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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 사용법 -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트위터
손정일 외 지음 / 지식공간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저에게 굉장한 흥미를 일으킨 책이에요.
<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사용법> 이라는 책인데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총 5종류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적어두었어요.
아무래도 이런책들은 그냥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보다는
소셜을 통해 무언가 마케팅을 하려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삼기때문에,
저도 그러한 기술적인 부분이나 팁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했던 책이에요.

그런데 막상 책을 펼치니 제가 원하고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더라고요.
<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사용법>에서 말하는게 바로
이 첫장에, 아니 첫 문장에 모두 담겨있었어요.
"사용법을 알아야 마케팅이
보인다"
알고보니 이 책은 철저하게 사용법을 파헤쳐준 책이었어요.
교육생이나 교육 의뢰인들의 조급한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급하다고 장비도 없이 바다 속으로
다이빙을 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사용법을 배우는 게 중요한 이유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사용법을 활용하는 가운데 자연히 마케팅 방법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용법에 경험이 더해지면서 마케팅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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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로 마케팅을 하려는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부분이 바로 기본적인 사용법이라고합니다.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는데 그걸로 마케팅을 하려고하다니. 생각해보면
이건 정말 당연히 말이 안되는 일이죠.
하지만 이런일이 비일비재하고, 그래서 소셜마스터에서 이렇게 사용법을
책으로 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은 다섯가지 소셜 미디어들의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트위터. 총 다섯가지
소셜 미디어의 사용법이 담겨있어요.
이중에서 저는 유튜브 빼고는 다 사용해본적이 있고, 계속
사용하고있기도해요.
블로그는 2006년에 만들어서 본격적으로는 2009년부터 쭈욱
사용하고있고,
페이스북은 회사에 입사하면서 처음 시작했고,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톡
덕분에 자연스레 하게되었고,
트위터도 한창 열풍이 불 때 조금 해보기도했어요. 요즘에는
인스타그램을 조금씩 하려고 하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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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에서 소개하고있는 5가지 소셜 미디어들 중
하나라도 해보거나 알고있을텐데요,
이 책에서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세세하게 사용법을
알려주고있어요.
가령 블로그사용법에서는 블로그만들기부터 시작해서 프로필, 스킨,
카테고리, 포스팅, 글관리, 이웃까지..
정말 기초적인 부분부터 세세하게 설명해주고있는데요, 저도 블로그는
정말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알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알려줘서
'아 이런부분은 나도 좀 신경써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소셜들은 많이 하지 않아서 모르는게 많았는데, 이런저런 세세한
사용법 설명덕에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기초를 쌓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책에서는 세세한 과정과정마다 아래에 빨간 네모상자가 있어요.
단계별로 책을 보며 따라해서 진행여부를 체크로 표시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1시간에 끝내는 5가지 소셜사용법>에서 알려주는대로
하나하나 따라하다보면
기본적인 세팅과 전체적인 사용법을 모두 알 수 있어서 그 뒤에는
열심히 컨텐츠들을 쌓기만 하면 되겠더라고요.

카카오스토리는 앱이지만,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웹과 앱이 모두
있는 경우에는
이렇게 모바일앱 사용법도 함께 알려줘요.
웹과 앱의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나 앱에서는 메뉴들이 어디에
숨겨져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웹은 물론이고 앱까지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는 부분에서는 감동을
받았어요.
***
전체적으로 굉장히 세심한 사용법 설명에 대해서는 만족했어요.
확실히 기초를 탄탄히 다져주는 느낌이었거든요.
하지만 마케팅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없었던것도 아쉬웠고요.
예를들어 페이스북의 경우 개인 페이지가 아닌
커뮤니티페이지라던가,
좀 더 마케팅적인 방향이 명확히 있는데, 그게 아닌 개인 페이지라서
아쉽더라고요.
나중에 2탄이 나온다거나 한다면 그땐 좀 더 심화과정으로 마케팅적인
측면에서의 사용법이나 활용법을 알려주고,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있는 인스타그램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향일
것 같아요.
아! 지금 책 출간 이벤트를 진행중이니, 관심있으시다면
이쪽으로!
http://goo.gl/8PpZ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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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네 티끌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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