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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직관 수업 - 인공지능에는 없는 자녀의 ‘전략적 직관’
김선호 지음 / 항해 / 2018년 1월
평점 :
<초등 직관 수업 : 초등학생 직관수업>
"인공지능에는 없는 자녀의 전략적 직관
현직 초등 교사의 우리 아이를 위한 직관 수업"
김선호 지음 / 출판사 : 항해

[초등 직관 수업] 책은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좀 더 안정된 직장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먼저 더 읽히고 알아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엄마의 바램으로
책을 읽기시작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무기를 지금부터라도 갈고 닦도록 도와줄 수 있는 직관 교육을 시작함과 동시에
인공지능이 넘보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의 고유한 영역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에 새삼
기쁘면서도 다가올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능력을 어떻게 키워줘야
할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 무심코 읽게 된 책에서 유익함을 얻게 됐다.


책에서 언급하는 전략적 직관이란 용어부터 알아야 하는게 핵심!
전략적 진직관이란 미국 컬럼비아 대학 경영대학원의 교수인 윌리엄 더건이 창안한 개념으로 '문제 상황에 대한 몰입→ 잠시 멈춤'의 과정을 거쳐 찾아오는 '섬광 같은 통찰'의 순간을
뜻한다. 본능적 느낌인 육감과는 다르게 아이디어로 끝나지 않고 직관의 실천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책에서는 '직관 교육'을 간과해서는 안 됨을 인식시키고, 이를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의 최종 목적이다.
흔히 우리 아이들에게 암기식 교육인 집어넣어주는 교육이 아닌 스스로 알아가도록 도와주는 교육이야 말로 '직관의 눈'에서 시작됨을 알려준다. 학습이라는 명분하에 아이들을 학습에 장안으로 가둬두기식 교육이 아닌, 인공지능 시대,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상황에 대처하는 유연한 사고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발상이라는 점이 내가 원하던 교육이였다.
이 모든 능력은 전략적 직관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에 놀람과 동시에 그 방법을 알아가기에 탁월한 책이였다.


[초등 직관 수업] 저자는 초등 시절이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부터 직관 수업을 시작하라고 권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직관 놀이를 소개하고,
그 교육법을 안내해줌으로써 학원을 보내거나 학습지를 하는 등의 엄마들의 일반적인 강박에서 벗어나 진짜 정답을 찾아가는 여정의 직관 수업을 소개하고 있다. 흔히, 엄마들이 아이들이 어지럽게 장난감이며, 모든 물건들을 너브러진 상태에서 노는 걸 본 순간 정리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치우면서 놀아야 하지 않니? 등의 잔소리나, 아이들이 낯선 길로 고개를 돌리거나 발걸음을 향할때마다 "안 돼!"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았나? 라는 반성의 질문을 나에게 스스로 던져보게 된다.
어쩜 이런 나의 작은 행위가 아이들의 잠재력과 호기심을 묵살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할 기회"란, 창의성의 기본인 유연한 사고를 뜻할 것입니다. 직관이라는 것이 논리를
뛰어넘는 유연함과 관통 능력을 지녔다고 전제했을 때, 완성된 장난감은 직관적 사고의
기회를 빼앗는 것과 다른어받고 할 수 있습니다."(p.136) 의 문구와 같이
내가 아이에게 자동차는 빵빵, 비행기는 슝슝 , 호랑이는 어흥! 이라고 알려주는 이런 한정된 답을 주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한숨이 휴~ 하고 터져 나왔다.
무심코 우리 아이는 장남감이 없네? 라며 아이의 장난감을 사줘야 한다는 생각들이 결국에
아이의 창의력뿐만 아니라 관계성까지 차단하고 있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안타까웠다.
이 책을 통해 이제라도 우리 아이의 유연한 직관적 사유를 자유롭게 발산시킬수 있도록
원초적인 재료를 가지고 놀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시간은 차고도 넘칩니다. 그들이 자신의 직관을 통해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그 지원의 책임은
어른들에게 있습니다."(p.205) 문구처럼 내 자녀가 직관을 통한 통찰을 능숙하게 하고,
창의력을 발휘하고, 상대방과 내면의 교감을 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
나부터 바로 부모스스로부터 아이들을 최대한 많이 웃기면서 모범을 보여햐 한다는 말에 공감하며, 안정적이고 평탄한 길만을 고집하는 부모가 아닌, 여유있고, 그 어느순간에도 재취를 발휘하며 주위에 웃음과 너그러움을 선사하는 아이로 성장하여 미래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를 성장시키고 싶으신 부모님들이시라면 [초등 직관 수업]을 읽어보시길 권하고 싶네요.
미래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싶으신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직관 교육을미리 배우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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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