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
알파남(김지수) 지음 / 타이탄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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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블로그로만 순수익 23억 원"

   저자는 5년 전 출근길에 "돈을 버는 새로운 방법", "평범한 사람도 가능하다" 영상을 본 뒤 블로그를 시작했고 현재 많은 수익을 벌고 있으며 1만 시간 투자한 내용들을 이 책에 담고 있다. 0원으로 건물은 살 수 없지만 블로그 계정은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실천을 하고 안 하고는 각자의 몫이다.


   스티브 잡스도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생 연설에서 인생은 점들의 연결이라고 했으며 인생의 변환점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저자는 돈 버는 영상이 변환점이었던 것이다. 작은 실행들이 쌓여 결국 큰 변화를 만든다고 하니 우리도 일단 실행해 봐야 한다.


   현업을 당장 그만두라는 것은 아니고 취미 삼아 한 번쯤 가볍게 도전해 보라고 한다. 우리 삶도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 친구 따라갔다가 우연히 신청해서 잘 되는 경우가 있다. 다음 창업주도 우연하게 들은 인터넷(www)으로 인생의 변환점을 맞았다. 그전에 준비는 되어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방법을 배우면 준비 없이도 가능하다. 티스토리 초기 세팅 방법부터 애드센스 승인받는 방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그 이후에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노출, 유입, 전환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모든 사업에 적용하면 좋을 것이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조회수를 올리고 누군가 읽게 하기 위해서는 방법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 방법을 저자는 키워드와 그 키워드를 찾는 방법(정부 사이트), 클릭을 부르는 제목까지 알려주고 있으니 블로그 작성 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는 ‘사람의 시간을 줄여주고, 그 가치를 돈으로 바꾸는 것’이 본질이라고 한다. 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생산성과 관련이 있다. 소비가 아닌 생산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할 것이다. 또 자본주의는 남을 기쁘게 하는 사람에게 보상을 쥐여주는 시스템이다. 생산성과 상관이 없어도 남을 기쁘게 해주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들이 큰돈을 번다.


   무엇이 되었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스스로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변화되어 있을 5년 후의 모습을 상상하고 현실화 시켜보면 좋을 것이다. 



p.41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 엔진 최적화)

사람들이 검색엔진을 사용하는 이유는 원하는 정보를 빨리, 그리고 제대로 얻기 위해서입니다.


p.184

클릭을 부르는 제목 템플릿 10가지

1. 메인 키워드는 반드시 제목 안에 넣는다.

3. 숫자를 활용하자.

10. 경험, 후기를 담아 신뢰 높이기


p.203

다음에서는 글을 수정하는 행동은 하지 마시고 차라리 글을 다시 발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p.254

많은 곳에서 링크된 사이트라면 좋은 사이트일 것이다.

권위 있는 사이트에서 링크된 사이트라면 더 좋은 사이트일 것이다.

이 개념을 바탕으로 개발된 것이 바로 구글의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이다.


p.259

구글에서 1페이지에 올라가려면 단순 정보 나열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 한다. 


p.315

구조는 늘 같습니다, 이름만 다를 뿐입니다.

나를 어떻게 알릴 것인가?(노출)

관심 있는 사람을 어떻게 데려올 것인가?(유입) 

그 사람이 어떻게 결정을 내리게 할 것인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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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 바이블 - 현인들의 현자 멍거가 알려주는 투자와 삶의 지혜
김재현.이건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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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런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를 키워온 멍거의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독서일 것이다. 찰리 멍거의 말들, 찰리 멍거(인간과 세상을 바라본 통섭의 투자가), 가난한 찰리의 연감(찰리 멍거)도 읽어보았지만 찰리 멍거 바이블에 대부분의 내용들이 있었다. 찰리 멍거를 알기 위해서는 이 책을 추천한다.


   멍거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격자틀 인식 모형(latticework of mental models)’이 있다. 여러 가지 도구가 머릿속에 각인되어 복합적으로 작동되는 모형을 가리킨다. 이 사고방식은 투자에서뿐만이 아니라 인생 의사 결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배움을 지속적으로 하고 능력 범위를 확대하라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을 매입하면 조바심을 내기 마련이다. 그런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하고 때가 왔을 때 공격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그런 때가 언제인지를 알기 위해서 지속적인 학습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빨리 부자가 되어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한다. 누군가는 항상 더 빨리 부자가 될 수밖에 없으며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조금 더 현명해지기 위해 독서를 강조했다. 많이 읽어야 할 것이다. 


