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위대하게 Season2 : 1 - 유일하게
최종훈 글.그림 / 드림컴어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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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사실 전 영화로 먼저 보고 웹툰을 접했어요.

영화보고나서 웹툰 정주행하고.. 그 뒤에 훈작가님의 500만 돌파 공약대로 연재하신 시즌2는 실시간으로 챙겨보았죠.

<은밀하게 위대하게 유일하게>! 은위 시즌2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어요. 아직은 1권만!

 

 

띠지가 굉장히 유쾌했어요.

500만 돌파 공약 시즌2 연재! 진짜 하게 될줄은 몰랐다! 기쁘지만 1년을 앗아갔다.

HUN작가 건강학화의 주범

매력 엄청나던 띠지 문구!! 빠밤!ㅎㅎㅎ

 

 

 

 

이미 웹툰으로 다 본 내용이지만 역시나 쫄깃쫄깃, 재미있고 찡하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확실히 다른 웹과 책의 느낌도 재미있었어요.

"이게 원래 이랬던가?!?!" 하는 부분도 있었고요. 책을 넘기는 맛도 쏠쏠!

 

 

 

그리고 한참 재밌는 타이밍에.. 2권으로 이어집니다.. 또르르..ㅋ

아직 은밀하게 위대하게 유일하게 2권은 출판되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_@

대략 흐름으로 봤을때 2권으로 완결되지 않을까 싶은데..

2권에는 책만의 또다른 원고라던가 이야기가 담겨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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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탄생 - 만화로 보는 패션 디자이너 히스토리
강민지 지음 / 루비박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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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탄생> 만화로 보는 패션 디자이너 히스토리 이야기에요.

무려 만화로!!! 정말 쉽고, 재미있는 책이에요.

 

<패션의 탄생>에는 샤넬, 페라가모, 에르메스, 루이 뷔통, 발렌시아가.. 등등

26명의 디자이너와 명품 브랜드들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어요.

 

티에리 에르메스부터 알렉산더 맥퀸까지 총 26명의 패션 디자이너들의 이야기가

시간순서대로 담겨있어서 패션의 역사 흐름까지 동시에 볼 수 있어요. 중간중간 겹치는 이야기들과

트렌드가 이어지거나 뒤바뀌는 현상들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런식으로 패션 디자이너들의 이름, 출생년도와 사망년도, 디자이너의 한마디,

그들의 브랜드나 해당 디자이너가 이룬 성과같은것을 맨 처음 한장에 정리해두었어요.

이 내용을 읽은 뒤 본격적으로 디자이너의 성장기, 패션세계의 입문과

화려하게 비상하는 모습들을 만날 수 있는거죠.

 

 

 

 

 

무엇보다 내용은 만화인데, 귀엽고 깔끔한 스타일의 그림이라 쉽게 읽을 수 있어요.

내용도 어찌나 잘 정리되어있는지 정말 저절로 패션 공부도 되겠더라고요.

참고로, 위 페이지는 질 샌더의 이야기에요.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라인을 탄생시킨 질 샌더!

 

 

 

그리고 각각의 디자이너들의 이야기가 끝나면 그들의 의상을 그린 일러스트들과

패션디자이너나 패션에 관련된 정보들이 담긴 페이지가 있어요. 굉장히 알찬 구성의 책이에요.

 

 

그밖의 18명의 디자이너들도 대표적인 스타일과 설명이 담겨있어요.

<패션의 탄생> 책 한권속에 26명+18명=총 44명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있는 셈이죠! +_+

 

 

 

 

이 책을 읽으며 전체적인 패션의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초반의 패션의 탄생.. 그러니까 패션 브랜드들의 탄생을 보면 말과 관련된것들이 많더라고요.

에르메스도, 루이 뷔통도, 구찌도. 자신의 본업에서 트렌드를 파악해서 패션상품들로 넘어간 케이스인데,

대부분 명품 브랜드들이다보니 상위층을 꾸준히 접하고 그들의 니즈를 충족해 줄 상품을 만들고

뛰어난 퀄리티로 명성을 쌓고 하였더라고요.

