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명곤 지음 / 에디썸 / 201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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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과 글이 담긴 에세이, <하루>

책을 읽으며 와닿았던 부분들을 몇 개 담아보았어요.




하루를 투명하게 사는 것

그 하루 하루를 헛되이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것

매일 잊지 않고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야지-

하고 오랜만에 또 다짐을 해보았어요.




우리는 길을 찾거나 아니면 만들게 될 것이다

아직도 저의 길이 무엇인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는 잘 모르겠고

욕심의 잡초는 무성하지만요..

언젠가는 결국 길을 찾거나 만들게 될 것이라고

믿고 더 열심히 걸어봐야겠지요.




경험이 있어야 비교도 해보고

경험들을 분류하고 나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파봐야 건강함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절망해봐야 행복을 깨닫는 것은 슬프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겪어보며 나아가는 게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초반에는 굉장히 어둡고 비판적이라

조금 무겁기도 했는데, 뒤로 갈수록 뭔가

가볍고 따뜻해져서 왠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오늘 하루도, 내일의 하루도

매일매일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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