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의 꽃 - 내 마음을 환히 밝히는 명화 속 꽃 이야기
앵거스 하일랜드.켄드라 윌슨 지음, 안진이 옮김 / 푸른숲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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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화가들의 꽃> 부제가 '내 마음을 환히 밝히는 명화 속 꽃 이야기'네요.진짜 내 마음을 환히 밝히는 명화 속 꽃 이야기 맞아요. ㅎ이 책 덕분에 봄! 봄! 봄! 했네요.


'명화 속 꽃 이야기'하면 마티스를 빼놓을 수 없죠.^^

"마티스는 꽃과 풍경이 있는 방의 매력을 아는 사람이었어요."

앙리 마티스의 <작약>, <오달리스크, 푸른 균형>, <창가의 사프라노 장미> 책 속에 있는 작품 하나하나 넘 멋지네요.

저도 꽃과 풍경이 있는 방의 매력 이제부터 알아갑니다~!!!


 


이 책을 통해 뜻밖에 인물을 알았어요.

네덜란드 태생의 추상화가 몬드리안!!!

네덜란드 태생의 추상화가 몬드리안의 파리 스투디오에서 꽃이 중심이 되었다면 놀라은 일이겠죠? ^^

몬드리안은 꽃에 열정을 쏟았대요. 구상 미술에서 추상 미술로 전화하는 시기에 꽃의 형태를 연구하기도 했답니다.



조르주 브라크 작품 속 꽃 어때요? ^^

조르주 브라크가 꽃 그림을?! 생소했지만 조르주 브라크만의 꽃 그림 멋지더라구요.



에두아르 마네 작품 속 꽃 어때요? ^^

에두아르 마네의 라일락 꽃다발 넘 이쁘지 않나요?! 라일락 꽃다발 사서 그림 속 크리스탈 꽃병에 꽂아두고 싶네요.






특히 봄은 꽃의 계절이잖아요.

날씨가 좋아 산책 자주 하는데 그때마다 이쁜 꽃들이 정말 많았어요. \요즘 산책하면서 눈호강 제대로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화가들의 꽃> 명화 속 꽃 이야기 봄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제가 원래 좋아하는 명화 속 꽃 그림은 라헬 라위스 <꽃 정물> 같은 이런 작품이었어요.





<화가들의 꽃> 책 덕분에 다양한 명화 속 꽃 그림 만나봤어요.

그래서 원래 제가 좋아하는 명화 속 꽃 그림 외에도 멋진 꽃 그림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화가들의 108가지 꽃 그림으로 구성된 <화가들의 꽃> 책 덕분에 올해 봄이 저에게 더 특별해졌네요. ^^

4월 한달내내 가방 속에 쏙 넣고 다녔는데 책을 꺼낼때마다 주위에서 "책 너무 이쁘다!"라고 반응해주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책을 펼쳐서 함께 책 구경했네요.

마티스의 장미, 호크니의 백합, 마네의 꽃다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싱그러운 꽃항기가 뿜어져 나오는 듯 했어요.

봄! 봄! 봄!과 제일 잘 어울리는 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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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전집 2 - 시·수필·서간 다시 읽는 우리 문학 1
이상 지음 / 가람기획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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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시 필사를 했었는데 그때 이상의 시를 만났어요.

그때 필사했던 이상의 '거울'은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시에 나오는 거울을 바라보는 '나'가 참 이상과 닮았다고 생각하면서 필사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상전집2에서 시, 수필, 서간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네요.

차례를 보면서 원하는 제목의 시부터 하나씩 읽어봤어요.

오감도, 건축무한육면각체는 일단 패스했구요. ㅎㅎㅎ

제목에서부터 조금 눈길이 가는것부터 천천히 하나씩 시작했어요.



시를 하나씩 읽으면 읽을수록 '이상과 참 닮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상의 '꽃나무'




이상의 '거울'



<이상전집2>는 이상의 시뿐만 아니라 수필과 서간까지 함께 있는 구성이라 참 좋네요.

시를 읽으면 읽을수록 이상이 궁금해집니다.

이상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을 생각하면 '이상답다', '작품이 이상과 닮았다' 이런 제 느낌이 아프고 안타깝거든요.

그러다가 수필 속 '행복'이라는 작품이 있더라구요.

이상의 '행복' 너무 궁금했어요.

짧지만 이게 수필이라는 점이 더 매력적으로 끌리더라구요.

이상의 '날개'라는 소설은 기생 금홍이와의 이야기를 토대로 썼다고 하는데요.

수필 '행복' 속 주인공 나와 선이는 누구일까요?



소설과 시 뿐만 아니라 이상의 수필들도 매력적이라는 사실 이 책 덕분에 알았네요.

특히 부록에 나오는 이상의 여동생 김옥희가 쓴 1964년 신동아에 기고한 글 제 마음을 끌었어요.

예술가 이상보다 그의 성장에서 운명까지 생활의 단편들의 기억이 더 궁금했는데 이 글에서 많이 보게 되었거든요.



