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영어 5 문장
엄현수 지음 / nobook(노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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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책에 폭 빠져 책욕심이 어마어마해진 급책에빠진 Hong입니다. 신랑과 해외를 나가도 간단한 영어라도 자신이 없어 "어서 말해줘....." 라고 했던 저, 지금도 사실 자신도 없고 나름 2년동안 코로나로 못 나가니 영어는 더더욱 안녕이였죠. 그런데 이젠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고 곧 영어권으로 나갈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는 지금 하루라도 빨리 영어를 다시 만나야합니다. ^^! 그리고 곧 새해니 , 또 괜한 결심을 해봐야죠??
많은 해시태그 중 저에게 용기를 준 #초보자가능 그래서 더 책에 다가가봅니다 :)


2010년도에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스위스 호텔 학교로 유학을 떠났고 해외 호텔들에서 호텔매니저로 일했다. 한국에 돌아와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서 나의 경험을 나누는 일을 시작했다. 영어 강의를 시작하면서 다양한 언어의 특징과 방식을 분석했고, 특히 한국인이 영어로 말할 때 못하는 것과 개선책이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나만의 영어공부법을 정리하게 되었다.


1. 개념이해

- 이 책에 설명은 작가님이 해온 강의 내용과 동일하다고 해요. 개념 이해을 위해 천천히 읽고 뒤에 나오는 간단한 예문들을 통해 개념의 활용법을 이해하면 좋다고해요 :)



2. 예제 활용법

- 모든 예제는 영어문장을 말하기 위한 문장으로 직역에 가깝거나, 표현이 영어 개념에 바탕해 있어 한국어로는 어색한 감이 있을수 있지만, 영어 표현을 이해하기위한 조치라고 해요. 더 영어표현이 가까워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



3. Tip

- 팁은 2가지 역할을 하고있어요. 문법 개념 이해를 위한 도움말 & 예제에서 다루지 않았지만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수록



예제도 많고 표현력도 업된다는 하루 영어 5문장 :)

​책이 그리 크지않고, 두껍지 않아 두려운마음이 적었는데 이 간단해보이는 책에 저렇게 완벽한 컨텐츠로 정말 이 책 하나만으로도 하루 5문장으로도 책을 다 읽을때에는 변화된 모습이 상상되더라구요.

저는 책을 보니

Day 1 부터 시작해 정말 5문장씩 하루하루 날을 표시를 해준 배려가 더 영어의 두려움을 지워줬어요. 도오전!!!!을 즐겁게 외쳐봅니다. 곧 , 또 이런저런 바쁜일로 잠시 뒤로 미룰수 있지민 그래도 책은 옆에서 절 지켜줄테니 영어랑 친해질 고마운 기회입니다 :)



작가님의 소중한 팁이 담겨있는 정성스런 책 :) 덕분에 영어랑 친해질 기회!!!



책이랑 많이 친해져서 작가님 말처럼 마무리할때 자신감도 키우고 보다 넓은 세계로 나아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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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 - 엄마가 온전히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이승연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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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신생아이때는 음악을 틀어주고 감각을 깨워주고 그림책을 신나게 읽어주고 맘마를 잘 챙겨주고, 할일은 많지만 힘들지만 그래도 신생아일때는 잔잔히 내가 해줄수 있는 일이 많았다.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름 최선을 다해 아이에게 신경쓰고 있다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보냈다.

그런데 아이가 점점 자라나면서 주변에서 사교육을 하고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현재 나는 엄마표라고 화려하게 꾸며지지 않아 엄마표육아라고 하기엔 부족해보이는 그냥, 엄마랑 재밌게 놀기중이다.

아주 최선을 다해 그림책을 재밌게 읽고, 주말에는 여행을 다니고, 놀고 놀고 :) 올해까지는 아이가 다행히 스스로 한글을 어느정도 시작하고, 책을 잘 읽어주어서 안심이 되었는데 이제는 곧 예비초등생이 되려고 하니 뭔가 불안해진다. 그렇다고 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바로 학원을 보내거나, 학습지로 아이의 시간을 만들기는 엄마인 나도 준비가 안되었다. 그러면서도 우리 아이만 사교육을 안하나....불안하고 , 참 마음이 여러가지다.



