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여직원
마시멜 글.그림 / 아이생각(디지털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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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음에서 재미있게 보고있는 웹툰 중 하나인 <게임회사 여직원들>!!

이 책은 웹툰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그리신 마시멜 작가님의 책이에요.

웹툰은 <게임회사 여직원>이고 책은 <게임회사 여직원>이에요.

이 책은 웹툰과는 다른 책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웹툰이 나오기 전에 나온,

마시멜 작가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신비주의 마시멜 작가님~~!ㅎㅎ

인터뷰 기사나 블로그에 올리시는 사진들이나~

얼굴은 볼 수 없는 신비주의셔요 +_+ 홍홍홍

참고로 지금은 게임회사를 퇴사하시고 웹툰을 그리고계시답니다.

 

 

 

 

 

웹툰과는 다른 작가님이 실제로 겪고 보고 들은 내용이지만,

웹툰처럼 이렇게 만화로 그려져있어요.

그래서 엄청 쉽게 읽을 수 있고 재미있어요.

마치 <게임회사 여직원들>의 다른 버전느낌!!! 귀엽귀엽 귀여워요.

게임회사 여직원 라이프 부터 첫 회사 이야기까지 3개의 컨텐츠는 만화로 되어있어요.

반이 넘는 부분을 차지하기때문에 굉장히 쉽고 재미있게 휘리릭 읽을 수 있답니다.

 

 

 

전 그 틈틈히 이렇게 사진이나 일상이 담긴게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언제 게임회사 이펙터 디자이너의 책상을 이렇게 구경해볼 수 있겠어요!ㅎㅎ

다른사람의 작업실이나 책상을 구경한다는건 참 재미있는일이죠! 후후후 +_+

그나저나 아기자기한 피규어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책상도 아기자기~~

 

 

 

어떠한 직종을 선택함에 있어서 비전과 연봉을 따질 게 아니라

하루에 8시간씩 앉아서 하더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야 하지요.

적성에 맞는 일을 하게 되면 능률이 오르고 그만큼 회사에서 인정받게 되고

이것은 곧 높은 연봉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요컨대, 가장 비전 있고 대우가 좋은 직종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임을 잊지 마세요!

-

만화 뒤로는 게임회사 입사를 희망하는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글들이 담겨있어요.

저도 한때 게임회사 직원을 꿈꿨었는데 말이죠...후후후..ㅋㅋㅋㅋㅋㅋ

관심있던 게임회사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게임회사 여직원> 게임분야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나

마시멜 작가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셔도 좋을것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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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빛나거나 미치거나 - 전2권
현고운 지음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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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1, 2권

최근에 방영되서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의 원작인 책이에요.

전 드라마는 못봤지만.. 책을 보게되었어요.

원래 이런건 책 보면서 상상하는게 재밌으니까요+_+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는 만나지요

그것이 운명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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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방영된 뒤라서 책 띠지로 드라마 주인공인 오연서와 장혁의 사진이 있어요.

두분 다 멋진 배우들이지만, 소설책을 읽으면서 제가 상상했던 이미지와는

다른 캐스팅이라 조금 아쉬움을 느꼈어요.

하지만 저는 책을 읽는거니까!!!

드라마와는 상관없이 머릿속으로 캐릭터들을 그려내면서 책을 읽었어요.

이런 로맨스 소설은 대부분의 인물들이 선남선녀라 상상만으로도 참 훈훈하죠..ㅎ

 

 

 

지은이 소개를 읽다보니 어랏..!

제작년에 읽었던 <봄날의 팔광>의 작가님이었어요.

작가님들 이름은 잘 모르다보니..

이렇게 관심있는 책이나 알고있던 책, 혹은 읽었던 책의 저자를 만나면

아는사람을 만난것마냥 굉장히 반가워져요.

자신의 소설속의 아이들과 그 글을 읽는 독자,
그리고 자신까지 언제나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작가님.

책을 읽기도 전에 '아아- 그래도 해피엔딩이겠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왼쪽 페이지의 목차는 <빛나거나 미치거나> 1권의 내용이고,

오른쪽은 2권의 내용이에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로맨스 소설로 분류가 되어있더라고요.

사실 로맨스 소설들은 주인공 외에 3각 4각 관계가 되기 쉽상이잖아요.

이 책도 역시나 기본적으로 3각 관계는 깔아주고 추가로 조금 더 얽혀있기는 하지만..

