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음 지구로 간다
함은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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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답을 정해서 알려주는 책도 좋긴 하지만 더 좋은 것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는 책일 것입니다. 빨리를 강조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우리의 삶 속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혼자가 아닌 청년 모두들에게 좋은 삶의 방향과 인생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시야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골프와 인생을 많이 비교합니다. 공을 홀에 넣어야 하는 목표지점이 있습니다. 멀리 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삶에서 빨리 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갈 곳으로 가야 합니다. 골프의 목표는 동일하지만 인생의 목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목표를 대부분 청년들은 모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청년뿐만이 아닌 어른들도 대부분 모릅니다.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속도는 그 이후에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목표가 무엇인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을 보면 자신과 비슷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교를 하게 됩니다. 기준선이 되는 것입니다. 그 기준선을 자신의 주변에서 찾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기준선을 본인에게서 찾는다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시험을 보면 성적이 몇 점인지가 중요합니다. 몇 등인지도 중요합니다. 절대 평가와 상대평가의 개념입니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시험을 보는 내용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본인이 행복하게 살면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을 구하고 있습니다. 반문하는 힘이 있기 때문에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 변화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치의 당도 선거때마다 결과는 달라집니다. 시민으로 살아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투표를 안 하는 것은 군중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과거 태어나고 죽었던 모든 인류가 문명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기여의 규모는 크기 않았을 것입니다. 0.1%의 창의적인 인간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것을 보고,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꿈꾸지 못한 것을 꿈꾸고, 여기가 새로운 세상이라며 엄한 곳에 깃발을 꽂으면 0.9%의 통찰력과 직관을 갖춘 안목 있는 인간이 그것을 알아보고 거기에 뛰어 들어서 한배를 타고 등을 밀고 손을 당기며 이뤄낸 1%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제레미 러프킨은 0.1%의 창의적 인간과 그것을 알아보고 협력하고 함께 문명을 건설한 0.9%의 안목 있는 인간 즉 1%의 인간이 문명을 이끌었고 나머지 99%의 인간을 잉여인간으로 규정했습니다. 잉여인간이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117

내 손에 들어온 힘에는 책임이 따르고, 얼마나 대단한 권력을 지녔든지 간에 그게 타인의 삶을 잡아먹을 권리가 되지는 못한다는 기본에서부터 다시 출발해야 한다. 


p.202

권력은 반드시 시민에게서 나와야 하고, 모든 사람이 사회 안에서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해요.


p.253

남들과 똑같은 행복에 집착하다가 불행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고 싶다는 각오가 부재해 삶의 방향이 사라지기도 한다. 


p.279

자기 자신으로 산다는 건 혼자가 되는 일이다. 오롯이 본인과 동행할 수 있는 자에게만 진정한 스스로를 찾는 여행의 문을 열어젖힐 기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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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챗GPT는 쓰지만 엔비디아는 놓쳤습니다 - 미국 주식부터 ETF, 비트코인까지, 월급으로 시작하는 5단계 투자 로드맵
백승호 지음 / 북아지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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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이 책을 읽으며 지난번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친구들과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우리가 엔비디아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하니, 게임을 하는 것도 검색을 하는 것도 엔비디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챗 GPT에게 한 번쯤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답변을 받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한 처리를 하는데 엔비디아의 칩이 필요한 것입니다. 개인을 상대로 판매하는 핸드폰 같은 것은 아닙니다. 기업이나 정부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AI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제2의 엔비디아가 어디서 성장하고 있을 것입니다. 항상 시대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AI 관련 자산을 소유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간의 생산성은 떨어지고, AI 생산성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봇이 점점 인간의 일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인간의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할 일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자신만의 투자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 책과 함께 하면 도움 될 것입니다.


