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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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늙고 두려움을 느끼는 탓에 내가 속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유일한 종족인 인류가 멸망 직전에 있다 해도 '도서관'은 불을 환히 밝히고 고독하게 그리고 무한히,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소중하고 쓸모없으며 썩지 않고 비밀스러운 책들을 구비하고서 영원히 존속할 것이라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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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6-09 15: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을 구매한 1인입니다. 특히 149쪽부터 164쪽까지를 좋아합니다.
 

아니 나에게 부족한 게 뭔지 모른다는 것. 바로 그것이 내 불만의 원인입니다.

우쭐대는 인간 심성은 품위를 가리는 법이 거의 없어 아무리 하찮고 천박한 방식이라도 납보다 낫기만 하면 즐거워하곤 한답니다.

위대한 일을 성취하는 것은 힘이 아니라 끈기입니다.

계획할 때는 어렵게만 보이던 것이 막상 실행으로 옮겨보면 쉬운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법입니다.

인생을 스스로 선택해서 사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그것은 바로 어떤 불행한 결과가 발생하든지 간에 우리가 행한 그 덕행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으리라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품은 이런 소망들 중 그 어느 것도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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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영광은 한번도 실패하지 않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 있다.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하라-공자/내가 제안할 수 있는 유일한 다른 방법은 내용을 100%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이 책을 9번 더 읽으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미 당신의 기억 속에서 이 책의 지식들이 모두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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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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