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업계지도 - 시장이 한눈에 보이는 투자지도의 原典
이데일리 지음 / 리더스하우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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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나 또는 증권거래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기업들에 대한 총정리를 해 놓아서 어느 특정분야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라면 이 책은 추천하지 않는다.

   책을 다 읽고 리뷰를 쓰기에는 어쩌면 나의 시간이 너무 아깝기에 내가 필요한 업계나 관심있는 분야만 읽고서 서평을 남기는 바이다. 책의 구성은 9개부분 52개 업계로 나누어 놓았다. 각 업계별 2009년 3분기 누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과 2008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에 대해 나와있다. 업계별 순위를 매겨 놓아 어떤 기업의 매출이 큰가 한 눈에 알수 있다. 그 후에 업계에 대단 설명 및 시장현황, 2010년의 전망들에 대해 설명해 두었다. 마지막으로 애널리스트의 눈으로 본 그 업계의 전망이 어떻게 되는지 정리를 함으로써 한 업계에 대한 지도를 그려놓았다. 

   내가 긍정적으로 생각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미래는 밝다고 이책을 통하여 다시한번 알수 있었다. 몇년간 불황이 있기는 하였으나 가치자체가 미래로 갈수록 조금씩 상승 할 수 밖에 없는 듯하다. 자동차부품쪽의 일을 하고 있어서 당연히 그쪽분야 업계에 대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보게 되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코드가 바뀌고 있다. 하이브리드카와 수소연료 전지차에 대단 내용이 나온다. 현재 하이브리드카는 출시하고 있다. 그런데 판매실적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런 것일까? 가격이 비싸서 고객들에게 호응을 못 얻는 것인지 아니면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검증이 되지않아 깊이 하는지는 모르겠다. 결론은 앞으로 갈수록 친환경차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신용카드업계는 **명의 카드가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용카드가 빚이기는 하지만 대부분 1장 정도는 쓰고 있을것이다. 많은 카드중 자신에게 적절하고 유용한 카드를 골라서 사용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번 카드를 만들면 교체하는게 싫어 그냥 쓰게 마련인데 그럴 필요는 없을 듯 하다. 현명한 소비를 하고, 카드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한다. 휴대폰업계 및 반도체업계는 우리나라가 세계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이 많아야 점점 더 우리나라의 힘을 키울수 있을 듯 하다.

  마지막 신성장 부분의 3개업계에 대한 기업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과연 3년또는 5년후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이 되어 있을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풍력발전, 2차전지, LED는 왠지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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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프레임이 바뀌는 논리사고 비즈니스 뇌 트레이닝 1
니시무라 가츠미 지음, 김주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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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제목 그대로  "비지니스 뇌 트레이닝 설득의 프레임이 바뀌는 논리사고" 머리속에 프레임이 100%로 정리되긴 힘들겠지만,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은 될듯하다. 
    

  어쩜 난 이책을 안 읽는게 낳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상깊은 구절이 "최고의 개선은 제로상태이다"라는 것인데 내용이 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는 사항과 일치 하고 있었다. 자동차 연비 이야기를 하면서 연비의 제로는 자동차가 없는것이라고 되어있다. 정말 그런것일까?? 최고의 에너지 절약방법인 것인가?? 출퇴근시간 대비하여 자동차 구입비, 보험료, 유지비 등등 이런저런 것을 따져보니 고민이 많이 되었다. 시간을 생각하니 구입하는게 낳을것 같은데 유지비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오니 말이다.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그런고민하면 못 구입한다고 이야길해준다. 과연 어떤 선택이 현명한 것일까?