현대로 오면, 패션이라는게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게 되다보니 트랜트라는게 생기기 마련인데

당시 시대적 상황에 잘 맞아떨어져서 새로운 트랜드를 창시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하는 브랜드(디자이너)가 있는가 하면

시대를 앞질러서 초반에는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는 브랜드(디자이너)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자신의 색과

자신의 생각을 믿고 계속적으로 밀고나가서 결국 트랜드를 뒤집고 인정받는 모습을 보면서는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저절로 나고 박수를 쳐주고 싶어지더라고요.

만화로 보면 자연스럽게 부띠끄에 취업해서 일을 배우고, 브랜드숍을 오픈하고,

패션쇼를 여는것처럼 쉽게 보게되지만 아무리 명품 브랜드들이라고해도 처음에는 이름없는 브랜드들인데.

첫 취업이나 샵 오픈등등 과정 하나하나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겠어요. 정말 굉장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한번에 모아서 쉽게 읽을 수 있다는데에 감사하기도 했고요.

*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은 물론이고 패션에 관심있는 분들,

저처럼 패션에 대해서 아는게 없는 분들도 읽어보시면 굉장히 재미있게 보실 수 있는 책이에요.

<패션의 탄생>! 베스트셀러에서 제법 오랫동안 봐온 책이었는데 그만큼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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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의 비밀 2 - 폰트 디자이너가 세계의 거리에서 발견한 글자와 서체 디자인 폰트의 비밀 2
고바야시 아키라 지음, 이후린 옮김 / 예경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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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전에 읽었던 폰트디자이너 고바야시 아키라의 <폰트의 비밀>

서평은 요기 : http://sunhwa00812.blog.me/90181610039

이번에 2권이 출판되어서 또 읽게되었어요. 전작인 <폰트의 비밀> 1권을 재미있게 읽기도 했고,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는게 1차 목표이긴 하지만 이렇게 디자인관련 책들을 보면서 공부도 해야하니까요.

이번 책 띠지에는 정지!라는 반가운 한글도 보여요.

 

폰트 디자이너가 세계의 거리를 누비며 걷고 보고 관찰하고 발견한 글자 디자인 견문록!

총 17개국 350여 점의 사진 수록

각 나라의 표지판 글자는 어떻게 다를까?

디자인에 영감을 주는 세계의 간판과 거리의 글자들은?

국제화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영문 표기의 규칙이란?

폰트는 이렇게 만든다. 타입디렉터의 작업 과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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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폰트의 비밀2>는 1권과 비교해서

방향이 약간 달라지고 폭이 더 넓어진 느낌이 들었어요.

1권과 2권 모두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며 폰트를 사용함에 있어서 팁들을 알려주고 '폰트' 자체의 모양을 뜯어보는건 같은데,

이번 2권에서는 저자인 고바야시 아키라 작가님이 일본분이라그런지 일본 표지판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있었어요.

하지만 후반부에는 1권에서 인상깊었던 영문 폰트 사용시 신경쓰면 좋을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새로운것들을 보고 배울수있었어요. 신기한 폰트의 세계...!

 

 

 

맨 위에 책사진에서 띠지에 한국 표지판도 있다고 썼는데요,

책을 펼치면 가장 처음으로 한국의 독자에게 보내는 메시지가있어요.

작가님께서 한국에도 방문하게되어서 한국책엔 한국의 표지판도 잠시 언급해주셨더라고요.

 

 

 

 

목차는 크게 3개로 구분되요.

일본에 둥근고딕이 많은 이유 / 세계의 거리 글자 관찰 / 폰트의 세계

머릿말을 통해 제멋대로 조금 추측해보건데.. 전작 <폰트의 비밀>이 일본에서 많은분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그래서 이번 책에서는 일본의 표지판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둥근고딕'과 손글씨 간판까지 이어져서 설명한게 아닌가싶어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대부분 유럽들에서는 경고문이나 표지판에서 각고딕체를 사용한다고해요.