그러다가 만난 [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



그래, 내가 잘 해주는 엄마랑 같이 시간보내기를 더 알차게 보내서 나중에 정말 공부를 해야하는 시간에

"엄마는 그래도 너희랑 열심히 놀았어, 이제는 공부 많이해도 될 시간이야." 라고 당당히 말해보자. ㅋㅋㅋ



다시 한눈팔지말고 나의 스타일로, 책육아 돌입 :)



엄마가 온전히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



사서 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
저자
이승연
출판
예문아카이브
발매
2021.11.15.
이승연 작가님



공공도서관 사서로 15년 넘게 일해오며 실전과 책의 다름을 깨닫고 내 방식대로 힘 뺀 육아를 하기로 한 작가.

매일 두 아이와 한 권의 책을 읽고 있으며 '우아한 책 읽기' 모임을 운영한다.



사서엄마 글빛승연의 책꿈소 : 네이버 블로그
하루 한권 책읽어주는 사서 엄마 <사서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 저자 우아한책읽기 프로젝트운영 ♡북큐레이터 ♡독서멘토 ♡그림책육아 협업문의 plucky11@naver.com

blog.naver.com




[광고]용제의 검 계승할 자 누구인가 시즌 5 한국 서비스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지금 사전예약 중
Chapter1.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Chapter2. 두근두근 아이도 엄마도 함께 성장하는 책육아

Chapter3. 준비도1분, 치우는데도 1분 집콕 책 놀이

Chapter4. 책육아, 힘 빼고 적당히 해도 괜찮아

책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아이인지 알려주는 책 :)



[우리 집 독서 시간표]

오전 7시 책 읽기 오전 9시 등원

오후 9시 책 읽기 오후 9시 30분 취침



작가의 아이들의 독서 시간표이다.



- 우리집은 비슷하게 취침전 책을 30분 ~1시간 가량 엄마랑 같이 읽는다.

아침에는 빠른 준비를 한 아이는 읽고 싶은 책을 갖고 쇼파에 앉아 책을 읽는다. 짬짬히 조용해서 보면 책을 읽고있다. 어느날은 그냥 잤으면, 빨리 다른 준비했으면 하고 심술나는 마음이 생기지만 정말 생각해본다. 읽으라고 하지도 않은 책을 나의 어린 아이가 스스로 앉아서 읽는데 왜 다른일을 하라고 할까, 나의 심술인가보다. 고마운 아이들인데..



책 말고 다른걸 더 해줘야하 하는 나의 불안감에 지금 책과 친구된 아이들 기특해, 라고 말해주는 고마운 책:)



이 책에서는

- 유아 책 베스트 50 도 알려준다. 이 책 너무 좋다:)

- 돌 부터 7세 까지 단계별로 책을 만나는 방법.

- 똑같은 책을 계속 읽어줘도 될까

-읽기 독립

-책을 많이 읽으면 정말 공부를 잘할까

-독후활동으로 하루있는 신체놀이, 미술놀이,탐구놀이,역할놀이

-책육아에 도움을 줄 필수품 두가지

-책육아의 반대말은 사교육이 아니다



외 많은 글들이 있는데, 우리 검색을 하는 책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알려주고있다.



난 요새 넘쳐나는 정보에 쉽게 접하는 지식에 불안하다. 그만큼 휘발성이 크니까, 내가 따로 보관하고 저장하려면 어쨌든 소장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안심되는 스타일이랄까. 그래서 아무리 pc 에 저장을 해도 쉽게 캡쳐를 해도 아쉬웠는데 이런 고마운 책육아의 책이 나에게 오다니,

아이들과 책으로 놀다가 지칠때 꺼내서 다시 마음을 잡고 내가 왜 책육아를 시작하고 하고있는지 다시한번 챙기는 시간을 갖을수 있다.


152p. 잠자리 독서만이라도 꾸준히 하면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너무 좋았던것이 나 잘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할수 있게 해주었다.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 이 행동이 여기에 다 적혀있다. 항상 다른친구들처럼 뭐 더 가르쳐야하는데 너무 내가 해주고싶어서 가둬두나..했는데 나 책으로 육아 잘하고 있었다니 ㅋㅋ, 잠자리 독서 역시 꾸준히 해온 1인.



그런데 여기 또 나의 마음이 적혀있다.