주인공 왕소와 신율의 관계가 워낙 돋보적(?) 인지라 3각관계의 핵심 인물인 왕욱의 비중이 크진 않았던것같아요.

전 원래 이런 스토리에서 무뚝뚝한 주인공보다는 서브남주인공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지라 아쉽기는 했어요.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도 왕소보단 왕욱 캐릭터가 더 매력적이긴했지만..! 왕소의 비중이 너무 크다보니 ㅜㅠ

주인공들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봤을때는 크게 굴곡없이 잘 흘러간것같아요.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이 항상 똑같지는 않다.

그리고 두 가지 일 중에서 언제나 더 무겁고 더 어려우며 그래서 마지막까지 피할 수 없는 일들은 항상 '해야 할 일'이었다.

-

작가님께서 실존인물인 '왕소'라는 인물에 빠져서 이런 이야기를 상상하셨다고했는데,

덕분에 사극을 보는것처럼 역사를 조금은 느낄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그들이 말하고 생각하는걸 보는것도 참 재미있었고요.

이 책에서는 여주인공 '신율'이 정말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 주말동안 내내 붙잡고 읽은 책,

<빛나거나 미치거나> 1권, 2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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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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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멋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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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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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응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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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사용법 - Ver. 2.0
정철 지음, 염예슬 그림 / 허밍버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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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의 <내 머리 사용법> _허밍버드

출판사가 바뀌면서 완전히 달라져서 출간되었어요.

전 처음에는 버전2라길래 그냥 2권인줄알았는데, 기존의 <내 머리 사용법>에서

<생각을 뒤집는 인생사전 101> 부분이 빠지고 새 글을 더 추가해서 탄생한 책이더라고요.

기존글을 다듬고 새로운 글들도 추가되고, 예쁜 일러스트가 담겨서 전혀 다른 새로운 책이 탄생되었어요.

제 머릿속의 '허밍버드'는 <1cm>시리즈가 강력한데, <내 머리 사용법>은 <1cm>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의 책이에요.

멋진 글들과 예쁜 일러스트가 조화를 이루고있는 책!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예뻐서, 혹시나 구겨질까 조심조심 읽었어요.

 

 

 

버전업을 하면서 새로 추가된 글도 글이지만,

컨셉부분이 참 재미있더라고요.

<내 머리 사용법>이라는 책을 제품이라고 가정하고 사용 설명서가 적혀있는데요,

정철 작가님이라는 한 개인의 느낌이 폴폴 풍기는 글이라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농담인듯 진담인듯 적혀있는 글에서 재치와 센스를 느낄 수 있었어요.

 

 

 

목차는 크게 6개로 나뉘어져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술술 읽히는 책이라서 저는 어쩔수없이 끊어읽어야할때 '다음 파트까지만 읽자..!' 하면서 읽었어요.

근데 다음파트까지 읽으면 또 '쫌만 더 읽을까..?' 이러면서 저도모르게 책장을 휘리릭..ㅠㅜㅋ

밤 늦게 읽기 시작해서, 다음날 출근해야하니 어쩔수없이 한번 끊어읽었는데,

그다음에 바로 읽어서 금방 읽어버렸어요. 그만큼 정말 쉽게 잘 읽히는 책이에요.

 

 

 

 

왼쪽이 기존에 리더스북에서 출간된 <내 머리 사용법>이고요,

오른쪽이 이번에 허밍버드에서 새로 출간된 <내 머리 사용법 ver 2.0>이에요.

<내 머리 사용법> 리뷰는 http://sunhwa00812.blog.me/220245660775 요기서 보실 수 있어요.

기존에 있던 책이 새롭게 다듬어져서 탄생된 책이라서

책을 읽다보면 기존 책에서 읽었던 부분들이 마구마구 기억나요.

 

 

 

 

'밤이 깜깜한 이유' 라는 제목의 글인데요,

글은 수정된 부분이 없지만, 행갈이라던가 디자인이라던가,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일러스트라던가!

이런 요소가 바뀌어서 같은 듯 다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책이 되었어요.

전 개인적으로 예쁜 책에.. 일러스트가 많은 책에 약한 스타일이기때문에..ㅎ

예쁜 일러스트가 많이많이 추가되어서 굉장히 좋더라고요.

 

 

용기 있는 자만이 세상을 얻는다는 가르침은 틀렸다.