그런데 유독! 일본에서는 둥근고딕체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를 알기위해 계속 자료를 모으던 작가님~ 결국 이유를 알아내시고..!

이유는 굉장히 공감가기도했어요. 요건 궁금하시면 책을 읽어보시기를....ㅎㅎ

 

 

 

 

뒷부분엔 폰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와요.

폰트가 같은 폰트라고하더라도 미묘하게 다른 페밀리 폰트가 있기도하고,

폰트 하나에 부가적인것들이 있고 없고 하는 차이들도 많나봐요.

특히 영문 폰트이기때문에 그런건데요,

이부분은 숫자에 대한내용인데, '고정폭'과 '가변폭'에 대해 이야기해줘요.

'고정폭 숫자'는 모든 숫자의 폭이 같은거고, '가변폭 숫자'는 각각의 숫자에 맞춰서 폭이 다른거에요.

디자인을 하면서는 물론이고 그냥 글을 쓰다보면 간격이 들쑥날쑥할때가 있죠. 디자인할때는 그런부분들을 다 잡는데,

가변폭 숫자는 폰트 자체에서 잡아주니까 좋더라고요.

오른쪽 페이지의 숫자를 보시면 대략 아실 수 있을꺼에요.

 

 

대문자 사용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회사명등 고유명사를 사용할때 대문자 쓰는방법에 대해서도 나와요. 글의 흐름을 잘 읽히게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어요.

이런건 회사에서 외국과 소통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유용할것같았어요. (이미 알고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소설등에서는 의도적으로 큰소리등을 표시하기위해 대문자를 사용한다는 예시로 해리포터의 한구절이!!!

 

 

 

마지막에는 폰트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되어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어려운 일이구나~싶기도 했고요.

맨 뒤에서는 <폰트의 비밀> 1권처럼 책에서 나온 폰트들이 정리되어있어요.

***

<폰트의 비밀> 시리즈는 우선 사진으로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해줘서 정말 좋아요.

게다가 영문자 폰트에 대한 설명이다보니 그 예시들의 배경이 유럽 등 해외 각지라서 여행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반면.. 한글 폰트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1권이후 거의 4년동안 자료를 모아서 출판된 2권인만큼 더 폭넓은 폰트 이야기들이 있어서 좋았고요,

그와중에도 1권에서 느꼈던 유용한 팁들이나 배울점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혹시나 몇년 뒤 또 3권이 나오게된다면~ 그때도 챙겨읽어볼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었는데 공부한 느낌도 들어서 뿌듯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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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 사용법 -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트위터
손정일 외 지음 / 지식공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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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저에게 굉장한 흥미를 일으킨 책이에요.

<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사용법> 이라는 책인데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총 5종류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적어두었어요.

 

 

아무래도 이런책들은 그냥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보다는

소셜을 통해 무언가 마케팅을 하려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삼기때문에,

저도 그러한 기술적인 부분이나 팁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했던 책이에요.

 

 

 

 

 

그런데 막상 책을 펼치니 제가 원하고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더라고요.

<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사용법>에서 말하는게 바로 이 첫장에, 아니 첫 문장에 모두 담겨있었어요.

"사용법을 알아야 마케팅이 보인다"

알고보니 이 책은 철저하게 사용법을 파헤쳐준 책이었어요.

 

 

교육생이나 교육 의뢰인들의 조급한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급하다고 장비도 없이 바다 속으로 다이빙을 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사용법을 배우는 게 중요한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사용법을 활용하는 가운데 자연히 마케팅 방법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용법에 경험이 더해지면서 마케팅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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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로 마케팅을 하려는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부분이 바로 기본적인 사용법이라고합니다.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는데 그걸로 마케팅을 하려고하다니. 생각해보면 이건 정말 당연히 말이 안되는 일이죠.