아이를 꼭 안고 책을 읽고 있으면 아이를 향한 초조하고 미안한 마음이 어느새 수그러든다. 몸과 마음을 오롯이 책 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아이도 나도 함꼐 잘 자라고 있구나 하는 행복감과 안도감이 몰려온다.



정말 나의 마음..

아이는 책을 읽으며 상상력과 엄마와의 사랑을 나누고 나는 아이에게 사랑표현을 하며 그래도 책을 읽어주는 엄마이구나 라는 안도감을 느끼는 어떻게 보면 나를 위한 시간.


162p. 똑같은 책을 계속 읽어줘도 될까?

원에서 아이의 독서량을 말하면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편이예요.;라는 말을 항상 듣는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는데 며칠 동안 같은 책을 계속 껴온다. 하루는 더 볼 수 있지만 3일...4일이 되면 나도모르게 이거 많이 읽었으니까 다른책 볼까??한다. 그런데 불안해 하지 말라고 한다.



사실 같은 책을 읽고 또 읽는 아이는 반가운 신호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반복해서 보고 싶은 책이 있어요 - 책읽는 게 너무 재밌어요 - 책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되었어요] 라고, 작가의 말에 나도 다른 시선으로 아이의 책 애착을 봐야겠다.



산을 움직이려 하는 이는 작은 돌을 드러내는 일로 시작한다.



공자

아이들이 처음부터 책 한권을 집중력 있게 읽기는 어렵다. 긴 줄글을 엉덩이 딱 붙이고 읽어내는 엉덩이 힘도 저절로 길러지는 건 아니다. 처음에는 짧은 이야기책 한 권 그림책 한 권이 시작이다. 그게 차곡 차곡 쌓여 우리 집 책 곳간이 두둑하게 채워지는 거다.

- 본문 중에서



즐겁게 읽으며 나를 다독거리는 시간, 또 아이를 보는 더 넓은 시선, 또 책육아에 대한 방향을 다시 생각할수 있는 책.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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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힘, 내면아이
오수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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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스스로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운명을

개선시켜 주지 않습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2021.11.14

작가 오수아

내 스스로가 하면 나의 운명은 분명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때보다 나아질것이라는 말로 , 지금 이렇게 이 책을 읽고 하나라도 더 생각하는 내 모습이 나중의 나를 만들것이라 믿는다.



오수아 작가



동기부여 멘트, 유아교육전문가, 관계 소통코칭 전문가



20년 가까이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문제는 부모의 감정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알게되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과거의 모습이 현재의 모습을 만들고, 아이들을 마주하는 부모들이 자신의 감정을 투사하지 않아야만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음을 알고 '내면아이'치유의 방법을 알려주고있다.



monstar94님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성공학코치/동기부여강연가/ 베스트셀러작가/상담코칭가/어린이집원장/육아멘토/ 교류분석(TA)전문가/ 상담&강연문의:moonstar94@hanmail.net 연락처:010-6626-0315

blog.naver.com




제1장. 나는 왜 과거의 일 때문에 고통스러울까

제2장. 내면아이의 상처를 치유해야 행복해질 수 있다

제3장. 내면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제4장. 내면아이와 화해하는 8가지 방법

제5장. 내면아이에게 사랑을 베푸는 부모가 되어주어라


33p. 나는 왜 열심히만 살았을까.

누구보다 멋진 커리어를 갖지도, 현재 화려한 직업을 갖지도 않았지만 난 열심히 살았다. 내가 항상 나를 믿으며 나에게 하는말.

[난 되돌아가도 지금까지 했던것이 최선을 다한거라 똑같이 할거야.]

항상 나를 돌아보며 하는말이다. 후회할일 없이, 되돌아가도 더 노력할걸 이라는 생각없이 정말 내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 즐겁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후회보다 자책보다는 더 긍정적으로 그래, 더 나를 믿으며 살아가고 그런 나를 만들어 가고, 그런 엄마가 되는모습을 보여주자.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작가는 말한다.

모든 일을 '꼭'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할 필요는 없다. 일에 따라서는 그냥 해도 된다. 모든 일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완급 조절을 하며 쉬면서 해도 괜찮다. 앞으로를 위해 열심히 살기보다는 지금 이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된다.



