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
아만다 리틀 지음, 고호관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3년전 귀농학교에서 스마트팜을 처음 들었다. ‘기후 변화로 스마트팜은 정해진 미래다→나는 그만큼 투자 비용이 없다→내가 농사로 먹고살긴 어렵겠다‘라고 생각했었다. 이 책을 보니 농업기술이 그 때 내 생각보다 더 빠르게, 다방면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 김 부장 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송희구 지음 / 서삼독 / 202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김부장 모습에 회사에서 만났던 부장님들의 재수없음과 안쓰러움이 모두 담겨있었다 (아부왕S, 성과도둑P, 일개미L). 역시 회사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다가, 남이 보는 내 모습 속에도 김부장이 있겠지?로 생각이 이어졌다. 절대 아니야라고 말할 수 없었고 소름이 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까지 가자
장류진 지음 / 창비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님께서 이 소설의 마지막은 설탕에 굴려서 내놓았다고 하셨는데, 정말이지 너무 달콤한 엔딩이었다. 책과 헤어지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 내 꿈에서라도 이런 달달함이 오길 바라면서 한동안 자기 전에 다해, 지송, 은상, 비탈린 부테린(!)을 떠올릴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렇다면 실험실 죽순이가 될 수밖에 - 하루하루 실패 속에서 나만의 중심을 잡는 법
도영실 지음 / 미래북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학원생이던 과거의 내가 이 책을 만났다면 눈물, 콧물 쏟으며 공감하며 읽었을텐데. 10년이 지난 지금의 나는 ‘그 땐 참 힘들었지'하며 한발짝 떨어져 관망하듯 읽었다. 정말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고, 세상사 훗날 돌이켜보면 별거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 - 지금껏 설명하지 못한 투자의 신세계
오종태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탈감에 휩싸여 주식책을 닥치는대로 읽고 ‘그니까 이거 사라는거네‘하며 독서를 마무리해왔다. 얼마나 단순한 사고였는지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복잡한 세상을 이해해야 주식 투자도 할 수 있는건데. 정치, 사회, 과학 책을 고루 읽고 생각하면서 세상을 크게 보는 연습을 해나가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