  젠슨 황의 공식 자서전에서 모두가 안된다고 말하던 병렬 컴퓨팅을 성공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AI 시대를 예측하여 투자한 것이 시대를 지배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꿈꾸지 못하는 것을 꿈꿀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할 때 반발이 있습니다. 잘 될 것을 알고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다 보니 잘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것을 해보아야 합니다. 어떤 것이 잘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젠슨 황이 창업한 엔비디아는 어떤 회사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를 발명하고 AI. HPC, 게이밍,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GPU : 컴퓨터 그래픽을 처리하는 장치로, 그래픽 카드를 구성하는 중요한 핵심 요소입니다.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 고성능 컴퓨팅으로 연산 집약적인 작업을 여러 리소스에 분산하여 처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반도체 회사는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합 반도체, 팹리스, 파운드리입니다. 엔비디아는 그중에 팹리스에 해당합니다. 공장은 없고 설계만 하는 회사입니다. 생산은 보통 TSMC 같은 위탁 생산을 하는 회사 파운드리가 하고 있습니다. 설계와 생산 모두 하는 회사가 종합 반도체 회사입니다.


  기업의 생애 주기는 창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입니다. 엔비디아는 현재 성장기와 성숙기의 사이쯤일 것입니다.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의 시대인 것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시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AI 시대의 주도권을 완전히 잡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관련 자산에 투자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AI가 모든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만큼,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와 장기,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AI는 이미 우리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챗 GPT를 사용만 할 것이 아니라 챗 GPT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늦은 때란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74

팔란티어의 솔루션은 크게 4가지입니다. 정부나 국방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담, 민간 데이터를 운영하는 플랫폼인 파운드리, 이 둘을 유지 보수하기 위한 아폴로, 내부 네트워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서비스를 제공하는 AIP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90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돈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야 한다. 


p.95

레이 달리오는 모든 날씨에 견딜 수 있는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설계했습니다.


p.154

모두에게 맞는 완벽한 포트폴리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각자의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법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p.225

투자는 남이 말하는 정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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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언어 - 새로운 미래를 발견하는 문제 인식의 틀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외 지음, 이종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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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도 중요하지만 그 이론을 뒷받침하는 사례들이 더 중요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이 책은 밀크셰이크, 아마존, 에어비앤비, 서던뉴햄프셔대학, 아메리칸걸 인형, 이케아, 메이요클리닉, GM의 온스타, 유니레버 등의 성공 사례들을 매우 적절하게 배치해놓고 이론과 실제를 입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노베이션에 대한 경쟁적 반응 모델로서 파괴적 이노베이션 이론은 파괴당할 위험에 놓인 회사의 행동을 설명하고 예측합니다. 이노베이션과 소비자 선택을 설명하는 할 일 이론은 개인과 기업이 이노베이션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을 소유하여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blue ocean 블루오션(경쟁 없는 유망 시장). 수요시장은 있는데 없는 것 창조하는 것. innovation(혁신)

Red ocean 레드오션 기존 시장에서 개선. Improvement(개선)


   할 일 이론의 핵심은 소비자가 왜 특정한 제품을 생활 속에 도입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있습니다. 소비자는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매우 중요하지만 충족되지 못한 할 일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을 사들입니다.


   한 패스트푸드 체인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밀크셰이크를 팔 수 있는지 그 대책을 고민하다가 고객들을 초청하여 제품의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습니다. 패스트푸드 체인은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밀크셰이크에 많은 조치를 취했는데도 밀크셰이크의 매출은 전혀 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고객들이 어떤 일을 해결하기 위해 밀크셰이크를 사들이는지 그 이유를 물어본 뒤에야 비로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패스트푸드 체인이 밀크셰이크를 더 좋게 만드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그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일을 더 좋게 고치려는 헛된 노력에 불과합니다. 모두에게 적합한 단일한 해결안은 둘 중 어느 것도 해결하지 못합니다. 


   할 일 이론은 어떤 고객이 무슨 이유로 밀크셰이크를 고용하는지를 탐구하고 밀크셰이크와 경쟁하는 제품을 밝히면서, 제품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더 나은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페덱스의 사례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쿠팡이 떠오릅니다. 새벽 배송은 정말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입니다. 필요한 것을 밤에 구매해 두면 아침에 현관에 와 있습니다. 그것을 배송하기 위해 일하시는 분들은 힘들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제품을 받아서 행복할 것입니다. 쿠팡은 소비자의 의도를 빨리 파악한 것 같습니다. 