-너무 나에게 와닿는 문장. 앞으로를 위해 나를 힘들게 하며 맹목적으로 열심히 사는것은 지친다. 분명 목표는 있고 더 나은 삶을 바라보고있는건 맞다. 그런데 그곳을 가기 위해 오늘의 나는 이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오늘의 나를 사랑하며 즐겁게 열심히 해야한다. 지금 이순간을 나중에 소중하게 기억하기위해.


228p. 소중한 사람을 대하듯이 아끼고 사랑하라.

바다를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 바다가 기분 좋은 걸까요, 내가 기분이 좋은 걸까요. 내가 기분 좋은 겁니다. 내가 기분이 좋은 것은 바다가 나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산은 그냥 산이고 바다는 바다고 하늘은 하늘일 뿐입니다. 내가 이런 것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바라는 것 없이 좋아하고행복해하는 겁니다.

법륜스님의 인생수업

내가 좋아하니까 그냥 좋아하니까 좋고 행복해지는것.

작가는 말한다. 놀이, 춤, 유머, 자연에서의 활동으로 나 자신을 깨우고 그리고 만난 나 자신에게 말하라고.

[당신은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마음에 쉼표를 주는 사람. 마음에 위로를 주는 사람. 마음에 힘을 주는 사람. 그런 마음을 나누는 사람입니다.]라고 나에게 사랑을 표현해주자고, 꼭 소중한 사람을 대하듯 온 마음을 표현해주자고.



난 꽤나 나를 사랑한다. 난 꽤나 나에게 관대하고 날 토닥거려주고 날 믿어준다. 이 작가는 이런 나에게 또 긍정적인 말을 하나 더해준다. 난 참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

이렇게 나를 토닥토닥해주고 나를 사랑해주면 나의 마음은 따뜻해지고 그런 따뜻함으로 내 표정과 말투, 분위기도 포근해지고 그러다보면 더 사랑표현을 잘 할수있는 환경이 될것같다.


246p. 내면아이에게 사랑을 베푸는 부모가 되어주어라.

씨앗은 부모의 사랑을 통해 자란다. 아이들은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의 사랑을 느낀다. 모든 감정 중에 가장 먼저 생겨난 감정이 사랑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을 자신에 대한 사랑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알려준다. 이렇게 중요한 사랑을 표현하는 여러가지방법을.

[사랑표현방법]

1. 언어적인 것과 신체적인 사랑 표현

- 말을 걸며 사랑을 주는 언어적 사랑, 안아주고 손잡아주며 신체적인 사랑표현 이것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아이에게 사랑표현을 하고 성장하면서 점차적으로 언어적인 사랑표현이 많아진다.

2. 무조건적, 조건적 사랑

- '나는 너를 사랑해' '네가 내 아이라서 너무 행복해' 라는 무조건적 사랑

특정행위를 한것에 대한 긍정적or 부정적 언어자극인 조건적 사랑. 이것또한 조화를 이루며 아이에게 사랑표현을 한다면 너무나도 적절한 사랑표현일것 같다.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아이에게 믿음과 안정을, 조건적 사랑으로 아이의 행동의 발달을 말이다.



스티비 윈더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다른 목적없이 오로지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서 전화했어.

- 내면아이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믿을 수 있고 자상한 부모로부터 조건 없는 사랑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몸과 마음이 건장하게 성장할 수 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나는 나의 부모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받는다. 항상 고마운 우리엄마는 항상 상냥하고 따뜻한 말투로 나를 안아준다. 나도 이런 사랑을 받았으니 더 이런 무조건적 사랑이 어떤건지 알고있으리라. 나의 아아이게도 이런 안정적인 세상에 우리 엄마는 항상 내편. 이라는 든든함을 주는 내가 되길.



오늘도 책을 읽으면서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또 나의 방향성을 잡아본다.

지금까지 잘 해와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치지않고 즐겁게 나를 만들고 그런 나를 아이에게 좋은 방향이 되도록 잘 가꿔보자. 오늘도 고마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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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읽는 루이즈
세오 마이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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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별을 읽는 루이즈]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예요.

11p. 별로 맞지 않는 것 같다는 표정을 지어도 "당신이 깨닫지 못했을 뿐" , "정말로 속에 감춰진 진정한 당신은요" 하고 말하면 납득한다. 칭찬만 하면 의심쩍어하니 떄로는 단호하게 결점도 지적한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미래를 점치는 것도 간단하다. 밝은 미래와 어두운 미래를 7대 3 비율로 말해준다.