하지만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고, 그래서 소셜마스터에서 이렇게 사용법을 책으로 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은 다섯가지 소셜 미디어들의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트위터. 총 다섯가지 소셜 미디어의 사용법이 담겨있어요.

이중에서 저는 유튜브 빼고는 다 사용해본적이 있고, 계속 사용하고있기도해요.

블로그는 2006년에 만들어서 본격적으로는 2009년부터 쭈욱 사용하고있고,

페이스북은 회사에 입사하면서 처음 시작했고,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톡 덕분에 자연스레 하게되었고,

트위터도 한창 열풍이 불 때 조금 해보기도했어요. 요즘에는 인스타그램을 조금씩 하려고 하고있고요.

*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에서 소개하고있는 5가지 소셜 미디어들 중 하나라도 해보거나 알고있을텐데요,

이 책에서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사용법을 알려주고있어요.

가령 블로그사용법에서는 블로그만들기부터 시작해서 프로필, 스킨, 카테고리, 포스팅, 글관리, 이웃까지..

정말 기초적인 부분부터 세세하게 설명해주고있는데요, 저도 블로그는 정말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알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알려줘서

'아 이런부분은 나도 좀 신경써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소셜들은 많이 하지 않아서 모르는게 많았는데, 이런저런 세세한 사용법 설명덕에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쌓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책에서는 세세한 과정과정마다 아래에 빨간 네모상자가 있어요.

단계별로 책을 보며 따라해서 진행여부를 체크로 표시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사용법>에서 알려주는대로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기본적인 세팅과 전체적인 사용법을 모두 알 수 있어서 그 뒤에는 열심히 컨텐츠들을 쌓기만 하면 되겠더라고요.

 

 

 

 

카카오스토리는 앱이지만,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웹과 앱이 모두 있는 경우에는

이렇게 모바일앱 사용법도 함께 알려줘요.

웹과 앱의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나 앱에서는 메뉴들이 어디에 숨겨져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웹은 물론이고 앱까지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는 부분에서는 감동을 받았어요.

***

전체적으로 굉장히 세심한 사용법 설명에 대해서는 만족했어요.

확실히 기초를 탄탄히 다져주는 느낌이었거든요.

하지만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없었던것도 아쉬웠고요.

예를들어 페이스북의 경우 개인 페이지가 아닌 커뮤니티페이지라던가,

좀 더 마케팅적인 방향이 명확히 있는데, 그게 아닌 개인 페이지라서 아쉽더라고요.

나중에 2탄이 나온다거나 한다면 그땐 좀 더 심화과정으로 마케팅적인 측면에서의 사용법이나 활용법을 알려주고,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있는 인스타그램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향일 것 같아요.

아! 지금 책 출간 이벤트를 진행중이니, 관심있으시다면 이쪽으로!

http://goo.gl/8PpZ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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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1년차 - 초보도 따라 하기 쉬운 즐거운 달리기 프로젝트
다카기 나오코 지음, 윤지은 옮김 / 살림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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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이라는 혼자 여행하는 재미있는 만화책으로 알게 된 '다카기 나오코'

신간이 나왔는데요, 이번에는 마라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만화인 <마라톤 1년차>!!! 두둥!

이번에도 살림출판사에서 선물로 받게 되었어요. >_<

 

 

'다카기 나오코'는 만화가인데 집에서 작업을 하시나봐요.
일을 하기위해 작업 책상까지 가는데는 10초가 걸리고 운동이라고는
손가락 움직이는게 전부였다고해요. 그런데 마라톤이라니!!!!!

<나홀로 여행>에서도 느꼈었는데, 굉장히 걱정도 많이하고 소심한것처럼 보이면서도

이렇게 은근히 대범하고 그냥 확 저질러버리시는 스타일인 것 같은 작가님...ㅎㅎ

 

 

 

마라톤에 도전해보겠다고 마음먹은 다카기 나오코 작가님은 우선 함께 할 사람을 구하게되죠.

마음맞는 동료와 후에 만화를 그리기위해 편집자님까지 합세!!!!!!