  책은 60가지의 물음과 그것에 대한 4지선다형 답, 해설 그리고 포인트를 간단한 그림과 함께 정리해 두었다. 답이 한개인 것도 있고, 여러개의 답이 있는 것도 있다. 회의에서 가끔 정말 따분할 때가 있다. 시간은 많이 걸렸는데 요점이 없는 경우이다. 무엇인가 요점이 정확히 정리될 때에 논리적으로도 말할 수 있다. 또 사실과 판단을 구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외부세계를 보지 못하는 우물안의 개구리는 되지 말라고 한다. 과거에 무엇을 성공했다고 또 성공할 가능성은 있을지 모르겠으나 성공확률이 100%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의 실패의 경험에 대해서는 원인을 확실히 규명해 놓을 필요가 있을것이다. 동양인들의 특징인 것인지 3가지를 참 좋아하는 듯하다. 요점은 3가지로 정리하라고 한다. 2개는 적고 4개는 많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3을 좋아하는 듯하다. 

  시간과 돈은 유한한데 인생의 목적은 뚜렷한가라는 의문을 던진다. 얼마전 본 강의에서도 이런목표에 대해서 강조하는 것을 봤다. 정말 자신스스로에서 미션을 주고 그것을 하려고 한다면 시간을 소중하게 쓸 수 있는 것 같다. 회사에서 인재(人財)가 되라고 강조한다.(人材,人在,人罪가 아닌...) 주변을 정리정돈하는 것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그리고 사용한 물건은 원래 두었던 자리에 두라고 하는데 쉬운일은 아닌듯 하다. 습관 들이는게 중요한 것 같다. 작은 변화를 하나씩 실천하여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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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마음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
오쿠시 아유미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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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얻기 위한 말하기 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기가 서툰 분들이 읽으시기에 아주 좋은 책일것이라 생각한다. 
 
  책의 내용도 그리 길지 않으면서 핵심을 잘 찍어서 정리해둔 느낌이다. 읽은 도중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아무튼 연습이란 것은 사람에게 참 중요한것 같다. 그래서 나는 무슨 프리젠테이션을 한다고 하면 머릿속으로 이미지트레이닝을 많이 한다. 정작 발표를 할때는 당황하게 되지만 말이다. 책 내용에 무슨 발표를 할때 1.5배로 준비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정말 어떠한 자료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10배의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 30분 정도의 발표를 하기 위해서 최소 5시간 정도는 준비가 되어야 어느정도 발표가 되는것 같다. 만약 회식자리에서 건배제의라도 하려면 바로 나오기는 힘들 것이다. 나름 머릿속으로 어떤 말로 건배제의를 할지 잠깐이라도 생각을 하게 마련이다.

  그렇다. 우리는 일상생활에 말을 빼 놓고는 생활이 거의 힘들다. 수화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는 하지만 소수이다. 수화도 어찌보면 언어의 하나이긴 하다. 작가는 3분 말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3분을 말할수 있다면 1시간의 강의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아마 그럴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말하기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야 할 것이다. 목소리의 톤도 중요할 것이고, 또 어떤 목적을 가지고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얻을려는 말하기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왜 이렇게 복잡한 것인지 모르겠다. 이러한 복잡한 말하기지만 작가는 단순, 속도, 자신감을 포인트로 정리하고 있다. 발음 연습하는 것도 나와 있다.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긴 기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기린 그림은 안 긴 기린 그림이다.'등_p.140)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흔히들 이야기 한다. 말하기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나마 책에서 말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지름길은 경청하는 것이라고 한다. 제대로 말을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말할 기회가 자신에게 언제 어느때 찾아올지 모른다. 커피숍에서 친구와 대화하는 것도 어찌보면 말하기의 하나이다. 그때도 말을 잘 하려면 친구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할 것이다. 서클모임이 될 수도 있고, 회사에서의 발표가 될수도 있으며, 어느모임의 사회를 맡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말을 잘 하기 위해서 한번쯤 읽어두시면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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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미 - 렉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소피 킨셀라 지음, 이지수 옮김 / 황금부엉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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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미, 가끔 일상을 탈출해보고 싶은 분들이 한번 쯤 읽어보시면 기분전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도대체 기억상실증이 무엇이길레~~