-재밌는 시작의 따뜻한 책 :) 점술사인 주인공이 처음에 20분만에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도 할 수 있을것 같은 이 방법을. 정말 모든 일들이 대화들이 저 문장- 당신이 깨닫지 못했을 뿐, 정말로 속에 감춰진 진정한 당신을....이라는 비슷비슷한 말들.

누구나 나를 알고있다고 생각하지만 또 그안에 남들이 나를 보았을떄 알아줬으면 하는 나의 모습 , 조금은 더 따뜻한 말로 너의 원래 모습은... 이라고 시작하는 말을 듣고싶은건 아닐까?


241p. "아무 일도 없는 건 아니지?"

"그야 누구한테나 아무 일도 없진 않지."

별 큰일을 하진 않지만 학교다닐때 부터 성인이 되어 직업을 갖을때 부터 엄마가 된 후로부터 언제나 난 완벽하고 싶었다. 큰 꿈을 이루는것이 아닌, 실수가 없길 바라고 나로인해 문제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그런 완벽. 그러다보니 민감했고 지금 아이의 원이동으로 많이 민감하다. 그러다 내 마음이 딱 와닿는 문장.

그야 누구한테나 아무 일도 없진 않지.

맞다, 그야 누구한테나 아무 일도 없진 않다. 다 그 일들을 아무렇지 않게 지나는 사람, 민감하게 키우는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어렵게라도 꼭 해내는 사람 .....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은 둔감하게 지나가는 사람이 되는것. 그래서 나의 아이도 둔감하게 아무렇지 않게 흘려보낼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길.

편하게 읽으며 소소한 미소를 짓게 한 재밌는 [별을 읽는 루이즈]

정말 고민을 감싸는 신비롭고 따뜻한 세계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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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DNA - 300년 전쟁사에서 찾은 승리의 도구
앤드루 로버츠 지음, 문수혜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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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DNA

앤드루 로버츠 지음

전쟁을 아는 사람은 인생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밖에 없다는 진실을 증명하는 책.

-패자가 패배의 변명을 준비할 때 승자는 이길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개척한다.

_ 이 글귀가 나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변명과 이유를 찾는게 아니라, 그 시간을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쓰는 이 대단한 법칙을 전쟁에 빗대어 흥미롭게 쓰여진 책. 300년 전쟁사에서 찾은 승리의 도구 :)


앤드루 로버츠

세계 최고의 전쟁사학자.

현실에 기반을 둔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19세기 이후 세계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생생하게 집필해 지난 2000년 역사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울프슨 역사상]을 수상하였다.


147P. 오직 자기 자신을 믿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셜은 자신의 허세가 먹히리라는 사실을 확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자신을 믿고 확신을 해야한다. 승리의 설계자가 하듯 나자신을 믿고 내가 생각한 그 일을 내가 설계한 그 일을 믿고 그 믿음만큼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삶이 강해지지 않을까? 설령, 나의 허세가 정말 허세가 될 지라도 그만큼 나를 믿었던 내 자신과 노력한 내 자신이 기특하고 대단할수 있도록.

204P. 계획은 무용하나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_계획은 이유를 찾지못하고 왜 해야할까, 시간이 아깝다 라고 생각했을 나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해주는 글. "저는 늘 최선을 다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습니까?" 네, 늘 최선을 다하고 늘 노력합니다.

아이젠하워의 글중에 그가 21세기에 태어났다면, 그 시대의 근거없는 비난과 악의에 가득 찬 협박이 아닌 사랑을 받았을거라는 부분.

연합군 수뇌부를 혼돈에 빠뜨렸던 처칠을 통제할수 있던 단 한사람, 아이젠하워.

그는 시대를 불안하게 태어나 그의 단단함과 우직함을 그 당시에는 비난을 받았을 그 시대, 얼마나 외롭고 흔들렸을지 ..

_ 어려울수 있는 전쟁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성공과 승리라는 재미로 다가온 승자의 DNA

전쟁사 수업이지만 , 책을 읽으며 내 삶에서 어떤 방향으로 마음을 만들지 생각하게 해주는 즐거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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