끈기가 용기를 이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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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일러스트에 눈이 현혹되기는 하지만, 역시나 멋진 글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기존에 <내 머리 사용법>을 읽었다면 익숙할 글들도 많으실텐데, 잊고있다가 다시 한번 더 보는 셈이라 그부분도 좋더라고요.

대부분 한번 읽은 책은 다시 안읽기 때문에 잊어버리기 쉬운데,

그래서 다시한번 보라고 이렇게 버전2를 내신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ㅎ

 

 

 

 

한 사람이 가던 길 멈추고 고개 들어 하늘을 본다.

마주 오던 사람이 따라서 하늘을 본다. 또 한 사람이 하늘을 본다. 또 한 사람이 하늘을 본다.

길을 가던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본다. 맨 처음 하늘을 본 사람은 이미 그곳에 없다.

우리는 가끔 왜 하늘을 봐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하늘을 본다.

남들이 다 보니까. 동전은 땅에 떨어져 있는데.

-

중요한건 '남들'이 아니라 '나'!

자꾸 자꾸 까먹으니까 그만큼 더 자주 자주 새겨둬야겠어요.

아! 이부분은 글자가 뒤집어져있어요.

책을 읽다보면 꼬불꼬불 써있는 글씨도 있고, 이렇게 뒤집어서 써있는 글씨도 있어요.

너무 틀에 갖히지 말라는 뜻이 아닐까 싶어요. 목운동도 겸사겸사 하고요.ㅎㅎ

 

 

엄마는 늘 엄마! 하고 부르면 들릴 만한 거리에 서 있다.

자식이 사랑을 찾아 훨훨 날아가도 그 거리는 멀어지지 않는다.

엄마는 엄마다. 영원히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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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를 읽으면서는.. 문득 주말에 본 영화 <레미제라블> 이 생각났어요.

휴 잭맨이 주연을 맡은 최근영화말고, 1998년에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은 <레미제라블>을 TV에서 해주길래 봤거든요.

그걸 보면서.. 전 왜그렇게 코제트가 못되보였을까요..ㅋ 아빠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본인이 말하는 그대로, 만난지 2주밖에 안되서 아는것도 없는 남자가 얼마나 좋기에..!

그래도 딸이 좋아하는 남자니까 스스로 위험한곳에 가고 말이죠. 문득 영화가 떠오르더라고요.

결론은 부모님은 대단하다. 그리고 자식은 키워봤자 소용없다..?ㅋㅋㅋ

 

 

세상 모든 말은 행동으로 옮길 때 더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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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항상 저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행동으로 옮기기'!!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새겨두고요.

 

 

 

낮은 바람은 하늘의 높이를 알지 못한다. 잔물결은 바다의 깊이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낮은 바람은 늘 잔물결하고 논다. 하늘 끝과 바다 끝을 논하며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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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선생님 한분이 항상 하시던말씀, "끼리끼리 논다."

낮은 바람과 잔물결은 그들의 세계에, 높은 하늘은 그들의 세계에, 깊은 바다는 또 그들의 세계에.

비슷한 상황이나 성향, 성격 등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인다는건 참 신기한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언제든지 잔물결도 바다 깊숙이 들어가서 놀게될 수도 있는일! 그것또한 신기한 일이지요.

어쨌든 중요한건 내가 속한 세계만을 고집하지 말것!

잔잔하게 물결치다 바다 속에 들어갈수도 있고, 수증기가 되어 하늘높이 올라갈수도 있고.

내가 어떻게 변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세로운 세상과 사람들을 만날테니까요.

 

1은 최상을 뜻합니다. 1은 또한 최하를 뜻합니다.

순서로 보면 가장 앞에 있고 크기로 보면 가장 작고 초라합니다.

1은 작습니다. 그러나 큽니다.

1의 힘을 믿으십시오.

당신의 힘을 믿으십시오.

-

아무리 큰 회사도, 나라도 결국엔 하나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것.

나에게 있어서는 내가 모든것의 시작! 모두 자신의 힘을 믿어봅시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페이지가 있었어요.

시간대별, 지도별, 인체별로 연관되어있는 에세이가 있는 페이지와 제목을 적어준거에요.

꼭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이걸보고 골라읽고 해도 재미있을것같아요. 심심할때 슬쩍슬쩍 펼쳐봐도 좋겠죠?

***

마음에 드는 글도 많았고 일러스트도 정말 예뻐서 읽기 즐거웠던 책 <내 머리 사용법 ver 2.0>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이런 책은 언제나 휘리릭 금방 읽어지는 것 같아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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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네 티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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