그리고 일사천리로 1년동안의 마라톤 일정을 모두 정해놓아요.

목표는 마라톤 풀코스 완주!

처음에는 걷기, 5km, 10km, 하프마라톤을 거쳐서 최종으로는 풀코스를 목표로 일정을 모두 짜놓아요.

본인이 직접 실행하고 겪었던 일들을 만화로 그리다보니, 이 책을 보면서 마라톤을 시작해보아도 좋겠더라고요.

마라톤이나 체력적으로 자신이 없는 분들도 완전 처음부터 탄탄히 밟아갈 수 있는 코스인것같아요.

 

 

 

 

 

 

'긴 선생님'이라고 마라톤 코치님에게 Q&A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코너도 준비되어있어요.

확실하게 정확한 방법이나 팁들을 전해주니 이런 부분도 실제로 마라톤에 도전해본다면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나홀로 여행>에서도 인상깊었던 사진으로 말하는 페이지도 역시 있어요.

음식사진이 특히 많아요.... "먹기 위해서 달린다!" 라고 책에서 말했는데...

확실히 마라톤 뒤에 먹는 음식은 어마어마하게 맛있는걸까요??ㅎㅎ

 

짧은 런런일지도 포함되어있어요.

흐물흐물한 그림이 귀엽귀엽~!! +_+

 

 

마지막에는 1년동안 마라톤을 하면서 함께햇던 물건들을 사진으로 기록해두었어요.

이런부분도 마라톤에 도전하려고 한다면 참고해볼 만 하겠지요!

 

 

 

 

 

 

작은 4컷만화지만..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재밌는 만화!

작가님이 부모님께 마라톤에 도전하겠다고 했더니,

'설마 마라톤에 흥미를 가지게 될 줄이야~ 그 반에서 가장 발이 느렸던 나오코가 말이야~'

라며 놀라셨다고해요. 그래서 울컥한 작가님이 아무리 그래도 가장 느린정도는 아니었다고하니..

'그 반에서 두번째나 세번재로 발이 느렸던 나오코가 말이야~' 라고 정정을..ㅋㅋ

ㅋㅋㅋㅋㅋ 으으 너무 귀엽지않나요? 크흡 ㅜㅠㅎㅎㅎ

 

 

 

사실 처음 <마라톤 1년차>를 접했을때는

'마라톤이라니! 나에겐 너무 먼 이야기야.'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작가님의 후기에도 나오듯이 마라톤은 '운동신경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해요.

책을 통해 접한 마라톤은 굉장히 힘들기는 하지만 그만큼 또 굉장히 재미있고,

색다른 감동이라던가도 느낄 수 있는 스포츠인 것 같더라고요. 너무너무 매력적이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으며 저도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저절로 들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일본에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마라톤 대회가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우리나라는 어떨지 또 궁금궁금~!

 

 

 

 

책을 읽다보면 왼쪽페이지 아래에 작가님 캐릭터가 있는데요,

책장을 휘리릭 넘기면 엄청 열심히 달리는 캐릭터를 볼 수 있어요. 이런 깨알 귀여움이 너무 좋더라고요.

 

 

 

 

 

 

 

몇몇컷들만 뽑아서 움짤로 만들어봤어요.

열심히 달리는 귀여운 캐릭터~~~! +_+

*

마라톤이라는 별로 생각해보거나 접해보지 않은 주제의 만화책인데도

굉장히 디테일하면서 흐름도 좋아서 함께 걷기를 연습하고 조금씩 달리면서 결국엔 풀코스를 완주하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나도 마라톤을 해보고싶다!'하는 생각을 저절로 들게 만들어 주었고요.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마라톤과 관련된 전문서적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마라톤에 도전하려는 분들이라면 그런 책들과 더불어 함께 읽으면 의욕이 샘솟을 것 같아요.+_+

다카기 나오코라는 한 사람, 작가님의 1년간의 마라톤 도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재미있는 만화책 <마라톤 1년차>!! 추천해보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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