<이상전집2>를 통해 한층 이상과 더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부록에 나오는 이상의 여동생 김옥희가 쓴 1964년 신동아에 기고한 글에서 그의 성장에서 운명까지 생활의 단편들의 기억이 더해져서 훨씬 인간 이상이 와닿은것 같아요.

<이상전집1>과 <이상전집2>을 통해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세요. ^^

이상의 대표 소설, 대표 시 뿐만 아니라 평소에 잘 모르는 작품을 만나보는 그 재미가 또 솔~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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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
김을호 엮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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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릴 때 할머니를 통해, 할머니의 할머니를 통해 전해 내려오는 옛날이야기 참 재밌게 들었거든요.

요즘은 이렇게 책으로 만나야 하는게 아쉽기만 하네요.

<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 37가지의 민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득한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꾸준히 전해 내려오는 옛날이야기를 민담이라고 해요.'

자녀에게 읽어주기에도 좋고, 나 혼자 재밌게 읽는 재미도 있네요.

현대사회에 여전히 유용한 문화 자산

현대인들에게 해학 속에 지혜가 넘치는 조상들의 숨결

우리 조상들의 제취가 물씬 배어 있는 'k-민담'



첫째마다, 둘째마다, 셋째마당 이렇게 나눠있지만 편하게 딱 펼쳐서 읽고 싶은 민담 골라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제일 첫번째 이야기가 바로 기른 자식 낳은 자식이거든요.

민담의 장점은 바로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 이야기였던거 같은데...'하는 친밀감이네요. ㅎ

기른 자식 낳은 자식 첫 이야기로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재산이 없어도 나를 길러 주신 아버지신데 마땅히 모셔야지요."

꼭 이런 말을 들어야지~라는 생각이라기 보다는 이 마음이 참 예쁘잖아요. 나의 부모님께 나는 어떤 자식인지, 나는 또 나의 자식들에게 어떤 부모인지 생각 또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게 참 내가 나의 부모님께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다보면 자연스레 또 나의 자식도 보고 배우게 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래서 k-민담 읽나봐요. ^^



<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 한편 한편 읽으면서 기억이 되살아나는 기분까지 드네요.

그러다가 한석봉과 기름장수 이야기를 읽었거든요. 다 읽고 진짜 무릎을 팍 쳤네요!!!

배움이라는 것은 꼭 학생에게만 해당되는 건 아니겠죠.

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특히 자녀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요.

┌ '놀라운 솜씨다! 그 높은 곳에서 한 방울도 안 흘리다니! 이만저만한 연습이 아니고는 도저히 엄두도 못 낼 일이다. 그렇다면, 저 주인에 비하면 나는 아직 멀었구나.' 한석봉은 몇 번이고 같은 생각을 되풀이했다. 그러고는 한낱 기름장수 솜씨지만 저 정도 될 때까지 얼마나 공을 쌓았겠는가 생각하면서 자신의 글씨 솜씨가 미숙함을 새삼 깨닫고 이날부터 문을 닫고 들어앉아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소년 시절보다 몇 곱 되는 결심과 노력이었다. ┘



과거를 바로 보면 미래가 보인다.



'과거를 바로 보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으면 책 읽는 즐거움이 덜할꺼에요.

책 읽는 즐거움은 꼭 이런 목적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즐겁잖아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고전들을 읽다보면 '과거의 쓴 글인데 10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이렇게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일까?' 이런 생각 자주 하게 되거든요.

k-민담도 마찬가지였어요.

우리 조상들의 제취가 물씬 배어 있는 'k-민담', 해학 속에 지혜가 넘치는 조상들의 숨결이 느껴지네요.

이것이 바로 k-민담의 힘이 아닐까요?!

현대사회에 여전히 유용한 문화 자산이라는 말이요.

k-민담 널리 널리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네요. ^^


현대사회에 여전히 유용한 문화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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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전집 1 - 소설 다시 읽는 우리 문학 1
이상 지음 / 가람기획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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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가 된 천재' 이상 깊이 읽기



한국문학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상'

예전에 한번 한국문학 강의 들으면서 이상에 대해 배운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상전집 넘 반갑더라구요.

이상전집1은 소설로만 총 16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2월 12일, 지도의 암실, 휴업과 사정, 지팡이 역사, 지주회시, 날개, 봉별기, 동해, 황소와 도깨비, 공포의 기록, 종생기, 환시기, 실화, 단발, 김유정, 불해한 계승


경성고등공업학교 시절의 이상, '제비'다방 시절의 이상 ... 그리고 이상이 그린 삽화들, 이상의 자필 유고시, 이상의 자화상까지 작품 읽기 전 다 보여주고 있네요.



문학평론가 장석주가 본 '이상'은 모독당한 최초의 모더니스트에요.

