 더 만족스러웠죵^^

각기다른 성격과 빛을담은 우리 일곱 탄이들의 어린시절! 


뛰어난 학업성적에도 잘하는 공부보다 하고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게 성공이라 생각하는 남준이였네요.

그 당시 마음은 힘든 결정이였을텐데 그런 결정을 함께 고민해준 부모님의 믿음도 큰 힘이됐을것같아요.


울 다지양 최애 윤기는 열일곱 살 때부터 녹음 스튜디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음향장비 다루는 일을 익히고 5.18민주화 운동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노래를 만들어 광주에서 열리는 창작가요제에 나갔었다니 참 의식있는 청소년에 끼있는 미소천사 민슈가님^^
울 다지양 보는 눈 쫌 있죠?


우리의 홉! 호석은 예나 지금이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타고난 아이였다네요.중학교때 춤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해 고등학생이 되어선 광주지역의 스마일 호야라는 이름의 스트리트 댄서로 그때부터 유명했대요.


못하는 운동이 없는 다재다능 JK정국은 우연히 지드래곤 무대를 보다 케이팝의 매력에 빠져 관심사를 음악과 춤으로 바꾸었다는데 역시 뭐든 한가지라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면 다른 관심분야가 생겨도 그것또한 노력하며 인내해 그것마저 이뤄내는것 같아요~

뭐든 즐기면서 한다면 힘든일도 거뜬한 느낌! 겪어들보셨잖아요!^^


또, 세계적인 미남 태형은 어린시절 바쁘신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댁에서 보내게되었고 아빠가 사주신 색소폰으로 예술 고등학교 가려던 꿈은 좌절되었지만 춤! 이라는 또다른 소질을 발견하며 꿈을 키웠답니다.

누구나 잠재되어있는 끼를 발견하고 키워낸다는건. . .쉬워보기기도 또 어려워 보이기도 한것같습니다.


에피파니듣고 석진이때문에 방탄에 관심가졌던 전데요~^^
역시 석진이의 빛나는 얼굴이 한 몫해 그 말로만 듣던 길거리 캐스팅된 멤버였어요.
연기자를 꿈꾸던 석진이가 연기를 뒤로하고 생각을 바꿔 가수가 되었던 그 긍정의 마음가짐도 울 아이들이 살면서 필요한 부분인거같아요.나중엔 꼭 석진이 연기도 볼 수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멤버가 다 그러하겠지만 위버스에
자주 출현해 우리 아미를 항상 배려해주는듯한 석진이 마음에 포근한 겨울이죠~^^



부산예술고등학교 전체수석 박지민 
춤선도 인성도 보컬도 완벽한 그야말로 보물중에 보물이죠.
제 최애돌 되겠습니다~^^??

그렇게 전혀 다른 지역과 환경에서 자란 일곱 명의 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다 연습생으로 만나는 과정.
이 일곱 명의 멤버외에 다른 멤버가 있었고 그는 자신의 꿈을 찾아 팀에서 탈퇴하는 일도 있었다네요.


그 다채로운 빛깔들이 만나 지금의 월드클래스아이돌 그룹 BTS로 성장하기까지 버티고 노력하며 이뤄내는 과정들을 담고있어 책을 보면서도 참 짠하고 찡하고 뿌듯하기까지 했답니다.


그들에 완변해 보이는 무대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을것같아요.


매 음반마다 그들이 전하는 메세지를
받으며 단단하게 하나게 되어가는 아미들과 우리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주고 위안받는
길게 함께가는 그룹이 되어가길 바랍니다.


탄이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음악의 역사와 문화지식들까지 골고루 얻을 수 있는 아이엠 시리즈BTS편 감동입니다.

<차례>

1장. 일곱 개의 원석
[지식 쏙쏙 ★첫 번째★]
힙합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요┃거친 음악, 혹은 허세의 음악?

2장. 7인의 연습생
[지식 쏙쏙 ★두 번째★]
우리나라 그룹 가수의 역사

3장. 피, 땀, 그리고 눈물
[지식 쏙쏙 ★세 번째★]
앨범에 모티브가 된 책들

4장. BTS Invasion
[지식 쏙쏙 ★네 번째★]
빌보드 차트에 도전하는 가수들

5장. 슈퍼스타의 비결
[지식 쏙쏙 ★다섯 번째★]
팬덤 문화, 그것이 알고 싶다!

6장. Mic Drop
[지식 쏙쏙 ★여섯 번째★]
국제 연합 총회에 대해 알아보아요┃BTS의 국제 연합 총회 연설문


어린이의 꿈 설계를 위한 미래 직업 탐구 생활 /미래 직업 탐구 생활 퀴즈 정답

.

.



우리 탄이들이주는 밝은 에너지 받아 스마일한 하루들 되시고 그 밝음을 다시
탄이들에게 복리이자쳐서 되돌려주고 싶어요~^^


당신들의 음악이 저희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된답니다.

(오늘은 사심가득 서평이였습니다.)