  렉시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는 책을 읽은 후에도 모르겠다.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다. 아무튼 주인공 렉시의 3년간의 기억이 사라진 내용이다. 그렇다고 그 전의 내용들이 낱낱이 나열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전체적인 맥락이나 직장에서 깐깐한 삶 등은 나온다. 무슨일이 일어난 이후 기억을 되찾은 것이 아닌 의식이 돌아왔을 때는 삶이 변화되어 있었다. 이 소설을 보면서 요즘 티비에서 하는 연속극이 떠올랐다. 그곳에서는 15년 이후의 설정이다. 기억을 잃었다가 돌아오는 과정이다. 왠지 유사하다고 느끼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소설의 마지막 부분에 작가의 의도가 드러나 있는것 같다. 렉시가 기억을 찾는 과정이다. 사람은 여유가 있을때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잡생각일수도 있고, 그것이 인생의 큰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 렉시에게는 큰 변화라면 변화일 것이다. 자신의 사랑을 찾고 기억할쯤 소설의 마무리를 짓는다. 역시 독자의 여운을 남기는 것이다. 뒷부분까지 다 나오면 재미가 없어질 것이란 것을 작가는 알고 있는 듯하다. 소설에서 등장하는 아파트 내의 구조들은 조만간 대부분의 가정에서 일어날 일들을 비춰준듯 하다. 개를 많이 키우는 렉시의 엄마라든지, 정신못차리고 방황하다 나중에는 정신을 차리는 렉시의 동생. 돌아가신 아버지이지만 죽기전 동영상으로 미래에남기는 메세지라든가 주인공 렉시뿐만아니라 주변 인물들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소설을 읽는다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사람에게 망각의 기능이 있어야 생활할 수 있다고 들었다. 모든것을 하나하나 다 기억한다면 아마 미쳐버릴것이다. 그래서 나도 기억을 잊은 건지도 모르겠다. 어느 날 친구랑 술자리를 가졌는데, 함께 계셨던 후배분이 나를 안다고 하는것이 아닌가? 나는 처음보는거 같은데 예전에 봤었단다. 이러면 나도 기억상실증인것인가? 기억상실은 막막할 것 같다. 알츠하이머의 초기증상인...기억상실...암과 더불어 빨리 치료방안이 나왔음 하는 바램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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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블루슈머 - 미래를 지배할 12가지 골든 마켓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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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해외로 무언가를 판매하려는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무엇을 하는데 있어 때가 있다라는 것을 종종 생각하곤 한다. 그래서 요즘 잘 들어가지 못하지만 네이트온의 아이디를 "다 때가 있는 법인디..."로 설정해 둔 상태이다. 2010 블루슈머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 때가 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미래를 지배할 12가지 골든마켓이지만 실제로는 현재 아니 과거도 지배했었던 향후 몇년간은 더 지배할지도 모르겠다. 인생을 살면서 몇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그러한 기회를 잡기위한 준비과정으로 이러한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예전 200년전 프랑스 소설에서 요즘의 시대를 그려냈던 책이 있다고 들었다. 그러한 책은 너무 앞서갔었던 것 같다. 2010블루슈머는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에 우리 또는 세계 곳곳에 일어나는 일들을 그려내 주었다. 직접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언론매체를 통해서 보고 들었던 이야기 들도 나온다.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 변화의 흐름에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한 것일까? 그냥 시간이 흘러 아 그렇게 되었구나 하면 될 것인가 고민해 볼 일이다.

  역시 최고의 시장은 인구가 많은 중국과 인도인 것 같다. 중국의 여인네들의 각종 소비생활이 늘어나고 있다. 인도의 채식주의자들은 몸짱열풍이 한창이라고 한다. 각 나라가 웰빙 및 건강에 열광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그 방법은 나라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그 것에 발맞추어 각종 전자제품 및 다이어트 용품등의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다 잘먹고 잘살기 위한 방법인듯 하다. 나에게 눈에 띈 것은 중국의 웰빙을 대표하는 상품에 공기 청정기가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공기 청정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내가 요즘 찜해둔 제품이 있긴하나 아직 망설이고 있는 중이다. 500원 동전만한게 8~9평의 실내공기정화를 확실히 해준다고 들었다. 우리나라의 제품이 중국시장을 장악해 주기를 기대한다.  


  뒷부분 애완동물시장과 종교시장에 있어서는 공감은 하나 동의 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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