   주주총회 및 각종 강연의 내용들도 책에 질의응답식으로 나오고 있어 멍거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 책의 대부분의 내용들이 삶에 유용하다. 이러한 책은 인생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는 것이 행운일 것이다. 



p.124

격자틀 인식 모형 6단계

1.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라

2. 가장 중요한 모형에 집중하라(80-90개 모형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

3. 모형들을 융합하라

4. 충분히 익혀라(평생 자동으로 떠올라야 한다)

5. 일상적으로 사용하라(망치 든 사람 증후군 피하기)

6. 객관적으로 생각하라(체크리스트 활용하기)


p.126

멍거가 격자틀 인식 모형을 만든 이유는 투자가 본질적으로 복잡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이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p.133

"가진 것에 만족하고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며 많이 읽는 것." 이것이 이 시대의 현인 멍거가 주는 충고다.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성공하는 인생을 위한 방법이다. 


p.217

가난한 찰리의 연감에 나오는 멍거의 투자 원칙 체크리스트 10가지

리스크, 독립, 준비, 지적 겸손, 분석적 엄격함

배분, 인내, 결단력, 변화, 집중


p.306

멍거의 추천 도서 두 권

설득의 심리학(로버트 치알디니),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p.379

좋은 배우자를 얻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유일한 방법은 좋은 배우자를 가질 자격이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좋은 배우자도 당연히 제정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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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뇌과학 -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부를 끌어당기는 6가지 비밀 부자의 나침반 5
우에하라 치카코 지음, 오정화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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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고 싶을 것이다. 돈이 있다고 노후가 든든한 것은 아닐 것이다. 없는 것보다는 좋겠지만 건강, 시간, 주변 관계까지 모두 균형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돈 관리를 잘하고 부를 이루고 싶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불안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근심, 걱정은 더 많이 가진 자와 비교할 때 발생하는 것이다. 비교를 남이 아닌 자신과 비교를 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래야 만족을 느낄 수 있고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어제보다 나은 자신이 되고 있다면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선진국들의 금융교육시스템은 우리나라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예전 어디에서 봤던 인생 계획표를 세울 때는 5가지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했다. 자아실현을 위한, 사회적 동물로서의 성장 계획/ 자본주의에서의 삶을 위한, 경제적 부의 축적 계획/ 지친 삶을 힐링하기 위한, 쉬어가는 여행 계획 2세를 위한 계획 / 아름답게 삶을 마감하는 계획이 5가지인데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부의 축적 계획인 것이다. 꿈꾸는 미래에서 돈을 거꾸로 계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저자는 인생의 수레바퀴 방법으로 8가지 요소의 인생 만족도를 고려하라고 한다. 일과 경력, 건강, 인간관계(가족 포함), 돈(수입과 자산), 정신건강, 시간, 환경, 취미 및 여가를 생각하라고 한다.


   다양한 가족형태나 상황에 따른 인생 계획표를 예로 들어주고 있어 자신과 비슷한 상황을 참고하여 작성해 보면 좋을 것이다. 읽고 생각해 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어디에 기록하고 문서화해 둔다면 이룰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기에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도 필요할 것이다.


   책을 읽으며 돈을 버리는 뇌가 아닌 모으고 투자하는 뇌로 변화시켜야 한다. 프랑스 소설가 폴 브루제가 말하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처럼 돈도 생각하면서 쓰고 모아야 한다. 


   리스크와 마주하는 전략  3가지를 알려준다. 첫째는 핵심, 위성 전략이다. 안정적 운용과 적극적 운용으로 나누어 투자해야 한다. 둘째는 장기, 적립, 분산 투자이다. 자산을 어떻게 배분할지 잘 정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는 인덱스펀드로 안정적인 평균을 노리라는 것이다. 


   절약하고, 돈의 흐름을 꾸준히 파악하며, 자신만의 자산 운용 계획을 지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면 좋을 것 같다. 



p.24

행동할 수 없는 진짜 원인은 마음속 깊이 숨어서 '행동하지 않는다는 행동'을 하게 만들 뿐이다. 


p.97

인간의 뇌는 외부에서 정보를 받은 다음 자체 필터를 거쳐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받아들인다. 그래서 똑같은 상황에서 같은 정보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p.112

아주 작은 습관이라도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지킨다면 큰 차이로 이어질 것이다. 


p.147

'내가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 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라는 점이다. 즉 내가 한 대답을 보고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p.176

거꾸로 올라가면서 목표를 설정하면 더 명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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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 (10주년 기념판) - 스탠퍼드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피터 틸.블레이크 매스터스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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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팔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로, 이후 데이터 분석 기업 팰런티어 테크놀로지스를 설립하고, 벤처 캐피털인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를 창립한 피터 틸의 이야기이다.


  페이팔 마피아는 1990년대 후반 페이팔(PayPal)의 창립 멤버와 초기 직원들로 구성된 그룹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각자 독립하여 실리콘밸리에서 영향력 있는 기술 기업을 설립, 투자자로 활동하며 막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인터넷 혁명을 이끈 페이팔 마피아가 테슬라, 링크드인, 팰런티어 등을 창업, 금융 및 기술 업계를 장악하고 있다. 