#주니어RHK#추천도서#아이엠BTS#직업탐구#진로교육#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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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 2019년 뉴베리 대상 수상작 미래주니어노블 3
메그 메디나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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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머시 수아레스, 기어를 바꾸다> 

(원제 : Merci Suarez changes gears)

메그 메디나 글 / 이원경 옮김

밝은미래 | 2019년 9월 20일 출간 

140*197 mm / 432쪽 / 환양장본 



2019년 뉴베리 대상(Newbery Medal) 수상작.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보스턴 글로브 선정 올해의 어린이책.

피플 매거진 선정 올해의 책.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올해의 책.

다문화 어린이문학 학술센터 선정 최고의 문학.

시카고 공공도서관 선정 베스트 오브 베스트 도서.

온 가족이 함께 읽는 2019년 최고의 어린이 소설.



일년 중 요맘때가 되면 은근 기다려지는 작품이 올해의 뉴베리 수상작 이에요.



뉴베리상은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주최하는 해마다 미국 아동문학 발전에 가장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주는 아동문학상인데 올해의 금빛 뉴베리 메달을 받은 책!

그 책을 읽을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뻤답니다.



머시 수레아스 ,기어를바꾸다? 

자전거를 타고있는 수레아스...

기어를 바꾸기 위해서는 평지를 좀더 쉽고 빠르게 가고싶거나 오르막이 힘들다 느껴졌을때 변속을 한다. 머시 또한 기어를 바꿀만한 어떠한 인생의 변화가 있는것일까?



최근 접한 책중엔 제일 두께가 있는 책이여서 일단 두께에 깜놀!했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지난 몇 해 동안 뉴베리 수상작을 읽어봤기에 일단 믿고 놀란가슴 가라앉혔다~^^



또 한가지 양장 표지색에 헉!

겉 표지 벗기고난 노란빛은 충분히 예쁜데난 오가며 책을 들고 다니며 짬짬이 읽어야 하는터라 조금 이라도 표지에 얼룩이 생길까 받자마자 편하게 읽고싶어 책을 포근히 감싸줬어요




이제 걱정 끝!

독서에 매진할 수 있겠습니다.


머시 수아레스는 명문 사립학교 5학년을 마치고 막 중학생이 된 11살 소녀입니다.


머시의 오빠 롤리도 초.중.고등학교 과정이 함께있는 이곳 고등학교에 다니고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빵집하는 고모와 쌍둥이조카 ,페인트 가게하시는 아빠,재활치료사 엄마,오빠와 머시까지 삼대가 똑같이 생긴 분홍색 건물 한 줄로 나란히 서 있는 집에 살고있습니다.


머시의 집에는 언제나 솔직히 말해야 한다는 엄격한 규칙이 있는데요. 

그 규칙을 머시는 지킬 수 있을까요?


11살의 머시는 어떠한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며 성장해 가는지 책을읽으며 머시와 제딸의 지난 11살을 교차해가며 감정몽땅 쏟아 읽었습니다.


운전면허를 딴 지 몇 주 안되어 미숙한 운전이지만 엄마는 오빠에게 학교까지 운전을 부탁합니다. 그러다 보면 운전실력이 늘수 있을테니까요.비록 느림보 운전에 이것저것 들이받고 까딱하면 수업에 늦을뻔한 적도 많지만 엄마는 오빠에게 운전대를 내어줍니다.


머시와 엄마의 대화하는 부분을 볼 때면 어느집이나 일어날법한 냉냉한 전류를 느낄수 있습니다.


엄마의 대처 방안이나 조언이 나쁜말은 아닌데 아이들은 왜 그렇게 공감하지 못하고 반항하는지. . 


38p 나는 창밖을 바라본다.엄마는 늘 이런 식이다.잘 알지도 못하면서 멋대로 이야기한다. 짜증난다.



머시와 엄마와의 관계도 그러한것 같네요 .



39p

"명심해라,머시.중요한 것은 삶을 대하는 자세란다.엄마가 돌보는 환자들은 긍정적인 생각이 없다면 결코 다시 걷지 못해.요즘 우리 가족도 그런 밝은 생각을 할 필요가 있어."



이것보세요. 어디하나 틀린 말이 있을까요? 책을 읽다보면 나와 같은 상황이라도 한 발작 뒤에서 넓은 시야로 볼 수있는거 같아요.



아이들도 부모님 말씀이 틀려서 안 듣기보다는 부모와 아이들의 관계 형성이 더 중요한것 같다고 생각됐어요. 잔소리가 아닌 교훈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공감해주는 따뜻한공기요~^^


이런 냉냉한 분위기를 따땃하게 데워줄 할아버지가 계신데요. 

머시는 학교에서 일어난 자기와 친구의 관계에 대해서도 할아버지에게 상의하는 둘의관계는 베프같기도 많이 의지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든든했던 할아버지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나봅니다.


