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마다, 둘째마다, 셋째마당 이렇게 나눠있지만 편하게 딱 펼쳐서 읽고 싶은 민담 골라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제일 첫번째 이야기가 바로 기른 자식 낳은 자식이거든요.
민담의 장점은 바로 '어디서 한번쯤 들어본 이야기였던거 같은데...'하는 친밀감이네요. ㅎ
기른 자식 낳은 자식 첫 이야기로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재산이 없어도 나를 길러 주신 아버지신데 마땅히 모셔야지요."
꼭 이런 말을 들어야지~라는 생각이라기 보다는 이 마음이 참 예쁘잖아요. 나의 부모님께 나는 어떤 자식인지, 나는 또 나의 자식들에게 어떤 부모인지 생각 또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게 참 내가 나의 부모님께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다보면 자연스레 또 나의 자식도 보고 배우게 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래서 k-민담 읽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