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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후의 인간 - 다가온 변화, 예견된 미래
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제목 : AI 이후의 인간
저자 : 반병현
출판 : 생능북스
발행 : 2025.10.15
쪽수 : 456쪽
[ 서평 ]
AI(인공지능)는 이미 우리의 삶 속에 들어와 있다. AI 이후에 우리 인간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일독하면 좋을 것 같다.
주변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지는 보면 신기할 정도이다. 제각각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좀 더 빠르게 해결하고 있으며 업무처리도 AI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능률이 더욱 배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고교 입학설명회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AI를 활용하는 인재로 키우겠다는 것이 포인트였다. AI를 활용하지 않을 경우 1의 일을 한다고 하면 AI를 활용하면 10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4부로 나누어져 있다. Technology, Industry, Human, Philosophy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GPT의 활용으로 글쓰기도 가능한데 읽어보면 무엇인가 가끔 기계의 향이 나는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산업 부분에 있어 반도체 시장이 어떻게 변화될지도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GPT를 활용해서 아이의 질문을 하는데 너무 인간적인 답변을 해서 놀란 적이 있었다. 윤리적 판단은 항상 논쟁이 되는 것 같다. 정답은 없고 해답이 존재할 것이다.
AI를 활용하면서 인간의 정체성이 변화하겠지만 비판적 사고, 창의적 문제 해결 등 기계가 할 수 없는 능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AI를 사용한다면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역사를 보면 답이 나오는 듯하다. 새로운 것이 나오면 거부하는 부류, 활용하는 부류, 발전시키는 부류가 있다. 어디에 해당하든 함께 살아가는 것이기는 하다. 좀 더 편하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게 좋을 것이다.
[ 책 속 중요 문장 ]
p.36
하늘 아래 모든 것에는 패턴이 있다. 예술 또한 마찬가지이다.
p.83
결국 넓은 시야로 편견 없이 세상을 인식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은 영원히 AI라는 천재를 뛰어넘지 못할 것입니다.
p.168
전기나 인터넷처럼, AI는 필수 인프라가 될 것
p.213
어떤 직종이 미래에 유망할 것인가를 고민하거나 어떻게 하면 AI보다 일을 더 '전문성 있게' 해낼지를 고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것입니다.
p.350
나를 깊게 이해하고 통찰하지 않는 사람,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 내가 남들보다 더 공정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최소한 이들에게는 스스로 무언가를 판단하고 선택할 자유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