   양적 데이터만을 객관적이라 여기고 그런 도구에 대입할 수 없는 관찰이나 통찰 같은 질적 데이터는 상대적으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이것은 정확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숫자로 된 것이든 이야기로 된 것이든 모든 데이터는 신이 내린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이노베이션을 위한 건강한 마음가짐은 모든 데이터에 인간의 편견과 판단이 가미되어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필요 욕구는 끝이 없습니다. 필요는 있는데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말하기 전에 무엇인가 채워주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주로 기업의 이노베이션 성공과 발전 그리고 성장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기업들이 성장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9

"올바른 질문을 던질 줄 모른다면 당신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p.113

대체로 회사는 경쟁사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하는 데만 몰두할 뿐, 아직 나타나지 않은 수요를 발견하는 일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 


p.140

한 제품에서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는 데는 언제나 마찰이 있게 마련인데, 새 제품이 너무나 강력하여 그런 우려를 일소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노베이터들은 언제나 그 같은 마찰을 과소 평가한다.


p.235

"소비자는 4분의 1인치짜리 드릴의 구매를 원치 않는다. 그들은 4분의 1인치 구멍을 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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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는 설렘이다 - 김학주 교수가 들려주는 필승 투자 전략
김학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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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주식으로 돈을 잃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이나 블로그를 보면 돈을 번 이야기들만 합니다. 잃은 이야기들은 하지 않는 것이 룰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버는 사람보다 잃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잃어버린 것은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없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블로그나 인스타, 유튜브를 보면 다 놀러 다니고 맛있는 것 먹고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매일 그렇게 살지는 않지만 기록으로 남기는 것들은 좋은 것만 남깁니다. 그렇게 하니 해외여행 다니고 호캉스, 뷔페, 맛집 투어 등 재미있는 인생만 남습니다. 그 외에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부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주식 책들을 보면 수익이 다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수익을 낸 사례를 풀어줍니다. 이미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를 하는 책을 읽어보고 미래에 다시 책을 읽으면 그 내용으로 전개되지 않은 부분이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그냥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수익을 얻었다면 그 방식으로 계속해서 수익을 얻으면 될 것입니다. 잃고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많은 방법 중에 저자의 직접 투자해 큰돈을 벌게 해준 그만의 투자 마인드와 투자 전략을 배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자산인 주식으로 가슴 설레는 투자를 하고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최고의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과연 어떻게 읽는지, 그리고 어떤 철학과 방법으로 실전투자에 임하는지 벤치마킹하여 성공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한 번의 투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기에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서두르다 낭패를 보느니 차라리 책을 읽다가 시기를 놓치는 것이 백번 낫습니다. 기회는 또 있고 결국 아는 만큼 보이는 법입니다. 알고는 있어도 잘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상승하는 주가를 보면 사야 할 것 같은데 사는 순간 하락의 시작입니다. 대응을 잘 해야 합니다.


  저자의 큰 수익을 올린 비결은 성장주를 좋은 가격에 사서 설렘을 안고 길게 보유한 것입니다. 이제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야 하는 시대입니다. 투자 자금은 신성장주로 더욱 쏠리는 상황이므로 신성장주 투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합니다. 에너지와 소재의 변화, 늘어나는 빚과 부의 불균형, 로컬리제이션과 자원민족주의, 새로운 질병의 출현과 바이오 테크라는 4가지를 핵심으로 지금까지 주가에 어떤 사실들이 반영되어 있는지, 아직 시장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와 관련한 주력 글로벌 기업들은 어떤 회사들이 있는지도 알려주어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의 일독으로 주식투자를 설렘으로 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높은 수익률 달성에 도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장은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측하려고 하면 안 되고 대응해야 합니다. 시장이 출렁일 때 침착함과 전략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주식을 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파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주식을 최고 적당한 시기에 팔아서 최상의 수익을 올려야 합니다. 최고의 주식이라고 해도 이전에 기록한 고점으로부터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경제 사이클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잘 파약해야 합니다. 적절한 매수 기회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주식을 고를 때는 현재보다 미래 성장 가치에 주목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주식을 찾아야 합니다. 기업에 투자를 하는 순간 마음이 급해집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길게 보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기업을 찾아가서 눈으로 확인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수익을 주는 기업이 좋은 회사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자신의 관심기업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투자를 해보면 3년 이상 한곳에 투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투자를 하기 전에는 관심이 없다가도 투자를 하게 되는 순간 마음이 바뀝니다. 그런 심리를 이겨내야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인내심이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이 있는 사람에게 이동시키는 도구하고 워런 버핏이 말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자신이 무슨 생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지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역사는 되풀이되고 시장도 사이클이 있습니다. 좋은 사이클에 투자하여 성과가 나기를 희망합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25