어릴적 부터 가족들의 등 하원과 자전거 타는 법까지 가르쳐 주셨던 머시에겐 언제나 내편! 할아버지가 생전 안 보여주셨던 행동들을 하십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쌍둥이 대신 유치원의 다른 쌍둥이를 착각해 데리고 올뻔 한다거나 할아버지의 안경이 냉장고 안에 들어 있기도 한 행동들이 알츠하이머때문이라 진단받아요. 


자전거 타다가 쓰러진 할아버지를 살뜰히 챙기고 할아버지의 옷이마르기를 기다리며 자전거 타이어를 살펴주는 참 듬직한 손녀 머시를 보니 참 바르게 자랐구나 싶었어요.


수업료를 낼 형편이 못 되어 장학금을 받아 학교에 다니며 남들보다 봉사도 공부도 더 해야하는 머시에게 원치 않는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고 있어요.


머시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쌍둥이를 돌봐줘야하는 상황인데 머시는 고모가 다른 사람을 구하길 바라지만 돌봐줄 친척이 있기에 고모는 아예 다른 생각을 안해요.가족끼리는 서로 도와야 한다는게 머시수레아스 가족의 가훈이기때문이죠.


머시 속마음 보이시나요?

왜? 나만! 요런 분위기 있잖아요~


오빠는 공부에 전혀 문제가 없는 수재중의 수재에요.시워드 아카테미 역사상 가장 똑똑한 학생일거라고 머시는 생각하고있죠.


오빠는 공부를 너~~~~무 잘하기에 자랑스럽기도~부담스럽기도 한 존재! 일것 같아요.

머시는 학교생활도 평탄치 않은가봅니다.

시워드아카데미에서는 모든 전학생에게 햇살친구를 붙여주는데 학교의 정책이자 학생에대한 배려로 작년에 전학올 당시 머시도 에드나 라는 친구의 햇살친구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교의 홍보담당 같은 역할인가봐요.


같은 반 친구 에드나는 부잣집 공주님같은 분위기랄까? 잘난척 쟁이랄까? 항상 주위에 따르는 추종자들도 있어요. 

"좀 비켜 줄래,머시?"

"미안한 말이지만,머시,너 꼴이 엉망이구나."

"미안한 말이지만,머시,너 음정 틀렸어."

"미안한 말이지만,머시,너 말고 다른 애랑 철자 공부할래."



할말 다 하고사는 그런~~분위기 아시죠?



마이클 클라크가 머시의 햇살친구가 된 후로는 에드나의 심술은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말도안되는 억측으로 머시를 꾀나 힘들게 한답니다.


그런 에드나 때문에 힘든 머시에게 할아버지는 말씀하십니다.


94 "골칫거리라니!터무니없는 소리!사람 관계라는 건 이따금 취향의 문제란다.이 쿠키처럼 말이다.좋은 사람도 있고 싫은 사람도 있는 법이지.그건 나쁜 게 아냐.사람은 원래 그래.



할아버지의 존재는 늘 머시의 나쁜감정과 언짢은 기분을 중화시켜줍니다.


가족들의 존재.믿음.사랑.성장.의지.원망.절망.배신.존중.적응.우정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고 배우며 커나가고 있는 머시의 성장과정을 책에서 보실 수 있어요.


239p
"살다 보면많은 일이 생긴단다,머시.사람들은 모두 성장하고 나이를 먹지,우리는 세상의 변화를 존중하고 적응해야 하는 법이야."


."..날마다 사람들에게는 흔히 벌어지는 일이야.이제 제발 일을 키우지 말자...머릿속에서 지우고 하루를 즐겁게 보내도록 해."


327p
"상황이 바뀌면 생각도 바뀌게 마련이지.이번 주를 잘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단다."


하루를 한 주를 한 달을 즐겁게 보내다 보면 그만큼 내안에 나쁜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면역력이 생겨있을 것에요.



악화되어가는 할아버지를 위해

머시는 사진을 찍어요.


미소와 슬픈 표정과 안타까운 눈물.이따금 눈을감는 할아버지.할아버지의 손을 꼭 쥔 할머니 모습 ....어떤거라도 좋다.

그 소중한 일상을 담아 가족들을 위한 머시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만들어진다.

나는 할아버지가 병들지 않기를 바랐고.내.주변의 세상이 늘 그대로 이기를 바랐다......................하지만 ...'늘 그대로 '라는건 



417p이네스 고모가 사이먼 아저씨를 사랑할 기회가 없을 거라는 뜻이고.오빠가 대학에서 훨씬 더 똑똑해지지 못할거라는 것이고 내가 조금도 성장하지 않을 거라는 뜻이다......늘 그대로 라는건 할아버지의 변화만큼 슬픈 일일지 모른다



나는 내년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른다.

그건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괜찮다.

무슨 일이든 헤쳐 나갈 수 있다.

조금 더 힘든 기어로 바뀔 뿐이다.

난 그저 크게 숨 한번 쉬고 힘차게 페달을 밟아 나가면 된다........







우리도 무슨일이든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그저 크게 숨 한번 쉬고 힘차게 페달을 함께 밟아보자구요.





#밝은미래

#추천도서

#머시수아레스기어를바꾸다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허니에듀와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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