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아는 사람은 인생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밖에 없다는 진실을 증명하는 책.
-패자가 패배의 변명을 준비할 때 승자는 이길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개척한다.
_ 이 글귀가 나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변명과 이유를 찾는게 아니라, 그 시간을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쓰는 이 대단한 법칙을 전쟁에 빗대어 흥미롭게 쓰여진 책. 300년 전쟁사에서 찾은 승리의 도구 :)
앤드루 로버츠
세계 최고의 전쟁사학자.
현실에 기반을 둔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19세기 이후 세계 지도자들의 리더십을 생생하게 집필해 지난 2000년 역사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울프슨 역사상]을 수상하였다.
147P. 오직 자기 자신을 믿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셜은 자신의 허세가 먹히리라는 사실을 확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자신을 믿고 확신을 해야한다. 승리의 설계자가 하듯 나자신을 믿고 내가 생각한 그 일을 내가 설계한 그 일을 믿고 그 믿음만큼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삶이 강해지지 않을까? 설령, 나의 허세가 정말 허세가 될 지라도 그만큼 나를 믿었던 내 자신과 노력한 내 자신이 기특하고 대단할수 있도록.
204P. 계획은 무용하나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_계획은 이유를 찾지못하고 왜 해야할까, 시간이 아깝다 라고 생각했을 나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해주는 글. "저는 늘 최선을 다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습니까?" 네, 늘 최선을 다하고 늘 노력합니다.
아이젠하워의 글중에 그가 21세기에 태어났다면, 그 시대의 근거없는 비난과 악의에 가득 찬 협박이 아닌 사랑을 받았을거라는 부분.
연합군 수뇌부를 혼돈에 빠뜨렸던 처칠을 통제할수 있던 단 한사람, 아이젠하워.
그는 시대를 불안하게 태어나 그의 단단함과 우직함을 그 당시에는 비난을 받았을 그 시대, 얼마나 외롭고 흔들렸을지 ..
_ 어려울수 있는 전쟁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성공과 승리라는 재미로 다가온 승자의 DNA
전쟁사 수업이지만 , 책을 읽으며 내 삶에서 어떤 방향으로 마음을 만들지 생각하게 해주는 즐거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