자신이 주식을 샀다면 그 이유를 적을 수 있어야 합니다. 


p.27

투자는 마치 골프와 비슷해 보입니다. 노력해도 버디를 하는 것은 어렵지만 조금만 평정심을 잃으면 더블 보기, 트리플 보기를 하는 건 순식간이니까요. 투자도 잃지 않는 것이 얻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게임입니다. 


p.219

결국 주식투자는 먼저 사고, 먼저 파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p.224

자전거를 타야만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것처럼 투자를 해보고, 손실도 경험해보며 투자를 배우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손실을 수업료로 생각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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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게임의 룰 - 엔비디아가 바꿔버린 AI 시대의 성공 원칙
장상용 지음 / 해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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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슨 황의 어록 마흔네 개를 바탕으로 리더십의 본질을 추적해 나간 내용이다. 저자가 얻은 결론은 인터넷 혁명을 주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모바일 혁명을 주도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를 잇는 AI 혁명의 선두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리더십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고 한다. AI 시대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젠슨 황을 알아야 한다.


   최근 깐부 회동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그 자리에서 치킨을 먹기 위해 가게에 줄을 서야 하고 한 시간만 앉을 수 있는 제한을 두는 기사를 접하기도 했다. 치킨의 발골 능력까지 이슈화하면서 우리들은 어떻게 치킨을 먹고 있는지 생각도 하게끔 했었다.  


   젠슨 황의 공식 자서전에서 모두가 안된다고 말하던 병렬 컴퓨팅을 성공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고, AI 시대를 예측하여 투자한 것이 시대를 지배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꿈꾸지 못하는 것을 꿈꿀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젠슨 황이 창업한 엔비디아는 어떤 회사인지 알 필요가 있다. 

   엔비디아는 GPU를 발명하고 AI, HPC, 게이밍,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보틱스의 발전을 주도하는 회사이다. 

   GPU : 컴퓨터 그래픽을 처리하는 장치로, 그래픽 카드를 구성하는 중요한 핵심 요소임

   HPC (High-performance computing) : 고성능 컴퓨팅으로 연산 집약적인 작업을 여러 리소스에 분산하여 처리하는 프로그램임


   반도체는 3개로 나눌 수 있는데, 종합 반도체, 팹리스, 파운드리이다. 엔비디아는 그중에 팹리스에 해당한다. 공장은 없고 설계만 하는 회사이다. 생산은 보통 TSMC 같은 위탁 생산을 하는 회사 파운드리가 하고 있다.


   기업의 생애 주기는 창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이다. 엔비디아는 현재 성장기와 성숙기의 사이쯤일 것이다.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엔비디아의 시대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왜냐하면 시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 소개되는 리더십과 어록들은 엔비디아를 이끌어온 젠슨 황의 철학이며, 삶의 태도이기도 하다. 저자는 여전히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이는 빅 테크 엔비디아의 저력은 30년간 수없이 많은 위기를 이겨낸 젠슨 황의 뚝심이라고 강조한다. 


   젠슨 황의 성공이란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성장과 확장을 강조한다. 엔비디아의 제품 발전 과정을 보면 성장을 알 수 있고, 그래픽 가드로 성장을 이룬 후 AI로 사용범위를 확장했다. 이 책과 함께 우리의 삶도 성장과 확장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책 속 중요 문장 ]

p.58

게임을 좋아하는 마음과 패기가 30년 후 시총 1위 기업을 시작하는 원동력이 됐다. 고민되더라도 원하는 일이라면 일단 시작해 보는 것, 가난하지만 반짝이는 스타트업 정신이 지금의 엔비디아를 만든 것이다.


p.84

기술로 일을 다루지만, 가슴으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믿는다. 자신이 그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이 하는 일을 타인이 사랑하도록 할 수 없다.


p.131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말

고객이 우리에게 충성하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직전까지 일뿐이다. 


p.135

매일 푸시업을 40개씩 꼭 한다. 

푸시업과 함과 하는 운동은 스쿼트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양치하는 동안 스쿼트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노라면, 어디 가서 바쁘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p.273

마래에 움직이는 모든 것은 로봇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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