   0에서 1로 가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야 한다. 그 새로운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변화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앞으로는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경쟁이 아닌 독점을 하라고 하고 있다. 


   가끔 언론에서 보면 담합으로 과징금을 추징한다는 내용을 접할 수 있다. 경쟁자들 간의 합의를 통하여 독점을 하려는 것인데 정부가 규제를 하는 것이다. 정부가 모든 것을 규제할 수는 없으므로 규제가 안되는 부분은 독점이 되고 있을 수밖에 없다. 


   독점기업의 4가지 공통된 특징인 독자기술, 네트워크 효과, 규모의 경제, 브랜드 전략은 마이클 포터 경쟁우위 구축을 위한 세 가지 기본 전략(비용 우위 (Cost Leadership) 전략, 차별화 전략, 집중 전략)과 맥락이 비슷한듯하다. 독자기술은 차별화를 나타내는 것 같고, 규모는 비용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와 브랜드는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듯하다. 


   마이클 포터 5가지 경쟁요인을 왠지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한다. 왜냐하면 신규진입의 위협, 대체상품의 위협, 구매자의 교섭력, 공급자의 교섭력, 경쟁기업 간의 경쟁관계의 다섯 가지인데 독점을 한다면 경쟁이 필요 없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주변에서 독점 하는 것들을 찾아본다면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될 수 있을 것이다. 



p.49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는 "행복한 가정들은 모두 비슷비슷하다. 불행한 가정들은 모두 제각각의 이유로 불행하다." 하지만 비즈니스는 이와는 정반대다.

행복한 기업들은 다들 서로 다르다. 다들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독점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실패한 기업들은 한결같다. 경쟁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p.110

돈이 돈을 낳는다.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태복음 25장 29절)


p.140

숨겨진 비밀을 찾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아무도 찾고 있지 않은 장소다.

'중요하지만 아직 표준화되거나 제도화되지 않는 분야는 없을까?'


p.164

내부적으로 각 개인은 업무에 의해 확연히 구분되어야 한다.


p.183

회사는 제품 이상의 것을 팔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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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경제적인 하루 - 잘못된 선택으로 매일 후회를 반복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박정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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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며 경제적인 하루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일어나서부터 잠들기까지 많은 선택들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중에는 중요도가 없는 선택에서 아주 중요한 선택에까지 다양할 것이다. 이 책과 함께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을 하기 위한 방법을 알면 좋을 것이다. 


   작은 포인트를 쌓기 위해 시간을 들이는 것은 가성비로 생각하면 하지 말아야 하는데 하고 있을 때가 있다. 포인트 적립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소탐대실(小貪大失), 사소한 일상에만 집중하는 건 좋지 않은 것이다. 


   인센티브는 장소,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다. 주관적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경력관리는 잘 해 두어야 한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에서 모든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는 없다고 했다. 소비자는 잉여 복잡성의 희생물이다. 소비자뿐 아니라 생산자도 잉여 생산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을 부족하게 만들지 않고 넉넉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수요를 100%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완전경쟁시장을 추구하지만 현실은 독점을 바탕으로 발전되고 있다.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더라도 그렇고 현재도 그런 것 같다. 새로운 혁신으로 과거의 독점이 사라지고 새로운 독점이 탄생하기는 한다.


   우리가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에 대한 욕심도 있겠지만 정부의 합법적 폭력인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산을 지켜야 한다.


   경제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경제 도구를 잘 활용하여 삶에 적용한다면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선택들이 모여 인생이 되는 것이기에 신중해야 한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을 것이다.



p.24

희소성이란 쉽게 말해 원하는 만큼 가질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희소성의 한자를 풀어보면 드물고 적은 특성으로, 바로 부족함을 뜻한다. 사람들은 누구도 원하는 것을 모두 다 가질 수 없다.


p.26

경제학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이론들은 바로 효율성과 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법들이라고 할 수 있다. 


p.126

우리는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본 경험이 있고, 줄이 너무 길어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간 적도 있다. 이때도 우리는 매 순간 조금 더 기다려 물건을 구매했을 때 얻게 되는 편익과, 조금 더 기다리는 과정에서 유발되는 피로감, 지루함 등의 제반 비용을 고려해서 더 기다릴지 말지를 결정한다. 


p.204

하위 직급의 경우 성실함, 꾸준함, 꼼꼼함 등의 덕목이 요구된다. 하지만 상위 직급은 다르다. 성실함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하위 직급에서는 그리 중시되지 않던 리더십, 직관, 의사결정 능력, 대외교섭력 같은 새로운 역량들을 요구받게 된다.


p.255

'시장은 결코 고정된 것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독점 시장이 완전경쟁시장으로 변할 수도 있고 반대로 완전경쟁시장이 독점 시장으로 변하는 것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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