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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의 한 뼘 더 깊은 세계사 : 유럽 편 - 5,000년 유럽사의 흐름이 단숨에 읽히는 ㅣ 저스티스의 한 뼘 더 깊은 세계사
저스티스(윤경록)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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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저스티스의 한 뼘 더 깊은 세계사(유럽편)
| 저자 : 저스티스(윤경록)
| 출판 : 믹스커피 · 2025.04.30
'메소포타미아'가 '강 사이의 땅'이라는 의미라고? 헐~ 너무나 익숙해서 의미가 무엇인지 찾아볼 생각조차 못했었다. 아... 부끄러워...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지형이 개방적이어서 전쟁이 잦았다고 한다. 삶이 불안했기에 현실이 더 중요했고 그래서 문자, 문학, 수학, 천문학이 발달하게 된 것.
이집트는 나일강의 정기적 범람으로 토양이 비옥해서 농업이 발달했고, 지형이 폐쇄적이어서 외부의 침입이 없어 오랫동안 통일 국가 형태가 유지될 수 있었기에 내세적 세계관이 발달하여 종교, 철학, 건축, 예술이 문명의 주축이 되었다 하다.
첫 다섯 페이지에서 하~ 단조로운 문장들인데 흥미를 확~ 끄네~
책 표지에 5,000년 유럽사의 흐름이 단숨에 읽힌다고 적혀있었다. 아 진짜 마케팅... 느무하네... 했는데... 웬걸! 술술 읽힌다.
그리스 문명, 십자군 전쟁, 종교개혁부터 프랑스대혁명, 냉전까지 유럽사를 뒤흔든 결정적 순간들!
1. 고대, 찬란한 영광의 시기
2. 중세, 암흑 같은 대흥망
3. 근세, 강력한 재탄생
4. 근대, 혁명·자본·제국
5. 현대, 혼란한 파국과 황금
심오한 학술서가 아닌 재미있는 상식으로의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는 책. 저자의 유튜브 채널과 함께 보면 그 재미가 두 배!
사실만 서술해 놓은 책이 아니다. 역사 속에서 그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 이유를 함께 적어 놓아 질문이 생길 즈음 궁금증이 해소되기에 흐름이 끊기질 않아 좋다.
즐겁게 읽었고, 앞으로도 자주 즐겁게 들춰볼 책. 책을 낸 저자에게 고마운 마음 가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