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모험생 양육법 : KAIST 수석 졸업생 엄마 왜 아이를 모험생으로 키울까?>
"내일을 살 우리 아이, 오늘의 교육으로 될까?
답답한 엄마들을 위한 명쾌한 미래교육 지침서"
김현정 지음 / 출판사 : 스마트북스
[똑똑한 모험생 양육법] 이라는 책을 접할때의 마음가짐은 단 하나였다.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는지, 모든 부모라면 고민할만한 아이의 미래에 대한걱정과 근심 그리고 준비를 위해 이 책을 집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나처럼 너무나도 평범한 학력의 엄마가 아닌 KAIST 수석 졸업생인 모범생 엄마가 자신의 두 아이는 왜 모험생으로 키우는지데 대한 이야기로 꾸려져 있다. 책을 읽어 내려가지 전에는 에이~ 나랑 전혀 다른 급의 엄마가 쓴 책이라서 반신반의하며, 내가 이런 양육법을 따라할 수 있을까? 라는 일말의 의구심이 들었지만 회사밖에 몰랐던 부모 문맹 엄마가 경험한 시행착오라는 점이 엄마라는 동질감이 느껴지며 어쩜 나보다 더 일찍 겪은 선배엄마의 조언이 담긴 책이자, 미래교육 지침서가 되어 줄 책을 만나 너무 기쁘고 설레였다. 그저 그런 이론서가 아닌 일상에서 일어나는 경험과 충고로 다듬어 쓴 글이라서 더 도움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미래교육의 관점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경험한 시행착오의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이 너무 좋은 책이였다.
[똑똑한 모험생 양육법] 책에서는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이 되는 양육법을 권한다.모범생과 모허맹 어떤 차이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 "모범생은 결정을 따르는 반면, 모험생은 스스로 결정한다. 자기 인생의 주체로서 스스로 결정하는 힘, 그래서 용기 있게 한 발자국을 떼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 즉 '결정하는 용기'가 모범생과 모험생을 가르치는 결정적 차이다." (P.72) 라는 문장이 있다.지금의 부모들은 미래에는 없어질지도 모르는 직업을 위해 여전히 명문대 입성을 꿈꾸며 사교육에 목을 매는 현실이다.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하는 로봇시대가 눈앞인데도 여전히 나처럼 일말의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안정적인 직업을 강요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저자는 조언은 바로 아이를 '모험생으로 키우라'는 것! 즉 아이들에게 인공지능을 이기는 모험지능을 길러주라는 것이다.
나 또한 이말에 공감한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정말 한없이 답답할 뿐이였다.
어떻게 하면 모험생을 키울 수 있을가? 라는 질문에 저자는 아이의 모험지능을 키워주는 여덟 단어를 제시한다. 이 여덟가지 키워드 중 가장 공감하는 부분은 바로 '엄마의 습관부터 검토하자'라는 챕터였다. 매일 아이의 습관을 잡으려고 혼내고 화를 냈다면 이제는 엄마인 나이 습관부터 검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 스스로의 습관도 고치지 못하면서 아이의 습관을 잡으려고 드는 행동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고 바보스러운 행도이였는지 나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특히나 두 아들 녀석들 때문에 매일같이 전쟁을 치룬다. 나는 엄마이지 여자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려 하지만 아들 녀석은 정말 말귀도 통하지 않고 결국 소리를 치며 화를 내는 일이 비일비재하는데 "특히 아들은 시간이 키우는 것이라는 어른들의 말씀은 항상 마음에 두고 새기는 말이다."(P.242)라는 문구처럼 아이를 키우는 데 조급해하지 말고 믿고 진득하게 견디는 것이야 말로 부모로써 해줄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 같다. 나는 이책을 읽는 내내 내 아이가 실수를 통해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도전정신과 호기심을 키울 수 있으며, 더불어 꿋꿋하게 한 걸음씩 전진하는 희망차고 행복한 삶음 살 수 있길 바라며 내 아이를 모험생으로 키우고 싶다라는 강한 의지를 느꼈다. '엄마는 아이의 나침반'이라는 말처럼 항상 아이의 방향을 잊지 말아야 하는 부모의 사명을 일깨워주는 좋은 양육책을 만났다.
이제는 안돼! 이건 이렇게 해야돼! 라는 강압적이고 무엇이든 엄마가 해줄께! 라는 식의 대신해주는 사람이 아닌, 올바른 방향으로 아이를 이끌어 줄 수 있는 멘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키운다'라는 말처럼 나 혼자서도 오롯이 행복을 찾으며, 좋은 부모로 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세삼 깨달았다. 아이를 모험생으로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 스스로 모험생으로 사는 것이라는 걸 말이다. 부모의 삶 자체가 도전이고 모험임을 보여준다면 내 아이 또한 반짝반짝하게 미래를 비출 수 있는 별이 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이 드는 책이였다.[똑똑한 모험생 양육법] 책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으로 키워야 하는 답을 찾고자 하는 육아맘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권장도서이자, 미래 교육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이 드는 책을 만나 너무 즐겁고 도전정신이 드는 책을 만났다. 많은 육아맘, 육아빠들이 꼭 읽어보길 권해봅니다!
[ 스마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똑똑한 모험생 양육법"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