┌ 스물일곱 나이로 요절한 천재작가 이상. '한국 현대시 최고의 실험적 모더니스트이자 한국 시사 최고의 아방가르드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상은 어두운 식민지 시대에 돌출한 모던 보이다. 그의 등장 자체가 한국 현대문학 사상 최고의 스캔들이다. ┘



이상의 작품은 어려워요... ㅎㅎㅎ

저만 그런거 아니죠?!

"21세기의 문턱에 이른 현재까지도 이상은 온전히 이해되지 않은 아방가르드이며, '첨단'이다."

그런데 이상이라는 작가를 알면 작품이 '이렇게 쓰였구나...'하고 조금은 아주 어렴풋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작품 앞에 이상에 대한 사진 자료들 그리고 문학평론가의 글이 도움이 되네요.

┌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는 연애까지 유쾌하오'로 시작되는 소설 <날개>는 바로 금홍과의 동거체험에서 건져낸 작품이다. ┘

'이상'하면 <날개> 작품이 떠오르잖아요.

저도 <날개>만 몇번을 읽었거든요.

┌ 1인칭 독백으로 시작되는 <날개>속의 '나'는 바로 작가 이상 자신으로, 철저하게 고립된 자아와 내면의 고독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해부하고 있다. ┘

<날개>속의 '나'를 작가 이상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고립된 자아와 내면의 고독을 생각하면서 다시 읽어봤네요.



<날개> 마지막 단락이에요.

나는 불현듯 겨드랑이가 가렵다. 아하, 그것은 내 인공의 날개가 돋았던 자국이다. 오늘은 없는 이 날개. 머릿속에서는 희망과 야심이 말소된 페이지가 딕셔너리 넘어가듯 번뜩였다.

나는 걷던 걸음을 멈추고 그리고 일어나 한번 이렇게 외쳐 보고 싶었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인공의 날개가 돋았던 자국이 가렵대요.

그리고 날개야 다시 돋아라라고... 한 번만 더 날자꾸나... 이렇게 말하는 '나'가 이상 작가라고 생각하니 더 뭔가 뭉클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날개>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이상전집1 - 소설>!!!

날개 다음으로 읽고 싶은 작품으로 <12월 12일>로 정했네요.



이상 작가의 소설을 만나고 싶다면 <이상전집1 소설>!!!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요즘... 딱 책읽기 좋네요.

이상 작가의 매력을 듬뿍 느껴보시길 바래요.


"21세기의 문턱에 이른 현재까지도 이상은 온전히 이해되지 않은 아방가르드이며, ‘첨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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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는 영국 동화 - 곰 세 마리부터 아기 돼지 삼 형제까지 흥미진진한 영국 동화 50편 드디어 시리즈 3
조셉 제이콥스 지음, 아서 래컴 외 그림,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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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세 마리부터 아기 돼지 삼 형제까지 흥미진진한 영국 동화 50편이 수록된 책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동화 곰 세 마리, 아기 돼지 삼 형제, 잭과 콩나무 외에도 조금은 낯설지만 그래서 더 신기하고 신선한 다른 영국 동화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재밌네요.

컬러와 흑백 ... 글과 함께 그림도 수록되어 있는 마법같은 책 <드디어 만나는 영국 동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책으로 쏙~ 들어가는 마법이 펼쳐지네요. ^^



글만 있어도 충분한데 그림까지 있어서 더 더 더 흥미있게 읽혀요.

책 속에 삽화를 보는 순간 내가 상상했던 그 장면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네요. ㅎ

잭과 콩나무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떨어졌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한 잭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번 콩나무줄기 위에 올라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떨어졌다?

반대로 잭이 너무 욕심이 낸건 아닐까요?

저희집 딸들도 다 커서 다시 함께 읽어봤더니 의견이 분분하네요. ㅎㅎㅎ

잭이 잘했다 아니다 너무 욕심을 냈다 ...

짧은 한편의 동화 속에 푹 빠져서 많은 얘기 재밌게 나눴네요.

피리 부는 사나이

번갯불에 담배 붙이겠다



'피리 부는 사나이' 동화를 읽으면 생각나는 영화(손님)가 있어요.

한국판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거든요.

<드디어 만나는 영국 동화> 속 동화 한편이 또 추억을 빠져들게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동화를 즐길 수 있네요.

캔터베리의 공주

언청이만 아니면 일색일 텐데



조금은 낯선 동화 '캔터베리의 공주'

제목만 보면 낯설다싶겠지만 조금 읽다보면 '아~ 이 이야기?! 나 아는데...'하네요.

언제 읽었는지, 언제 들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기억 한켠에 있더라구요.

1부터 50까지 50가지 영국 동화 ...

익숙한 동화는 익숙한데로, 낯선 동화는 낯선데로...

재밌게, 즐겁게 읽고 또 읽게 되네요. ㅎ

오리지널 영국 동화 50편을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어른들의 동화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책을 펼치면 손에서 놓칠 못하겠더라구요.

<드디어 만나는 영국 동화> 영국 동화의 결정판이니 꼭 한번 만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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